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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4 11:21
박수홍 빼고 진짜 가족전체가 쓰레기네요. 저런 가정에서 박수홍이 나온게 진짜 돌연변이 수준이네요. 부모.형제가 자신을 저런 취급하는데 얼마나 마음이 참담할지....진짜 안타깝습니다. 여태껏 자기들을 먹여살려온게 누군데 저렇게 나오나요
22/10/04 11:23
연예인들 가족 간의 불화 많고 많았지만 진짜 박수홍씨 건은 심해도 너무 심하네요. 그러면 부모로서 이 지경까지 안 되게 애초에 잘 해결해보던가? 박수홍 돈 형을 거쳐서 받아 먹고 서는 하는 짓이 저거네요.
22/10/04 11:26
참 사람같지 않은 사람이네요. 남들이 답답해하건 뭐건 박수홍씨가 그동안 부모님은 지키려고 했던 것 같은데 오늘을 계기로 단호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22/10/04 11:27
인터뷰들 보면 부모님 욕은 끝까지 하지 말아달라고 하던 거 생각만 나는데...
진짜 바보같이 형 부부가 해먹은 건 다 찾아내도 부모는 어떻게든 챙기려고 하던 사람이었는데 그런 사람을... 에휴. 맞아서 아픈 거보다 정신이 나갈거 같아서 쓰러졌을 거 같습니다 ㅠ
22/10/04 11:34
한평생 장남이 최고, 둘째는 돈 대는 호구로 살아왔는데, 호구 취급하던 둘째가 반기를 들고 귀한 장남을 감빵보내니까 못 참나보네요. 예전에 이 사건 터지기전에 동치미에서 박수홍이 풀던 썰들 보면 얼마나 차별대우 받았는지가 보이죠.
22/10/04 11:36
제가 봤을때 장남을 특별히 더 아낀다기보다는 자기 체면을 너무 중요시해서 집안망신을 시킨 것에 대한 분노가 더 큰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종합해봤을 때 체면을 굉장히 중요시하는 사람이라고 느꼈거든요.
22/10/04 11:43
'아무리 지 형이 잘못했다고 해도 이게 지금 친형을 고소를 해? 기사도 뿌려서 고소했다는걸 전국적으로 다 알려버렸어? 돈 좀 번다는 동생놈이 그걸 이해 안해주고 일가족을 전국적인 개망신을 시키다니. 앞으로 바깥에 어떻게 낯을 들고 다니란 말이냐 이 못난 놈...'
딱 요거겠네요
22/10/04 12:42
저도 그것도 타당하다고 생각햇는데 장남 사랑이 더 큰걸로 확인되는 기사가 떳네요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2/10/04/BTUFI6HN3JCOPFYBP3WO32VZ3E/ 노 변호사는 “아버지가 모든 횡령 범행을 본인이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라며 “80살 넘은 아버지가 인터넷 OTP와 공인인증서를 활용해 법인과 개인통장의 관리를 다 했다고 한다”고 했다. 박씨의 부친은 친족상도례 대상이어서 처벌받지 않는다. 친족상도례는 4촌 이내 인척, 배우자 간에 일어난 절도죄‧사기죄 등 재산범죄는 형을 면제하는 특례조항이다. 다만 형의 경우 비동거 친족으로서 범죄 사실을 안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고소하면 처벌 가능하다.
22/10/04 12:58
기사를 살펴보면 친족상도례를 이용해서 법적인 책임을 면제할 목적으로 그랬다고 봅니다. 체면은 이미 진작에 구긴거고 아들이 감옥가면 체면은 더 상하는 거잖아요.
22/10/04 11:35
이야... 검사 앞에서 폭행했다는 거잖아요. 지금..
와 말이 안나오네 정말... 저러면서 부모에 대한 비난은 하지말아달라고 했다니... 정말 사람이 너무 착해도 안되나봅니다.
22/10/04 11:40
케바케 이긴 하지만 부모의 부모세대 에선 아직도 장남이 법인데가 꽤 되죠;;;
저희 집도 아버지가 작은아들인데 갠적으론 큰집하고 손절했습니다. 큰집은 아들없고 제가 유일인데...그냥 손절했습니다 크크
22/10/04 11:46
장윤정 가족문제에서도 알수 있듯이, 가족관계에서는 본인들이 무슨 잘못을 하는지 인지조차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듯 합니다. 특히 돈문제 앞에서는 더욱더 그러한듯.
22/10/04 11:53
노종언 변호사는 스포티비뉴스에 "부상 자체의 정도는 심각하지 않다. 그러나 천륜 아닌가. 다른 사람도 아닌 친부에게 그런 협박을 당한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아 실신 상태가 돼 병원으로 옮겨졌다"라고 밝혔다.
변호사 인터뷰에서 밝힌바론 폭행보단 스트레스성 실신이라곤 하네요 그래도 검사 앞에서 조금이라도 폭행했다는소린데 그게 가능한일인가? 싶긴하네요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77/0000385176
22/10/04 12:02
전에도 박수홍 죽이겠다고 망치들고 문 때려부수려고 했던 양반이라 뭐... 아무리 천륜이라는게 있다고 해도 저런 건 이미 부모자식 관계로 생각하면 안되겠죠. 하루 빨리 절연하고 자기 인생 제대로 즐겁게 살길 바랍니다.
22/10/04 12:06
가족 내에서 박수홍의 위치는 수리남에서 전요환과 상준의 관계였다고 봐야겠네요.
여기서 차이는 박수홍은 상준에서 강인구로 각성한...
22/10/04 12:06
진짜 동물이랑 비교해도 동물한테 미안한 수준의 인성
이제 박수홍씨도 확실히 알겠네요 그 가족들중에 정상은 하나도 없다는걸 그리고 범죄자라도 검찰청에서는 얌전한게 국룰인데 검사 앞에서 지 자식을 실려갈정도로 폭행하다니 진짜 제대로 콩밥 먹어야됩니다
22/10/04 13:02
추가기사 보니 더 일부러 때렸단 생각이 듭니다
지금 큰아들 횡령껀을 본인이 했다고 자백했다고 하는거 보니 부자간 친족어쩌고에 노령임을 감안해서 형량 작게 나올거 알고 큰아들 대신 깜빵 들어가려고 수작쓴 느낌입니다 부디 룅령건 따로 이 폭력건 따로 해서 둘다 심판을 받길 바라네요
22/10/04 12:3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371793?sid=102
["박수홍, 父로부터 '죽이겠다' 폭언·폭행 당해 응급실행…큰 충격"] 2022.10.04. 노 변호사는 ["아버지가 박수홍씨를 보자 정강이를 걷어차고 "칼로 XX버릴까보다"라며 폭언을 쏟았다"]라며 "박수홍이 '어떻게 평생 가족들 먹여살린 나에게 이렇게까지 하실 수 있냐'라고 했다, 친아버지에게 그런 말과 폭행을 당하니 충격이 너무 컸다"라고 말했다. 노 변호사에 따르면 [박수홍의 부상 정도는 크지 않지만 상처와 다리 부상을 입었다. 또 충격이 커서 과호흡이 오는 등 안정이 필요해서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고 있다.] 가족 대신 노 변호사가 보호자로 곁을 지키고 있다.
22/10/04 12:54
너무 착한 박수홍이 사단의 원인입니다. 적당히 좀 챙겨주지.. ㅠ.ㅠ
어느 세상에서건 내가 착하기만하면 안됩니다..
22/10/04 13:10
아마 육체적 충격보다는 정신적 충격으로 혼절한 것 같네요.. 잘 추스르시기 바랍니다. 너무 선한 분이라 본인 탓이라고 자책할지도 모르겠어서 더 걱정스럴 따름이네요.
22/10/04 13:18
이거 저쪽에서 짜고 아버지가 일부러 어그로 끄는 거 같다는 추측도 있나봅니다.
https://v.daum.net/v/20221004120924675 노 변호사는 “아버지가 모든 횡령 범행을 본인이 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라며 “80살 넘은 아버지가 인터넷 OTP와 공인인증서를 활용해 법인과 개인통장의 관리를 다 했다고 한다”고 했다. 박씨의 부친은 친족상도례 대상이어서 처벌받지 않는다. 하지만 그보다 더 황당한 건, 피의자 세 명과 피해자 1명을 한번에 대질심문하다니 검찰이 제정신인가요?
22/10/04 13:38
예능이다보니 대본이 그런 반응을 유도하는 부분도 있고 그 나이대 어른신들이 다 그렇지 하고 넘어가던 장면들이 충격 실화였습니다로 밝혀진 것 뿐이죠.
22/10/04 15:22
다들 처음에는 그래 어른이 반대하는 결혼은... 이라는 여론이 좀 있어서 감싸졌고,
박수홍도 나와서는 재미나게 노는 모습만 보이니 그러려니 했었죠. 그런데 박수홍 형이 이 난리 친거 폭로가 되자마자부터 거의 바로 하차당하고 이미지도 나락으로 갔습니다
22/10/04 14:31
제가 보기엔 박수홍 씨가 호구라거나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기 보다는 자기의 신념이 있고, 그 신념에 충실한 사람같습니다. 그 신념에 의해 가족도 감싸고 했던 것 같고요. 근데, 이제 그 신념이 무너지게 생겼네요.
그 '신념' 에 반하는 행동이고, 사실 하면 안 되는 행동이고, 아마 못 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한 번 부모님, 특히 아버지에게 한 번 대들어서 크게 싸우는 게 어떨까도 싶네요. 그래야 아들이라도 함부로 대하면 안 되는구나 조금이라도 느낄 것이고 그게 장래에는 서로에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폭력이나 싸움은 좋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더구나 가족, 부모를 상대로) 좋은 말로는 못 알아듣거나 알아들어도 못 알아들은 척하는 사람이 드물지만 있거든요.
22/10/04 15:23
박수홍이 자식 낳으면 그 자식들 죽일것 같아요.
진짜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군요.. 왜 착한사람만 피해보고 고통받고 범죄자들은 뻔뻔하고 이리 막나가는지.
22/10/04 22:20
인터넷에선 잠깐 분노하거나 한 마디 하고 잊겠지만 박수홍 본인은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들을 연속으로 받는 모습이라 이런 기사들이 노출되고 커뮤니티에서 계속 과거 자료들을 가져와서 되새김 하는 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법적으로 결론이 난다 하더라도 마음의 상처가 치유 될 리도 없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게 걱정될 정도라서 주변 사람들이 잘 케어 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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