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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1 11:44
아직 두 사람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인스타그램은 비공개 상태입니다
입장을 밝힐 가치조차 없는 논란이라 생각하네요. 꼭 밝혀야한다면 개그인데 뭐가 그리 불편하냐고 오히려 역공을 하는게 ㅡㅡ
22/10/01 11:47
코미디란게 왠만한 성적 농담이나 빈정까지 용인되는 장르이긴 한데, 언제나 장소가 문제 겠죠.
다양한 세대가 모여 있는 축제에선 주의 해야 하긴 하는데, 이것도 자리와 분위기가 문제라서...
22/10/01 12:05
저도 아쉬운거 같아요. 사실 전 저게 성희롱으로 들린 다는 게...
따지고 보면 저질 개그이니 빈정으로 맞 받아 치면되는데... 남 먹던걸 판다는 헛소리 혹은 개그가..성희롱이 되어 버린다는 게.... 빈약하고 갖힌 사고의 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22/10/01 11:56
요즘은 조심해야죠.괜히 개그 잘못쳤다가 난리날수도 있으니.전에는 저정도는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갈수도 있지만...요즘은....
22/10/01 12:05
정말 조회수를 위해서라면 뭐든 쓰네요.
불편러는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조회수 빨려고 자극적으로 쓰는게 더 꼴뵈기 싫네요. 네이버 안들어간지 오래됐지만.. 여전하군요.
22/10/01 12:11
예전 무려 공중파인 안녕하세요 프로그램에서 신동엽이 청하의 새신발보다 신었던 신발이 더 인기가 좋다고 드립친 적이 있는데...
대학교 축제에서도 조심조심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군요..그들의 논리로는 신동엽은 원래 그런 개그맨이니 묵인이 가능한 것일려나요?
22/10/01 12:26
신발까지야 애장품적인 성격이 더 강하니까요. 타이거 우즈가 썼던 골프채 vs 타이거 우즈가 쓰는 골프채의 차이도 있고 모든 개그는 TPO가 중요해서..
22/10/01 12:15
하이고 검열 검열 검열
저는 오히려 언론에서 한 누리꾼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일 부풀리는 게 더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냥 자기가 이슈화 하고 싶은 거 아닌가.
22/10/01 12:17
요새 조금이나마 성적이거나 군대 관련 되었거나 남녀관련된 드립에 대해서는 지극히 엄근진으로 까는 게 대세라.. (까는 주체들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디즈니 만화 영화 실사화에 흑인이 주연 한다고 까는 세상이니 뭐 불편한 분들께 걸리면 어쩔 수 없다고 봐야죠.
22/10/01 12:27
시대의 흐름을 보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한거죠. 우리 사회는 이제 때와 장소를 막론하고 저런 발언은 하면 안되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다 그렇게 배워요. 저게 당연한거죠.
22/10/01 12:31
다들 이정도는 뭐.. 라고 하시는데 저도 일반적인 기준점에서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 개인적으로는 별로네요 딱히 재미도없고 -_-
22/10/01 12:42
드립이 쌈마이해서 불쾌한 사람들이 있을 거 같아요.
그런데 그걸 기사로 내서 조리돌림하는 게 저도 더 문제라고 봅니다. 개그가 안 먹히면 알아서 뒤로 밀리겠죠.
22/10/01 12:36
저런 반응은 신경쓰지 말고 하던 개그 계속 했으면 좋겠어요.
프로불편러들이 이 나라의 창의력을 좀먹고 있어요. 개콘 폐지만으론 직성이 안풀리나요?
22/10/01 14:10
개콘 출신들은 미성년자 대상으로 하하호호 하던 저질들이라 멸종되었다고 말씀하신거 맞죠?
공중파의 영향력이 약해지고 개그인들은 유튜브로 진출해서 오히려 이전보다 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개콘 폐지되길 잘했죠.
22/10/01 14:18
아니요. 저는 애초에 본문 개그도 저질로 느껴지질 않는데 말입니다.
삭삭님은 작은것에도 큰 불편을 느낄만큼 감수성이 뛰어난 분이 유튜브에서 하는 개그는 또 어떻게 즐기시는지 참 신기한 노릇이네요. 공중파보다 유튜브가 수위가 약하진 않을텐데 신기하신 분이네요. 그리고 개콘은 신인 개그맨들의 등용문이에요. 유튜브가 그 기능을 완벽히 대신하긴 어려워요.
22/10/01 14:32
미성년자 대상 발언을 작은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저런 발언을 생각없이 뱉는거겠죠.
대상이 성인이면 수위가 뭔 상관입니까 취향 아니면 넘기면 되는데요. 현재 유튜브에서 제일 잘 나가는 메타코미디클럽 소속 크리에이터들은 공중파 개그 프로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들이었나요? 신인 등용문이 뭔 개콘입니까. 유튜브에서 알고리즘 잘 타면 구독자 50만은 기본으로 깔고 가는데요.
22/10/01 12:56
소수의 불편한 사람때문에 다수의 사람들이 피해보는세상이된지는 오래됐죠 목소리 크면 이겨요 근데 세상이 이렇게 된데는 조회수에 눈이돌아가 자극적으로 기사를써서 논란과 혐오를 부추기는 것들이 가장 문제입니다. 누군가의 불편함 검열로 자유가 없어지고있어요
22/10/01 13:01
불편하면 자세를 고쳐앉아야 하는데 지들 움직이니 싫고 귀찮으니 남보고 똑바로 앉으라고 하죠. 문제는 그게 옳은걸로 착각하든지 아니면 순전히 본인의 도덕적 허영을 만족시키기 위해 옹호하는 사람들도 많음. 언젠가는 그런 것들이 본인들 목 조를 것도 모르고요.
22/10/01 15:21
더럽다 재미없다 정도로도 볼수있는걸 누군가의 성적상상력이 더해지니 성희롱이 됐죠 그러니 기준을 잘정해야합니다.누군가의 상상력 기분이 기준이 돼선 안되는데 그게 안되니 입을 막으려고 들죠
22/10/01 15:22
저 발언이 옳다 그르다는 넘어가고
뉴진스때나 지금이나 '미성년자'운운하시는 분들은 혹시 '미성년자'가 짧은 무대의상이나 허리가 적나라하게 보이는 무대의상을 입는 것은 괜찮은가요? 요새 논란들을 보면 뉴진스 쿠키 논란때 대표의 입장문이 생각납니다. [아이러니한 것은 억지 주장을 하는 이들의 대부분이 공교롭게도 미성년자에 대한 보호를 방패로 자신들의 목적을 포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왕 이럴바에는 그냥 미성년자는 아이돌 못하게 하고 축제때 댄스팀도 못하게 하고 평소에 입고 다니는 옷들도 검열하고 여러 각도로 이 불편이 확산됐으면 좋겠어요.
22/10/01 16:10
기자가 몰래 챙겨갈랬는데 엠씨때문에 방해받았나보네요.
근데 정우성먹던 물병달라고도하고해서 딱히 전…겨우 물병인데 나무 성적으로만 바라보는거같은디…
22/10/01 17:06
여윽시 이럴때 소환되는 신동엽과 박나래...bts때 박나래가 드립친다면? 같은걸 동엽신이 드립하면?
저도 결과가 궁금하긴 하네요
22/10/01 18:13
???: 뭐 좀 마실래?
신짱: 처녀들의 목욕물. 크레용신짱 정발판에 있는 대사입니다. 누가 묻는 장면이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22/10/02 10:57
저 드립이 구리다는 것은 알겠는데... 저기서 성희롱은 너무 멀리 간것 아닌가?
저걸로 성희롱이라 주장할거면 저 무대의상 의상팀부터 까고 시작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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