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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6/20 13:32:45
Name Myoi M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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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연예] ‘노예계약 논란’ 박승대 “김숙에게 3시간 욕했다가 연락 끊겨..잘 되라고 그런 것”




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468/0000953712

조언이라고 욕을 3시간씩이나 하믄 누구든 연을 끊지...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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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하
23/06/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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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의 눈물]
23/06/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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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랑 개그맨들 나오고, 박승대 성대모사 했던 라디오스타가 근 5년안에 본 라스 중 최고 중 하나였는데,

저런 사람이었군요 ;;;
23/06/20 13:45
수정 아이콘
박승대 라고 유튜브에서 검색하니까 이용진씨 라스 나와서 잠깐 2분짜리 봤는데 봤던건데도 터지네요 크크크
톤업선크림
23/06/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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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경 생각나는 일화네요...
더치커피
23/06/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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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짤만 보면 윤택 제스처가 '이 양반 답이 없네'라고 말하는거 같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3/06/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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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B급 청문회 보면 나름 훈훈했음..

박승대 꼰대력은 다시한번 보여줬지만, 그래도 따뜻한 면이 있다랄까.. 쩝.
23/06/2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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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또 언급하는거 자체가...
거친풀
23/06/2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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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떠든다는건 카스라이팅 시도 했다로 읽히네요.
23/06/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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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청문회 방금 보고왔는데, 훈훈하네요.
상종못할 인간쓰레기 느낌이라기보다는 시간이 많이 흐르면서 유해지는 부분도 있고 그런것 같습니다.

박승대씨는 방송 재밌게 잘하네요 중간중간에 이부호씨를 쥐어 잡는것도 그렇고 중간에 랩도 그렇고 크크
와일드튀르키예
23/06/20 14:30
수정 아이콘
뒷 이야기가 엄청 많을것 같은데 삼킨 느낌...?
최성민 웃찾사 시절은 기억이 거의 없고, 그냥 코빅에서 엄청 잘한것만 알고 있었는데.. 방송정지/저격 관련 내용도 찾아보기 힘들고 말이죠..
샤르미에티미
23/06/20 14:40
수정 아이콘
방송 전체 보면 훈훈한 내용입니다. 박승대가 본인이 잘못한 거라고 인정도 했고요. 저 일화도 박승대가 김숙 개콘 꽂아주려고 노력을 했는데 김숙이 그거 힘들다고 그만둔다니까 계속 하라고 과하게 푸쉬한 건데... 뭐 김숙에게 안 먹혔고 웬만하면 안 먹힐 테니 좋지 않은 소통인 것은 분명하지만, 김숙이 개콘 억지로라도 붙어 있게 하는 역할은 했다고 봐야, 그리고 저 당시 시대 보정은 해야죠. 양원경처럼 동기 때리고 후배 헐값에 갖다 쓰고 이런 게 아니라 명절에 어른이 잔소리 왕창 하고 용돈 백 만원 주는 그 느낌이라 지금 봐도 나쁘지만은 않고요.
톨기스
23/06/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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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도 그건 아니자나 처음 시작할 때 PD가 씨끄럽고 재미없기만 하다고 하는 것을 박승대가 재밌으니까 무조건 4주만 하자고 했다는 썰을 풀었었죠.
Chasingthegoals
23/06/20 19:17
수정 아이콘
이건 화산고도 마찬가지입니다. 박승대가 이거 안 웃기면 작가진 자르라고 버럭 거렸는데, 첫 방에 빵 터졌죠. 그 뒤로 코너 검사에서 박승대가 작가 직책 그 이상으로 커져서 월권 행사 수준으로 어지간한 코너 다 통과시켰죠. 특히 화산고 외 이상준 개그랑 리마리오는 박승대 단독 픽이었고요. 그래서 최성민 같은 케이스도 있지만 귀인이라고 따르는 케이스고요. 뭐랄까 불합리한 관행 다 수용하고 그 분위기 녹아들면 밀어주는 리더니까, 딱 몰락한 것까지 생각하면 강경했던
캐릭터에서 온건한 성향의 엄석대 같은 리더가 아니었을지...
개발괴발
23/06/20 15:40
수정 아이콘
[명절에 어른이 잔소리 왕창 하고 용돈 백 만원 주는 그 느낌]
딱 이 느낌이 맞는 것 같습니다.
Chasingthegoals
23/06/20 19:12
수정 아이콘
저 때 박승대는 당시에도 오만하고 눈에 뵈는게 없었던 시절이라 지금 자기가 봐도 흑역사라고 인정했죠. 개그 분야 엔터사 대표로서 주식 부자에다가 궁극적으로 일본 방송계처럼 자기 소속사 희극인들을 각 방송 진행자로 쓸거란 이상에 거의 근접할 뻔 했거든요. 근데 그 스마일 매니아 주식이 작살나고 신기루처럼 사라지더니 지금은 집 하나만 남아있다고 해서 크크크
기기괴계
23/06/20 14:55
수정 아이콘
박승대씨 중학교 때 공중목욕탕에서 뵈었는데...

와!!! 였다는...
퍼피별
23/06/20 17:47
수정 아이콘
상이 그쪽과이긴 하죠..하하
10빠정
23/06/20 15:15
수정 아이콘
실제보면 그리 나쁜분위기는 아니였습니다. 방송도 재미있으니 한번 찾아보세요.
산다는건
23/06/20 15:53
수정 아이콘
김숙 데뷔초 시절 본인썰로는 게임에 빠져서 폐인같이 살았다고..주변에서 보기엔 재능이 아까워일수도 있겠죠.
도가 넘은 부분도 있었겠지만요.
파르릇
23/06/20 16:22
수정 아이콘
데뷔초 방송에서 비춰지는 김숙 이미지면 한 20분에 끝날 얘기가 김숙이라 3시간으로 연장 될 수도 있었기에 주변의 증언이 필요 합니다 !
23/06/20 16: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튜브 풀버전 보면 이야기가 좀 다를텐데 너무 자극적으로 끌린거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저양반이 잘했다는건 아님...

1. 김숙에 대해서 - 봉숭아학당에 어쨌든 코너에 들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 밀었는데 들어가서 떨고 제대로 못했으니, 추천을 한 자기 입장도 난감한게 있었을텐데 그시절엔 어느정도 용인이 되었다고 한들 너무 과하게 몰아붙였다는 거고 잘못했다고 인정은 합니다.

2. 노예계약에 대해서 - 주동자는(?) 따로 있는데 정작 앞으로 나온건 윤택(기자회견 당시 가장 앞에 보인건)이라는 이야기, 뭐 명분은 MC들을 키우고 오래오래 해야하니 같이 하자는 의미로 계약서의 계약전속기간을 길게 쓴건데 [실제로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무언가가 있는건 아님], 그거에 대해 단체로 일어난거고 [박승대 입장에서 그걸 이제 계약을 시도했으나 계약을 한건 아니다 라고 다시 맞반박을 해봐야 쌍방이 피를 볼테니 그냥 넘어갔다] 정도로 요약됩니다. - 대신 열정페이등에 대한 이야기는 없음..

3. 성민 출연정지 관련 - 열심히 해야 하는데 자리에 없어서 한소리하고 이유가 아버지 기일이라 뭐 이런 이야기였을건데 그때부터 찍힌건지 아무튼 뭔가를 하다가 정지를 걸게됐다는거고, 그 이후로도 찍혀서 일을 못하고 있다가 코빅이 시작할 즈음 [코빅을 하려고 갔더니 박승대의 영향력때문인지 김석현 피디에게 이야기를 해줘서 그제서야 출연이 가능해졌다.] 인데 이건 박승대가 대단한 영향력을 들었단 소리기도 하고 여튼 서로간의 안좋은 사이를 고려하면 그래도 길 터준(?)거 보면 대단하죠.

윤택도 그렇고 최성민도 그렇고 둘 다 일이 그렇게 커지게 될 줄은 몰랐다. 나도 잘못했다 라고 하면서 나름 털어낸거 보면 어느정도의 문제들은 결국 시간이 해결해주나 싶기도 합니다. 아무튼 저 편 꽤 재밌습니다.
Chasingthegoals
23/06/20 19:26
수정 아이콘
최성민 아버지 기일 얘기는 사망진단서 떼서 가져오라는 얘기인데 이건 양 쪽 얘기 들어보고 싶긴 해요. 정황상 서로 성향이 안 맞았거나 최성민이 그동안 신뢰를 잃은 행동들이 쌓여서 찍힌건지를 알고 싶습니다. 서류 떼오라는 말이 박승대 입장에서 거짓말로 간주해서 저렇게 얘기했던 모양이거든요. 박승대가 이런 저런 방송에서 흑역사 얘기들을 덤덤하게 하는데 방향성이 일관적이에요. [내가 믿으면 애들 밀어준다. 근데 그 애들이 못 따라오면 과하게 뭐라 했었다. 그리고 자기 말을 귓등으로도 안 듣고 동료 개그맨들 말만 듣고 배신하는 애들도 있었다. 그래서 심하게 뭐라 했었다. 어쨋든 그 점에 대해서 미안하다.]
실제로 박승대한테 소신 있게 좋은 얘기 해주는 후배들이 있습니다. 이상준은 아예 상 받은 직후 수상소감에서 대놓고 언급했고요. 그 때가 박승대 나락간 후였는데도 할 말 해야겠다고 말한 뒤 밑밥 깔고 언급했던거죠.
바이바이배드맨
23/06/21 12: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남호연도 그렇고 Bob 패밀리(이진호 양세형 양세찬등)도 그렇고 박승대한테 우호적이었던 인물들 있었죠 윤택이랑 김형인도 다시 돌아왔다고 하고

보면 그냥 챙겨주고 밀어주는 꼰대 독불장군이었는듯
Chasingthegoals
23/06/21 13:16
수정 아이콘
딱 기브앤테이크 확실했던 독재자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호불호가 강했을지언정 적어도 잘못 되면 남탓은 안 했을 정도로 공사 구분이 있어서 시간이 지난 뒤 돌아오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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