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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2 12:07
그나마 호평 받고 있는게 k드라마인데 과잉공급으로 인해 퀄리티 저하로 인한 멸망각인가
오랫만에 유투브로 18, 19 영화평 보는데 진짜 지금 나오면 50~60만 급 영화들이 백만 넘기고 손익분기 넘기는거 보면 진짜 영화비용 인상 파급과 코로나 이펙트가 엄척나긴 하네요 드라마에도 이게 적용되려나 봅니다.
23/05/12 12:24
인구절벽 상황에서 어느정도 예견된 수순입니다.
문제는 얼마나 연착륙 시킬수 있냐인데 kpop은 기획 및 프로듀싱은 70,80년대생(방시혁,jyp 등등)들의 집단지성으로 하고, 퍼포먼스는 90~00 년생들이 하는구조인데 점점 노령화되는 프로듀싱과 인구절벽으로 줄어드는 젊은 인재풀은 쉽게 해결되지 않을거 같네요. 가장 바람직한 방향은 90~00년대생들이 기획 및 프로듀싱능력을 잘 계승하는것인데, 인구수가 어느정도 되야 그중에 머리도 좋고, 올바른 판단을 하는 인물이 나오기 마련인지라 통일이라도 되서 젊은층이 확 불어난다면 모를까
23/05/12 13:28
남그룹은 이제 전성기가 지나가고 걸그룹 전성시대가 올거다라고 예상하던데....에스파,르세라핌,아이브뿐만 아니라...뉴진스,있지.여자여이들도 초동은 잘나올거 같아요..엔믹스,스테이시도 복병이고
23/05/12 13:46
방송사 편성이나 OTT에 판매계약이 안되면 대부분 드라마 제작 자체에 못들어갑니다. 편성이나 판매도 안된 상태에서 사전 제작부터 하는 간 큰 제작사들이 얼마나 있을지 의문이네요.
23/05/12 14:45
k팝은 다르게 봐야하는게 한국 회사가 외국 안무/곡을 사다가 외국인에게 트레이닝 시켜서 다시 외국에서 소비되는 형태로 점점 나아가고 있어서 인구 감소의 영향을 덜 받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 특히 영화는 아직 이정도는 아니죠.
23/05/12 15:15
공감합니다. 이젠 외국 배우 데리고 와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시키지 않을까요? 외국인 배우들도 제안을 잘 받아들일 것 같습니다(몸값 비싼 할리우드 배우들은 제외;;;)
23/05/12 17:49
이제 ott에서 제작하는게 k팝처럼 일본인, 필리핀인, 대만인, 태국인 등 다양한 사람들 데리고 찍는걸로 갈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저는 우리가 외국 배우들 데리고 제작할 역량이 된다고 보기에 노하우만 쌓는다면 외국배우들 데리고 잘 할수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3/05/12 15:14
한국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는 처음 "한류"라고 일컫기시작하면서 시장을 차츰 넓혀갔습니다. 처음에는 드라마가 아시아권 시장을 염두하고 제작하고.. 이후 케이팝이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대박을 터트리면서 서방권에도 가능성을 타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전부터 SM은 Song Camp를 통해 스웨덴 등의 대중음악 선진국 작곡가로부터 곡을 받아내서 한국어 노래를 썼지만, 한국어 노래가 통하기 시작한 것은 강남스타일 때부터인 것 같습니다.
그때부터 한류는 곧 끝이다라고 언론에서 경고메세지를 쏟아냈지만, 대중문화와 이와 결합한 문화산업은 생물과 같이 항상 생존방식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젠 K-Contents를 달고, 한국인 제작자들이 각 세계에서 돈을 벌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재능있는 아티스트들이 하룻밤 자고 나오면, 계속 나온다는 것입니다. New Jeans보고 놀랐다가, IVE 보고 놀라고.. 이젠 핍티핍티보고 놀라고.. 계속 놀라고 있습니다. 이젠 아시아 곳곳에서 인재들을 발굴에서 한국으로 불러모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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