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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8 18:26
음방도 돌지 않았는데 여자아이들, 르세라핌 두 그룹 모두 전작보다 반응이 확실히 빨리오네요
르세라핌의 경우 아이즈원출신 멤버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데뷔곡 음원순위가 음방돌기전까진 안습이였는데
22/10/19 11:04
거기는 여초에서 대놓고 싫어하는 그룹이라 그이상 뜨는건 불가능 하다고 봐요 여초가 영향력이 제일 큰데.. 사쿠라는 프듀조작사건 터지기 전부터 여초가 싫어하는 넘버원 아이돌중에 하나이고요. 그 그룹은 한국에서 뜰수가 없어요.
22/10/18 18:28
갠적으론 최근 트랜드가 쉽고 가벼운 노래로 가고 있다고 여겼서 노래는 좋지만 쉽지 않겠다 생각했는데, 리액션 영상을 보면 바로 노래에 반응하는 걸 넘어서 멋지다고 난리인데다 유뷰트 조회수 속도도 엄청 빠르더군요. 보면 대중의 신뢰가 튼튼하게 바쳐 주고 있는 게 이유가 아닌가...싶네요.
22/10/18 18:54
이제 더 이상 어떤 장르의 어떤 컨셉의 노래가 흥하냐의 분석이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차트는,,, 약간 누군가의 노래를 듣는 내가 더 중요한 느낌? 그냥 유명하고 잘 나가는 아이돌 누군가의 노래라면 좋고 나쁨과 관계없이 출시와 동시에 그냥 상위 차트 뜷고 올라가는 느낌? 멜론 이용자가 줄면서 리스너도 고여가서 유지력도 높아졌죠
음판량은 해외 파이가 커지면서 커하 찍을지 몰라도(사실 여기도 초동 땡겨쓰기 비기 안쓰는 그룹들은 슬슬 정체되거나 하락세가 시작됬습니다) 음원은 최근 중소여돌 중 가장 바이럴 많이 탔던 빌리나 위클리 같은 중규모 그룹도 100위는 커녕 1000위도 채 며칠 못 버티네요 나름 매니아층이 존재하던 드림캐처 같은 그룹도 그렇구요 양극화 심해지는 중소 여돌들 보면 쪼그라드는 국내 리스너의 파이조차 전부 대형에 몰려가는 느낌이 강하네요 언젠가부터 노래의 좋고 나쁨을 성적과 연관시키려는 시도는 그만뒀습니다
22/10/18 20:16
큐브는 비스트나 포미닛 비투비처럼 레거시가 있으니까요..큡이랑 스타쉽은 단순한 중소는 아니기도 하고 아이들은 좀 독특한 포지션이긴하죠
22/10/18 20:23
근데 큐브는 좀 독특한 데가 있죠. 여긴 기획사한테 일임하는 그룹은 다 망하거나 오래 못 가고 자체 제작하는 그룹은 다 오래가고 있으니.
심지어 각 그룹 최대 히트곡이 멤버들이 작사 또는 작곡한 곡입니다.
22/10/18 20:28
꼭 그렇다고 보기는 어려운게 에너지틱 작곡한 후이가 있는 펜타곤도 빛나리말고는 음원 별로고 인지도에 비해 음판도 별로 내세울 게 없죠
곡퀄이 좋아서 노래를 다 챙겨듣긴 합니다만..큡 특유의 퐁당퐁당의 저주 같긴 합니다
22/10/18 18:59
이번에는 운도 좀 따랐던게 카카오가 터지면서(....) 기존에 있던 단단한 고인물들이 헐거워진 덕을 좀 봤죠. 그래도 이런 곡을 자신있게 내놓고 그걸 정상에 올려놓는걸 보면 전소연이 비범한 아이돌이긴 합니다.
22/10/18 20:48
노래나 컨셉이나 다 너무 좋습니다. 특히 슈화가 장난 아니네요. 엄청 예뻐요
중독성이 있어서 계속 듣고 있는데 우기 목소리가 퉁퉁이 느낌이...
22/10/18 23:09
근데 곡이 안좋을수 있나요? 셔플리듬 베이스에 거기에 오페라 카르멘의 하바네라를 샘플링해서 기시감을 주지만 그렇다고 뻔하진 않은 청각적 즐거움도 주고 거기에 작편곡자가 지금 2위 새삥과 더불어서 자기와의 싸움중인 지코 모든곡에 참여하고 있는 영혼의 파트너 팝타입의 새 페르소나인 전소연의 5번째 합작품(덤디덤디, 화, 솔로곡 삠삠, 톰보이, 그리고 Nxde)이라 사실상 초창기 함께했던 빅산쵸보다 더 호흡을 맞추고 있고 가면 갈수록 둘 사이의 곡퀄도 점점 올라가고있다고 봐서 롱런할거 같습니다. 일단 팝타임이 만드는 비트 자체가 실패할수 없어요
22/10/19 12:16
제가 지코와 소연의 오랜 필모를 지켜본 봐로는 익히 평범항 탑라이너 이상의 지분으로 멜로디 뿐만 아니라 곡 전체의 스케치를 만들고 거기에 팝타임처럼 기술적으로 비트메이킹이나 악기 소스 배치 기술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이상적인 형태라 영감은 오히러 지코나 소연쪽에서 떨어지지 않는 이상 곡퀄은 계속 유지 될 것 같네요. 예전 지디와 테디와의 관계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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