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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3 23:36
저두요. 원래 윤하 좋아하기는 했는데 콘서트나 공연은 한 번도 가본적이 없다가 윤하팬인 여친한테 끌려서 6월에 뮤직페스티벌 갔었는데 그 날 첨 사건의 지평선 듣고 너무 좋아서 계속 들어도 그 라이브때의 그 느낌이 안나더라구요.
여친말로는 그날 평소보다 목상태 안좋았다고 하는데 저에겐 그때의 감동(?)과 감성이 아직 잊혀지지 않네요. 정말 좋았습니다. 크크크
22/10/04 01:20
저는 아니야, 또 싸워, 멀리서 안부처럼 윤하 목소리에 집중해서 감정선을 건드는 쪽이 취향인데 사건의 지평선 처음 듣자 마자 나중에 윤하의 대표 곡으로 기억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꽤 올드한 스타일로 느껴질 수 있는데 후렴부를 풍부하게 구성해서 초창기 윤하 스타일을 요즘 트렌드에 맞게 편곡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22/10/04 02:03
대학축제땜에 역주행한다해서 검색했더니 조회수가 딱히 역주행할만큼 많진 않은데 생각해보니 역주행한다 해도 아직 100위권 밖이라 크크
22/10/04 09:10
발매 직후인지 직전인지, 슈카월드에서도 라이브로 한번 봤었는데
그때 이후에도 이상하리만치 주변에서 저밖에 안들었어서 좀 아쉬웠는데, 이렇게라도 뜨니 괜히 기분 좋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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