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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0 16:21
시즌1은 조석봉과 황장수 두 캐릭터가 너무 잘 이끌었다고 생각되고 특히 조석봉 캐릭터가 아파트에서 칼집 내고 계단 뛰어내려가면서 자기를 막 치면서 히히덕 거리는 장면은 정말 압권이었어요. 힘없고 나약한 찌질한 사람이 보여줄 수 있는 정수를 보여줬다는 생각입니다.
시즌2도 비슷하게 어둡게 가겠지만 잘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23/06/20 16:43
조석봉을 연기한 배우 본인의 모습도 너무 멋지더군요. 시상식 무대 인사도 회자되었죠. 매드클라운의 동생으로 알고 있는데 허허. 큰아버지가 고 조영래 변호사.
23/06/20 16:47
주인공이 조석봉 관련해서는 황장수와 함께 빌런 수준의 면모를 보여서 좀 그랬는데 주인공 캐릭터성에 어느정도의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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