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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2 13:27
한국에서 살고싶다가 아닌 한국에서 돈 벌고싶다가 맞겠죠?
최근 유튜브에 나와서 한 말이랑 너무나 다른.. 한국 캔슬컬처 너무 심해, 블랙페이스 지적했다 2년간 백수 라고 했었는데 뜬금 방송출연해서 사과라니.. 논란 있기전까진 돈 달달하게 벌었었나 봅니다 저게 과연 진심일까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23/02/22 13:28
"또 제가 5년 전에 한 댓글에 '좋아요'를 눌렀는데 흑인의 매력에 빠지면 못 나온다는 거였다. 그게 어떻게 생각하면 성적인 의미로 보일 수 있었는데 저는 그런 생각을 안 했다. 나는 아무 의도 없다고 생각할 순 있지만 상대방 입장으로 보면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좋아요를 누른게 아니라 직접 동의 댓글을 단거였는데.. 아무 의도가 없었다? 자긴 아무 의미없이 단건데 우리가 그렇게 생각한거다?
23/02/22 13:46
이런말은 조심스럽긴한데..
진짜 연예인이 개꿀직업인가 싶네요.. (자기네 나라가서 살던가 걍 조용히 있던가..) 아득바득 기어나오는거보면..
23/02/22 13:52
사람은 누구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고, 그것에 대한 충분한 반성을 하면 당연히 원래 자리로 복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말 하는걸 보면 충분한 반성은 커녕 자기가 잘못했다고 생각도 안하는걸로 밖에 안보여요.
23/02/22 13:54
솔직히 학생들 박제한건은 워낙 민감한 요소라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만 성희롱성 댓글 건은 너무 빼박인데 이걸 끝까지 제대로 인정 안 하는게 제일 문제 같습니다.
23/02/22 14:52
학생들 박제하면서 태그에는 teakpop 달아놓고 영어로 보는 사람에게는 사과가 아니라 내 상황 구구절절 설명한걸로 끝낸 점에서 진정성 따윈 개나줬죠.
23/02/22 14:13
그 흑인 코멘트에 팩트! 라고 댓글단 건 별일 아니지 않나 싶은데 학생들 사진으로 린치 시도한 건 너무 나갔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조나단이 더 웃기고 롤이 좋아요.
23/02/22 14:13
논란 생기자말자 칼같이 사과하고 자숙했으면 몰라도
아니 뭐 그래 문화가 달라서 저게 잘못인지 몰랐다고해도 주변에 동료들한테 물어보면 알려주지 않나요 ? 이제와서 사과하는건 진정성이 너무 없는거 아닌가..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지;
23/02/22 14:18
https://www.fmkorea.com/best/5518304200
이거보고 나선 그냥 미국에선 예전처럼 벌면서 일하기 힘드니까 잠시 쑤그리는 것으로 밖에 안 보여요. 이거 방송하기 1달도 안 된 지점에선 자기는 전혀 잘못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23/02/22 14:40
굳이 조나단얘기를 늘 같이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흑인 예능인은 한명이면 돼' 라는 느낌인데, 현실적으로 맞는 말일수도 있지만, 매우 인종차별적인 발언일 수도 있어서요.
23/02/22 16:11
한명이어도 된다의 의미는 아니고 그게 0명이냐 n명이냐의 차이라는거죠.
조나단조차 없었을 떄는 한국말 잘하는 예능감있는 인물이 샘오취리 한명 뿐이고 Special했고 논란 좀 지나고나서는 어쩔수없이 소비되어야하는 캐릭터 중 하나로 오취리를 써야했을 수도 있지만 조나단이 존재하는 순간 굳이?가 되버리니까요.
23/02/22 18:35
따지자면 후자의 이유도 외국에서는 인종차별로 볼껄요. 어쨌든 조나단이라는 흑인을 같이 올리는건 맞으니까요. 인종적으로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인종차별의 혐의가 생기거든요.
23/02/23 05:43
흑인 예능인은 한명이면 됀다는게 아니라 조나단이 오취리의 상위호환이라 그런거 아닌가요? 툭 까놓고 말해서 조나단 말고 다른 흑인 예능인 중 잘나가는 사람 있었으면 그사람 이름도 같이 언급 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3/02/23 12:29
늘여서 쓰자면 예능인으로서의 별다른 자질 없이 이국적인 외모 원툴로만 수요를 창출하는 건, 그 이국적인 외모를 공유하는 다른 예능인이 없을 때나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심지어 그 예능인 자질은 오취리에겐 없고 조나단에겐 있는 것이니
23/02/22 14:44
영어로 인터뷰등을 할때는 자신이 마녀사냥 당한 것 처럼 말하고 한국 비하하고 다니면서 한국어로 할때는 납짝 엎드리는척 하네요. 개돼지 취급 적당히 하세요
23/02/22 14:45
얼마전에 다른 외국쪽 유튜브 나가서 한 말하고는 다른거 같은데...
그 영상이 없었으면 순수한 사과로 받아 들였을수도 있었을것 같은데 저게 있는이상 도대체 뭐 하자는건지 싶네요. 사람들 바보로 아나..?
23/02/22 15:04
한국에서 사는 거야 못 살 거 뭐 있습니까? 방송에서 돈 버는 게 안되는 거죠. 한국이 인종차별 완전 심한 국가라고 욕하는 역할로 일본이나 대만으로 가보는 게 어떨지?
23/02/22 15:09
사과를 하면 어느정도 받아줘야 한다가 요즘 생각인대
이분은 그때일 변명정도 하는거지 정작 그일에 사과 는 안하는거 같은대요..
23/02/23 11:58
Someone go to black, never go back.
암튼 이 문장이었죠~~ (단어 좀 틀린건 익스큐즈합시다~~) 액~ 라임이 쩌는 문장이긴한데 샘은 전혀 그런 뜻인 줄 몰랐다로 우기기 시전~크크 그냥 흑인의 매력을 의미 하는 줄 알았대나~ 영어권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모두다 야스 이야긴데~~ 라는 반응~~크크크
23/02/22 16:35
단순히 블랙페이스를 꼬집었으면 절대로 이런 반응이 아니였죠. 실제로 여러사이트에서도 저거 나오고 반응 반반으로 갈렸고요. 문제는 그 이후에 나온 여러 내로남불들 + kpop 비꼬는 해쉬태그 이런게 터지면서 완전 넘어간거지
23/02/22 16:55
뭐 방송복귀 불가급의 어마어마한 잘못을 했느냐?하면 그건 아니라고 보는데..
이러쿵 저러쿵 시비를 걸어오는 여론을 감수하고라도 쓸 가치가 있느냐라고 하면 그정돈 아닌 사람이라... 김구라 말대로 방송인들 방송페이 받으면 그 맛을 끊을 수가 없다고 하던데 그 말이 사실이긴 한지 복귀 열망이 강하네요. 사실 그냥 방송 패널들은 꿀이긴 할듯한게 운동선수나 아이돌처럼 이면에서 어마어마한 훈련량을 소화하는 것은 아니니...
23/02/22 17:02
사과하고 받는게 의미가 있나요.
누가 가나로 쫓아내는것도 아닌데 중요한건 본인이 인플루언서로서의 상품성 즉 경쟁력을 잃은거고 이건 용서를 받고 자시고 할게 아니라는거 정말 본인이 예전의 샘 오취리로 돌아가고 싶다면 키보드로 사과 어쩌고 하지말고 행동으로 보여주면 됩니다. 뒤돌아선 민심이 쉽게 돌아오진 않겠지만 계속 진심을 담아 행동한다면 다시 한번 도약할수 있는 기회가 올지도요. 하지만 결국 제일 중요한건 방송인으로서의 본인의 경쟁력이겠죠.
23/02/22 17:09
앞뒤 인터뷰가 좀 다른 거 같은데 이러면 방송에 나오기는 어려울 듯 싶네요.
정말 나오고 싶다면 인터뷰까지 다 합쳐서 자기가 잘못했다고 이야기 해야죠.
23/02/22 17:13
퍼포먼스가 인종차별이 될 수 있다 정도로 사회적 분위기만 환기시키는 수위였으면 '개념연예인' 소리 들었을 겁니다
초기만 해도 흑인 입장에선 기분 나쁠 수 있다라는 공감대가 커져가고 있었죠 근데 본인이 대중과 끝까지 해보자는 식으로 돌파해렸고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거고 솔직히 성희롱드립이 새로 발굴된 것도 아니고 그 전까진 익스큐즈되다가 사건이 터지고 나서부터 그에 대한 대중들의 해석과 잣대가 엄격해저버린 거죠
23/02/22 17:49
예능계에서 한국어 잘하는 외국인 자리가 대체불가능한 것도 아니고 하필 본인 민심 안좋을 때 개꿀잼 조나단이 떠올라서 대체가 되어버린 걸 어쩌겠습니까 받아들일 수밖에
근데 이분 지난달이었나 한국 캔슬컬처 심하다고 뭐라 하지 않으셨나요 그때랑 태도가 너무 다른데
23/02/23 11:49
그거 땜에 어이가 좀 털렸죠..
샘 왈 내가 어떤 사안을 보고 인종차별이다라고 언급했는데 친한 한국친구까지 돌아서서 다 공격해대더라 그 때문에 2년간 실업자가 되었다... 다른 흑인 출연자들은 충격이라면서 말잇못 반응.... 맞는 말이긴 하죠~ 근데 뭔가 빠진 고리가 있다고 생각된다면 착각인겁니다~
23/02/22 19:19
기존 오취리 캐릭터를 사랑하던 분들에게 있어서 사건 이후의 오취리 캐릭터는 그저 비호감에 보고있기 불편한 사람이죠. 결국 티비 예능프로에 나가는데 집착하니 오취리씨 인생이 고달파지는겁니다. 아예 음지의 예능으로 넘어가서 한번 맛보면 다시는 돌아갈수없는 다크 초콜릿같은 남자 컨셉으로 음담패설과 육두문자를 남발하시는게 더 잘될 가능성있어 보입니다 크크.
23/02/22 19:46
그래서 김구라는 음지시절 방송하던걸로 신나게 두들겨 맞는 연기를 하죠. 오취리도 마찬가집니다. 자신이 실수했던게 언급되며 두들겨맞는걸로 사람들을 웃길 준비가 되어있어야 해요. 근엄한 얼굴로 사람들에게 와닿지도 않는 사과를 할게 아니라.
23/02/23 12:21
논란일으킨 시기랑 대중의 관심을 받은 시기의 차이,
피해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의 여부, 대체불가능성 이 있죠. 그리고 샘 오취리는 몰라서 위에 안적었지만 방송 외적인 모습도 김구라의 방송생활에 큰 도움이 되는 부분입니다. 사석에서 만나거나, 일적으로 만난 사람들도 직접 만나서 이야기해보고는 다 젠틀하다는 평이 나오죠. 김구라 안티이던 제 친구도 일적으로 만난 다음에 이미지가 바뀌었다고 말했었으니.
23/02/22 20:21
출연료와 인지도가 달달하면 의정부고부터 찾아가고 박은혜 만나서 무릎꿇고 사과하고 단기 알바하면서 사는 모습이라도 계속 보여주면 유퀴즈에서 한번은 불러줄듯
스티브유 보면 한번 밉상이 얼마나 회복불능인지는 안봐도 비디오인데 본인의 상품성이 한국말 잘하는 외국인일뿐이면 어서와 한국 처음이지나 대한 외국인 보면 널리고 깔렸음 로버트할리때나 먹히는 컨셉 하나면 형도 복귀불가일듯
23/02/22 20:24
예전 미녀들의 수다, 이후 비정상 회담까지 외국인의 이국적인 모습과 국뽕을 체워줄 견해 등을 통해 떴던 몇몇의 인물 중 하나이었죠.
반면에 조다단은 한국에 이주해 와서 자라 우리말과 문화에 익숙한 친구고 거기서 오는 정감 혹은 낫설지 않은 친숙함과 더불어 예능감으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아마도 이국적인게 아니라 다양성의 한 축을 의미하는 인물이라고 봅니다. 때문에 둘은 완전 다른데다 오취리는 이국적인 모습을 빼고 나면 딱히 매력이 있는 인물이 아니죠. 때문에 네거티브한 상황에서 그가 살아 날 방법은 별로 없다고 봐요. 그렇게 딱히 상품성도 없어서...진심어린 사과를 한다고 해도...능력도 없는데다, 주어진 기회마져 잃어 버린 인물에게 또다른 기회가 있을지 의문이네요.
23/02/22 21:13
teakpop태그가 그런건줄 몰랐다? 몰랐으면서 굳이 더 많은사람이 한국 욕하는 글 보라고 태그 쓴 심보는 뭐지?
그리고 그게 실수였다 용서해달라라고 할거면 그 고딩들도 잘 몰랐을텐데 본인부터 너그러이 봐주지 그랬나...싶네요
23/02/23 11:43
샘이 고딩들 분장 지적할 때는
다들 흑인으로서 느끼는 건 다를 수 있다고 옹호 여론이 다수였던 기억이나네요.. 본인이 더 급발진해서 그렇지... 그 덕(?)에 과거 SNS까지 밝혀지고... 정작 가나의 관짝 소년단은 의정고 패러디에 언급해줘서 고맙다 졸업 축하단다는 반응이었죠.. 그 사건 전에 본인이랑 밴틀리 아빠랑하던 유튜브가 흥하던 시점이었는데 본인 한국 연예계 커리어 싹 다 말아먹었죠~ 지금 유튜브는 숏츠 코메디가 대세고 한국어 잘하는 흑인 포지션은 조나단이 완벽히 대체해고~ 조나단은 초중고를 한국에서 나왔기에 한국인 정서를 아예 꿰뚫는 분이라 오취리 같은 사고는 아예 안일키죠..
23/02/23 06:08
그냥 이미지로 먹고 사는 사람이 이미지가 망해서 유튜브도 안되고
방송에서도 불러주질 않으니 이렇게 된거지 그냥 다른 일 하면서 한국에서 살면 됩니다. 크크크
23/02/23 11:34
이미 영주권 있어서 한국 사는데
전혀 문제없죠~ 어디 영어학원 취업해도 먹고 사는데는 충분하죠~ 영어 원어민에다 한국어는 충분히 잘하니..
23/02/23 16:35
김구라도 잘만 방송하고 조형기도 케이블선 근근히 나오는데 방송못할이유는 없죠. 보고싶어할 사람이 있냐가 문제지
그리고 윗댓들말대로 흑인자리는 다찼다 이런말은 왜하는지 좀.. 뭔생각으로 하는말인지 모르겠네요 미국에 켄정있다고 한국인 배우자리는 다찼다 이런말하면 거품물사람들이 아무생각없이 희한한말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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