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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1/31 10:00:29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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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옵타
Subject [스포츠] [축구] 한국 대 사우디 스탯 및 기대득점 그래프 (수정됨)




GFHN8l-Lbs-AAKSMk

원래 옵타에서 아시안컵 경기 자료를 잘 올려주는 편은 아닌데 이번 경기는 나름 인상적이었나보군요.

한국 대표팀이 이번 경기에서 80분이 되기 전까지는 진짜 심각한 수준인게 그래프로도 보입니다. 그 이후로 슈팅을 퍼붓긴 했지만...

그리고 소위 알라송의 슈퍼세이브 행진도 확인할 수 있는...

사우디 선수들이 연장에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하던게 보이더군요. 후반 막판에도 그것 때문에 눌러앉은게 아닌가 싶고요.

이제 3일 쉬고 경기하는 우리나라 선수들도 체력적인 문제가 우려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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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르도
24/01/31 10:04
수정 아이콘
조규성 xG를 알고 싶네요
전반전0대0
24/01/31 10:15
수정 아이콘
xG값은 슛팅을 해야 계산이 되기 때문에 골대 앞에서 패스 준 상황은 고려가 되지 않긴 합니다.
위르겐클롭
24/01/31 10:06
수정 아이콘
사우디 저 42분 경이 그 5초 골대트릭 그건가
환경미화
24/01/31 11:45
수정 아이콘
3골대트릭..?
24/01/31 10:08
수정 아이콘
사우디는 80분까지 잘해놓고 과거의 침대축구를 답습하면서 자멸했네요
체크카드
24/01/31 10:34
수정 아이콘
골 넣자마자 침대 시전한거라 업보죠
전반 처럼 시간 안끌고 했으면 추가시간 2-3분 이었을 건데
성야무인
24/01/31 10:21
수정 아이콘
월드컵 아르헨티나하고 붙었을 때 경기 양상하고 비슷하더군요.
아니에스
24/01/31 10:32
수정 아이콘
진짜 알라송은 누가 지은건지 센스 대박이에요... 크크크
철판닭갈비
24/01/31 10:42
수정 아이콘
442가 제일 괜찮은걸까요?
박용우 진짜 너무 불안하던데...
록타이트
24/01/31 12:06
수정 아이콘
박진섭이 몇배 더 나아보였습니다. 키 큰거 말고는 장점이 없어요
물러나라Y
24/01/31 16:19
수정 아이콘
일단 클린스만의 442가 문제없이 굴러간다는 전제하에 닥주전은 박용우가 맞습니다.

박용우의 장점은 3선 홀딩 미드필더로써 커팅에 능하다는 건데, 이게 잘될 경우 상대방 공을 바로 끊어서 본인이 연결하던, 옆에 짝을 이룬 황인범이 치고 연결하던 공격 스피드를 살리기에는 매우 적합하죠. 실제로 우리가 아시안컵 이전 양학하던 경기들에서 박용우의 커팅 능력으로 볼 전개 흐름이 굉장히 빨랐고 이를 통해 다득점이 가능했었죠.

다만 커팅 수비의 단점은 어느정도 볼을 가지거나 볼을 받으려는 상대에게 덤벼드는 수비를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팀 적으로 상당히 조직된 팀이 아닐 경우 짝을 이룬 황인범이나 양측 풀백에게 가해지는 수비적 압박이 상당히 큽니다. 울산에서 설영우가 김태환에 비해 공격적으로 많이 못치고 나갔던 이유 중에 하나도 박용우의 전진 커팅을 커버하기 위함도 있었으니까요.(그리고 홍명보 감독은 이런 박용우의 능력을 살리기 위해 전진해 있는 중앙 2선 미드필더가 상당히 수비적으로 도움을 주는 형태로 썼습니다.) 다만 클린스만호에서는 박용우의 커팅 능력만 믿고 이재성&황인범까지 미친듯이 올려버리니 중원에는 박용우 하나 꼴랑 남겨져 있는 그림이 조별예선 두경기에 계속 나왔고, 박용우는 커팅은 커녕 넓은 공간을 홀로 커버해야 하는 숫적 열세에 시달리며 욕받이가 되었던 거죠.

밑에 분이 키 큰거 말고는 장점이 없다고는 하나 박용우의 장점은 리그 상위권 공격 점유 높은 팀에서는 상당한 장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벤투호의 정우영 같은 경우에는 반대 전환에 능하고, 횡적으로 출발하는 후방빌드업에 특화되어 있으며 신체적 조건을 살리는 센터백과의 수비 블록 호흡이 무척 좋았던 선수라서 굳이 스리백이라는 카드를 쓸 필요가 없었기는 하나, 아무래도 지금의 클린스만호 처럼 빠른 공격을 하기는 쉽지 않았죠. 그리고 수비적인 안정도만 놓고 보면 정우영이 훨씬 더 매력적인 카드이기는 하나, 클린스만이 선호를 안하는지라 이건 철저히 감독 영역입니다. 박진섭 같은 경우에는 볼 배급이 원활한 유형은 전혀 아니다 보니 서브로 밀린거라고 보고요.
바카스
24/01/31 10:49
수정 아이콘
xg 저 정도면 결정력 좋은 팀은 최소 3골 이상에 5골 이상 다득점도 가능한데 아오
미드웨이
24/01/31 11:33
수정 아이콘
이래서 조별 3차전에서 풀로테 했어야했는데 이제 체력적인 문제가 나오면 답없죠.
손흥민 전성기때 아시안컵 먹어야하는데 결국 한번도 못먹고 끝날듯하네요.
수뱍바
24/01/31 11:45
수정 아이콘
한국이 안해본 전술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후반에 사우디가 공격부터 수비까지 제대로 대응해버리니까
한국이 아무것도 못하던데 크크크
그게 그래프에서도 나오네요
24/01/31 12:22
수정 아이콘
황희찬 투입되면서 경기력이 확 살아났어요 몸상태가 어떤지 모르지만 선발 안되게 아쉽네요
한국안망했으면
24/01/31 13:11
수정 아이콘
감독 말 들엇으면 쉽지 않았겠네요
switchgear
24/01/31 16:06
수정 아이콘
우리 선수들 투지가 느껴지는게 사우디는 예선 3차전 로템 돌리고 쉬었고 우리는 선발이 거의 풀타임 뛰었는데도 후반전 끝날때부터 연장전까지 활동량이 더 많더군요. 특히 양팀 교체 맴버로 들어온 선수들 활동량 차이는 더 컸고요. 저렇게 열심히 뛰는걸 보니 슛 타임 놓친거 같은걸로 욕을 못 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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