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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7/31 22:44:47
Name 무적LG오지환
Link #1 직접, 스탯티즈
Subject [스포츠] [KBO/LG] 어제 최원태가 해낸 것 (수정됨)
image.jpg
6이닝 2피안타 5삼진 무실점을 단 75구를 던지며 기록해서 찍은 war가 정확히 0.5였는데요.
이 기록은 보시다시피 올시즌 LG 트윈스 선발 중 3등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참고로 최원태는 올시즌 선발로 등판한 열한번째 LG 트윈스 투수였습니다 크크크

그리고 어제 이전의 LG 국내 선발의 마지막 6이닝 피칭은 6월 27일 임찬규였고요.
임찬규를 제외하면 6월초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image.jpg
이런 현실과 자신의 주제를 파악 못한 어제 경기 종료 후 최원태의 인터뷰입니다.
본인의 주제 파악을 좀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선생님 2선발이십니다 잊지 마세요 크크

이런 선발 사정 덕분에 LG가 승률에 비해 시즌 최다 연승은 5연승 1회로 생각보다 길지 않았습니다.
대신 가장 먼저 나오는 투수놈들이 너무 대책없이 터뜨리지만-터뜨리는건 상수입니다-않으면 불펜이 붙들어매고 불 같은 빠따로 역전해내는 패턴으로 시즌을 2/3 남짓 진행한 현재 역전승이 무려 25승에 달합니다.

트레이드 전후로 단장, 감독, 주장인 오지환이 한 말들을 보며 정말 힘든 순위 싸움을 하고 있었음이 절로 느껴지더라고요.
어쨌든 믿을만한 선발이 이제 두명에 커리어 하이를 갱신 중인 임찬규도 하위 선발로는 나무랄 데 없으니 트레이드 이전보다는 운영할 때 좀 숨통이 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주는 키움(홈)-삼성(원) 일정입니다.
상대팀 로테이션이 상당한데 이번주도 위닝 주간이 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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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Kyo.
23/07/31 22:56
수정 아이콘
어제 보여준투구가 진짜 엘지유망주에 기대했던 투구였는데.. 원태 옴으로서 위기감 빡느꼈으면 좋겠어요
무적LG오지환
23/07/31 22:58
수정 아이콘
감독이 대놓고 선발 세자리 다 유망주들한테 기회 주면서 시작했는데 한 놈도 받아먹지 못한 사이에 임찬규가 커리어 하이 페이스의 시즌을 보내며 들어왔고 이제 그런 임찬규도 가장 빛이 나는 위치로 보낼만한 프런트라인급 선발도 들어왔으니 5선발이라도 하고 싶으면 정신 차려야죠.

그나마 이 유망주들 중에서 이지강은 롱릴리프로라도 좋은 모습이라도 보여줬지 나머지 놈들은 저 자리 못 차지하면 포시 엔트리 들 생각도 말아야 하고요.
23/07/31 23:21
수정 아이콘
심지어 시즌 전에는 임찬규 선발로 분류하지도 않았는데....
무적LG오지환
23/07/31 23:2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요. 진짜 다른 놈들도 다른 놈들인데 이민호 이건 진짜 애지중지하며 관리해줬는데 시즌 지날 때마다 퇴보를 하니 화딱지가 두배로 납니다 부들부들
Blooming
23/07/31 22:58
수정 아이콘
53승 했는데 역전승이 25승 크크크
올시즌 야구가 유난히 재미있긴 하더라구요
무적LG오지환
23/07/31 23:01
수정 아이콘
5이닝 3실점만 꾸준히 해도 10승 투수 될 수 있는 상황인데 3이닝 3실점만 하면 '야 경기 안 터뜨려줘서 너무 고맙다.'해야하는 수준이었죠 크크
그리고 그 정도만 하면 얼추 다 패전은 지워졌고요 크크크
진짜 사람인가 싶은 놈들 부들부들...
12년째도피중
23/07/31 23:00
수정 아이콘
kt가 그나마 편하게 엘지를 상대했던 막차를 탄셈이로군요. 그럼에도불구하고 힘들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걱정입니다. 실은 베스트 전력에 가까웠거든요.
소형준, 강백호를 없는 전력이라고 쳤을때는요. 여하튼 이 트레이드를 왜한거냐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 제가 LG팬이었어도 고영표보다 최원태 트레이드를 박수치며 환영했을 듯. 여하튼 축하드립니다. (배아파)
무적LG오지환
23/07/31 23:07
수정 아이콘
이제 상대 선발 누군지도 확인 안 하던 날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크크
상대 선발이 누구든 가장 무서운건 우리 선발이었던 날들, 이틀 연속 선발이 5이닝도 못 먹을까봐 두려움에 떨던 날들이 많이 줄어들 트레이드였습니다.
23/07/31 23:09
수정 아이콘
이제 윤식이만 잘해주면 전력완성인데 제발 작년 70%모습만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무적LG오지환
23/07/31 23:13
수정 아이콘
작년 후반기 70%면 5선발로 차고 넘치죠. 제발 윤식아ㅠㅠ
펠릭스
23/07/31 23:10
수정 아이콘
NC가 올해 구창모, 이재학, 최성영을 날렸는데 저정도는 뭐....

LG를 탓하는게 맞습니다. 뭔가 너넨 나빠라는 느낌보다는 진짜 안타까운 느낌으로. 아무래도 투수가 타자 헤드샷을 날린게 아니라 타구가 투수한테 간거라서. 고의가 없으니까 뭐라 욕도 못하고.....

외노자 1,2선발에 저 세명이었으면 아마 올해 엔씨 그 타자들 가지고도 우승권 노렸을듯.


뭐래 이 바보는. 구창모가 시즌 절반 건강했을때 우승했었는데 그게 올해 가능할거라 생각하다니.
무적LG오지환
23/07/31 23:15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는데 NC 올해 타선 팀 war, wRC+ 2위입니다.
그 타자들이라고 까이기엔 억울한 성적인 것 같습니다.
펠릭스
23/07/31 23: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적LG오지환
23/07/31 23:50
수정 아이콘
wpa가 순위로는 3등으로 평균 이상이지만 어쨌든 음수고 클러치 스탯이 10위긴 하네요.

잔루는 1467개로 리그 5위긴 하지만 팬 입장에서는 '나눠내라고' 소리가 나올만한 스탯이긴 하네요.
23/07/31 23:13
수정 아이콘
이민호, 김윤식, 강효종, 이지강, 이정용 모두 타선이 2바퀴 도는 3-4-5회에 집중타 맞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지만 퀵후크가 지나치게 많았죠.
버려야 하는 경기를 무리하게 끌고가서 잡아가며 순위 유지한거라 뭐라고 할 순 없지만요.
이정용이야 투구수가 부족하니 앞으로도 그렇게 끌고 가야겠지만 다른 선발 등판 경기는 왠만하면 투구수는 채워서 내려보내야 8-9월을 버틸 것 같은데
불안한 경기가 1경기로 줄어들었으니 더 적극적으로 퀵후크 가져갈 것도 같아서 어떤 운영을 할 것 인가 궁금하네요.
무적LG오지환
23/07/31 23:17
수정 아이콘
그나마 다행인건 불펜 투수들 등판 기록 보면 작년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관리하려고 노력은 하는 티는 나긴 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3연투는 안 시킨다. 이거 하나는 귀신 같이 지키는데 시즌 끝까지 지키길 바라봅니다.
그리고 퀵후크는 이제 불펜 데이 일주일에 하루만 하면 되니깐 그 날은 묘하다 싶으면 적극적으로 퀵후크할 것 같긴 합니다.
소주의탄생
23/07/31 23:19
수정 아이콘
사서 쓰는게 제일 낫다는걸 하루만에 체감할 줄이야... 솔직히 퀄스 바라지도 않고 5이닝만 버텨도 승수는 훨씬 챙겼을텐데 말이죠
무적LG오지환
23/07/31 23:27
수정 아이콘
7월초쯤에 감독이 인터뷰에서 대놓고 '우리 선발하기 얼마나 편하냐? 타선도 좋고, 중간도 좋아서 5이닝 3실점만 해도 승리 투수 될 수 있는데...'라고 언급했었죠 크크
23/07/31 23:28
수정 아이콘
???: 야구는 투수놀음?
이 선발진으로 리그 1위라니..
23/07/31 23:33
수정 아이콘
투수로만 보면 노름을 나름대로 잘 하고 있습니다. 구원만 따지면 WAR 2위고, 투수 종합으로도 WAR 4위거든요. 팀 ERA는 1위고...
더치커피
23/07/31 23:50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은 타선 공격력이 더 중요한거 같기도 합니다
크게 이기거나 크게 져야 그만큼 승리조 아끼는 경기가 많아지니까요
기사조련가
23/08/01 13:21
수정 아이콘
김주찬, 조성환, 홍성흔, 이대호, 강민호, 손아섭, 전준우, 황재균, 카림 가르시아가 있던 10롯데는 어찌하여 6위를 ㅠㅠ
무적LG오지환
23/07/31 23:52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은 사실 빠따 순위와 연관성이 더 높을겁니다.
그리고 SSG라는 자연 재해를 만나 투타 war 모두 리그 1위를 찍고 2위가 되어버린 22 LG...
기사조련가
23/08/01 13:19
수정 아이콘
라고 생각했는데 왜 10롯데는 ㅠㅠ
Casemiro
23/07/31 23:34
수정 아이콘
켈리가 올해 진짜 어마무시하게 해매는데 데이터상으론 문제가없다고하니 크음..
제발 잘좀했으면 ㅠㅠ
무적LG오지환
23/07/31 23:52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은 큰 기대 없이 지난 등판처럼 어찌저찌 헤쳐나가주길 바라봅니다. 흑흑
더치커피
23/08/01 00:10
수정 아이콘
두산전 말아먹었으면 당장 인천공항 보내버리라 했을텐데 중요한 빅게임 잡아줬으니.. 이게 반등의 계기가 되길 바래야죠
포카칩은소금맛
23/07/31 23:47
수정 아이콘
정말 최원태 좀 못 데려오냐고 친구한테 6월 초부터 노래를 노래를 불렀는데.... 그거가 이루어져서 너무 기쁩니다.
고영표 트레이드 썰 돌 때부터 아....최원태가 더 어리고 좋은데....했거든요

진짜 최원태 어제 덩치 처음 제대로 봤는데, 몸이........제가 알던 최원태에서 언제 그렇게 벌크업이 되었는지. 우리 팀 투수들은 왜 그리 비리비리 해 보이는지 ........
특히 야간 훈련 하면 못 노니까 싫다고 하셨던 도련님은 왜 그리 몸이 작으신지 진짜 욕을 욕을 했습니다.
도련님 이제 열심히 안 하시면 일군 못 와요. 이지강도 님보다 훨씬 더 잘해요.....
김윤식은 참작 사유라도 많지, 에휴....정말 찬규는 구르고 굴러서 저리 된게 안타까운데, 그 여파로 곱게 곱게 키운 선수가 아직도 저 모양이라는게 진짜........
부상이 있다면 빨리 군대나 처리하면서 몸 만들고 제대로 보고싶네요.

어쨌든 최원태는 정말 완전 소중합니다.
샐캡? 그건 구씨 분들이 알아서 해줄거에요......
무적LG오지환
23/07/31 23:55
수정 아이콘
샐캡 관련해서 계속 '2년 연속으로만 안 터뜨리면 된다.'라고 하는거 보니깐 쩐주랑 현장 사이에서 '매격년마다는 아니더라도 한번씩은 벌금 내주겠다.'라는 교감 정도는 있지 싶습니다.

뭐 실제로 외부 FA 영입 금액 역대 1위에 빛나는 팀다운 현찰 지원 기대 중입니다 구씨 양반들...
포카칩은소금맛
23/08/01 06:44
수정 아이콘
그쵸 한 3~4년에 한번씩만 터트리면...그리고 전 샐캡이라는 제도가 계속 갈까? 도 회의적이라....크크
더치커피
23/08/01 00:18
수정 아이콘
이지강이나 이민호나 누가 낫다고 비교하기 민망한 수준이죠.. 물론 이민호가 잘했으면 이지강을 1군에서 볼일도 없었을테니 이민호 책임이 제일 큽니다
무적LG오지환
23/08/01 00:2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다른 놈들이랑 이민호는 픽값은 고려 안 해도 그간 관리해준거부터가 차원이 달라서 다른 놈들이랑 또이또이하는 것만으로도 더 욕 먹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들부들
더치커피
23/08/01 00:35
수정 아이콘
엘지 토종선발들은 다들 관리 잘받죠.. 애초에 관리 안하고 막 굴릴만큼 잘던지는 애들이 없어서 크크
무적LG오지환
23/08/01 00:38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한데 이민호는 그 중에서도 더 돋보였죠. 임찬규 반면교사 삼아서 애지중지했으니깐요.
김윤식 포함 다른 놈들처럼 시즌 중에도 선발 불펜 왔다갔다하거나 하지도 않았죠 저 놈은 진짜 어휴
23/08/01 09:36
수정 아이콘
김윤식은 선발 불펜 왔다갔다 한 것 감안해줘야 합니다. 이민호에 비해 상대적으로 마당쇠처럼 굴렀으니...

그리고 이민호는 멘탈 문제인 것 같아서 저는 반쯤 포기했습니다.
신인 때부터 여자 문제 폭로(물론, 그 폭로 방식은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될 때부터 쎄하다 싶었는데...
무적LG오지환
23/08/01 09:45
수정 아이콘
예 다른 놈들은 참작의 여지가 있고, 김윤식은 그 중에서도 실적도 참작의 여지도 가장 많죠.

이민호만이 순도 100%의 빡침을 만드는...
포카칩은소금맛
23/08/01 06:46
수정 아이콘
이민호는 1라로 뽑아서 팀이 임찬규, 임지섭 등등에게서 했던 실책을 다신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기른 첫 선수였다고 봤거든요. 첫 해에는 재능도 그만큼 보여줬다고 생각했고요. 신인 첫 해부터 이닝 관리 해준 팀 아마 거의 처음이라고 생각했는데. 근데 이민호가.... 같은 해에 뽑힌 김윤식조차도 그렇게 관리받지 못했어요. 정말 이민호에게만 주어진 특혜였습니다. 하.............여기까지만 할게요 아침부터 덥네.........크크
더치커피
23/08/01 09:19
수정 아이콘
이민호뿐만 아니라 구단의 선발투수 육성 방향은 몇년 전부터 딱히 문제는 없었다고 봅니다.. 그냥 못큰 넘들이 문제죠 크크
더치커피
23/07/31 23:59
수정 아이콘
키움과의 트레이드는 항상 결과가 많이 안좋았어서 이번 틀드를 접하고도 살짝 불안한 점이 있었는데, 어제 경기를 보고나서 불안감이 사라졌습니다
하긴 틀드로 그렇게 꼴아박았는데 이제는 이득볼 때도 됬죠.. 포스트시즌까지 주욱 잘해주길 기원합니다
무적LG오지환
23/08/01 00:04
수정 아이콘
75구로 6이닝 먹는건 플럿코나 하는건 줄 알았는데 국내 선수도 할 수 있는거였더라고요 크크크크
더치커피
23/08/01 00:08
수정 아이콘
시몬스침대같은 편안한 투구였습니다 ㅠㅠ
지금같은 모습을 포스트시즌까지 주욱 보여준다면 올겨울에 최원태 연장계약에 올인했음 좋겠습니다
23/08/01 00:57
수정 아이콘
쿠폰 다 채우셔서요
불독맨션
23/08/01 00:08
수정 아이콘
선발싸움에서 밀리다 결국 불펜과 타격으로 역전... 시즌중에는 재밌을 수는 있는데 포스트시즌같은 단기전에서는 치명적약점이죠 이번 최원태 영입은 진짜 굿무브 인듯 합니다
무적LG오지환
23/08/01 00:14
수정 아이콘
역전승도 가끔 해야 재미있지, 올해 LG 정도 빈도로 하면 재미보다도 '오늘도 어찌저찌 이겨 다행이다.'라는 안도감밖에 안 들더라고요 크크크
도날드트럼프
23/08/01 01:05
수정 아이콘
역전승은 염감독님의 약간 무모해보이는 승부수가 큰 역할하는 것 같습니다
지고 있는데 과감히 승리조 물량공세로 때려박고
어찌저찌 누군가의 속죄타나 아니면 8912걸려서 역전~~~!!!인데
그렇다고 불펜 특정인을 갈아쓴것도 아니고
시즌 초반부터 과감히 유영찬 박명근 백승헌 준비시키고 이지강 최동환까지 현란하게 쓰시는게
나름 준비많이하시고 공부하셨구나 싶습니다
이와중에 최원태가 정말 천군만마고 9월 대표팀 소집전까지 우리감독님의 현란한 승부수가 나올 듯 합니다 일단 한국시리즈라도 가봐야죠.....
무적LG오지환
23/08/01 09:34
수정 아이콘
사실 선발 소화이닝이나 팀승률 고려 안 해도 ‘팔 간다’라고 보기엔 힘든 수준인데 저 두 요소까지 고려하면 감독은 적어도 불펜 관리는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봐요.

최원태 영입 이후 인터뷰만 봐도 불펜 과부화 우려 때문에 잠도 못 잘 정도였다는데 잠 못 자가며 머리 터지게 혹사의 영역까지는 가지 않은 티가 많이 나죠.

다행히 이 난리통 속에서 추격조 퀄리티도 나쁘지 않아서 빠따의 힘으로 역전승도 많았고요.
헤나투
23/08/01 02:14
수정 아이콘
유망주 유망주 노래 하는분들께 보여주고 싶은 틀드 결과입니다. 물고 햝는 수많은 유망주들중 한명이 최고점으로 성장한게 저런선수입니다.
이걸 계기로 울나라도 미국 프로스포츠식 트레이드가 좀 활성화되면 좋겠어요. 드래프트 제도하에서 꼴랑 8-10개팀이 경쟁하는건데 20-30년씩 우승못하는건 이유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더치커피
23/08/01 09: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국은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매년 유망주를 면밀히 평가하고 랭킹을 매기니 유망주가치가 비교적 객관화되서 트레이드 시에 참고가 될텐데, 우리나라는 그런게 없어서 즉전감 유망주 맞교환이 쉽지 않죠
유망주를 바라보는 관점이 각 팀마다 천차만별이라.. 이번 틀드도 최원태 딜을 빨리 성사시켜야 하는 키움이라 이뤄진거지, 앞으로도 이런 틀드는 쉽지 않을 겁니다
무적LG오지환
23/08/01 09:38
수정 아이콘
이주형은 리그의 유망주들 중 몇등이었을까요?
아니 그 이전에 유망주의 정의도 다 다를겁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는 이런 식의 트레이드가 활성화 되기 힘들죠.

이번 트레이드는 진짜 아다리가 다 맞아 떨어져서 가능했지만요.
토니스타크
23/08/01 02:23
수정 아이콘
올해, 2023 LG 우승
내년, 혹은 3년 내.. 즉 2024~2026에 한화 우승 (+류현진 복귀?)
이렇게 예상해봅니다.
무적LG오지환
23/08/01 09:38
수정 아이콘
일단 LG는 내년 이후는 볼 여유가 없으니 올해 제발 했으면 좋겠습니다ㅠ
핑크솔져
23/08/01 07:46
수정 아이콘
확실히 우승에 대한 열망이 있어보이는 시즌이라 좋습니다.
무적LG오지환
23/08/01 09:40
수정 아이콘
그 열망이 결과까지 잘 이어지길 바라고 또 바라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3/08/01 08:19
수정 아이콘
나가라는 대로 나가라 해서 엘지로 나가버렸...
무적LG오지환
23/08/01 09:41
수정 아이콘
온 김에 오래오래 lg서 해먹길 크크크
아스날
23/08/01 09:22
수정 아이콘
엘지는 진짜 우승해야되는 때네요.
삼성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번하려고 고생한거 생각하면 한번이 어렵지 그뒤엔 부담감이 적어서 쉽게될수있죠..
무적LG오지환
23/08/01 09:43
수정 아이콘
주축들의 프라임 타임이 얼마 남지 않아서 더 간절합니다.
뭐 90년대 황금기 끝난 직후처럼 긴 암흑기가 찾아올 정도로 막장으로 운영하는건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차곡차곡 전력 쌓아서 컨텐더급 되는데는 다시 시간이 어느 정도는 필요할테니 이 싸이클에 꼭 목표 달성했으면 좋겠습니다.
23/08/01 16:39
수정 아이콘
내년까지 한번은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프라투자부터 상식있는 프런트 구성까지 10여년간 팀을 만들어온 역사가 우승으로 완성해야 쩐주들 입장에서도 투자할맛 나는것 아닐까 싶어서요.
알로라나옹
23/08/01 09:24
수정 아이콘
원태 엘지오니까 더 잘생겨보이네요 흐흐.
염감도 사실 애증이기도 하고, 히어로즈 출신들 많으니 한번 우승합시다.
무적LG오지환
23/08/01 09:44
수정 아이콘
사람처럼만 던져도 잘 생겨 보일텐데, 플럿코나 보여주던 퀄리티의 피칭을 해주니 이건 뭐 크크크크
산밑의왕
23/08/01 11:39
수정 아이콘
염경엽 최원태 박동원 서건창 김민성 크크크 이게 LG여 키움이여...
23/08/01 16:35
수정 아이콘
히어로즈 갖고오긴 미안하고
넥센 트윈스인셈 칩시다.
DavidVilla
23/08/01 09:40
수정 아이콘
성적도 꾸준히 잘 나오고, 우승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 자체로도 좋네요.
마지막 한두 단계가 가장 어렵겠지만 이번엔 꼭 넘어보길..
최원태 경기 보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무적LG오지환
23/08/01 09:47
수정 아이콘
진짜 편안하더라고요 크크
올시즌 들어서는 플럿코 경기 빼면 상대 선발 궁금하지도 않았는데-상대 선발이 누구든 우리팀 가장 먼저 나오는 투수가 더 무서움-경기 보다가 다음주 토요일 삼성 누구 차례인가 검색하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크크크크크
나름쟁이
23/08/01 15:01
수정 아이콘
켈리는 쫌 올라올거라 보시나요??
가을에 어떨런지..
23/08/01 15:14
수정 아이콘
저는 팀이 맨윗칸을 지켜낸다는 가정하에
엄청 잘할것 같습니다.
3주 쉰 켈리는 다를것 같아요
23/08/01 15: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팬심 가득담아
13년은 낭만이었고
20년은 류중일 희망회로가 진짜 돌아갔다면이라는 아쉬움이… 선발 괜찮았는데
21년은 그냥 열받고
22년은 if가 다 터졌는데 동시에 옆에서도 다터지는바람에…
물론 다 결국 1위가 아니었다는게 함은정.

근데 전반기 1위로 가장 유리할때 퍼즐 맞추니
기대가 안될수가 없어요…
찾았다 2루수 포함
올해 직관횟수 최고점 찍을 예정입니다

가장유리할때 퍼즐맞추어낸 차단장 칭찬을
안할수가 없습니다
23/08/01 17:06
수정 아이콘
1,2선발이 날짜 맞춰서 나가는거고 나는 그냥 나가면 된다

와 최원태선수 마인드 존멋이네요
감전주의
23/08/01 17:25
수정 아이콘
자 이제 누가 2선발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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