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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3 15:46
???: 우리 아빠 나오는 영화 같이 볼래? 제목이 '공공의 적'이래.
& 나무위키 이성재 항목 중. (전략) 여하간 이 악역 연기를 너무 기가 막히게 잘한 나머지 정작 본인은 영화 개봉 후 CF가 뚝 끊겼다는 눈물나는 뒷이야기가 있다. 개봉 당시 영화를 관람했던 부친 이강태씨와도 사이가 서먹해져 버렸는데 다시는 그런 영화를 찍지 말라며 아들을 나무랐다고 한다. 심지어 부친은 친구들 10명을 데리고 영화관에 가서 보셨다고 한다.
22/09/23 16:06
(아시겠지만) 그 장면만으로도 엄청난 충격일 텐데, 배역이 돈 때문에 '부모'를 살인하고 태연하게 일상생활하는 폐륜 사이코였거든요;;;
강철중의 대사 중 '아버지는 22번이나 찔려 창자가 쏟아져나와 죽었고, 어머니는 12번이나 찔려 죽었다...' 라는 것도 있습니다. 그걸 아버지가 친구들이랑 봤다? 어... 음...
22/09/23 18:34
드라마는 많이 나아졌지만, 지금은 예능 쪽이 그 때랑 비슷한 상황이죠.
예능 방송에서 방송 캐릭터가 좀 쎄고, 건방지거나 오만해보이면, 실제도 그런 모습일 거라 생각하고 안 좋게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22/09/23 16:36
애들이 저러는 거야 어느정도 이해는 되죠. 아직 어리니까...
근데 다 큰 성인이 드라마랑 현실 구분 못하고 배우보고 욕하는 건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22/09/23 17:22
저도 김영철이 스윗 그 자체의 부드러운 아버지로 나오는 [아버지가 이상해]를 보면서 계속 "속지마 궁예야! 저 품속에 철퇴가 있을거야!" 이랬다가 와이프한테 등짝 맞았었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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