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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2/06 09:39:40
Name OneCircle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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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인터넷
Subject [월드컵] 16강 브라질전 이후 대표팀 인터뷰들 (보이는대로 추가 중) (수정됨)




김민재(https://n.news.naver.com/sports/qatar2022/article/436/0000066398)
"통증이 있었지만 참고 뛰었다"
"브라질 선수들 너무 잘했다. 솔직히 개인 능력 차이가 컸고 우리 실력이 부족해서 졌다."
"한 명씩 있어도 잘하는 선수들인데 한 팀에 다 모여있으니까 한숨이 나오더라"
"세리에, 챔스에서 상대해 본 팀들 중에서도 브라질 대표팀이 가장 잘한다 정말 힘들었다"
"규성이 페네르바체 가면 성공할거다"

이강인(https://n.news.naver.com/sports/qatar2022/article/109/0004753185)
"모든 점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4년 뒤 월드컵을 위해 매일매일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
"포르투갈전 끝나고 세레머니 할 때 혼자 슬라이딩 안 하고 구르기 한 이유는 그냥 넘어져서다"

황인범(https://n.news.naver.com/sports/qatar2022/article/413/0000151301)
"아쉬움은 있지만 후회는 남지 않는다"
"축구 스타일은 지금처럼 유지하고, 축구 외적으로 여러가지 많은 발전이 있어야 할 것 같다"
"(벤투 감독에 대한 질문을 하자 눈물을 흘리며) 내가 벤투 감독님이었다면 '황인범 왜 쓰냐, 저 선수 무엇을 보고 쓰냐', '무슨 인맥이길래 무슨 관계길래'라는 말을 들었을 때 흔들렸을 것 같다. 그럼에도 저를 믿어 주셨다. 너무 감사한 분이다"

김진수(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625168?sid=104)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았고 더 뛰고싶고 잘 막고싶었지만 머리로 생각하는만큼 몸이 움직이질 않았다. 하지만 다 핑계이고 어떻게든 잘 했어야 한다"
"다른 분이 오실 수 있지만 (벤투 감독처럼)한 사람이 길게 준비해야 한다고 본다"

조규성(https://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2212070100041160004106&servicedate=20221206)
"아쉬움이 너무 크고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에 뛸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
"유럽 남미 선수들과 나 사이에 큰 벽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는걸 알게 되었다. 빨리 해외리그에서 뛰어보고 싶다"

황희찬(https://n.news.naver.com/sports/qatar2022/article/020/0003466372)
"팀에 골이 필요했고 결과를 만들어내야 하는 공격수인데 그렇게 하지 못해 동료들과 팬들에게 죄송하다"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봤다. 세계적인 팀과 싸우려면 전술적인 준비가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대한민국 선수라는 것이 기쁘고 자랑스럽다"

김영권(https://n.news.naver.com/sports/qatar2022/article/003/0011577295)
"(센추리클럽 가입에 대해)아쉽지만 영광스러운 경기였다"
"아쉽다. 많이 아쉽지만 후련하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한다"
"지난 4년간 좋을때도 힘들때도 있었지만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하나가 되어 버텨왔고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경기 후에 감독님이 선수들에게 '4년간 다들 너무 고생했고 믿고 따라와줘서 고맙다. 우리의 여정이 헛되지 않게 해줘서 고맙다'라는 말씀을 하셨다"
"예전 대회들에서는 허무하게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탈락한 적이 많았지만, 이번에는 우리도 월드컵에 나오는 강팀들과 좋은 경기력으로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기 때문에 성공적인 월드컵이라고 생각한다"

손흥민(https://n.news.naver.com/sports/qatar2022/article/468/0000906439)
"(다음 월드컵 출전가능 여부에 대해)내 능력이 되는 한 대표팀에서 나를 필요로 할 때까지는 최선을 다 할 생각이다"
"벤투 감독님이 쉽지 않은 자리에서 많은 것을 이뤄냈다. 감독님과 관계가 너무나 좋았다”
“대표팀은 감독님의 축구에 대해 전혀 의심을 한 적이 없다. 많은 분들이 감독님의 축구에 대해 의심하시다가 월드컵에서 우리가 좋은 모습 보여드리자 박수를 쳐주셨는데, 그 좋은 모습이 감독님 밑에서 4년동안 선수들이 몸으로 익힌 것이라는걸 잘 인지하고 앞으로 가야 한다"

외신기자 : 전반전은 후반전에 비해 경기력이 좋지 못했는데 포르투갈 전과 비교하면 대표팀이 왜 그랬다고 생각합니까?
손흥민 : 아뇨 우린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런식으로 비난하지 마세요(No we gave everything. Don't blame us like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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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alright
22/12/06 09:42
수정 아이콘
기본실력도 우리가 열세인데 체력도 저쪽은 로테이션 빵빵하게 돌려서 우리보다 월등했죠
전반 내내 밀렸는데도 뭐라할 수 없더라구요. 후반에 추가실점 안한 것만으로도 잘했습니다.
라바니보
22/12/06 09: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조별리그에 모든 것을 쏟아부은 대표팀은 겨우 72시간 쉬고 치른 16강전에서 1주일 쉰 우승후보에게 거짓말같이 대패했다.
가 만화 시나리오네요. 그동안 정말 수고가 많았고 기쁨과 감동을 줘서 고마운 대표팀입니다.
22/12/06 09:44
수정 아이콘
크 멋있따 손!
선수들 대체로 공통된 의견이 다음감독 누가 오더라도 지금 기조 유지하면서 길게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네요.
벤버지...!
22/12/06 09:44
수정 아이콘
둘다 풀 컨디션이어도 압도적으로 밀리는데 우리는 말그대로 혈전을 치르고 72시간만에 경기했으니 힘든 경기 일수 밖에요. 축알못인 제가 보기에도 우리 선수들 지쳐보이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그래도 잘했습니다. 고생한 대표팀에 박수쳐주고 싶네요.
22/12/06 09:44
수정 아이콘
손흥민 멋있네요
22/12/06 09:47
수정 아이콘
고생들 많았습니다. 들어와서 죄송하다는 이야기 대신 당당한 모습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돌아와서 푹 쉬고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아이폰14프로
22/12/06 09:49
수정 아이콘
손흥민 정말 멋있네요.
Kubernetes
22/12/06 09:50
수정 아이콘
손흥민 멋있네요
뭐.. 다른 이야기보다 그동안 월드컵에서 질때 고구마 백개는 먹은 경기들이 많았는데 그래도 이번엔 좀 만들어진 팀 같아서 보는맛은 있어서 좋았네요.
브라질 말고 다른팀 상대면 좀 더 졀잤싸 나올순 있다고 봤지만 결과론적인거고 에이스들 전부 뛰면 안되는 상태에서 뛴건데도 이정도면 박수쳐주고 싶네요
레드빠돌이
22/12/06 09:50
수정 아이콘
밖에서 그렇게 흔들어대도 내부 결속력은 어마어마했네요..
NoWayOut
22/12/06 09:50
수정 아이콘
이강인 크크크
지탄다 에루
22/12/06 09:50
수정 아이콘
와 손흥민 인터뷰는 역시 주장답네요 뭉클합니다
22/12/06 09:52
수정 아이콘
단 하나 아쉬운건 손흥민 컨디션이 좋지 않아 골을 넣지 못한 것 말고는 없네요.
꿈꾸는사나이
22/12/06 10:00
수정 아이콘
하나 들어갈만 했는데
알리송 억까쉑...
위르겐클롭
22/12/06 09:53
수정 아이콘
세리에, 챔스에서 상대해 본 팀들 중에서도 브라질 대표팀이 가장 잘한다 정말 힘들었다

정말이지 개인단위 능력이 너무 대단해서 어떻게 전술로 커버칠 범위를 아득히 넘어서더군요 유럽에 많이 갔으면 좋겠다던데 정말 많은 선수들이 경험해봤으면 좋겠네요 그러기에 군대가 문제긴하지만..ㅠ
Lainworks
22/12/06 09:57
수정 아이콘
맨시티 레알같은 슈퍼팀을 제외하면 유럽클럽팀도 한 팀에 슈퍼스타 하나돌, 수위급선수 셋넷, 나머지는 워크퍼밋이나 논EU 이런것 때문에 어느정도 클래스에 차이가 있는 선수가 있기 마련인데

브라질은..... 전포지션 월클급이죠. 굳이 "월클은 좀 아닌데?" 하는 포지션이래봤자 풀백 일부 정도? 좀 선넘음 크크
데몬헌터
22/12/06 10:43
수정 아이콘
자리없어서 해외로 넘어가는 선수도 국대를 꿰어차는 롤판에 한국이라면 축구는 브라질인 무지막지한 나라죠.
제가 살아생전 이 팀을 한국이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이기는걸 볼 날이 올까 모르겠어요
22/12/06 11:02
수정 아이콘
브라질이 이번 월드컵 3차전처럼 조 1위 확정짓고 풀로테이션 돌릴 때 만나면 그나마 일말의 가능성 있겠네요 흐흐
개발괴발
22/12/06 11:17
수정 아이콘
클럽에선 아닌데 국대만 오면 월클이 되는 히샬리송도 =_=...
22/12/06 14:09
수정 아이콘
중미도 살짝 떨어지지 않나요?
Lainworks
22/12/06 14:19
수정 아이콘
카세미루 기마랑이스 파비뉴니까요.... 프레드랑 파케타가 애매하긴 하지만
22/12/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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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당초 상대는 우리와 체급 세네단계는 차이나는 세계 최강팀

심지어 조별 마지막 경기 풀로테이션으로 주전들은 1주일 푹 휴식

우리는 조별 마지막 경기 다 쏟아부은 혈전 치르고 3일 휴식

전반 이른 실점 이후 의도치 않은 pk 헌납으로 시작부터 끌려가는 경기

거기에 좋은 슈팅들은 상대 키퍼의 신들린 선방에 다 막힘


억까에 억까에 억까가 겹친 4:1 패배였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후반에 추스려서

점유율 55대 45, 유효슈팅 6개 정도 날리고 한골 넣었으니 만족합니다.
자이너
22/12/06 11:21
수정 아이콘
게다가 주축 선수라고 할수 있는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이 다 크고 작은 부상이였죠.
이런 억까가 있을까...
22/12/06 09:54
수정 아이콘
북산엔딩인데 잘 했죠
티타임
22/12/06 09:54
수정 아이콘
고작 3일 쉬고 일주일 쉰 브라질 이기는건 거의 불가능한 미션이었죠. 물론 오늘 경기 보니 브라질도 3일 쉬고 와도 못이겼겠지만.

갠적으로는 김진수 칭찬해주고 싶네요. 욕많이 먹었지만 한국 풀백 수준 감안하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손흥민이 제컨디션 아니라서 그 몫까지 4경기를 다 뛰어야했으니 마지막에는 발이 안떨어질수밖에 없었겠죠.
22/12/06 10:03
수정 아이콘
국가대표팀 풀백이 약점이라는 말이 많았는데 두 선수 모두 잘해줬다고 생각합니다. 김진수 선수는 손흥민 선수의 몫까지 어느정도 커버를 해줘야 하는 상황에서 진짜 미친듯이 뛰어다닌데다 공격 포인트도 올렸고, 김문환 선수는 기대이상으로 공수양면에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거 같아요.
톨리일자
22/12/06 09:55
수정 아이콘
이강인 혼자 귀엽게 구르길래 뭐지 했는데 크크크크
22/12/06 09:56
수정 아이콘
강팀 상대로 맞불 놓으면 터질수 있는건 어쩔수 없죠.

그럼에도 내려 앉으면 경기 주도권 다 내주고 더 답없으니 한 선택일테고 우리에게도 골찬스가 몇번 온거 생각하면 잘한겁니다.

이미 조별예선부터 여러명 부상달고 토나오게 뛰면서 모든걸 불태웠다 급으로 이뤄낸 16강인데 휴식도 너무 짧았구요.
22/12/06 10:01
수정 아이콘
김진수 선수 커버하느라 고생많았습니다.
及時雨
22/12/06 10:01
수정 아이콘
잘했어 고마워
덴드로븀
22/12/06 10:01
수정 아이콘
크으... 손흥민 멋지네요.

걸어잠그기 같은거 안하고 그냥 평소에 하던대로의 축구를 한게 정말 멋졌습니다.
22/12/06 11:30
수정 아이콘
사실 3일 휴식 간격인데,
평소 안 하던 스타일로 걸어잠그는 스타일로의 전환은 불가능했을 겁니다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Your Star
22/12/06 10:01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덕분에 재밌게 봤습니다 고마워요
달달한고양이
22/12/06 10:05
수정 아이콘
쏜 너무 멋져서 소름돋았어요 ㅠㅠㅠ 진정한 캡틴 ㅠㅠㅠ
그 와중에 이강인 선수 아 무슨 시고르자브종처럼 넘모 귀엽네요 형들이 괜히 막 뽀뽀해주는 게 아님 크크크
ItTakesTwo
22/12/06 10:06
수정 아이콘
이번 대회 모든 선수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2002년 이후 이렇게 뜨거웠던 월드컵을 다시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2/12/06 10:11
수정 아이콘
넘어진거라고???
리얼월드
22/12/06 10:11
수정 아이콘
아쉽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그 누구도 비난하고 싶지 않네요,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왜 10백 안했냐는 사람도 있던데, 오히려 끝까지 스타일 고수하는게 더 멋졌습니다...
안철수
22/12/06 10:14
수정 아이콘
2022 월드컵대표팀은 한국축구사에 멋진 팀으로 남을겁니다.
16강까지 보여줘서 고마워용
22/12/06 10:15
수정 아이콘
포르투칼 마지막 추가 시간과 우루과이 기다리는 시간은 너무 쫄깃 했고 즐거웠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22/12/06 10:17
수정 아이콘
발이 땅에 붙어 있다고 느껴질 정도로 체력이 회복되지 않았다는게 드러나더라구요. 3일 간격으로 포르투갈, 브라질과 싸우고 이정도로 했으면 박수쳐줘야 합니다. 다들 고생 많았습니다.
22/12/06 10:19
수정 아이콘
선수 및 코칭 스탭들 모두 다 고생했습니다. 재밌게 잘봤고 각자 소속팀으로 돌아가도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레드불
22/12/06 10:19
수정 아이콘
축알못이라 기대 전혀 없이 본 월드컵이었는데 즐거웠어요
트리플에스
22/12/06 10:22
수정 아이콘
북산엔딩 좋았습니다.
대표팀 다들 너무 고생하셨고,국민들에게 잊지못할 감동을 선사해줘서 고맙습니다.
22/12/06 10:23
수정 아이콘
고도로 발달한 개인능력은 완벽한 팀플레이와 다름이 없다..
사다하루
22/12/06 10:28
수정 아이콘
우리흥! ㅠㅠ
톤업선크림
22/12/06 10:29
수정 아이콘
상대는 풀로테 돌리고 쉰 브라질인데 우리는 체력 갈리고 부상 당한 상태여서...
16강 가서 한 경기 더 뛰어준 것만으로도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덕분에 너무 즐거운 11월이었어요 고맙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
배고픈유학생
22/12/06 10:35
수정 아이콘
잘했습니다. 그리고 브라질 상대로 10백이 아니라 원터치로 빌드업해서 슈팅까지 만들어낸 우리나라 국대에 박수를 보냅니다.
생겼어요
22/12/06 10:37
수정 아이콘
누군가는 상대가 브라질이면 잠그다 역습을 해야하는게 아니냐 라인 왜 이렇게 올리냐 생각도 했겠지만, 그냥 자신들이 4년간 준비한 축구를 끝까지 구현한 것이 나쁘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패자가 말하면 변명으로 밖에 들리지 않겠지만 그냥 상대가 너무 잘했고 강했으며 우리는 너무나도 지쳤어요. 수고 많았습니다.
개념은?
22/12/06 10:46
수정 아이콘
브라질한테 잠궜으면 뭐 0:2, 0:3 정도 됐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16강에서 0:1로 지졌다고 할지라도... 0:1로 지나 1:4로 지는거나... 골득실 따지는 조별리그도 아니고 큰 차이 없죠..
교자만두
22/12/06 10:38
수정 아이콘
황희찬 초반 슛 지렸는데.. 막힘
타마노코시
22/12/06 10:45
수정 아이콘
2번째 골로 나온 PK가 참 아쉽습니다.
논란이 좀 있을만한 건인 것 같고, 초반에 내리 2실점하다보니 더더욱 라인을 올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버려서 후반에 뭔가 변주를 줄 여지가 없어져 버렸죠.
지니팅커벨여행
22/12/06 10:50
수정 아이콘
이강인 슬안이넘... 그런 슬픈 비밀이 있었다니 흑
Chasingthegoals
22/12/06 10:52
수정 아이콘
전북팬들한테는 조규성 해외 이적 성사되면 상식종신 금방 끝나겠네요 크크크
손연재
22/12/06 10:54
수정 아이콘
그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22/12/06 10:54
수정 아이콘
오늘 아침 7시반에 일어나서 전화기로 스코어 확인후 백승호선수 골장면만 봤습니다. 이것만 기억하렵니다.
한달동안 행복했습니다.
22/12/06 10:55
수정 아이콘
황인범 인터뷰가 참 짠하네요 ㅜㅜ

그리고 메시한텐 미안하지만 결승엔 브라질이 올라갈 것 같아요
22/12/06 11:00
수정 아이콘
누가봐도 지쳐있는거 보였죠. 클라스도 다르고. 김민재 선수말대로 한 명만 있어도 힘든데
뭔 네이마르 비니시우스가 공격하니 수비하는 입장에서 너무 어려웠을 겁니다.
부상 여파도 너무 아쉬웠고...

고생했습니다. 대표팀.
무한도전의삶
22/12/06 11:10
수정 아이콘
실력 차이는 확실했습니다. 그치만 최선을 다했다는 것도 분명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22/12/06 11:13
수정 아이콘
김민재 말대로 챔스 상대한 어느팀보다 강하다고 느낀거면 브라질이 우승후보1순위이겠군요 선수가 느낀거니 나중에 우승한다면 우승팀한테 졌다 위안이라도 삼아도 될듯
수메르인
22/12/06 11:19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벤투체제에 아주 만족하고 차후에도 이런 기조 이어가기를 바라는데 과연 차기 감독이 이런 욕구를 만족시킬지 모르겠습니다
아스날
22/12/06 11:24
수정 아이콘
브라질이 강한것도 있지만 지금 우리 전술에 극상성이 아닌가싶네요.
어찌됐든 우리가 할 수 있는건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고생하셨어요.
어강됴리
22/12/06 11:25
수정 아이콘
잠그고 얻어맞다 슈팅도 못하고 끝나느니 시원하게 붙어봐서 만족이었습니다
결국 우리도 브라질하고 상대가 되려면 조별리그에서 2승하고 3경기에 로테돌리는 패기는 부려야 가능한거겠죠..
22/12/06 11: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2번째 골 먹는 것 보고 잤는데(너무 피곤해서..), 아무리 최선을 다하고 지금 가진 모든 것을 쥐어짜내도 이길 수 상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 잡고 이기려고 달려드는 브라질은 정말 무서운 팀이더군요.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22/12/06 11:31
수정 아이콘
흥민이 인터뷰 멋지네요. 좋은 주장이었습니다.
바카스
22/12/06 11:41
수정 아이콘
조규성, 김문환은 유럽 이적 가능할 것 같습니다.

황인범도 한 체급 높은 팀 갔으면 좋겠어요.
수메르인
22/12/06 11:48
수정 아이콘
허정무가 16강 보내고도 욕먹었던거 생각하면 지금의 이 전반적인 호의반응은 그만큼 대표팀 경기가 볼만하고 재밌었다는 이야기겠지요. 결과와 상관없이 벤투호는 나름 유의미한 유산을 남겨놓은 것 같습니다.
Chasingthegoals
22/12/06 12:39
수정 아이콘
당시 나이지리아 전 임팩트가 크긴 컸는데, 정작 16강 전에선 졌잘싸였죠. 그 때는 뭐 예선 때부터 과정 속에서 무재배 소리 나왔으니, 체감상 신태용 보다 더 한 십자포화를 맞았던 것 같네요.
수메르인
22/12/06 13:34
수정 아이콘
우루과이 전에서 영혼의 승부를 벌였는데 그걸 가지고 허정무가 아니었으면 8강 4강도 가능했을거라 난리치던 사람들이 기억나요.
22/12/06 17:34
수정 아이콘
물회오리샷 임팩트가 더 컸던 걸로 기억합니다.잘 찼는데 물이...
22/12/06 11:49
수정 아이콘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기대를 너무 내려놓고 봤던데 오히려 미안해지네요.

제게는 2002년 월드컵 다음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프리템포
22/12/06 11:51
수정 아이콘
2002년이후 최고의월드컵
윤니에스타
22/12/06 12:01
수정 아이콘
손흥민은 30에 대표팀 떠나고 안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이대로 가기엔 너무 아까운 선수죠 ㅠㅠ
꿀꽈배기
22/12/06 12:08
수정 아이콘
황인범 인스타 글을 보니 악플에 맘고생 심했고 그걸 극복하고 이번에 실력으로 보여준게 너무 뿌듯한 것 같더군요. 소속팀 가서 잘 쉬고 겨울이나 여름에 조금 더 좋은 곳으로 이적했으면 좋겠어요.
꿀깅이
22/12/06 12:10
수정 아이콘
다들 잘하셨지만 이재성선수가 진짜 열심히 뛰더라고요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초겨울밤의 꿈 잘꿨습니다
22/12/06 12:13
수정 아이콘
으 저는 손선수 인터뷰가 좀 이상하네요. 그렇게 화낼 인터뷰는 아닌것 같은데..
워라밸
22/12/06 12:22
수정 아이콘
브라질 우승가자
22/12/06 12:43
수정 아이콘
기분탓이겠지만 양 풀백들 한 경기 한 경기 할 때 마다 마르는게 보이는 느낌이였는데
선수들 모두 고생많았고 푹 쉬어서 나머지 시즌 준비 잘 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22/12/06 13:59
수정 아이콘
새벽에 일어나서 본 보람이 있는 경기였습니다
손흥민 한 골이 안들어가서 좀 아쉬웠네요
22/12/06 18:01
수정 아이콘
코칭스태프에 대한 선수단의 엄청난 신뢰와 존경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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