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11/18 02:14:11
Name 물맛이좋아요
Link #1 한국기원, Go Elo
Subject [스포츠] (바둑) Ai 치팅 논란이 있던 리쉬안하오의 근황
Screenshot-20231118-015645-Chrome

AI 치팅 이후에 대국 전 금속 탐지기 검사가 추가된 바둑계..




Screenshot-20231118-014437-Chrome

올해 승률 77%





Screenshot-20231118-014531-Chrome

최근 10전 9승 1패

변상일에게 패해서 메이저 세계대회인 춘란배 준우승하고 그 후로 9연승 중이고

그 와중에 또 메이저 세계대회인 몽백합배에서 세계랭킹 1위인 신진서를 탈락시키고 8강에 진출해있네요






Screenshot-20231118-014256-Chrome

현 세계랭킹 10위인데 나홀로 천상계인 신진서 제외하고 2위부터 10위까지는 다닥다닥 붙어있습니다.



AI치팅 논란 이후 한동안 방황했었지만 지금은 잘 살고 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묻고 더블로 가!
23/11/18 02:22
수정 아이콘
어라 그냥 잘하는 사람이었던 건가요...
물맛이좋아요
23/11/18 02:26
수정 아이콘
논란 전에도 원래 저정도 하던 기사이긴 했습니다.
마리오30년
23/11/18 08:20
수정 아이콘
사실 저정도 하던기사는 아니었습니다 .중국내 2~30위권이었는데 나이는 에이징커브를 겪을 나이에 어느순간 득도를 한건지 도리어 랭킹이 급상승하고 바둑내용에서도 인공지능 일치율이 비정상적으로 높고 다른기사들과 워낙 교류도 없어서 더 중국내에서 의심을 받았던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23/11/18 02:25
수정 아이콘
나 리위안하오! 아 여기가 아니구나..
물맛이좋아요
23/11/18 02:27
수정 아이콘
그래도 리쉬는 좀 해야하는데...
Grateful Days~
23/11/18 06:16
수정 아이콘
맨날 리쉬안한다고 읽혀서 난감.. ㅜㅜ
及時雨
23/11/18 09:04
수정 아이콘
와하하하하
퀀텀리프
23/11/18 08:50
수정 아이콘
머리속에 AI를 설치한 거임.. 그거는 탐지가 안되죠.
23/11/18 09:27
수정 아이콘
뭐 ai를 하루에 12시간씩 보면서 따라둬보고 하다보니 몸에 익어버린(?)게 아닐까.. 그렇게 생각해봅니다
가끔 그런 덕후들 있잖아요
뭔가를 파다가 득도하는
눈물고기
23/11/18 15:04
수정 아이콘
그게 신진서..
ai랑 바둑을 엄청 두면서 연습한다고..
유료도로당
23/11/18 15:36
수정 아이콘
그건 모든 기사들이 다 그러고있는것으로 압니다 크크 실제인진 모르겠는데 그러다보니 젊은 기사들의 기풍이 거의 비슷하다는 걱정도 있는것같더라고요. 마치 스타리그에서 처음에 각자 개성있는 플레이스타일을 보여주다가 다들 최적화/정형화된 빌드만 쓰는 상황으로 바뀐거랑 비슷할지..
Chasingthegoals
23/11/18 19:28
수정 아이콘
뭐 이건 기보가 공유됐을 때도 이미 정형화가 됐던건데, 알파고 이후 집 짓는 개념이 달라져서 그에 적응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타판도 한때 FD가 대세였지만, 지금은 FD는 쓰레기라고 사장됐듯이요.
23/11/18 09:34
수정 아이콘
다른 기사와 교류 없이 AI 와 대국하면서 실력을 키웠던건가!
23/11/18 10:09
수정 아이콘
어떻게 사람 이름이 리쉬 안하오
(여자)아이들
23/11/18 10:3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리쉬하오? 안하오?
Mephisto
23/11/18 10:41
수정 아이콘
입산수도를 통해서 대오각성했건만 무고핵 당한 바람에 주화입마에 걸렸고 기사회생하는 와중에 AI경에 닿지 못한 하늘이 버린 불세출의 기재였군요....
계란말이
23/11/18 10:44
수정 아이콘
가슴 속에 호날두를 키우고 있을 듯..
베이컨치즈버거
23/11/18 11:30
수정 아이콘
여기서 볼땐 무조건 치팅인 분위기였는데?
물맛이좋아요
23/11/18 11:34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의견이라면 아직도 치팅을 강하게 의심하고 있습니다. 인게임 플레이가 말이 안되었어요. 사람이라면 생각하기 너무 뜬금없는 수가 여러번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적발된 적이 없었기에 무죄추정을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23/11/18 11:52
수정 아이콘
정황상
그때는 맞았고, 득도 후 지금은 아니다
인가 보군요
VinHaDaddy
23/11/18 16:43
수정 아이콘
컨닝페이퍼 만들다가 진짜 공부가 되어서 막상 안보게 된 뭐 그런건가...
헤나투
23/11/18 17:51
수정 아이콘
그때 보니까 ai와 수 일치율(?) 그걸로 비교하던데 그 자료는 없나요? 그당시에 일반선수는 커녕 현최강 신진서랑 비교해도 말도 높아서 확정인 분위기였는데
물맛이좋아요
23/11/18 18:32
수정 아이콘
AI 일치율에 관한 글을 써놓은게 있습니다.

간단하게만 얘기해보자면 하나의 대국에서 70%를 넘으면 인간 한계를 넘었다는 평을 받습니다.

김은지의 경우 온라인 대진에서 90%에 육박하는 일치율을 보여 의심을 샀고 결국 발각되었습니다.

신진서의 경우 20경기 내외를 조사한 결과 국내 기사들 중에 일치율 1위를 보였고 평균 일치율이 49%정도였습니다.

신진서가 올해 2월 중국 갑조리그에서 구쯔하오와의 대국에서 일치율 90%를 보인 적이 있었지만, 초반에 승부가 결정된 짧은 대국이었기에 그런 높은 일치율을 보여도 납득이 되는 대국이었죠. 초반일 수록 AI수를 공부하고 외우기가 쉬우니까요.

인게임 내에서 리시안하오가 의심을 받은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아주 복잡하고 치열한 전투가 일어났던 대국에서 85%의 일치율을 보인 것, 사람이라면 전혀 생각할 수 없는 뜬금없는 최강수를 예상할 수 없는 상황에서 착수한 것..
레모네이드
23/11/18 20: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퍼뜨리시는 거에 비해 일치율을 어떻게 측정하는지 실제 측정값이 어떠신지는 모르신다는 느낌입니다. 절예 일치율이나 골락시 일치율로 그 대국보다 측정값이 높은 대국은 부지기수입니다.

일치율이란 것 자체가 단일값도 아닙니다. 똑같은 대국이라도 일치율을 수십% 차이 나게 측정할 수 있고 높게 숫자를 뽑으려면 얼마든지 높게 뽑을 수 있는 값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측정하든 일관적으로 평균값이 가장 높은 건 신진서입니다. 커닝을 했다 안했다는 말하기두 시간낭비같지만, 그래도 무슨 수치인지는 아셨으면 합니다.

사용하신 예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일치율이란 것은 최강 신진서도 평균 49%인데 리쉬안하오가 85%를 보인 것은 이상하다' 는 느낌이 들 게 쓰셨습니다.

난가배 본선 당시 중국의 한 블로그에서 박건호의 일치율이 90%가 넘었다고 올라온 건 아시나요? 이건 수치를 조작한 것이 아니라 그냥 골락시사이트의 분석값을 읽은 겁니다. 이 수치를 사용하신 방법대로 쓰면 치팅스캔들을 굉장히 만들기 쉬워집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8] jjohny=쿠마 20/05/10 211018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36444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61908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34761 0
86035 [스포츠] [KBO] MVP와 신인왕 만장일치 가능성? [13] 손금불산입3054 24/11/26 3054 0
86034 [스포츠] [해축] 이재성 시즌 3호골.mp4 [5] 손금불산입1957 24/11/26 1957 0
86033 [연예] 예쁜 누나 테스트 통과한 뉴진스 민지 [7] 럭키비키잖앙4850 24/11/25 4850 0
86032 [스포츠] [해축] 다시 턱밑으로 쫓아가긴 했는데.mp4 [2] 손금불산입2499 24/11/25 2499 0
86031 [스포츠] [해축] 위기의 맨시티 다음 리그 경기 상대는.mp4 [6] 손금불산입2679 24/11/25 2679 0
86030 [연예] 태연 'Blur' Live Clip [6] 삼각형1113 24/11/25 1113 0
86029 [스포츠] [야구]김헌곤 2년 총액 6억원 삼성잔류 및 외국인 용병 2명 계약 완료!! [19] kogang20014403 24/11/25 4403 0
86027 [스포츠] 허정무 대한축구협회장 출마 공식선언 일문일답 [27] 위르겐클롭5390 24/11/25 5390 0
86026 [스포츠] [KBO] 프로야구단 창단 검토 울산, 스포츠도시로 도약 [91] 매번같은6275 24/11/25 6275 0
86025 [스포츠] [야구] 내가 걔를 2번이나 이겼는데 왜 걔가 우승? [17] 손금불산입6385 24/11/25 6385 0
86024 [스포츠] [KBO] 2024 시즌 수비상 9명 발표 [19] 손금불산입3411 24/11/25 3411 0
86023 [연예] 민희진 측이 3월에 예상한 뉴진스 계약해지 위약금 최대 6200억... [25] 뭉땡쓰7570 24/11/25 7570 0
86022 [스포츠] [해축] 아모림의 맨유 감독 데뷔전.mp4 [7] 손금불산입2029 24/11/25 2029 0
86021 [연예] 문가비 "결혼하자" vs 정우성 "결혼은 안된다" [241] 뭉땡쓰12483 24/11/25 12483 0
86020 [연예] [단독] 정우성, 비연예인과 장기 열애 중 "혼외자 존재 몰라 큰 충격" [86] 스트롱제로8574 24/11/25 8574 0
86019 [스포츠] [여배]설마 2라운드까지 전승?? [19] kogang20011622 24/11/25 1622 0
86018 [연예] 최근에 지디가 방문한 일본 우동집 근황... [26] a-ha6200 24/11/25 6200 0
86017 [연예] [레드벨벳] 아이린 미니 1집 타이틀곡 'Like A Flower' M/V Teaser [7] Davi4ever2957 24/11/25 2957 0
86016 [연예] 2024년 11월 4주 D-차트 : 로제 & 브루노 마스 'APT' 4주 연속 1위 & 11월 차트 올킬 Davi4ever2061 24/11/24 206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