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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21 10:14
역시 Judas Pain님의 글은 쏙쏙 들어오는군요~
아침부터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세번째 문단 ('한 가지 더~'로 시작하는 문단 ) 마지막줄에 오타가 있네요~ '윤용태디.'라고 써있어요~ (물론 글을 읽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09/04/21 10:24
윤용태! 말이 필요없는 선수죠.
대테란전, 대저그전만큼은 육룡 중 단연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 선수의 분발과 더불어 웅진이 살아난것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최고의 포쓰를 뿜어내고있죠. 테란, 저그라면 이제 누구를 붙여놔도 윤용태의 손을 자연스럽게 들게 되네요^^ 이제, 보여줄 일만 남은거죠 용태선수??^^
09/04/21 10:29
글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아, 중간에 오타가 있네요 -승자전 카르타고2에선 고강'만'의 9_스포닝 발업저글링 난입...- 고강민 선수 지못미..ㅜㅠ
09/04/21 10:32
일단 고강민 선수에게 (_ _)
저것도 순서가 바뀌었네요. 제가 항상 교정이 문제인데 역시 세밀해서 좋습니다. 바로 수정 들어가겠습니다~
09/04/21 10:38
요즘 프저전에 관해서 제가 가지고 있던 생각들을 쉬원하게 써주셨네요..
요근래 커세어에 대한 해법을 찾아낸 저그들에 비해, 잘 통하지도 않는 커세어에 의존하는 빌드를 꿋꿋하게 고집하는 토스게이머들을 보면서 안타깝더라구요.. 템플러의 운용을 극대화 시키면 분명 커세어에 의존하지 않고 저그의 뮤탈플레이를 효율적으로 방어와 공격이 가능한데.. 김택용 선수처럼 극악의 멀티태스킹을 가지지 못한다면 커세어에 의존한 저그전은 한계가 있기에, 일반 토스유저들은 윤용태 선수나 송병구 선수처럼 템플러의 활용을 극대화한 운영으로 프저전에 익숙해져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09/04/21 10:39
대 테란전이야 6룡선수들 모두 너무 다 잘 하지만, 대 저그전은 윤용태 선수가 정말 잘하긴 하더군요.
뇌제류를 잡으려면, 마재윤 선수처럼 초중반 상성으로 잡는 수 밖에는 없는것 같네요 중후반 가서 다수 아칸+셔틀리버+템플러 에다가 윤용태의 전투력이 합쳐지면.. 저그입장에선 답이 없죠..
09/04/21 11:42
뭐 할꺼 없나 뒤적뒤적 거리다가 사촌동생 서랍에서 발견한 빨간책처럼...
정말 중독성이 뛰어난 글이네요.. 화면에 시선이 꽂히면 20분은 그냥 지나가는 마법의 Judas Pain님 글...음.. 인정하자... 글들.......;;;;; 자존심 상처 받으며 추천하나 누르고 갑니다.
09/04/21 12:14
윤용태 선수 정말 잘하죠. 소위 용태류 대저그전이 특히 프로토스 유저들이 벤치마킹할수있는 무언가가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역시 지금까지 역대 플저전이라면 영향력으로 보나 결과로 보나 김택용 선수가 두 수 위인것같네요. 아무튼 윤용태 선수 화이팅입니다! 개인리그에서도 분발해서 좋은 결과 내시길.
09/04/21 12:41
솔직히 개인적으로 저그를 상대하는 마인드가 저랑 비슷해서 마음에 드는 용태선수입니다.
유닛하나하나 소중히 여기고 모이면 지지않는다는 마인드? ^^; 개인적으로 김택용선수 플레이는 제가 따라할수가 없는것이기 때문에; 용태선수게임이 좀더 좋습니다. 화이팅입니다. ps:Judas Pain님// 글좀 자주 올려주세여! 님글이랑 연우님글보러 pgr온단 말예요 ^^
09/04/21 13:18
김택용 선수의 저그전은 마치 옛날 한동욱 선수의 저그전처럼 그 빠른 손놀림을 바탕으로한 멀티테스킹을 극대화한 운영이기에 함부로 따라하면 지긴 합니다만, 윤용태 선수의 저그전은 마치 클래시컬한 저그전을 오히려 극대화로 발전시는 방식. 테란의 이영호선수와 비슷한 방식의 운영입니다.(이영호선수는 테란의 유산을 극대화로 발전시킨 게이머죠.) 뭔가 부족해 보이지만 결국엔 운영의 묘를 살려 이기는 윤용태선수의 저그전은 김택용선수의 저그전과 비교하기엔 무언가 어긋나 보입니다. 윤용태선수의 저그전과 김택용선수의 저그전은 전혀 다른 성질이거든요.개인적으로 대저그전 운영이라는 측면에선 김택용선수보다는 윤용태선수가 더 뛰어난게 맞는거 같습니다.물론 저그전을 가장 잘하는 선수라고 한다면 쉽사리 누구의 손을 들어 주지는 못하겠군요.
09/04/21 13:29
김택용 선수와 윤용태 선수는 운영이라는 측면에서는 비교하기가 힘들죠.
한쪽은 주도권을 쥐고 흔드는 타입, 다른 한쪽은 주도권을 내 주고 타이밍이 오기 전까지 상대방의 모든 공격을 막아내는 타입이니까요.
09/04/21 13:37
참 신기한게.. 똑같은 글인데도 포모스에서 읽는 거 하고, 피지알에서 읽는 거 하고 느낌이 달라요. ^^
피지알의 차별성인 추천 한방 누르고 갑니다.
09/04/21 14:38
예전의 임요환-김정민의 비교가 생각이 납니다. 김택용-윤용태의 관계도 비슷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임요환의 저그전은 상대가 뭐 해보지도 못하고 진다. 김정민의 저그전은 상대가 할거 다 해보고 진다. 엄재경 해설의 말이었죠... 결과적으로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고 시대의 최강자로 인정된 건 임요환의 저그전 쪽이었지만, 따라하기 힘들었구요. 수많은 아마추어 테란과 다른 테란 프로게이머들에게 교과서처럼 기본적인 방향을 제시한건 김정민의 저그전 쪽이었는데, 이 부분도 김택용 선수와 윤용태 선수의 저그전 스타일 대비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는 듯 합니다. 본인도 100%로 소화하는 경기가 드물 정도로 화려하고, 완벽할 땐 예술적이기까지 한 임요환과 김택용의 저그전. 상대의 모든 패턴에 대응할 수 있고, 안정적이고 강력해서 모두가 교과서로 삼을 만한 김정민과 윤용태의 저그전. 비슷하지 않나요?
09/04/21 15:21
누룽지 아칸이란 표현 재밌네요. (3)
송병구 선수의 팬으로써 좀 본을 받았으면 하는 플레이 스타일이 바로 윤용태 선수의 저그전입니다.( 연습실에서는 저그전을 더 잘하고, 본인도 저그전에 더 많은 자신감을 나타내는 송병구 선수긴 하지만요) 김택용 선수의 속도 - > 속도 + 힘 의 운영은 다른 토스들이 따라하기는 굉장히 어렵죠. (그나마 김택용만큼 한다는 선수가 김구현) 그런데 가끔 보면 송병구 선수는 스타게이트 체제에서 시작되는 이 속도 위주의 운영을 시도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그리 좋지 않았죠. 어찌됐든 마지막에는 한방 공굴리기 스타일로 귀결됩니다. 이 한방을 모으는 스타일이 송병구 선수의 경우에는 게릴라 + 외줄타기 식의 운영보다는 윤용태식의 방어 + 힘을 모으기 스타일이 더 잘어울린다는 느낌입니다. 이 스타일이 보다 정석적이고 안정적인 느낌도 주지요. 윤용태선수는 클럽데이 이제동 전에서 뇌제류의 강점을 가장 잘 보여줬던 것 같습니다 . 힘을 차근차근 키우면서 저그에게 지지 않는 물량 및 멀티 확보 -> 센터 장악. 그리고 저그 멀티를 하나씩 깨면서 저그에게 수비지향 플레이 강조 ->필연적으로 들어오는 게릴라 방어 및 그만큼의 병력에서 센터 병력의 강화 -> 저그 영양실조로 사망. 눈밭에서 굴리고 굴려서 깰 수 없는 얼음덩어리로 만드는 운영이랄까요. 다수 커세어 + 아칸 + 리버 + 하이템플러 이 조합을 질럿만 계속 소비시키면서 압도적인 화력으로 체제를 갖추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김택용 선수가 어느 가느다란 한 점을 관통하는 플레이라면 윤용태 선수는 고테크 유닛으로 자신의 가느다란 약점들을 거의 지우다시피 하면서 손도 못써보게 하더군요. 프로리그 및 개인리그에서 여러 저그 강자들과 자주 만나면서 뇌제류의 강함을 더더욱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군요 윤용태 선수.
09/04/21 15:24
가츠79님// 제가 알기로는 김택용 선수의 커세어 중심의 비수류는 마재윤 선수가 뮤탈을 까다롭게 사용하기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템체제로는 뮤탈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거죠. 공방양민이지만 저그 친구에게 백전백패 할때 템 체제 가지 말고 커세어 가면 나같은 뮤탈매니아 저그는 토스를 절대 못이길거라던 저그유저 친구의 충고가 떠오르네요...
09/04/21 15:38
王天君님// 윤용태 선수의 첫 조합은 템이 아니라 아칸이라서 뮤탈로 잡아먹기 어렵죠. 원래 아칸이 첫 조합이면 히드라에 얻어맞고 템 나올 때 까지 본진에 얌전히 박혀있어야 정석인데 용태 선수는 싸워서 이기니까 저그 선수들도 위화감이 생겨서 게임을 말아먹는듯..
09/04/21 16:24
저그의 입장에서 김택용 선수를 상대하면 '짜증'이 날 것 같고, 윤용태 선수를 상대하면 '답답'할 것 같아요.
저그 입장에서 둘 다 까다로운, 상대하기 어려운 선수임에는 분명합니다. 데뷔 시절 부터 저그전은 임팩트 있는 경기를 많이 보여주던 선수였습니다. 본진 넥서스 날아가고 이긴 경기라던지...(박찬수전이었던듯) 박정석 선수를 좋아한 저에게 윤용태 선수는 저절로 정이 가더군요. 많이 닮았습니다. 윤용태 선수, 잘 하니까 Judas_pain님이 이런 글도 써주고 얼마나 좋습니까? ^^ 앞으로도 '저그전 하나만큼은 내가 최고야!'라는 자부심 잊지 않고, 꼭 정상에 서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하나, 둘, 셋! 윤용태 화이팅!
09/04/21 16:28
아참, 추천 한방 꾹! 이 글 일단 에게로 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Pain님이 쓰신 강민선수에 관한 글(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ACE&page=1&sn1=&divpage=1&sn=on&ss=off&sc=off&keyword=pai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85) 이 아직 에게에 머물고 있던데... 이번 기회에 추게로 갔으면 합니다. 제가 피지알에서 본 최고의 글 중에 하나인데, 에게에 그치기에는 너무 아쉬운 글입니다. 운영자님 부탁드려요!
09/04/21 17:38
王天君님// 한때 저그유저들도 토스의 더블이후 커세어에 뮤탈만 고집하다가 토스에게 주도권을 내줬었죠.
그때 당시엔 분명 커세어가 좋았습니다. 그런데 올해초부터 저그유저들이 토스의 첫 커세어 타이밍에 맞춰 서 스커지를 확보하기 시작하면서부터 토스의 초중반 핵심유닛인 커세어가 방어는 가능하지만, 저그에게 어떠한 견제도 못하게 됬죠. 그러면서 프저전에 주도권은 다시 저그에게로 넘어갔습니다. 거기에 대한 해법으로 요즘 두각되는게 템플러의 활용을 극대화하는 운영이구요. 그리고 올드유저들이 템플러체제에 대해 불안해 하시는데 그때하고 지금은 차원이 다릅니다. 예전엔 본진자원을 짜내서 템플러체제를 갖추는 형태였습니다. 하지만 김택용 선수의 등장이후 프저전에서 더블넥서스가 체계를 갖췄죠. 앞마당을 먹고시작하는 템플러체제는 예전 그 암울하던 시기의 템플러체제하 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09/04/21 17:43
가츠79님// 토스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반에 일정숫자의 커세어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저그유저들 뮤탈컨이 워낙 좋아서 커세어 다수를 잃어버리는 순간 뮤탈 일점사에 템플러 한기씩 없어집니다. 드랍 대비도 해야 하고요. 3가스를 먹게 된다면 커세어 5~6기는 필수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토스가 저그를 정찰했을때 스파이어 올릴때까지 가스를 채취하지 않는다면 히드라에 맞는 운영을, 일찍부터 채취한다면 뮤탈에 맞는 운영을 준비한는게 맞습니다. 초반이라도 저그가 뮤탈을 올리는데 커세어 한기만 찍고 템플러 찍다가는 낭패보는 경우가 많죠.
09/04/21 17:47
그건 아직 토스유저들이 템플러위주의 운영에 미숙해서 그렇다고 생각되네요.
좀더 익숙해지면 템플러가 뮤탈에 점사당하기전에 스톰한방 뿌릴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스톰한방만 들어가도 뮤탈은 드라군에 그냥 녹죠.. 하지만 언덕을 많이 끼고 있는 맵이라면 커세어가 효율적이라고 생각됩니다.
09/04/21 18:40
강렬한 자부심을 심어주는 것은 천성이나 실력도 있지만 역시 커리어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승 경력이 없다는 것이 그를 고개 숙이게 만든 걸지도 모르지요.
09/04/21 20:57
수줍고 겸소한 TV모습과 달리 너무나도 터프함 게임스타일..
윤용태 선수의 매력이 아닐까요? 혹자는 말하더군요 크크 입벌린 윤용태는 못이긴다고.. 대저그전은 정말 최고수준까지 온 것 같네요. 저그들이 압도적으로 당하니 P vs Z가 맞는가 의심스럽기도 하고.. 참 아쉽습니다. 윤용태 선수 09년 초 엄청난 포스를 발휘햇는데에도 불구하고 현재 프로리그 프로토스 다승 2위임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따라다니는 '육룡의 꼬리' 이번 서바이버도 통과햇으니, 다음 MSL 에서 꼭 우승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육룡의 꼬리' 이제 벗어버릴떼도 됬거든요 기대합니다 다음시즌 프로토스전과 다전제 극복을 한 윤용태 선수의 모습을 !!
09/04/21 21:38
용새류의 초기 게임은 서바이벼보다 프로리그에서 했던 이제동선수와의 경기가 먼저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한빛vs르카프(당시)의 에결이였는데 맵은 러시아워3 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공굴리기식 운영을 그때 처음 보여 줍니다. 이제동선수가 하이브를 가고 하고 해도 멀티먹고 리버뽑으면서 아칸 모아가면서 이기죠. 그때의 생각은 윤용태 진짜 잘하는구나 하는것과 이제동 토스전은 저그전만 못하네(-_-;; 06년도 경기엿으니까요)라는것이였죠. 여하튼 잡설이고 윤용태 선수 이번엔 좀 결승이라도... -_ㅠ
09/04/21 22:39
페인님글 오랫만에 보는군요...^^
좋은글도 좋은글이지만 예전 주다스 프리스트의 'Painkiller'가 떠올라서 아련한 추억에 잠기곤 합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나두 추천 한방.
09/04/21 23:15
Judas Pain님// 글 오랜만에 읽네요!! 일단 추천부터 날리고.. 읽을께요~ 잘계셨죠?
잘 읽었습니다... 확실히 윤용태 저그전은.. 그 힘에서 압도함이.. 남다르죠.. 템플러 아칸 체제를 누구보다 잘보여주는... 그래서.. 승기를 잡았을때.. 저그에게 진 경기를 잘 못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체제를 운영하면 프로토스 지상군 특유 느린 기동력(템아조합 위주) 때문에.... 기동력과 회전력을 살린 저그에게 당하기 쉬운데... 윤용태 선수는... 정말 잘 막더라구요.. 다른 토스보다 좀 특별해 보였습니다^^
09/04/22 00:25
김택용 선수와 윤용태 선수가 크게 다르다고 생각은 안하는데, 왠지 달라보이는 것은 역시 이겼을 때의 경기의 내용과 임팩트, 그리고 승리겠죠. 굳이 나누자면 김택용, 김구현 선수의 스타일과 윤용태, 허영무, 송병구, 도재욱 스타일 이렇게 나눌 수 있는데 그렇다고 각각의 선수들이 반대편에 있는 전략을 사용하지 않느냐 그건 또 아니죠.
09/04/22 02:15
윤용태(+송병구) 선수가 2007년도에도 마재윤에게 잡혔던건 저그전 실력자체의 문제라기보다 심리전에서 말린탓이 클것 같습니다.
윤용태(+송병구)선수가 평소 마재윤과 연습을 자주하는데 마재윤이 연습과는 다르게 몇번 꼬았던거겠죠. 1~2년전에는 마재윤은 이런 심리전에 능했던 반면 윤용태-송병구는 그런부분엔 약했었던때였으니까요.
09/04/22 13:41
제가 윤용태 선수를 너무 좋아해서 이런글을 쓰고 싶었는데 필력이 너무나 부족한 나머지....
암튼 윤용태 선수 저그전이 정말 굉장합니다. 실제로 플레이 해보면 그의 저그전이 얼마나 날이 서있고 많은 연습을 통해서 나왔는지 알수 있습니다. 저그를 힘으로 때려잡는 토스~~!!남자의 종족 토스에게 그보다 더 멋있는 장면은 없습니다!!! 윤용태 선수 앞으로더 분발해서 우승 한번 갑시다!~!! 쥬다스페인님 이런 멋진 분석을 윤용태 선수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추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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