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2/18 22:29
너무 평탄하게 좋은 이미지로만 연예계 생활을 해서 그런지
이미지가 나쁘면 어떤 불합리한 일이 생기는지 전혀 인지를 못하는 느낌..
23/02/18 22:33
근데 이거땜에 사랑하는 여자랑 헤어지는건 맞는거가요?
아니면 처가의 치부를 대신 사과하거나 사과를 종용해야하는걸까요? 이승기가 어떻게해야 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23/02/18 22:46
자기 연인과 그녀의 집안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사랑한다.
뭐 이 정도로만 명확히 밝혀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자기 사람들과의 관계성을 생각하면 쉽지 않겠죠.
23/02/19 10:59
이건 답이없어요. 결혼하고싶으면 하는거고 대신 비난은 감수해야지.
나는 사기피해자이고, 예비신부는 비록 "사기꾼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딸이지만, 부모와 딸은 별개니 축복만 받고싶다면 지능에 심각한 문제가있는거죠.
23/02/18 22:37
그 많은 선행에도 오점 하나 묻으면 여지 없이 욕하고
이미지 나빠졌다고들 하더군요 까방권은 무슨... 저는 이승기씨 응원하렵니다
23/02/18 23:20
제가 지금까지 이 사건에 대해 단 한 글자도 보태지 않았었는데...
진짜 연좌제는 사기 피해자들의 자녀들에게 가난이란 형태로 적용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3/02/19 17:50
연좌제가 뭔지 모르시는거 같은데
범행 당사자가 적절한 처벌을 받고, 그 가족까지 법적 처벌을 받는게 연좌죄고요. 연좌제 근처도 안 갔는데 연좌제 타령은 왜 나오는건가요?
23/02/18 22:44
팬 이탈이 느껴지긴 하나보군요. 하긴 비어치킨 외 이슈가 없던 사람인데 역시 침착맨 말대로 착하면 착할수록 까방권은 개뿔, 그냥 엄격함의 잣대가 한없이 높아져서 별반 좋을건 없어 보입니다.
23/02/18 23:09
이경규가 그랬죠, 유재석이나 이승기 같은 스타일은 사소한 실수도 허락되지 않는다고요
이래서 옛날 어른들이 너무 깨끗하지 말고 때도 적당히 묻히고 살아야 한다고 했나 봅니다
23/02/18 22:49
근데 이제와서 헤어지면 또 이미지 챙기는데 혈안이라고 욕할 사람도 생길거고… 그냥 이승기 입증에선 뭘 해도 욕 먹는다 생각할 듯요. 그럴바에야 머리보단 심장이 시키는대로 하자 생각하지 않을지.
23/02/18 23:17
(수정됨) 마이크로닷이 어떻게 됐냐만 봐도 이승기가 가진 까방권 숫자가 얼마나 많았는지 그리고 그게 지금 어떻게 발휘되고 있는지 보이는데 그동안 까방권 모은게 무슨 의미가 있었냐느니 하는 건 공감은 안 가네요 이 비슷한 건이 일어났을 때 이승기 아니고서야 이게 역으로 논란씩이나 될까요?
자기 부모 아닌데 그게 같냐고 물어본다면 부모 선택보다 훨씬 더 자유로운게 결혼 상대 선택이라고 생각해서 큰 차이 없다고 봅니다 이승기가 너무 깨끗하게 살아서 오히려 더 심하게 털리고 있다는 분들한테 묻고 싶네요 지금 이승기가 한 선택을 했는데 평소에 때를 적당히 묻히면서 살아서 사람들한테 전혀 욕도 안 먹고 방송활동 활발하게 하는 연예인이 있기는 한가요? 사실 애초에 저 선택을 한 인기 연예인조차 제 인식상으로는 처음이긴 합니다만
23/02/18 23:26
차이가 있죠, 이승기가 수혜를 입었나요? 다른 범죄야 자식이라 해도 본인이 잘못한게 없으니 연좌제 하지 말자 이러는 거지만 경제사범의 경우는 자식들도 그 수혜를 입어 호의호식하니까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않다고 하는 거지 단지 자식이라는 이유때문이 아니죠
23/02/18 23:31
스스로 저기를 선택한 게 어쨌든 자신이 거기서 태어나기를 선택하지 않은 자녀보다 악질이지만 말씀하셨듯 아직까지는 수혜를 입지 않았기 때문에 큰 차이 없다에서 끝나는 거죠.
23/02/19 00:10
부모 선택보다 훨씬 더 자유로운 게 결혼 상대 선택이라는 것에 대해서 공감이 안 가네요.
주관적으로 이승기보다 이미지 좋은 롱런한 연예인 유재석 밖에 생각 안 납니다 그런 인성을 가진 사람이 이렇게 욕 먹을거 알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이 정도면 죽음 아니면 현재 둘 사이를 갈라놓기 힘든 정도의 사랑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23/02/19 00:34
다이어트 중에 당장 야식을 안 먹으면 죽을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고 해서 야식을 먹는 것이 제 선택이 아니게 되는 건 아니죠.
그래도 참을 수 없어서 한 선택이라면 그 책임은 선택자가 감당하는 거고요. 지금까지 그런 인성을 보여준 사람이였기 때문에 그 까방권으로 저 정도 선택을 하고도 찍어 놓은 영화가 어떻게 되느니 앞으로 연예생활이 불투명하느니 그런 말 없이 새로운 예능까지 들어가면서 잘 살고 있는 거죠. 제가 제일 이해가 안 되는 건 이승기가 오히려 지금까지 그런 인성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 선택으로 보지 않아도 될 추가적 피해를 보고 있다는 주장이고요. 저도 100%의 사나이(찬란한 유산-1박 2일-음악방송) 시절부터 팬까지는 아니어도 호감이었고 노래방에서 노래도 찾아 부르던 연예인이라 차라리 이번 결혼 선택이 보로미어님 말씀처럼 죽음 아니면 갈라놓기 힘든 정도의 사랑 때문이기를 바랍니다만(다른 이유라면... 더더욱 실망스러울 거 같네요), 그렇다고 해서 책임이 사라진다고 보진 않습니다.
23/02/19 00:02
한국 인터넷 이용자들중 대중개돼지론 좋아하는 사람이 정말 많지만 이 건에 적용될건 아닌거같은데요 크크
1.'이승기니까'이정도 여론인거지 이승기같은 케이스 아니였으면 한참 심했죠 이걸 가지고 왜캐 이승기처럼 깔끔하게 처신했어도 하나만 흠집생기면 물고뜯는다느니 하면서 우기는건지 모르겠음 이승기는 충분히 흔히말하는 까방권 쌓은만큼 데미지 압도적으로 덜 입고 있는거같은데 제가 수없이 본 케이스인데 '이승기니까' 결혼할 사람의 부모님이 어쩌고 한걸로 이승기가 안좋은 소리 듣는게 맞냐?하는 진지한 논의가 오가는거지 이승기급 아니였으면 그냥 진작에 나락으로 갔을걸요 2.그냥 반응 안하고 뭉개고 결혼했으면 별 일 없었을거 같은데 잠잠해지는 시점에 한번 더 제대로 파이어한사람들은 따로있는데요 크크
23/02/19 00:43
(수정됨) 개인적으론 이게 한 개인을 평가 해야 하는 것인 가 싶네요. 어느 정도 이승기 개인에 대한 지금의 비판은 과도하다고 보는 편입니다.
그런데 또 연예인이란 상품으로써 본다면 상품으로써 가치는 사실 떨어지고 있죠. 결국 이미지가 문제이지 개인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즉 개인의 도덕적 문제라기 보다는 우리 사회 시스템이 개 개인에게 가해지는 압력이 누구에겐 많고 적음 그리고 그 결과 나타나는 개개인들의 기회 부여 여부가 이승기 와이프 가족을 통해 투영되고 있는 거 겠죠. 자본을 중심으로 한 도덕과 개인을 중심으로 한 도덕 그리고 공공성에 대한 도덕이 충돌하고 있지 않나 합니다 때문에 지금 인간 이승기에 대한 비판 혹은 비난이 지나치게 느껴지면서도 이승기란 상품이 가지는 이미지가 실추되어 가는 모순이 공존하고 있는 거 겠죠. 때문에 개인적으론 이승기의 사과나 이에 대한 언급은 지나치다고 봅니다. 그릴 이유도 필요도 없죠. 그 보다는 가족이 되는 본질의 당사자들 혹은 최소한 그의 와이프의 개인적 입장 정도가 더 필요한게 아닌 가 싶네요. 여튼 결혼 추카하고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랍니다. 좋은 프로로 만날수 있길 바라구요.
23/02/19 00:48
(수정됨) 저는 예전에
[아내를 버려야 합니까]가 생각이 나네요 이승기씨 응원하지만… 그래도 장모님은 사과하고 피해자들의 용서를 빌게 아니라면 차라리 조용히 사시는게 딸과 사위를 돕는 길이라는걸 제발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23/02/19 01:03
(수정됨) 잘살어 승기야
그동안 고마웠어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 다시 보고 웃겠금 해주었고 나영석 이명한 사람들 kbs나간후 연착륙하게 해주어서 고마웠어 인제는 너 인생 잘살아 수많은 사람의 절망과 좌절이 묻어 있는 돈으로 앞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이전까지 이승기는 정말 고마운 사람이었어
23/02/19 01:06
애초에 이번 이슈에 대해 예전부터 민감하게 반응했던건 대중들이 아니라 이승기의 팬덤이었고 그래서 트럭도 보내고 그랬는데 이제와서 뜬금없이 팬들을 지키겠다 이런 말을 하는게 무슨 의미인지 뭘 지키겠다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거기에 이승기는 어린 나이때부터 오랜시간 활약한 업계의 베테랑이고 팬들또한 짬밥을 먹을대로 먹었는데 저런 식으로 대충 얼버무리며 '사랑해' 하는게 먹힐거라고 생각한건지 참 의문이네요.
23/02/19 01:26
팬들이 이다인이랑 연애한다니까 결사반대 트럭박으며 한 말이
우리는 17년간 널 지켰어 이제 네가 팬들(아이렌)을 지켜줘 였는데 결혼 발표하며 이젠 내가 팬을 지키겠다니 이건 맥이는 건가 ..? 싶은
23/02/19 01:12
지금 검색해보니까 2심에서는 무죄고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는걸로 나오는데 이승기 처가는 무슨 일을 어떻게 저질렀길래 이렇게 시끄러운건가요? 중립기어 없어도 될만큼 명백한 무언가가 있어서 이렇게 욕하는건지 부화뇌동 인건지 모르겠네요.
23/02/19 01:16
이미 2011년에 주가를 조작해 부당이득을 챙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 받아 실형 살다가 가석방됐습니다. 그 뒤로 또 나온 게 지금 2심 끝나고 3심 기다리고 있는 건이고요.
23/02/19 04:30
뭐 이승기씨가 어떤 선택하든 이승기씨 마음이고
그 선택에 제가 왈가왈부 할 권한은 없지요. 그래서 그냥 [피해자와 가해자가 엮이네. 세상일 모릅니다.]란 댓글 말고 단 적이 없습니다. 근데 이제 사기죄 피해자 집안에서 자란 놈으로, 초등학생때 사채업자랑 동침까지 했던놈으로 앞으로 승기씨를 응원할 일은 별로 없을거 같아요. 크크크크크 사기죄 지은분들 너무 싫어요. 어렸을적 부터 겪은 지독했던 가난이 너무 아팠고, 지금도 아파서 그냥 그냥 그렇습니다.
23/02/19 08:35
결혼하는 것 자체를 못하게 하는 건 좀 웃기다고 봅니다. 비판은 비판대로 하면 그만이고 이승기 사생활은 이승기가 알아서 할 일이죠.
23/02/19 09:11
결혼할 여자친구를 버리면 편하게 살텐데. 사람들이 원하는 게 그거잖아요. 당사자도 아니고 가족에 허물이 있어 남들한테 비난받으면 여자친구고 아내고 다 버려요. 참 합리적인 주장이네요.
23/02/19 09:14
법적으로 아무 문제 없죠. 문제는 연예인은 법으로 먹고 사는게 아니라 마음을 먹고 살죠. 사람들 마음에 안들길 선택하는것도 자유, 그것 때문에 사람들 마음이 떠나는 것도 자유입니다.
23/02/19 10:26
이승기 선택 자체는 문제없다고 봅니다 사람 사랑하는 마음이라는게 이성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결혼도 마찬가지고요 내 커리어에 악영향이라 사랑하는 상대를 놓는다? 이것도 어찌보면 참 계산적인거잖아요
하지만 그걸 보고 그 집안과 얽힌 이승기에 대해 더이상 호감을 안 갖는 사람들이 생긴다고 해서 또 그 사람들은 문제인거냐하면 그것도 아니구요. 다만 이승기에게 결혼하지말라고 종용하는건 좀 우습게 보여요 부모도 아닌데 누가 그런 말 할 자격이 있을까요?
23/02/19 10:30
본인이 사랑해서 결혼하겠다는데 뭐라할 수 없죠.
단 그 선택으로 본인이 가지고 있던 이미지가 훼손되는 것은 어쩔 수 없죠. 본인의 선택과 장모의 어설픈 언플로 이미지는 타격을 입었고 그로인해 팬들이 떨어져나가고 안티팬들이 늘어나는 걸 감수하겠다면 누가 뭐라하겠습니까
23/02/19 14:47
아뇨. 이 경우는 [결혼을 위해서 상대방 집안 족보 까고 범죄자 집안인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비꼼이 전혀 해당 안되는 케이스라는 의미입니다.
23/02/19 15:05
미리 집안 족보 안 까보고 결혼한다고 욕 먹는 것도 아니고
단순 범죄자 딸이랑 결혼한다고 욕 먹는 것도 아니고 이미 잘 알려진 '경제'사범 딸이랑 결혼한다고 욕 먹는 거니까요
23/02/19 23:34
아니 근데 보통 결혼 전에 아무리 그래도 장인 장모가 뭐하시는 분인지 정도는 확인하지 않나요 저는 그정도는 할건데 그거 안하는 경우는 흔치않죠
이승기가 뭐 법적 잘못 저지른건 아닌데 상품성 악화도 감수하기 싫다면 그건 좀;; 솔직히 아이돌들 대놓고 연애 못하는것보단 이게 더 말이 되거든요 근데 아이돌이 연애하다 들켜서 수익 떨어지는건 인정이 되고 이건 안될 이유는 없음
23/02/19 23:48
저는 그런 거 확인하진 않았습니다..
확인 하는 사람들은 조부모, 증조부모는 확인 안하나.. 하는 생각도 있지만 성향 차이가 있겠죠? 상품성 악화 감수 정도 의견이면 저도 딱히 이견을 달고 싶지는 않습니다. 무슨 부모와 인연을 끊어야 한다거나 범죄자의 자식이랑 결혼하면 나쁜 놈이라거나 그 결혼으로 이승기가 돈 많은 처가를 둬서 경제적 이득을 본다거나.. 뭐 그런 소리는 공감이 안될 뿐이죠. 특히 마지막이 제일 어이 없습니다 크크
23/02/19 23:50
현실적으로 이득을 보긴 보죠;;;
아무리 그래도 처가 재정 상황이 딱 사위랑 상관없다고 잘라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뭐 이승기는 그런 거 없어도 돈 많겠지만;;; 그래도 원하든 원치않든 그런 요소랑 연관이 생겼으니 뭐
23/02/19 23:54
아니 근데 그래도 영향이 있습니다.
이게 그러면 돈 많은 사람은 금융범죄를 치면 안 되잖아요 근데 그런 논리는 없지 않습니까. 돈 많은 사람이라도 친인척이 돈이 많은 거 자체는 무조건 좋죠 나쁠 일이 없어요. 그건 이득이 맞습니다. 이승기 돈 많으니 혜택이 더 적다 는 모르겠는데 없다는 아니에요. 그러면 재벌집 자제들은 조건을 볼 필요가 없는데 보거든요 거기도.
23/02/20 00:04
아니 근데 현실적으로 와이프 돈이 내 돈이랑 연관없는 요소가 아니니까요;;; 그리고 막말로 상속 안받을거면 지금까지 오기 전 조치를 이미 취했겠죠 나중에 안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상식적으로 뭐 그때가서 봐야된다 소리를 하지는 않으실거고;;;(경제사범이 갑자기 내 재산 기부하고 간다 유언 남긴다는 판타지 소설도 아니고) 제가 딱히 이승기 별 감정도 없고 욕하고 싶은 생각도 없는데 경제적 이득은 있는 거 맞고 연예계라서 감수할 거 감수해야죠 이승기라서 전 욕 진짜 덜먹는 거라고 생각해요.
23/02/20 00:15
저 같이 최저시급 근처 받으면 와이프 돈이 내 돈이랑 연관이 있겠죠.
하지만 이승기 정도면 와이프가 1원도 없어도 별 상관 없을거고, 그래서 경제적 이득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심지어 1원도 없는 와이프가 5명 있어도 별 상관 없을겁니다. 딱히 저는 이다인씨가 상속을 받던 말던 상관 없고 이다인씨가 욕 먹는 걸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건 아닙니다. 그걸로 이승기가 욕 먹는 논리가 공감이 안간다는거죠.
23/02/20 00:19
탐랑 님// 에이 그러니까 그 논리가 말이 안된다니까요. 돈 많은데 돈 늘어난다고 무슨 이득이야? > 워렌버핏이 만원주워도 이득은 엄밀히 맞습니다 점점 미미해질뿐.
애초에 재벌가 자제들조차 상대 조건은 본다니까요 손가락 까딱 안해도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분들이. 자꾸 남편이 돈 많은데 아내 돈이 무슨 상관이냐 하는데 이런 이유로 상관이 있구요, 문제는 어쨌든 결과적으로 이승기가 저런 부정한 돈으로 이득을 볼 소지가 생겼으니 연예계에서 욕 먹는 거 자체는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승기라서 엄청 잘 넘어가는거죠.
23/02/20 00:21
탐랑 님// 그리고 이미 돈이 엄청 많은데도 더더더 많은 돈을 외치는 사람도 못 찾는 것도 아닌지라 '돈이 이미 충분하니 경제적 이득이 아니다'는 정말 말이 안됩니다.
23/02/20 00:27
탐랑 님// 정말 막말로 이야기하자면(저는 이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승기가 와 이집 돈 많다 경제사범 딸? 알빠노 이쁘고 돈 많네 하고 결혼했을 수도 있는 겁니다. 설마 그랬겠어? 뭐 저도 그렇게 생각하진 않아요 애초에 팬층 손실로 인한 손해가 더 커보이기 때문에 문제는 그거 누가 보증을 해줘요 탐랑님이 보증 가능하십니까? 경제적 이득이 '없다'고는 이미 잘라서는 말 못하는데 그리고 막말로 문제를 더 극단적으로 만들어보면, 더 악랄하게 조희팔 딸이었다고 칩시다. 유영철이나. 정말 이게 욕 안먹고 문제가 안 됐을까요? 연예인이?? 현실적으로 무리입니다 현실적으로. 그게 싫었으면 연예인을 하지 말았어야. 이승기니까 이정도지..
23/02/20 00:50
티아라멘츠 님//
이재용이 로또 번호 3개 맞춰서 오천원 벌어도 이득은 이득이죠.. 동의합니다. 경제사범은 대가 끊겨야 한다는 의견도 마찬가지로 의견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제가 공감을 못 할 뿐이죠.
23/02/19 11:15
그나마 가진 까방권덕에 이정도로 까이는건데 착할수록 손해라니 뭔 개소린지 크크 막말로 이승기가 한 기부 그거 저 부부가 해먹은돈에 비하면 새발의 핀데
그럼 뭐 이승기가 어떻게 해야되냐? 그냥 욕먹고 살면되고 그거 억울하다고 장모처럼 인터뷰로 입 털거나 지 이미지 세탁하겠다고 저번처럼 결혼발표 직전에 기부하고 이런 속보이는 짓거리 안하면 됩니다. 안그래도 사회가 사기 당한놈이 멍청한거고 사기친놈은 떵떵거리면서 살아서 정직하게 사는사람 허탈감만 더해지는데 괜히 나대면서 그런 풍조 더하지 말고 남눈에띄는일 안하고 살길 바랍니다.
23/02/19 13:06
한국에서는 IMF 등을 거치면서, 사기피해로 고생한 사람들의 사례를 건너건너 쉽게 들을 수 있죠.
사기 피해자들의 가족들은 사실상 가난의 연좌제를 당하고 있고, 사기로 인해 이득을 본 사람들의 가족들은 반대로 부의 혜택을 보고 사는 걸 빤히 보는데, 반발 없이 있으라는 건 말도 안 되는 거죠. 경제사범에 대한 처벌도 부실한 한국에서, "사기에 대한 건 부모의 잘못이니, 알빠노" 이래 버리면, 누가 곱게 보나요?
23/02/19 13:32
연예인의 수입은 이미지에서 나오는데
저렇게 이미지나락 불구덩이에 뛰어들면,,, 벌만큼 벌었을테지만 그래도 앞으로 자신의 선택에 책임져야죠 뭐
23/02/19 13:33
이승기가 사위되면 좋은 점도 있긴 하겠죠.
사위가 대중이 잘 모르는 사람이면 저런 돈 상속받아 어떻게 쓰는지 더 깜깜해지는데 이승기부부면 저 돈을 받아 건물을 사는지 엔터사를 만드는지 조금은 더 보이니 피해자 돈으로 어떻게 굴리는지 감독은 진짜 조금이나마 더 되겠네요. 사기 당해서 다 날리던가 투자 실패로 다 날리면 좋을듯
23/02/19 14:00
'사기로 번 돈 아니다 이승기급 연예인이 저 정도 못 벌었겠냐?'
굉장히 설득력 있으면서 대중들이 완벽히 파악할 수 없는 주장이라 오히려 더 깜깜해질 거 같습니다
23/02/19 15:37
본인이 권진영한테 당한 것도 사기죠.
그리고 대중들이 그 부당함에 같이 공분해 주었고, 본인도 그것이 고마워서 되찾은 돈은 기부하고 있는 거고요. 피해자들이 (예비) 처가에 당한 것도 사기인데, 대중들이 피해자들이 당한 부당함을 공분해 주는 걸, 이승기씨는 뭐라고 생각할까요?
23/02/19 17:55
이승기 까방권 쓸모 없다는 분들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겁니다.
까방권이 열일해서 이정도로 까이는거지 이승기 아니었으면 진짜 왜 안 죽고 살아있냐 정도로 물어 뜯겼겠죠.
23/02/19 23:30
이승기처럼 착하게 살아봤자 의미없다가 아닙니다
그동안 스택 많이 쌓아서 버티고 있는거죠 이거 이승기 아니면 버틸 엄두도 못 냅니다 이걸 어떻게 버텨요? 장담하는데 까방권 있으니까 지금 댓글도 반반 갈리는거고 이미지 평타 정도인 연예인이었으면 반반 안갈렸어요.
23/02/19 23:47
아무리 봐도 이건 이승기가 어느정도 상품성 악화 감수를 하는게 정상입니다 아니 그거로 끝나는 거 자체가 이승기 까방권 위엄이에요. 이거 이승기급 아니었으면 그냥 은퇴각인데 크크크크
아니 경제사범 딸하고 결혼하는데 그게 현실적으로 아무 영향이 이미지로 먹고사는 연예계에서 없어야 한다는 게 말이 안됩니다. 연좌제 얘기하려면 그 따님 분이 처가랑 절연하거나 상속포기 신청했으면 가능하죠 근데 그런거 아니잖아요? 처가에 그 돈 남아있는데 피해자들 배상 끝난 것도 아니고 사위까지 왜 욕하냐구요? 그거야 현실적으로 돈 많은 처가란게 사위랑 상관 없는 요소가 아니잖습니까. 대충 이승기 욕하기 싫다 까지는 이해가 가는데 착한일 해봤자 소용없다 무슨 연좌제냐 이런 건 이해1도 안됩니다. 아이돌들이 대놓고 연애 못하는 거 합리적입니까? 아니잖아요 근데 못하잖아요? 이건 그거보다는 말 되는 이유인데? 아니 팬 감소까지는 아무리 그래도 받아들여야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