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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4 02:01
저는 이거 법적으로 보호장치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5년 넘게 일했는데 정산이 하나도 없다는 건 진짜 문제가 있습니다.
22/09/24 02:17
무슨 데뷔부터 그렇게 솔로곡에 개별뮤비에 하면서 100억쓰고 시작했다는거 자체가 가수한테는 재앙이었죠. 기획한 사람이 진짜 엔터 산업에 대한 이해가 아예 없었다고 봐야...
심지어 12인조씩이나 되서 투자금 다 갚고 정산 시작되도 매출 몇십억씩 올려야 맴버는 직장인 연봉 받을까 말까일덴데
22/09/24 02:30
데뷔할때부터 회사에 돈이 얼마나 많길래 매달 한명씩 솔로곡으로 데뷔를 시키냐는 말이 있었죠. 도가 지나친 홍대병 + 희박한 윤리의식..
22/09/24 08:02
한국식 정산제는 '뜬다'만 전제로 만든 시스템입니다
안될때의 보호장치가 전혀없는 그야말로 한국식이죠 이 정산제 시스템은 대형기획사만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그런데 중소기획사가 할수있는건 또 정산제 밖에 없죠 대형에 가지못한 아이돌지망생들이 할수있는것도 정산제뿐이구요 애초에 일정자본 이하의 기획사들이 아이돌을 만들면 안됩니다 뱁새 가랑이 찢어지는 현상이 벌어지고, 결과는 모두의 불행이에요. 당장 눈에띄는건 개별 아이돌들의 불행만 보이지만 그래서 이시장은 대형기획사들의 정산형, 월급형이 혼재되면서 지망생들이 선택할수 있게 만들어져야 하는데 기존시장의 대형 빅4는 지금 시스템에서 불편할게 전혀없으니 바뀌지 않죠 가끔 나오는 중소의 기적, 혹은 중소중에서도 좀 큰회사들의 성공 케이스만 보니까 문제없다 할수있는데, 좀이름있는 중소급 기획사들의 아이돌만해도 망하면 답이없어요. 다들 저상태랑 다르지않습니다 블록배리가 많이 심할뿐 이건 정말 문제가 있는 시스템이에요
22/09/24 08:51
이래서 제가 예전부터 중소는 다인원 그룹으로 만들면 안된다고 누누히 말했죠 이달소는 근데 다인원그룹 수준을 넘어 개별 멤버별로 뮤비까지 만들었으니 정산이 될수가없죠
22/09/24 09:28
1년에 2~3번 컴백해도 회수 못하는 경우가 일상다반사인데 위약금이니 뭐니 얽혀서 공백기가 만 1년이 되니 탈덕행렬이 줄을 이어서 회수시점이 당겨질래야 당겨질 수도 없고, 해외 인기는 항상 좋았으니 투어로 돈을 벌어야되는데 첫 투어 돌려다가 코로나 터져서 감감무소식, 코로나가 잦아들자 이제는 진짜 수금하기 위해 해외투어를 성공시키긴 했는데 멤버 계약문제, 무리한 스케줄 문제로 인한 잡음으로 또 타격을 입고... 내외부사정이 너무 안받쳐주는 안타까운 그룹입니다.
22/09/24 09:34
이달소 만든 제작자가 지금은 24명 여돌을 기획하고 멤버소개하는 중인데 ... 이달소처럼 데뷔전에 유닛만들고 하던데 ... 참 대책없네요
22/09/24 09:57
최소 정산 비율을 정해야 합니다.
아무리 빚이 많아도 활동할 때 최소한 정산은 하고 나머지로 투자비를 까야죠. 정산비율이 5:5 라고 하면 최소 2는 가수에게 지급하고 3만 투자비를 회수하는 식으로요.
22/09/24 10:36
솔직히 이달소 해외 인기가 생각보다 과장됐다는 입장이라(해외 투어는 현지에서 떼가는 돈이 있어 정말 관객이 많아야 합니다 국내 3천석이랑 해외 3천석이랑 다름) 100억 투자 아니었어도 과연 큰 돈을 벌었을까 싶긴한데.....
일단 저 팀은 곡 끌어오는거나 운영하는거 보면 도저히 경력이 오래된 사람이 저지른거라곤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막장입니다. 첫 멤버 공개부터 2년간 질질 끈거 자체가 판을 필요 이상으로 키운거고 그냥 준비를 안 하고 런칭시킨겁니다. 기획사들이 바보라서 매월 월말평가하고 이미 뽑힌 데뷔조에서도 멤버 내보내는게 아니죠 투자금을 최소화 하기 위해 진짜 고르고 고르는 작업을 마지막까지 하는건데, 일단 멤버 선발부터가 너무 무책임했음. 까놓고 저기 그룹중에 몇명은 그냥 다른 곳으로 보내주는게 서로에게 더 나을뻔 했습니다. 괜히 이달의 소녀라는 말에 집착해서 12명이나 뽑았다가 서로가 불행해지는 엔딩으로 간 듯 합니다.
22/09/24 10:58
전 그래서 이번에 이달소 기획한 사람이 만든다는 무슨 24인조던가 나오는것도 안좋게봅니다 이미 끝이보이는데...
돈을 벌어도 회사배부터 채우고 잉여수익을 24등분 할 거 생각하면 아찔... 진지하게 김유연은 이화여대 간판으로 과외 여러탕 뛰는게 돈 많이 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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