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6/09/21 21:44:35
Name Love.of.Tears.
Subject <1 Min Thinking> 행복과 함께하다..
#
내가 느낄 수 행복의 조건들은 거창하지 않다
어찌보면 조건이라고 하는 명제가 우스울 지도 모른다
하루하루 바쁘고 긴장의 연속이지만
길가에 뿌려진 씨앗은 날 웃게한다

#
치열하게 마우스를 놀리다 무심결에 젖은 셔츠... 그 뒤에 얻는 상대의 GG..
너무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 그 속에 있는 바람하나와 빼꼼한 햇살녀석...
공원 한복판 뛰어노는 아이들의 소박한 웃음과 순진한 놀이거리들..
CDP에서 귀까지 울려퍼지는 잔잔한 발라드 음악...
무모한 것 같지만 진지한 젊은이들의 야심찬 도전...
조깅 후 마시는 이온음료 한 모금...
가족들의 웃음소리...
내일의 희망...
휴대폰 사이로 비치는 램프불빛...
그리고 그 곳으로 전해지는 누군가의 다정한 음성.. 그 후의 설레임

#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다
삶이란 희노애락....
행복과 슬픔의 공존세계라지만
상상하면 슬픔은 어느새 내 곁에서 없어지곤 한다

상상하라..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

달려간다
날 보며 웃어주는 이를 위해..



Written by Love.of.Tears.  

* hom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9-25 14:10)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게레로
06/09/22 04:57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06/09/22 11:43
수정 아이콘
스스로 불행하다, 우울하다 느껴질 때에는, 뭔가 한가지에 완전 열중하는 것도 좋은 치료법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행복하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면서 살아가는것. 그 자체가 행복이지 않을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57 Supreme의 엉뚱한 게임토론 -영웅전설- [21] Supreme7535 06/10/11 7535
356 회(膾)의 문화.. [18] LSY10853 06/10/10 10853
355 Supreme의 엉뚱한 게임토론 [16] Supreme7703 06/10/09 7703
354 라면에 김치국물을 넣음에 관하여... [51] 이오리스11403 06/10/10 11403
353 '바바리안' and '레지스탕스' [7] legend8571 06/10/09 8571
352 [sylent의 B급칼럼] <파이터포럼> 유감 [55] sylent11415 06/10/08 11415
351 함께 쓰는 E-Sports사(7) - C&C 제너럴리그 본기. [20] The Siria9387 06/10/07 9387
350 밥통 신의 싸움 붙이기 [29] 김연우10183 06/10/07 10183
349 [만화 '식객' 이야기] '부대찌개' [21] The xian10570 06/10/06 10570
348 프로리그와 기록 이야기 2 [3] 백야7576 06/10/06 7576
347 [Kmc의 험악한 입담] 어쩌다가... [20] Ntka8574 06/10/05 8574
346 진압된 반란, 대장 박대만 [7] 세이시로9542 06/10/04 9542
345 스타크래프트의 논쟁,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가져야할 자세. [4] 김연우27532 06/10/04 7532
344 Forever SlayerS_'BoxeR' - 임요환의 836전 500승 336패 [31] Altair~★13734 06/10/04 13734
343 그녀와 나의 눈에 보인 슈퍼파이트 [11] Lunatic Love10043 06/10/04 10043
342 [sylent의 B급칼럼] MSL과 박대만, 그리고 요환묵시록 下 [94] sylent12621 06/10/04 12621
341 "어? 김양중 감독 말도 할줄아네" [62] 임태주13554 06/10/04 13554
340 정말 '잡담' [24] elecviva9974 06/09/27 9974
339 [sylent의 B급토크] 내가 임요환에게 기대한 것 [63] sylent15686 06/09/26 15686
338 흔들리는 신화, 새롭게 쓰이는 전설 [46] 김연우13948 06/09/25 13948
335 스타크래프트와 통계 [11] 순욱8814 06/09/23 8814
334 @@ 공식전적에 대한 기준과 관리가 필요한 시점 ...! [15] 메딕아빠7485 06/09/22 7485
333 <1 Min Thinking> 행복과 함께하다.. [2] Love.of.Tears.7165 06/09/21 716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