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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3/30 12:31:06
Name 눈새
Subject 우리역사와 현실
안녕하세요?
매일 눈팅과 약간의 댓글로 시간을 보내다가 처음으로 글을 한번 써보겠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제가 <우리역사와 현실> 이라는 강의를 듣는데 그 내용이 사뭇 흥미롭고 재밌어서 PgR가족분들과 함께 하면 더욱 좋지 않을까.. 해서 입니다.

막무가내로 교수님 말씀을 옮겨 적을 수는 없으니 부분적인 내용만 올려 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실테지만 재밌게 봐주셨으면 하네요.(스크롤의 압박이 아니길 빌며..)

1. 식민 사관 (핵심3론)
  일본은 조선에게 일본의 식민지가 아니고, 어쩔 수 없는 합방이였음을 자주 주장하곤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역사를 제 멋대로 위조해 그 시대의 청년들에게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그 잘못된 역사를 한번 짚어 보겠습니다.

타율성론- 간단히 애기 해서, 한국의 역사가 원래 자주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외세의 간섭과 억압에 의해 타율적으로 이루어졌다는 논리입니다.
당시 일본학자의 주장에는 한국 고대사는 북쪽은 기자. 위만. 한사군등이 지배를 했었고,
남쪽은 남선경영설 또는 임나일본부설 등에 의하여 일본 세력이 지배하고 있었다는 주장입니다.
그렇다면, 임나일본부설을 잠시 알아보도록 하죠.


임나일본부 - 369~562 야마토가 남한을 지배했다(가야 일대)는 설입니다.

문제점 ① 우리측 문헌 자료가 전혀 없다.
           ② 전투규모 . 형태 - 4c 한반도에는 기마전투가 한창이였습니다.
              그리고 규모또한 3~5만의 대규모 전쟁이였습니다. 3~5만의 군사와
              군량미 그리고 또 수많은 말 까지 포함해 그것들을 싫어 올 배를
              띄운다는 것이 사실상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 시대에 일본은 대규모 병력을
              소집할만한 권력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8c나 되서야 그런 권력이 생기죠.
           ③그들이 남긴 유물이 전혀 없다.
               사실상 근 200년 동안 지배를 했다면, 무언가 유물이 발견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전혀 발견 되지 않았습니다. 여담이지만 일본의 역사적 무덤을 파보면
              신라, 백재 유물이 무더기로 쏟아 집니다.

이로써,
임나일본부설은 근거자체를 비판하기전에 성립자체가 어렵습니다.-_-;
하지만,
주장설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끄응..압박이군요..


일본서기, 광개토왕비, 송서(중국역사책) 칠지도 등등해서  쭈~욱 쓰려 했습니다만,
제가봐도 스크롤의 압박으로 많은 분들이 그냥 넘어 가실듯해서 이쯤 쓰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반응이 좋다면 계속쓰겠습니다. 그럼..


좋아요~!(쇽쇽드라마 부르르르 성우아저씨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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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군★
04/03/30 12:36
수정 아이콘
스크롤의 압박때문에 불평할 사람들은 그리 많아보이지 않습니다만 ^^
또 하나의 즐거
04/03/30 12:39
수정 아이콘
계속 써주심이 어떠할지...
무계획자
04/03/30 12:43
수정 아이콘
스크롤의 압박에 너무 압박 받으시는 건 아닌지..
펌글이 아니고 본인이 정성 들여 쓴 글에
스크롤의 압박이니 뭐니 하며 투덜댈 사람은
pgr에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그러니 끝까지 써주시길 바래요.
04/03/30 13:52
수정 아이콘
어느 학교 어떤 교수분에게 수업을 들어셨는지요.
작년에 제가 들은 수업내용과 똑같네요.
제가 첨이자 마지막으로 반대표를 했던 수업이라 기억이 남네요.

반대표하면 시험대충봐도 A나오더군요.
04/03/30 16:12
수정 아이콘
한국의 고대 역사서를보면 조금은 이해 안되는 역사 가 있습니다 황당 그자체죠 그런걸 보면 확실히 조금은 한국 역사에 우리가 알게 모르게 잘못 알려진 부분이 있을것 같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경주(서라벌) 아실겁니다 하지만 역사 서에 서라벌 근처에 화산이 존재했었고 한번 인가 화산 활동을 했었다는걸 아시는분이 있나요 참고로 경주 근처의 토함산은 화산활동으로 인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합니다만 토함산은 제가 알기론 화산이 아닙니다 결국 우리가 아는 서라벌은 전혀 엉뚱한곳에 존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경주 근처의 모든 유적은 사실상 거의 일본인들이 발굴해 놓은것이고 그것이 무슨묘이다 하는건 사실 다 추정입니다 확실한 근거는 없습니다 그리고 삼국 사기에도 보면 백제역사 에 수차례 정도의 메뚜기떼 습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만 한국 토양에서는 절대 대규모의 메뚜기떼 발생이 불가능하답니다 과거 역사를 보다 보면 이해안되는 역사가 무척이나 많습니다 ..
[한빛]
04/03/30 17:42
수정 아이콘
딴얘기지만 북한역사서와 남한역사서는 해석이 많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뭐 예를 들면 신립장군이 문경새재를 버리고 탄금대에서 배수진을 친것을 남한에선 뭐 장렬한 죽음.... 이런식으로 해석하지만 북에서는 문경새재를 버린것을 비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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