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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4 19:27
원작 그대로 간다 -> 이래서 어떻고 저래서 어떻고 원작이 훨 낫다면서 욕먹음
원작이랑 다르게 간다 -> 원작 그대로만 가도 반은 먹고 갈텐데 뭐하냐면서 욕먹음 뭐 사실 원작이 있는 작품들은 대부분 반응이 저렇게 되는지라 어떻게 하든 잘만드는게 중요하죠
23/02/14 19:33
종이의 집과는 다르게 브베는 원작부터가 명작이라 감독만 잘뽑으면 꽤 잘나올수 있을거 같습니다. 종이의 집은 애초에 원작부터가 그닥이여서
23/02/14 19:34
화학샘이 약만드는 동안 바람난 부인은 김치싸대기를 맞고
상간남의 부인은 침대를 부수는데 브레이킹 베드 Feat.지친 화학샘을 위해 버스 올라타기전 홍삼한포 뜯어주는 ppl
23/02/14 20:11
근데 기본 소재는 너무 정석적이라 이걸로 스타트 잘 못끊기가 더 어렵죠
재미없고 가난하게 살던 중년 남성이 시한부 선고를 받고 마약제조에 손 댄다는 초반부 스토리는 못살리기가 더 어려울듯 다만 원작 내용중에 좀 미국적인게 많아서 크크 그리고 원작이 시놉시스는 되게 자극적인데 내용은 오히려 상당히 절제된편이라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23/02/15 09:59
시즌은 5밖에(?) 안되는데 각 시즌당 10편이 좀 넘어요.
거기다가 브배 다 보시면 필연적으로 외전격인 배터콜사울을 보게되는데 이건 6시즌이던가.
23/02/15 13:06
총 16개의 에미상을 수상한 역대 최고의 드라마들 중 하나로 손꼽히는 TV 시리즈. 미국의 케이블 채널 AMC에서 방영되었고, 미드 엑스파일의 제작자 겸 각본가로 유명한 빈스 길리건이 제작했다.
시리즈 전체에 걸쳐 실로 대단한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역대 최고의 드라마를 선정하는 각종 리스트들에서 소프라노스, 더 와이어와 함께 10위안에는 반드시 들어가는 걸작 중의 걸작이다. 특히 시즌 4는 96점, 시즌 5는 99점이라는 엽기적인 메타크리틱 점수를 기록했으며[5], 시즌 5 14화 "Ozymandias"는 기어코 100점 만점을 찍었다.[6] 스티븐 킹이 특히 좋아하는 드라마로 유명한데, 《트윈 픽스》에 비견될 유일한 드라마라고 극찬한 바 있다. 이러한 호평 속에 2014년에는 기네스북에 역대 최고로 높은 평가를 받은 TV 시리즈로 등재되었다. 나무위키 소개 발췌 했습니다
23/02/14 21:32
아 제발 하지마~~~
한국화 될 거 눈감아도 보이는데;; 마약은 하면 문제될거 같고, 사기로 바꿔서 소재 나올거 같기도 하고 암튼 진짜 한국에 안 맞는 스토리인데;
23/02/14 23:04
브레이킹 배드가 특별나게 소재가 좋은 게 아니라 배우들 연기와 연출과 각본으로 대박을 냈던 작품이죠. 이게 잘 나올 거란 기대는 하기 힘들긴 하네요. 일단 똑같이 만들 수가 없으니 각색을 많이 해야하는데, 각색을 원작급으로 잘 할 수 있다면 거꾸로 원작을 사올 필요가 없어서... 기본적으로 마약에 대한 느낌이 미국과 우리나라는 또 엄청난 차이가 있기도 하고요.
23/02/14 23:27
특유의 분위기와 연출을 어떻게 할지 궁금하네요. 화학교사가 마약상이 된다는 스토리 자체는 단순해서 스토리만 리메이크해서는 맛이 안 살거 같은데요.
23/02/15 21:07
근데 종이의집밖에 생각안나는데 더 재밌게 잘만든게...뭐가 있죠...
심지어 일드->한드 했을때도 리갈하이 같은거 밖에 생각안나서... 오히려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가 엄청 잘나갔죠.
23/02/15 12:39
월터의 자동차(2004년식 아즈텍)를 현지화하면 무엇이 어울릴까 곰곰 생각해봤는데
이건 뭐 쌍용 액티언이 원탑일것 같습니다. 왠지 비슷한 미모네요
23/02/15 21:10
저는 한국식 드라마 연출의 쿠세라고 할까요. 뭔가 관객이 되게 알기쉽게 툭툭 던져주는 스타일이 원작하고 너무 안맞는다고 봐요. 이게 또 잘 먹혀서 세계적으로 통하는 부분도 있다고 보는데 브레이킹배드 원작의 매력은 알쏭달쏭한 연출들이랄까 불친절한, 드라이한 연출 뭐 이런것들이거든요. 그래서 명작이라고해서 추천받고 기대 잔뜩하고 보셨다가 미드 내성 부족하신 분들이 나가떨어지는 경우도 굉장히 많이 봤고.
아 이게 이거였어? 하는 맛이 진짜 일품인 것인데... 그런게 된 드라마가 정말 손에 꼽을정도로, 아니 솔직히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의 한드 명작 드라마도 연출이나 각본 이런쪽보다는 배우의 연기에 좀 더 포커스가 맞춰줘 있기도하고. 아닌작품도 왕왕 나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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