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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0/05 18:56:45
Name 손금불산입
Link #1 kbo
Subject [스포츠] [KBO] 승부수 2개를 들고 나온 이강철.mp4

(오른쪽 화살표 → 다음 영상)

KT-vs-LG-10-5-1-I-2024-SOL-KBO-I-I-TVING-720p-mp4-20241005-185451-140

Screenshot-2024-10-05-at-18-57-39

이강철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포인트는 2가지. 바로 고영표의 선발과 5번 타순에 오재일 대신 넣은 문상철.

오늘 이 두 선수가 모두 활약하면서 1차전을 KT가 가져갔네요. 고영표는 4이닝 1실점으로 오프너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고, 문상철은 결승 투런 홈런을 쳤습니다.

2차전 선발은 임찬규 대 엄상백이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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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까스
24/10/05 19:03
수정 아이콘
이강철 감독이 대단하긴 하네요
에스콘필드
24/10/05 19:04
수정 아이콘
올 초반 힘들게 가더니만, 고영표는 결국 올라오네요
캐러거
24/10/05 19:08
수정 아이콘
김민수 손동현이 중간서 잘버텨준 것도 좋았네요
파쿠만사
24/10/05 19:09
수정 아이콘
호불호를 따지면 진짜 극불호로 하는 감독이긴한데.. 능력하나만큼은 인정할수밖에 없네요
24/10/05 19:15
수정 아이콘
이강철은 충분히 명장이죠?
둥그러미
24/10/05 19:29
수정 아이콘
명장은 오글거리니까 띵장인걸로
바카스
24/10/05 20:34
수정 아이콘
현역 중 김태형 다음으로 놓고봐도 될거 같습니다 이젠
아우구스투스
24/10/06 10:53
수정 아이콘
명장이죠 완전요
24/10/05 19:17
수정 아이콘
분위기가 엘지쪽으로 넘어갈만한 상황이 몇번이나 있었는데 그때마다 투수들 차력쇼로 막아내는거 보면서 감탄했습니다
Yi_JiHwan
24/10/05 19:18
수정 아이콘
(사실상) 포스트시즌 4연승!
ChojjAReacH
24/10/05 19:28
수정 아이콘
진짜 쫄깃하게 재밌게하네
위즈의 행보가 뭔가 스팀팩 맞고 달리는 느낌입니다 진짜 잘해요
대단하다대단해
24/10/05 19:34
수정 아이콘
장성우 귀신본 2루송구에서 분위기 넘어갈만 했는데
거기서 잘 막은게 크게 보였습니다 개인적인 감상평은
HAVE A GOOD DAY
24/10/05 19:38
수정 아이콘
정규리그 키움전 연장 끝내기 승부터
그담날 1:6을 뒤집고 역전승
SSG와 5위결정전에서 8회말 역전 쓰리런
그리고 최초의 와카업셋까지.

후반 뒷심이 진짜 미쳤네요.

이제 선발대결에서도 엄 - 쿠 - 벤이라 밀리지도 않고...
블레싱
24/10/05 19:41
수정 아이콘
오지환-김현수-박동원-박해민 라인만 보면 숨이 턱턱 막히고 기대가 하나도 안됩니다...
니들 다 합치면 얼만데....에휴
사바나
24/10/06 10:03
수정 아이콘
그걸 시즌 내내한 롯데의 유돈노..
무적LG오지환
24/10/05 19:46
수정 아이콘
시즌 동안 막내가 캐리했으면 형들이 한번은 막내가 삽질한거 매꿔줄만한데 막내가 못하면 그냥 바보들이 되어버리는
신일즈 크크크크크크크
윤석열
24/10/05 19:54
수정 아이콘
오지환은 해줬지만
헬스트레이너는 실패
Bronx Bombers
24/10/05 20:33
수정 아이콘
솔직히 7회 그 고참들의 3구 3아웃은 선을 넘었다 싶습니다
타츠야
24/10/05 22:51
수정 아이콘
헉 9구 아웃이었나요?
Bronx Bombers
24/10/06 00:15
수정 아이콘
아뇨. 셋 다 초구쳐서 1구씩 3구.....
타츠야
24/10/06 01:23
수정 아이콘
???? 3구요?? 와우...
아스날
24/10/05 19:50
수정 아이콘
누가 이기든 5차전 연장까지 가면 좋겠네요
24/10/05 21:01
수정 아이콘
삼팬이신가요 크크
위원장
24/10/05 19:54
수정 아이콘
임찬규가 후반에 잘던지긴 했는데
꼬마산적
24/10/05 19:54
수정 아이콘
염감 오늘 쎄 햇던게 문성주 를 하위 타선으로 한게 좀 그렇더군요
뭐 결과 적이만요
무적LG오지환
24/10/05 20:12
수정 아이콘
결과론적으로 2민재 9성주는 그건 성공했죠.
문성주 대신 올라간 신민재가 오늘 제일 좋았으니...
FA4형제 중 오지환 제일 앞에 둔 것도 얘만 2출루했으니 뭐 잘 봤고...
문보경이 못한게 크리티컬이었는데 이런 것까지 감독한테 뭐라고 하면 감독 진짜 못해먹을 짓이기도 하고...

오늘 염감 운영 트집 굳이 잡자면 어차피 김진성 멀티에 엘리 멀티 쓸거였으면 엔스 6회에 바로 내리지 정도...이것도 굳이 굳이 잡자면이고요.
24/10/05 19:58
수정 아이콘
불호에 가까운 감독이지만 히라이와 비교한 그 기사는 다시 생각해도 어후...
미하라
24/10/05 20:00
수정 아이콘
김현수가 진짜 문제같은게 정작 김현수 배트에 맞는 타구는 정타인데다 타구질도 괜찮은 편이라 딱히 타격감의 문제도 아닌거 같아 보입니다. 그냥 상대투수 공을 이겨낼 힘이 부족해서 잘맞은 타구도 타구가 뻗질 않더군요.
건우다
24/10/05 20:09
수정 아이콘
이강철 감독을 평가한다면.. 투수를 잘? 갈아넣는 스타일이려나요?? 누구를 갈아넣었더니 새로운 재료를 잘 키워내는? 그런스타일 말이죠.
이강철 감독 불호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투수 갈아넣기 + 국가대표 감독때의 문제 이것 때문인거죠?(진짜 질문임!)
손금불산입
24/10/05 20:12
수정 아이콘
상대적으로 타자 육성이나 관리를 제대로 못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겁니다. 대표적으로 강백호가 있고요.
건우다
24/10/05 20:12
수정 아이콘
와... 그건 진짜 맞는말인거 같아요!! 크크크
24/10/05 20:15
수정 아이콘
김태형 감독은 야수 잘 기르는데 투수 못 기르는데, 이거 보면 이강철 감독은 리버스 튼동 같아요.
14년째도피중
24/10/05 20:37
수정 아이콘
새로운 재료...는 아니고 투수를 적재적소에 잘 씁니다. 예를 들어 다 죽었다던 우규민이 올시즌 2점대 방어율이지만 지금 플옵에서는 아예 안쓰죠. 철저하게 추격용이나 투수 없을 때만 씁니다. 김민수 김민 연투 부담 좀 덜어주지 싶어도 여지없음.
솔직히 투수기용으로 까는 건 연투 혹사 빼면 말이 안됩니다. 문제는 바로 그 연투와 혹사인데...

야수는 관리를 못한다는 말이 오해가 있을 수 있는데, 베테랑 선호가 심하고 베테랑이 아닐 경우 팀에서 요구하는 포지션 이동이 잦습니다. 베테랑 선호야 다들 그러지 않나 생각하실 수 있는데 이 팀은 야수진 백업까지도 모조리 다 30대를 씁니다. FA선수들의 밥그릇 보장이 확실한 팀.
그래도 올해는 발등에 불떨어진 걸 알았는지 이강철 부임기간 중 가장 많은 신인 기용이 있던 해긴 했습니다. 물론 KT 기준.
다만 베테랑들을 중용하다보니 큰 경기에는 확실히 자기 롤을 수행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긴 합니다.
김유라
24/10/05 21:35
수정 아이콘
단기전을 잘하지만 할 수 없는 튼동을 제외하면 현존 감독 중 단기전은 원탑인 듯 합니다

불호인 이유는, 이쪽도 꽤나 어그로 잘끄는 인터뷰를 시전함 50% + 우리팀 투수가 제2의 박영현이 될수도 있다는 불안감 30% + 강백호 거지같이 굴림 20% 정도...?
멀면 벙커링
24/10/05 20:17
수정 아이콘
김현수 외야로 간 타구 다 잡히는 거 보고 진짜 '에이징 커브 씨게 맞았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20대는 말할 필요도 없고 30대 초반 김현수정도만 됐어도 최소 2루타는 됐을 거 같았거든요.
김유라
24/10/05 20:28
수정 아이콘
스윙보소... 박병호 자리가 없을만하군요
24/10/05 20:33
수정 아이콘
kt 기세가 어디까지 갈지 궁금하네요. 오늘 보니깐 엄청 무섭던데
새벽두시
24/10/05 20:35
수정 아이콘
kt 투수들이 엄청 공격적인가 봅니다?
두산 2연전에 볼넷이 한개도 없었다고 하더니 오늘 경기도 볼넷 2개, 6회에서야 첫 볼넷.
공격적으로 던져서 빠르게 승부 보는 작전에 눈야구 제일 잘하는 LG가 말린듯.
14년째도피중
24/10/05 20:39
수정 아이콘
그건 조금 페이크였던게 막상 선발 고영표는 유인구 위주의 승부를 가져갔더라구요.
최근의 팀 페이스와 지금까지 빠른 카운트에 때려서 공략에 성공했던 고영표라는 선입견을 역이용한 것더군요.
14년째도피중
24/10/05 20: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늘 엘지는 바빕 운도 좀 별로였고 여러모로 뭐가 안풀리는 경기의 전형이었습니다. 오스틴 파울만해도 kt팬 입장에서 정말 식겁했죠. 마지막 그 도루도 한 점차 상황에서 도루 저지가 좋지 않은 장성우 상대로 충분히 할만 했다고 봐요. 거기서 장성우 인생 송구가 나와버리는 바람에 허사가 됐지만.

최근 KT는 정신무장이 확실히 달라졌다는게 느껴지는게 강백호가 타율이 박살나면서도 찬스 때라도 풀스윙은 꼭 했었거든요. 근데 이걸 아예 풀스윙 할 의지가 하나도 없는 이용규 스타일의 컨택 타격으로 바꿔버렸더군요. 요 몇 년간 타격관련 트러블을 생각하면 어지간하면 안바꿀건데 말이죠. 거기에 고영표도 진짜 어지간하면 볼 위주로 제구 안하는 투순데요, 투노에서도 꽂아넣다가 맞는 게 일상이었습니다만 오늘은 확실한 볼로 꼬시더군요. 장성우의 태도도 확실히 다르고, 뭔가 계기가 있긴 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KT 1루는 확실한 주전이 없습니다. 그냥 컨디션들 따라서 반반이라 보시면 돼요. 박병호와 맞트레이드 된게 오재일이라 오재일이 1루 주전이라 생각하기 쉬운데 8월 즈음에는 문상철이 더 주전으로 많이 나왔던 걸로 압니다. 요 근래 문상철 컨디션이 떨어진 게 보여서 최근에는 오재일이 다시 자주 나왔던 거죠.
캬캬쿄쿄
24/10/05 21:13
수정 아이콘
3선승제와 5전3선승제가 차이가 있나요?
국수말은나라
24/10/05 22:33
수정 아이콘
같은말 같네요
24/10/05 21:56
수정 아이콘
내일 직관가는데 이기길..
신량역천
24/10/05 22:43
수정 아이콘
5차전까지는 갈 것 같은데, 누가 이기든 삼성한테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아엠포유
24/10/05 23:34
수정 아이콘
키움 2연전, 쓱 타브, 와카 2연전, 준플 1차전까지.....
KT 상승세 엄청 무섭네요 덜덜덜
아 모르겠고 5차전 가주세요ㅜㅜㅜ 민호형 코시는 찍먹해야 되는데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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