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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7 07:49
국대나 토트넘도 그렇지만 부상병동이 되면 손쓸 도리가 없는거 같습니다. 싸이 뮤직비디오에서 개드립으로 나오긴하는데 상대국 주전들 몸을 뽀개버리자가 생각나기도 하고..
25/04/17 10:42
말도 안되는 혹사에다 누적된 부상이 있어서 정상폼은 아니더라구요. 더구나 나폴리때는 로보드카같은 수비백업 인력이 A급이었는데 뮌헨은 더 리스키한 운영을 하고 있어서 수비부담이 더 큽니다. 물론 그거하라고 거액주고 사온 거긴 하지만요.
이번 경기 파바르하고의 해딩경합골은 뼈아프네요. 그래도 공중경합싸움은 1티어라고 생각했는데, 미스가 나도 하필 이런 경기에서...ㅠㅠ 운도 없습니다
25/04/17 10:18
0:0 예상했는데 쫄깃한 경기였습니다. 초반 찬스를 올리세가 골로 연결했다면 경기 뒤집혔을텐데 뮌헨 입장에선 아쉬운 경기였을듯 하네요.
바르셀로나는 09-10 챔스 4강 이후 15년만에 만나는군요. 그땐 바르셀로나가 공공의적이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무서운 공격력입니다. 라우타로 사이클이 올라오는 시점에 만나서 다행입니다. 좋은 경기 기대해봅니다.
25/04/17 17:28
(수정됨) 실점 장면 보시면 김민재 선수는 중앙지역방어 중이고 파바르 선수는 라이머가 대인마크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라이머가 마크 놓치고 파바르는 프리 상태로 러닝점프를 들어오고 김민재 선수는 제자리 점프로 커버하는 상태였죠. 김민재 파바르 둘 다 중앙수비수로 신장이 비슷합니다. 그런 상태에서 러닝 점프와 제자리 점프 차이는 극명할 수 밖에 없습니다. 김민재 선수는 동료가 놓친 마크를 커버하려 했을 뿐 미스를 낸 건 아니라고 봅니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36/0000097360 "파바르와 헤딩 경합을 했다고 해서 이 실점이 김민재의 문제일까. 바이에른은 요즘 코너킥 수비의 표준인 일명 세미 존 디펜스 방식으로 수비했다. 김민재 등 바이에른의 장신 선수들이 골문 앞 가장 위험한 위치를 지역방어하고, 더 먼 곳은 나머지 선수들이 대인방어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파바르가 약간 뒤쪽에 있을 경우 마크맨은 콘라트 라이머가 맡았다. 라이머가 파바르를 제공권으로 제압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문전으로 뛰어들지 못하게 몸으로 방해하는 게 일차 임무다. 그런데 라이머가 파바르를 놓쳤다면, 러닝 점프를 해 오는 파바르를 제자리 점프하는 김민재가 이겨내기란 어렵다. 세미 존 디펜스가 실점하는 전형적인 상황이지 김민재 개인의 실책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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