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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7 15:24
저는 이승기 팬도 아니라서 트럭 보내서 결혼 반대한다고 하는거 같은건 관심 없고요. 그냥 반응이 결혼 축하하는 여론이 더 강한게 의아해서 그렇죠. 결혼이야 자기 마음인데 실망이다 축하는 못 하겠다 이런 반응도 하면 안 되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23/02/07 15:27
댓글 다신분이 결혼 축하하는 여론이 더 강하다고 느끼면 여론이 그런거겠죠.
의아해 하시기 전에 나는 왜 여론과 다를까? 라고 생각하시는게 빠르실듯? 참고로 전 축하 안하는 여론이 더 강하다고 느낍니다. 개인차겠죠.
23/02/07 16:01
마이크로닷 -> 부모의 사기로 인하여 잘먹고 잘삼
이승기 -> 여자쪽 문제가 있지만 이승기가 먹고사는데 사기가 관여되지는 않음 소위 직접적이냐 아니냐 문제고 팬들이 반대 시위 할정도로 사귀는데도 여론은 좋은 편은 아니죠.
23/02/07 15:22
뭐랄까 참 사기범죄는 연좌제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게, 살인, 성범죄자들이야 스스로의 욕망때문에 저지른짓이니 그 가족들이 무슨죄냐하지만 사기범죄는 그 돈으로 가족들도 호의호식하는경우가 많아서 피해자는 당연하고 제3자입장에 보기에 불편할 수 밖에 없죠. 일단 해당사건은 무죄로 결론나긴했지만 이미 전과가 있어서 의심의 시선이야 뭐 당연한거고.
이승기 소속사 문제야 응원하지만 결혼은 뭐 잘살던가 말던가 정도네요.
23/02/07 15:26
가족으로 호의호식한게 죄라면 이제 이승기돈으로 호의호식할테니까 앞으로는 괜찮은걸까요
살면서 입고 먹은 죄가 있어서 평생 유죄일까요 뭐 애초에 결혼이란게 집안대 집안의 조합이라고들 많이들보긴 하지만 기본은 그냥 남녀의 결합이라고 생각하는게 맞지 않나 싶기도 하고
23/02/07 15:30
하필 여자가 내방거실 이라는 희대의 단어를 만든 사람이라...
평생 유죄일수밖에 없죠 자의가 아니지만 결국 사기친돈으로 본인이 어마하게 풍족하게 자랐으면 그걸 다 갚을거 아닌이상은요 크크
23/02/07 15:43
다 갚는걸 누가 어떻게 정하나 모르겠네요 한 10억 기부하면 그 풍족함을 갚았다 할수 있는걸려나요 누가 측정해서 면죄부를 줄수있을런지
23/02/07 15:55
최소 변제할 노력을 하고 의절해야죠 의절해도 연락하겠지만....
솔직히 제가 저 사람 입장이면 저도 그냥 살겁니다 피해자돈으로 편하게요 대신 욕먹으면 그것도 받아들여야죠
23/02/07 15:36
근데 이게 문제라고 보시는 분은 저 여자분이 부모가 사기꾼이라는걸 알자마자 가출해서 돈 한푼 안받고 자수성가했어야 했다고 생각하는건가요?? 아니면 저 여자분이 죄송합니다 하고 부모님 돈 다 꺼내와서 기부?
이승기가 축하받고 잘 살면 좋겠네요.
23/02/07 16:05
그럼 모든 범죄자의 부모자식친척지인은 의절을 해야 올바른 행동인가요 ? 범죄를 저질렀으면 당사자가 처벌을 받으면 되는거지 왜 가만히 있는 주변인이 어떤 액션을 취해야하는건지 제입장에서는 이해가 안가네요.
저 여자분이 우린 잘못없어요라고 했다거나 피해자들 조롱했거나 그러면 모를까....
23/02/07 15:43
답 나왔네요 죄송합니다 하고 부모님 돈이든 자기가 번 돈으로 기부가 아닌 피해자들에게 갚아야죠... 모든 돈을 못갚더라도 갚을 노력을 해야죠
변제할 성의도 없이 연예계 활동하면 그만큼 욕먹을 각오도 해야죠 뭐... 일반인이면 사람들이 모르니 욕안먹고 편하게 살겠지만요 크크
23/02/07 16:06
저분은 그럼 저 부모아래에서 태어난게 죄인가요..?
자기 잘못도 아닌걸 왜 부모대신 노동해서 돈을 갚아야하는지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23/02/07 16:17
저는 그 껄끄러움과 고까움을 왜 잘못을 저지른 당사자에서 벗어나 주변인에게 느끼는지 이해가 안되서요.
어떤 말씀인지는 알겠습니다.
23/02/07 16:27
저 분이 사기친돈으로 수혜받았는지 견미리 배우생활로 번돈으로 수혜받았는지 정상적인 방식으로 번 돈으로 수혜받았는지 구분이 되나요?
23/02/07 16:45
OHyes 님// 약빤 사람은 죄를 저지른 사람이자 동시에 수혜자죠. 경제 사범의 자식은 수혜자구요.
친일파 부모 재산 받아서 떵떵거리는 친일파 후손에게도 같은 말 해주시죠 왜
23/02/07 17:43
OHyes 님// 크크크 그런 식이면 누군들 잘못한거겠습니까. '응 난 안 그렇다고 봐' 하면 뭐 더 말 이어나갈 필요가 없겠네요.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크크크쿠
23/02/07 17:48
OHyes 님// '주가조작한 부모 밑에서 대저택에 살면서 인스타에 내방 거실 운운하는 사진 올리는 행위'는 떵떵거리며 사는거라 보는게 매우 일반적인 평가일 것 같아서요 :)
23/02/07 17:58
GogoGo 님// 일반적인가에 대해 의문이 들지만 일반적이라고 해서 옳다라고 할수없고 사기친 돈으로 잘먹고 잘산다라는 뉘앙스가 아닌데 그렇게 바라볼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23/02/07 16:43
억지좀 부리지 마세요
그걸 왜 구분합니까? 구분이 될 리도 없고 구분할 필요도 없구요 사기친돈에 배우활동한 돈에 다 합쳐서 그게 저 가족의 재산이고 이다인이 누린 혜택인데 님 논리대로면 똑같이 양육해도 견미리가 정당하게 번 돈은 다 어디 저금하고 경제사범으로 얻은 돈만 양육에 썼으면 이다인은 희대의 나쁜인간이고 경제사범으로 번 돈은 저축하고 연예인 활동비로 양육하면 흠결하나없는 깨끗한 사람이 된다는 겁니까?
23/02/07 15:50
사실 자식입장에서 딱 얼마 하고 칼같이 계산해서 퉁칠수도 없고, 기부해봐야 이미지세탁이라고 욕먹을게 뻔하죠.
그냥 그 자식인게 죄입니다만 하나 면죄받을 수 있는 방법은 부모와의 관계를 끊는거죠. 물론 '니 아버지는 사기꾼이니깐 의절해라!' 이게 아니고, 어떤 사유나 사건에 의해서 부모와 의절했을때는 면죄받을 수 있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거같습니다. 실제 예전 연예인 부모들 빚투 터질때도보면, 사람들이 납득가능한 의절상태의 경우에는 딱히 해당 연예인에게 크게 영향이 없었던게 정확한 케이스이지 싶습니다.
23/02/07 16:08
제 생각에는 가족간 의절이라는게 무슨 친구 사귀고 끊듯이 할수있는게 아니라고 봐서 이런 반응이 더 이해가 어려운것 같습니다.
의절하는게 대단한거지 가만히 있는다고 잘못은 아닌거같아서요
23/02/07 16:12
그렇긴 하죠 근데 이게 도의적인 결함이지 뭐 실질적으로 피해보는건 없고
연예인활동을 하면 도의적인 결함으로 시선이 안 좋아지는거야 어쩔 수 없죠
23/02/07 17:23
부모 덕분에 내 방 거실에 산 건 자기 능력이고
부모 때문에 돈을 뺏기는 것도 어디 가서 맞는 것도 아니고 욕 좀 먹는 건 부모를 잘못 만나서인가요?
23/02/07 17:40
OHyes 님// 부모를 잘 만나서 얻은 혜택은 당연한 거고 부모를 잘못 만나서 먹는 욕은 억울한 거라는게 이분법 아닐까요?
23/02/07 17:50
OHyes 님// 현재 미성년자인 사람이, 하다못해 대학생 정도 나이만 되는 사람이어도 본인 의지가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지금 나이에도, 그것도 남편이 이승기인 판에 부모와 관계를 유지하는 게 본인 의지가 아니라는 말에는 공감할 수가 없네요
23/02/07 17:57
qwerasdfzxcv 님// 궁금한게 그럼 연 끊으면 끝인가요? 아니면 그동안 부모한테 받은거 정산해서 토해내면 끝인가요? 아니면 피해자 정신적 피해까지 고려해서 봉사활동 및 피해보상까지 해야하나요
왜 그렇게 해야하죠...? 모든 범죄자의 부모자식친척지인은 죄인인가요?
23/02/07 18:07
OHyes 님// 이분법 좋아하시니 확실히 해드리겠습니다
모든 범죄자의 부모자식친척지인은 죄인이다 (X) 범죄자의 범죄행위로 [혜택을 보고] 자신이 그로 인해 혜택을 받고 살았음을 충분히 알고 다른 선택을 할 능력이 생겼음에도 그냥 살기를 선택한 사람에게는 충분히 문제가 있다 (O) 어디 부딪칠 때마다 돌아 가시니 먼저 말씀드리자면 저는 어디까지나 부모의 유죄를 전제로도 자녀는 아무 문제없다는 논리에 반박하는거니 '저긴 아직 유죄 아닌데요?' '그럼 형은 어느 정도나 내리라는 건데요?'식의 사법적 토론은 할 생각 없습니다.
23/02/07 16:15
연예인이니까요. 연예인은 이미지가 90인데 당연한거죠.
뭐 옳은 소리만하자면 "연예인도 사람인데..."라는 쉴드가 가능하겠지만 보통사람은 대중의 관심으로 먹고살지않으니까요.
23/02/07 16:21
제가 연예인이 아니라 그런지 부모 잘못인데 제 욕을 하면 너무 억울할거같네요. 사실 유명하지 않은분이라 누군지도 잘 몰라서 저분이 연예인이라는 생각도 안들기도 하구요.
23/02/07 21:51
님은 연예인이 아니고, 유명하지도 않으니 억울해하지 않아도 돼요... 연예인은 이미지로 먹고 사는 거니 사랑받는 것도, 욕 먹는 것도 다 받아들여야 하는 겁니다. 님이 여기서 아무리 발악해도 이승기와 여자에게 씌워지는 부정적인 이미지는 지워지지 않아요.
23/02/07 16:14
그게 극단적으로 발현된 경우가 민족반역죄를 저지른 사람들의 후손, 소위 친일파 2세 3세들인데 글쎄요.
재화를 어떻게 해야된다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생애 내내 입꾹닫고 살긴 해야할 것 같습니다.
23/02/07 16:19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뭐 가정할거야 많죠.
저 여자분이 6살때 부모가 사기꾼이란걸 알았으면 그자리에서 부모와 연을 끊고 집 나가서 자발적으로 고아원을 가든 노동해서 피해자 보상을 하든 해야하는거자나요. 피해자를 조롱하거나 부모 쉴드친거아니면 저는 입꾹닫 할것도 없다고봅니다.
23/02/07 19:08
뭐 그게 도박이나 마약같은, 본인 가구에만 피해를 끼치는 범죄면 모르겠는데 사기죄는 경우에 따라 살인과 진배없는 피해도 입히니까요.
심지어 살인하고 피해자의 재화를 루팅해서 그 재물로 호의호식한다면 글쎄요. 연좌제를 물진 않겠지만 비슷한 위치에 처한 사람이 아니면 아무도 좋게보진 않을 것 같습니다.
23/02/07 15:40
이승기씨가 그랬죠?
그 일 이후 별로 안녕하지 못했고 배신감에 분노하다 실망감에 좌절하면서 원망과 자책을 반복했다고 견씨 부부덕에 물린 사람들도 그렇게 살았을 겁니다
23/02/07 15:46
2016년 8월 2일, 남편이 주가조작범으로 기사에 올랐다. # 견미리의 남편은 이로부터 6년 전에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아 (이로부터) 2년 전에 출소한 적이 있다.# 8월 18일에 결국 견미리의 남편이 구속 기소되었다. # 이어 8월 29일에는 견미리 본인도 참고인으로 소환되어 조사를 받았다. 관련 기사[8]
2018년 11월 2일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심형섭)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견미리 남편에게 징역 4년에 벌금 25억 원을 선고했다.# 하지만, 2019년 8월 22일, 항소심을 통해 허위사실 공시를 통한 주가조작이라 보기 힘들며, 기업의 회생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음 등을 이유로 무죄로 뒤집는 데 성공했다. 라네요.
23/02/07 15:53
견미리씨는 2016년 말고 그전에도 사건이 있습니다.
"2009년 10월 29일 견미리와 태진아는 벤처기업 상장사 FCB투웰브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았다. FCB투웰브의 유상증자에 참여한 이후, 주당 1만6000원대였던 주식이 한 달 만에 12만원대로 폭등하여 검찰의 조사를 받았지만 2010년 4월 8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 회사의 실소유주인 견미리의 남편은 주가 조작 및 회삿돈 횡령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되었다." "또한 견미리는 임영규와 이혼할 때 받은 위자료가 하나도 없고 빚을 떠안았다고 했지만, 재혼하면서 주식 부자로 늘어난 재산에도 의혹을 받고 있다."
23/02/07 17:33
2016년은 2심무죄, 2009년은 이미 남편은 유죄입니다.
면피를 위한 이혼 논란도 있습니다.. 범죄의 재구성에 나오죠 "사기전과 2범이면은 최소한 사기를 20번 이상 쳤다는거 아니야."
23/02/07 16:31
이승기의 결혼을 추카하는 것과 장모네 집 행태를 비난하는 것을 구분해야 겠지만, 뭐 감정이란 게 그런게 아니니...
이도 결혼식이 끝나고 나며 지난일이 되겠고 그 집안 사정은 알수 없지만, 이다인은 고전적 의미에서 자기 집과는 분리 되는 과정을 겪게 되겠죠. 뭐 여튼 결혼 추카합니다.
23/02/07 18:04
보아하니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소속사 일을 결혼 앞두고 터뜨린거 아니냐는 댓글도 있고 다른 사이트 보니 벌써 사기 장모의 수혜자로 간주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23/02/07 16:39
글세요..
학폭 가해자들이랑 다를게 뭐가 있나 싶네요. 견미리씨 자녀들을 욕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연예인이나 공인이라면 비난 받는것도 감수해야죠.
23/02/07 16:46
이소식 듣자 마자 아주 불결하게도 이런 생각도 나더군요
결혼식 소식전에 일부러 소송사와의 일들을 터트린거 아닌가? 하는 생각 타이밍이 너무 잘맞아서..
23/02/07 17:21
그건 저도 팩트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본인 돈으로 부모가 사기친거 갚아야 한다는 분들이 보이더라구요 이제 보니까 연좌제 잘못썼군요 흠흠
23/02/07 17:26
제가 봤을 때 최소한 여기선 본인 돈으로 갚으라는 사람은 거의 없어 보이는데
'부모가 사기친게 뭐가 문제냐 자기 돈으로 갚기라도 하라는거냐?'라면서 방어하시는 분들이 오히려 많이 보이네요
23/02/07 17:35
부모가 사기쳐서 호의호식했다고 하는 게 문제냐? -> 그건 팩트다
본인 돈으로 사기친 거 갚아야 한다는 사람이 많이 보이더라 -> 뭐가 많은지 싸우려는 거 아니다 그럼 하고 싶은 말이 뭐였던 건가요? 일부 교회에서 좋아할 것 같다는 말이 비꼼이 아니라 그냥 사실 진술이었던 건가요?
23/02/07 17:47
탐랑 님// 아 뭐 네 그러신가요 스샷 찍어놓지는 않아서 더 할 말이 없네요
뭐 그렇다 치고 본인 눈에도 많지도 않은 몇 건 보고 교회 운운하면서 비꼬다가 이게 무슨 연좌제냐는 말에도 바로 꼬리 내릴 거면 도대체 하고 싶으신 말이 뭐였는지는 꼭 듣고 싶네요 크크
23/02/07 17:53
qwerasdfzxcv 님//
뭐가 그렇게 화가 나셨는지.. 자식한테도 호의호식한 죄로 돈 갚아야한다는 의견이 마음에 안든다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없는 글자 보고 시비거는 것도 아닌데 몇 건 보고 하면 안되는 말입니까?
23/02/07 18:00
정작 님이 쓰신 첫 댓글에 그런 내용은 있지도 않은데요? '호의호식한 거에 대해 뭐라고 하다니 일부 교회랑 비슷하다'며 비꼬는 거랑 '많지도 않은 돈 갚으라는 의견이 마음에 안 든다'가 어딜 봐서 같은 말인가요?
23/02/07 18:04
qwerasdfzxcv 님//
네 제가 표현력이 부족해서 심기를 그르쳤네요. 그래도 님 댓글 다시기 전에 부연이 된것 같은데... 뭐 아무튼 지금이라도 오해가 풀리셨나요?
23/02/07 17:33
xxx이나 xxx....음 살아계시는 분을 실명언급 하니 뭐하니 아버지나 장인이 이완용이면 한국에서 연예인 활동하기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이걸 연좌제라고 하기에는 조금 그렇죠.
뭐 개개인의 사랑, 결혼을 뭐라하는건 과하긴 합니다만....그렇게 비호감을 사는 것도 감수할 각오가 있겠죠
23/02/07 17:39
부모의 잘못이 자식에게 전가되는 게 그거 아닌가 싶습니다
뭐.. 매국노까지 가는것도 좀 극단적인 비유같고요. 옹호 논리 편답시고 부모 사채 빚을 자식한테 갚으라고 안한다는 비유하면 너무 이상한거 아니겠습니까? 자식이 도개자하는 것도 이상하고.. 심지어 무죄죠; 사기친 집안이라고 낙인 찍은 것도 웃겨요
23/02/08 01:01
괜히 가족인가요
자신이 그런 비난받기 싫으면 가족을 버려야죠 그것도 연예인 생활하면서 누구도 연예인생활하라고 하지않았아요 자기가 선택한거지 욕먹는것도 자기가 선택한거아닌가요? 욕하는사람을 이상하게 생각하는게 더 이상한데여 다른사람의 피같은 돈 뽑아서 번 부모돈으로 호의호식하면서 연예인 생활하려면 그정도는 감수해야죠
23/02/08 04:33
본인은 그렇게 믿으세요
주가조작으로 손해본 사람이 없나봐요 그럼??? 그러니 다들 한소리 하는거아닌가요? 견미리네 가족이 청렴결백하게 돈 벌었다고 믿으세요 그럼 많은사람들하고 일기토 하지 마시구
23/02/08 07:09
충분히 근거 있는 이야기인데요? 2009년에 코어비트 관련해서 견미리씨 남편은 횡령 및 주가조작 혐의로 유죄 판결후 징역을 살았는데요?
23/02/08 07:11
이번 건은 2심에 무죄가 나왔고 (아직 확정 아닙니다) 2010년에 유죄 받고 징역까지 산건 빼놓으시네요. 사기 안쳤다고 실드치는것도 웃겨요.
23/02/08 11:28
결혼 못할 잘못은 아니죠. 그런데 대중의 비판도 감수 해야죠. 마닷에서 비롯된 빚투랑 다를게 없는데 이 건에서만 사기 친 집안이라고 낙인 찍는다고 하면서 대중들이 뭐라 하는것까지 막을 정도로 잘한 일이지는 공감이 안 갑니다.
23/02/08 11:32
본인 입으로 하늘에서 돈 떨어지면 갚겠다는 식의 얘기는 안했다는 차이가 있죠
내방거실이 어그로를 좀 끌긴 하는데 결이 다른거구요 대중들이 뭐라 하는지 막는 건 당연히 불가능할거고.. 대중들이 소중들 뭐라 하는 것까지 막을 정도로 잘못한 일인지는 저도 공감 안간다는.. 뭐 그런 생각입니다. 부모랑 인연 끊으라는 거는 특히나 그렇군요.
23/02/08 11:36
마닷 발언이 그러면 다른 빚투 대상들도 있죠. 빚투랑 똑같은건데 (빚투는 돈 빌리고 안갚은거고 여긴 대놓고 분식회계를 포함한 횡령이니 여기가 죄질이 더합니다만) 빚투와 반응이 다른게 공감이 안갑니다.
23/02/08 11:39
그렇군요 흐흐
사실 전 부모랑 인연 끊고 니가 갚으라는 발언 정도만 아니면 마음에 안드는 정도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맞으면 부모 빚도 넘어가야 하는건데 그건 좀?
23/02/07 17:59
소속사 비리 터질 때는 소속사가 이승기 관리하려고 연애건 터뜨린 거 아니냐는 댓글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이 결혼 앞두고 일부러 소속사 일을 터뜨린 거 아니냐는 댓글이 나오네요, 사람 참 재미있어요
그건 그렇고 댓글들 보니 무죄도 나오고 무혐의 판정도 받고 그랬다는데 여론이 꽤나 나쁜 것은 법원 판결과 검찰 조사가 잘못되었다는 뭐 확실한 무언가라도 있는 건가요? 정말 잘 몰라서 위장 이혼으로 의심할 수 있는 정황이 보이기는 합니다만
23/02/07 18:35
마닷 사건 때 달린 댓글이 있는데
-피해자 딸은 학교 그만두고 공장 들어가서 그 빚 가족 다같이 갚았어야 한다는데.. 이런게 강제 연좌 아닙니까-
23/02/07 19:20
이 사실을 알았을 땐 진심으로 너무 사랑해서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일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직업 상 좋은 소리나 축복을 기대하는 건 좀 힘든 바람인 걸로...
23/02/07 21:20
보통 그런일이 잘 없다보니 보통이라는게 참 어렵지만
장인어른 신경써가며 연예하는 경우는 보통은 잘 없겠지만 또 유명인이기도 하고 참...
23/02/07 21:07
그냥 희고 구김도 없는 흰 종이 같던 사람이라 더 때가 많이 타는 것 처럼 보입니다
근데 연예인이라면 악플은 안되지만 싸늘한 시선은 감수해야할 것 같아요 차라리 친일파 딸이었으면 대중들이 덜 갸우뚱 했을걸요 근데 자기 자신이 그렇게 사기로 고통받았으면서 사기 혐의를 받았던 집안과 결혼하는 건 자기모순 느낌이 더 들어요 전 전과자 딸과 결혼하는 것보다 자기모순적인 행동을 하는 게 연예인 이승기 이미지에 더 마이너스로 보입니다 이승기가 정말 똑똑하고 심지 곧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생각한 정도까지는 아니었나? 라고 저도 의심이 들거든요
23/02/07 21:15
보통의 강력범죄는 가해자 가족도 피해자가 되지만, 사기죄는 보통 가해자 가족이 수혜자가 되지 않던가요. 당연히 다른 눈으로 볼 수 밖에 없죠.
23/02/07 22:30
이승기 1n년 팬 중에도 저 사기사건 피해자가 있던데 팬들이 트럭총공까지 한 마음도 결국 무시당하는군요. 뭐 사랑에 제대로 빠지면 부모도 안보인다는데 팬들 의견이 보이겠냐만은...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윤아랑 사귀는 동안에 팬덤은 조용했습니다.
연좌제 같은 소리를 하는데 그럼 피해자 자식들은 무슨 죄라고 고생을 했답니까 부모가 사기친돈으로 잘먹고 잘산건 욕쳐먹어야죠. 누가 의절 하랍니까 조용히는 살아야지 내방거실 같은 소리나 쳐 하면서 피해자들을 얼마나 긁어댔는데 참 속편한 분들 많네요
23/02/08 06:15
걱정스런 마음이 드는건 사실이지만 사기라고 법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는거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하는듯합니다. 심정적으로 유죄 이럴수는 없으니
그동안 쌓아온 좋은 이미지가 있으니 저정도 걱정은 넘어가보죠 잘 안되면 기사 뜨겠지요
23/02/08 09:56
당사자도,가족도 아닌 사람들이 이래저래 말하는거 자체가 웃기네요
떨어져나가는 팬들도 있을거고 저처럼 계속 좋아해줄 팬도 있겠죠 축하하고 응원합니다
23/02/08 11:47
'긴 세월동안 고생도 참 많이 한 우리 엄마'
'곧 아빠도 나오시니까 행복 가득한 한 해 보내자!' 이다인씨가 모친 견씨에게 쓴 편지의 일부입니다. 누가 보면 부친이 해외 출장이나 장기 입원 중인 줄 알겠네요.
23/02/08 13:33
뭐 골수팬이니깐 하는소리겠지만,
인간의 공감능력은 싹무시하고, 딸이 뭔죄냐, 축복은 못해줄망정 어쩌고식의 뉘앙스로 얘기하는 분들은 앞으로도 쭈욱 그런스탠스로 타인의 공감은 기대하지말고 평생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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