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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5 00:00
사람이 이성한테 끌리는데 외모가 중요하다는 역할을 부정한 적이 없습니다.
전 사진을 안 봤지만, 불륜남이 더 잘 생겼을 수도 있겠지요. 예를 들어 "불륜남이 현남편보다는 잘 생겼더라구요.." 정도였다면 별 신경 안 썼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제 기준에는 남이 외도를 했을 때, 해당 인물의 배우자와 외도 상대의 외모를 비교하면서 "외도에 대한 이해"를 하는 것이 좀 납득이 가질 않았어서요. 댓글 보니 제가 괜한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3/06/14 17:28
개방되어있는 건 아직 결혼을 안 한 비공인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겐 좀 자유로운 편이고(근데 이건 뭐 한국도 딱히 다르지는 않군요), 혹은 그쪽(풍속) 산업이 존재한다는 정도라고 보시면 되는데, 오히려 기존 결혼 시스템을 통해 가족을 이루게 되면 굉장히 보수적인 편입니다. 불륜 당사자들은 최소한 사회적인 평판에는 치명적으로 금이 가죠. 상대적으로 이 기준이 여성에게는 더 강하게 적용되는 부분도 보수적이라고 볼 수도 있구요.
교진의 사카모토 하야토가 (무려 성골 교진인데도)성추문 분슌이 까발린 뒤 주장직 빈납했고, 게스노 키와미 밴드 보컬이 베키랑 불륜 까발려진 뒤 베키가 몇 년동안 tv출연 금지당한것도 유명한 일화구요. 연예인같은 공인의 경우에는 맨 첫 단락얘기도 통용이 안되는게 akb의 미네기시는 exile멤버랑 호텔간 것 걸리고 삭발하고 연구생 강등도 당했죠…
23/06/14 14:33
히로스에 료코 불륜은 기사를 자극적으로 쓴 탓도 있겠지만 료코가 상대 남자의 집 등을 들렀다는 식으로 표현되어서 타격감이 2배에요.
23/06/14 15:38
90년대 아이돌들... 스피드도 모닝구도 시간이 흐르고나니 모두 불륜사건이 하나씩 터져버렸죠.
히료스에 료코도 불륜 후 방송사에서 세탁 열심히들 해주고 있었는데 허무하게 되네요.
23/06/14 16:23
나이 먹을 만큼 먹은 일본 연예인들이 지극히 개인적인 사정으로 대중을 상대로 사과하는 게 익숙치 않네요. 차라리 가족들에게 사과하는 기사나 뭐 그런게 먼저뜨면 모르겠는데...대뜸 대중을 상대로 만저 사과 하는 건...뭔가 어색하네요..
23/06/14 18:03
히로스에가 지금 탑급인데 불륜했으면 어땠을까 참 궁금해집니다. 다운타운이나 와타나베 켄 등 진짜 탑은 불륜해도 1미리도 기스가 안나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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