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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6 08:48
미국은 예상해보니 우편투표가 8천만 직접투표가 8천만인데 한국과는 다르게 우편은 특정 지지층
직접은 특정 지지층 이렇게 나뉘는지 모르겠네요. 작년에 펜실베이니아에서 트럼프는 다른데서 다 이겼는데 필라델피아 몰표로 바이든이 펜실베이니아를 먹고 트럼프가 결국 대선 패배했는데(이거때문에 1.6폭동이...) 그게 필라델피아 우편투표를 다 바이든이 먹어서 이겼는지 뭔지 가물가물하네요.
24/11/06 09:13
구체적으로는 모르겠지만 저번 선거까지는 확실히 민주당 층이 우편투표를 많이 한다라는 이야기가 있었죠.
이번에는 좀 다른게 트럼프도 우편투표를 많이 하라고 했는데 그걸 조언한게 일론머스크라고...
24/11/06 09:08
저도 잘 모르겠네요. CNN이나 폭스뉴스 같은데가면 어느주 이겼다고는 나오는데 그게 출구조사 반영한거로 보이지만 구체적인데이터가 안나오네요
24/11/06 09:32
조지아는 지금 트럼프가 앞서고 있지만 애틀란타 광역권 3카운티가 하나도 안열렸기때문에 거기가 나와야 결정될것 같습니다.
24/11/06 09:35
선거 끝나자마자 웨스트버지니아는 바로 빨간 공화당이 되네요
현재 예상으로는 3:23로 해리스 ) 버몬트 트럼프 ) 인디애나, 켄터키, 웨스트버지니아 저는 CNN, 폭스뉴스, abc 3곳에서 일치된 결과가 나오면 쓰고 있습니다. 개표가 다되서 이런결과가 나오는게 아니라서요
24/11/06 09:41
아직 경합지가 뜬게 아니라서 잘 모르겠다 싶네요. 노스캐롤라이나 개표 상황이 이제 CNN에서 뜨기 시작하는데 과연...?
여기는 제가 기억하기로는 격전지 중에서 트럼프가 가져가는게 비교적 정배인 동네라서, 해리스가 가져가면 그림 요상해질 것 같습니다.
24/11/06 09:57
조지아는 지금 뻘겋기는 한데 애틀란타를 아직 안 깠군요? 과연 여기서 해리스가 원기옥을 얼마나 모았을지가 기대됩니다 크크크크
24/11/06 10:08
펜실베니아 개표도 시작됐는데, 여기는 피츠버그, 필라델피아 같은 도시권부터 까는데 격차가 그렇게까지 압도적이지는 않네요.
도농간 정치성향 어마어마하게 차이나는거 생각하면 최소 8대 2로 스타팅을 끊어야 여유가 있지 않나 생각이 되는데, 진짜 모르겠습니다.
24/11/06 10:11
해리스에 투표하는 사람 중에 트럼프(및 트럼프가 상징하는 가치)를 싫어해서 찍는 사람도 많지만,
트럼프에 투표하는 사람 중에도 해리스(및 해리스가 상징하는 가치)를 싫어해서 찍는 사람도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둘 다 진짜 진영전이네요.
24/11/06 10:22
너무 반반이라 선거 끝나고 미국도 꽤나 분열되겠구나 싶네요
정말 확률은 낮겠지만, 만약 결과가 반반으로 소송전이라도 가게된다면 내전도 가능할거 같아요...
24/11/06 10:24
현재 예상으로는 27:90로
해리스 ) VT, MD, MA, DC 트럼프 ) IN, KY, WV, FL, TN, AL, MO, OK
24/11/06 10:34
대선이긴 한데 한국계 앤디김 당선되었습니다. 이건 진짜 대단한 뉴스죠.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98617?cds=news_edit
24/11/06 10:37
현재 예상으로는 27:105로
해리스 ) VT, MD, MA, DC 트럼프 ) IN, KY, WV, FL, TN, AL, MO, OK, SC, AR
24/11/06 10:41
트럼프 총격사건을 예견해서 화제가 된 미국인의 말에 의하면 이번 대선은 트럼프가 되고 그다음에 전세계적인 증시 대폭락이 올거라고 하는데...
24/11/06 10:42
개인적으로 도박사이트, 베팅사이트, 폴리마켓 이런 곳을 근거로 트럼프 당선될 것이라는 글들이 많은 거 보면서 저는 좀 아닌 거 같은데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거든요... 뭐 '돈은 거짓망을 하지 않는다' 라는 이야기가 무슨 금과옥조처럼 떠받들어지는데, 개인적으로 그런 '자본/금 전지전능주의' 에 대한 믿음이 좀 깨졌으면 싶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대선예측 도박을 하거나 폴리마켓을 이용하고 실제로 베팅하는 사람들의 성별 및 연령 구성은 실제로 정말 압도적으로 젊은 남성들이고, '암호화폐'로 도박을 한다? 레알 폴리마켓에서 베팅하고 있는 모니터 너머 친구들의 90% 이상은 젊은 남성 - 그것도 상당수 백인 남성들이죠. 이건 제가 편향적으로 바라보는게 아니라 실제 이용자 집계가 그렇게 나옵니다. 당장 지난 대선 때만 해도, 여론조사가 그렇게 바이든한테 압도적이었고 실제 결과도 바이든의 낙승이었는데, 폴리마켓이나 베팅 사이트에서는 트럼프가 30% 넘게 승률이 있다고 배당을 받은 건 참여자들의 이런 특성이 반영된 것이지요. 하물며 이번처럼 여론조사랑 당선가능성이 엄대엄이라면? 폴리마켓 같은 곳에서 트럼프가 몰표받는 건 그냥 당연하죠. 이걸 맹신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24/11/06 10:50
4년전 대선 당시에 글을 쓰기도 했었는데, https://pgr21.com./freedom/88677 그때도 도박사이트는 틀렸었습니다. (트럼프 정배였음) 오히려 pgr 불판에서 바이든 맞춘것보다 더 느리게 반응하더군요. 도박사이트에 대한 맹신은 이제 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돈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건 맞는 명제일지 몰라도, 돈이 아무리 걸린들 모르는걸 맞출수는 없다고 생각하는게 맞을것 같아요. 흐흐
24/11/06 11:35
저도 도박사이트 베팅 안 믿습니다.
자기 돈 걸렸으니까 합리적으로 판단한다<-주식,코인으로 다 반박 가능. 저는 지난 2020대선때 도박 사이트에 대한 환상 많이 깨졌습니다. 이미 투표 끝나고 개표 중에도 배당 변하는 거 보면서 그냥 차트 보면서 가즈아아하는 코인러와 다를 바 없더군요.(지적하셨듯이 코인하는 사람과 교집합이 크겠죠)
24/11/06 12:06
돈이 어디로 몰리느냐는 광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배당은 현재 판세를 읽는 데 도움이 됩니다. 어제 레알이 홈에서 AC밀란한테 졌고 레알 쪽에 꽤 많은 돈이 몰렸다고 알고 있습니다. 레알이 졌다고 해서 산티아고베르나베우에서 지금 전력의 레알이 정배를 받는 걸 가지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잖아요?
24/11/06 10:43
덧붙여 좀 더 쉬운 예시를 들어 볼까요? 당장 이번 발롱도르만 해도 베팅 사이트의 압도적 정배는 비니시우스였습니다. 결과는? 로드리가 타갔죠. 롤드컵은 또 어떤가요? 초반 정배대로 갔으면 무조건 젠지 아니면 BLG가 우승컵 들어올렸겠죠.
24/11/06 10:44
BLG는 처음부터져서 처음엔 LNG였을겁니다.
BLG도 막판에 올라온거죠. 그때밈이 돈을 갚아야하는 스카웃과 채권자 갈라밈이있었죠
24/11/06 10:49
https://pgr21.com./free2/80237
개막직전 배당률은 젠지/BLG가 공동 1위였어서 예시로 들었어요 흐흐. 말씀해주신 데로 스위스에서 지면서 급락하긴 했지요.
24/11/06 10:49
선거에서 도박사이트 언급은 그냥 뭐... 논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얘네가 과학적인 기법으로 조사해서 배당 때리는 것도 아니고 느낌적인 느낌 수준으로 몇대 몇 이러는건데요. 그나마 스포츠는 그렇게 배당 매기는 근거가 상대전적이나 리그 데이터 등등 명확하니까 어느 정도 따라가는거지.
24/11/06 10:55
그러니까요!! 허허 (사실 제가 있는 회사 단톡방 아재 으르신들 몇이 도박사이트를 근거로 들면서 '돈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나를 믿어라 도박사이트가 예측 확신하고 있고 테슬라 주식이 오른다 무조건 트럼프 당선이다 이런 이야기를 확신에 차서 이야기하는 분 떄문에 화가 나서 쓴 댓글은 아닙...읍읍)
24/11/06 10:50
지금까지의 분위기는 해리스나 트럼프나 가져가는게 정배라고 여겨지는 주를 다 가져가는 분위기입니다.
결국 돌고돌아 다른데는 다 필요 없고 펜실베니아 어떻게 되는지만 쳐다보면 되는 선거가 되고 있는 듯 합니다.
24/11/06 10:51
https://www.perplexity.ai/elections/2024-11-05/us/president
요 사이트도 보기 편하게 되어있네요
24/11/06 10:58
버지니아는 알링턴 페어펙스 같은데 덜 까진걸로 봐서는 결국 돌고 돌아 해리스가 가져갈 것 같은데, 조지아는 과연...?
위에서 제가 댓글 달던 것 대비해서 애틀란타 안 깐 표가 아직 좀 남아있더군요. 여기서 해리스가 몰표 받으면 근소하게 이길 가능성이 없진 않습니다.
24/11/06 10:59
https://www.nytimes.com/live/2024/11/05/us/trump-harris-election
현 시점 NYT 예측은 해리스 259 : 트럼프 279입니다.
24/11/06 11:01
일단 트럼프가 유리한주가 많이 나온것도 있고 거기에 더 큰건 공화당주들이 투표마감이 이른경우가 많아요.
뉴욕 같은경우는 동쪽에 있는데도 이제 마감이니까요
24/11/06 11:02
한국으로 치면 경상도 위주로 투표 마감되고 까기 시작한 거라... 어차피 대부분의 주는 결과가 사실상 결정 된지라 지금 당장의 결과는 별 의미 없습니다.
24/11/06 11:02
솔직히 해리스가 되면 좋겠네요
필라델피아에서 95퍼센트 몰표나와 [펜실베이니아] 아탈란타에서 90퍼센트 몰표나와 [조지아] 가져가면 해리스 승리
24/11/06 11:04
개인적인 뇌피셜이지만 조지아는 결국 트럼프가 가져가지 싶습니다. 여조에서 무당층 트럼프 지지비율도 높았던데다 제일 중요시하는 이슈가 경제랬으니... 저번에 바이든이 신승해서 그렇지 원래 조지아는 공화당 쪽에 가까우니. 사실 아무리 애틀랜타가 컸어도 경합주 된 것 자체가 신기함.
24/11/06 11:04
버지니아는 트럼프가 앞서나가도 결국 해리스 승리 예측
펜실베니아는 해리스가 압도적으로 나가도 트럼프 승리쪽으로 정말 미세하게 기울었네요
24/11/06 11:05
미국 동부지역인 뉴욕과 중부지역 대부분 그리고 남서부 일부지역까지 끝났습니다.
지금 끝난지역에는 경합지인 위스콘신과 애리조나가 있습니다.
24/11/06 11:07
현재 예상으로는 27:154로
해리스 ) VT, MD, MA, DC 트럼프 ) IN, KY, WV, FL, TN, AL, MO, OK, SC, AR, TX, ND, SD,WY
24/11/06 11:09
펜실베니아는 현재 교외 지역 위주로 숫자가 착착 올라가는 중이네요.
필라델피아 같은 도시 지역 개표가 사실상 10퍼 중후반대에서 멈췄음... 트럼프는 이 시간대에 해리스를 확실하게 따잇해야 펜실베니아 가져갈 수 있습니다.
24/11/06 11:11
근데 진짜 뭔가 결과들 봐도 별 감흥이 없네요. 어차피 결판은 펜실베니아에서 난다고 생각하니... 조지아나 위스콘신 같은데가 뒤집힌다면 모를까 현재로썬 그런 것 같지도 않고...
24/11/06 11:22
그러게요, 아직 개표 종료는 아니지만 2020년 대선보다 차이가 많이 벌어지긴 했네요 (바이든이 당선됐던 당시 바이든 47.9% / 트럼프 51.2%)
24/11/06 11:23
여기는 신기한게 대도시도 상당수가 트럼프 승이긴 한데... 문제는 플로리다는 보수화가 계속 급격하게 진행된곳이라 다른주도 봐야할것 같긴합니다.
24/11/06 11:22
원래 공화당 텃밭이 아니라 전통적인 Purple 주입니다.
이번 선거는 공화당 예측이 진작에 떴지만 역사적으로 플로리다 마진이 +13인적이 없어요. 플로리다만 봐도 게임 셋이라고 봅니다.
24/11/06 11:34
버지니아 아직 이겼다고 안 뜬것 같습니다. NYT에도 그렇고 Perplexity에서도 70%가량 깠는데 여전히 양후보 박빙입니다.
24/11/06 11:26
사실 딴 데는 볼 필요 없고 펜실베니아, 미시건, 위스콘신, 조지아, 노스 캐롤라이나만 보면 되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조지아랑 노캐는 걍 트럼프가 먹는다고 가정하면 펜실베니아, 미시건, 위스콘신을 해리스가 가져오면 이기는 거고 아니면 지는 건데 만약 조지아나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해리스가 이기면 미시건이나 위스콘신 중에 하나는 져도 되고.. 뭐 그런 느낌이네요. 당장 출조만 보면 위스콘신에선 그래도 해리스가 아주 살짝이라도 앞서는 것 같고 미시건은 진짜 엄대엄 같고? 그렇습니다.
24/11/06 11:30
지금까지는 트럼프가 우세하다고 보는게 정배인데 지난번처럼 우편대장군의 막판뒤집기가 얼마나 있을지 의문이네요.
이게 또 주마다 다 달라서 (어떤 주는 우편부터 먼저 까고 어떤 주는 우편을 제일 마지막에 까고) 지난번 대선에도 오후12시랑 오후4시랑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던 기억이 있거든요. (오후 12시까지는 트럼프가 되고 바이든이 진다는게 대세였던..)
24/11/06 11:32
https://www.nytimes.com/interactive/2024/11/05/us/elections/results-president-forecast-needle.html
뉴욕타임즈 경합주 실시간 예측입니다 제일 숨막히게 변하는 걸 확인하기 좋음
24/11/06 11:40
버지니아는 리치몬드는 거의 안 깐데다가, 페어펙스 아직 표가 좀 남아서 조금 더 두고봐야 하기는 하는데, 여기까지 몰린 것 자체가 좀... 흠...
24/11/06 11:49
개표 꽤 많이 했는데도 몰리고있지만 예측치는 여전히 해리스가 크게 이길거로 보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되긴하네요. (NYT는 여전히 해리스 승리 90% 확률로 예측중) 남은 대도시표와 우편표에서 해리스가 쏟아져나와서 결국 이길 주인가 싶습니다 크크
24/11/06 11:43
버지니아는 NYT 예측이 해리스에 90%까지 찍혀서 뭐..
지난 선거는 지난 선거고 올해는 올해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아직 더 지켜보려고 합니다. 결국 미시건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세개 다 먹어야 해리스가 이긴다는 결론이 변하지는 않았죠.
24/11/06 11:50
과연 필라델피아 대장군이 어디까지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냐가 관건이네요.
개표율 보니까 대장군님 아직까지도 불펜에서 몸 풀고 계시는 중... 크크크크
24/11/06 11:59
추세 자체는 트럼프 쪽이 좋아보이긴 하네요. 조지아와 NC에서 비교적 쉽게 이긴 듯한 모습이라든지 개표 중반이 되도록 버지니아에서 해리스가 우위를 잡지 못하고 있는 거라든지... 러스트 벨트 3주가 모두 트럼프에게 넘어가더라도 이상하지 않을거 같은 모습인데...
24/11/06 12:06
이래도 결과적으로 전체투표는 해리스가 이길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표 많이 받고 지는 상황이 또나올것 같아서요
24/11/06 12:08
총투표조차 박빙일 정도로 생각 이상으로 해리스가 힘을 못쓰면서 트럼프가 러스트벨트의 스윙스테이트를 싹쓸이합니다..
다이나믹한 4년 잘 살아봅시다. GG.
24/11/06 12:11
아이고… 왠지 분위기가 다시 한 번 큰 전쟁으로 갈 수도 있을 것 같은….
갈등이 격화되고 이상적 가치보다는 반대파에 대한 혐오와 증오가 사람들을 움직이는 더 큰 동력이 되는 분위기라서요. 지금이라도 금 들어가야 하나… ㅠㅠ
24/11/06 12:16
2020년 미대선 때 생각나네요. 그 때도 초중반까진 트럼프 낙승 분위기였죠..
그땐 시간 여유가 있어서 경합주 카운티별로 하나하나 다 체크해보고 카톡방에 '이거 바이든이 이길 거 같은데?' 했다가 헛소리 말라고 욕먹었는데 지금은 그렇게까진 못 해서 뭐라 말 얹기가 힘듭니다 크크 일단 아직 조금 더 기다려보긴 해야죠.
24/11/06 12:16
2020대선때도 바이든이 초반에 상당히 불리했던 건 기억납니다.
국장 친환경 주식 처맞다가 다음날 오전에 바로 복구했던 기억이 나거든요
24/11/06 12:26
뒤통수 쳐도 뭐 주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그런데 한표에 갈리면 보통 뒤통수 안치긴 해서요. 확차이나면 보통 자기당 경선에서 떨어진 다른 후보 찍고나오는 사람들 있습니다.
24/11/06 12:36
개표 중에도 베팅이 가능한가요? 저는 개표전 데이터는 믿을수 없다 라는 생각이라서요.
도박사이트여도 개표 이후라면 나름 맞춰서 할겁니다만 사전 예상은 믿을게 못된다는 이야기입니다.
24/11/06 13:25
도박 사이트 결과가 의미없다는 분들은
해리스 지지자도 아니고 트럼프 안티도 아니고, 도박 사이트의 결과 도출 과정이 의미가 없다는 의견을 가진 분들이니까요. 자기 돈 걸고 하는 행동에 다 신뢰가 있다면, 주식으로 돈 잃고, 코인으로 돈 잃고 하는 경우는 없어야겠죠. 합리성의 근거가 [돈을 걸었다.] 라는 것으로는 부족하다는 얘기니
24/11/06 12:35
펜실베니아는 아직도 도시권 남은 표가 좀 많이 남았다는거 생각하면 더 지켜보기는 해야 합니다. 물론 지금 추세로는 여전히 트럼프가 우세하지만요.
24/11/06 12:39
어떻게 진행되건 정배와 역배는 확실히 나뉘었네요
개인적으로는 힐러리의 80%승률이 0%로 변화하는걸 인상깊게 보긴했지만 조사기관도 그 때보다 진일보 했을테니
24/11/06 12:39
한 가지 더 궁금한 부분은 경합주 우편투표를 과연 현 시점에서 깠냐 안 깠냐인데, 지금 같은 초박빙 상황에서는 이것도 꽤 변수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24/11/06 12:40
샤이 트럼프가 아직 유의미하게 있었나보군요... 비꼼이 아니라 진지하게 (세월이 많이 흘렀으니) 이제 지지자들도 딱히 안 부끄러울거라 샤이트럼프가 허상으로 잡힐줄 알았는데; 크크크
24/11/06 12:43
그래서 협상을 하고있는데 트럼프가 되기전에 바이든때 도장 빨리 찍어버리고 트럼프는 협상안하고 넘어가는 방식을 할수도
24/11/06 12:47
일정 수준까지는 감내해야 할 거고, 근데 도를 넘는다, 선거 유세 때 부르짖던 그따위 금액을 짖어댄다 그러면 우리도 드러누워야죠.
24/11/06 12:54
이미 선수쳐서 10월 4일날 협상 타결하긴 했습니다.
근데 트럼프 성향상 "내가 한것도 아닌데 이걸 왜 인정하고 가야함? 다시 해" 라고 할게 뻔해보입니다.
24/11/06 12:47
도농격차는 그래도 카운티 보면 감잡히긴 하는데 사전투표는 진짜 데이터가 없긴합니다. 지금나온게 본투푠지 사전투표인지 알수가 없어요
24/11/06 12:50
그것도 모릅니다. 아직 대도시쪽 표가 안까진데다가 그 안까진표가 사전투표라면 뒤집을 여지가 있어요. 저게 사전인지 아닌지는 개표소마다 기자보내서 취재하지 않으면 모를것같은데 뉴욕타임즈라도 그건 무리라
24/11/06 12:49
오후에 몸도 안 좋은데 느긋히 개표 구경이나 해야겠습니다.
여러분 요새 감기몸살 장난 아닙니다. 진이 빠져요. 모두 몸조심하셔요 ㅠ
24/11/06 12:57
근데 진짜 미국 서부 사는 분들은 빡칠 것 같네요. 자기네는 아직 까지도 않았는데 거의 뭐 당선이니 어쩌니 하고 있는 거 보면...
24/11/06 13:00
팬실베이니아가 확실히 트럼프로 가면 끝나는거고 펜실베이니아를 어찌되었든 해리스가 지키면 위스콘신이나 미시건중 하나 내줘도 아직모르긴합니다.
24/11/06 13:03
아직 놀라운건 이와중에도 공식적인 당선유력은 없죠. 이유야 경합주에 당선유력을 띄우지는 못하긴 해서그런것 같아요. 조지아나 노스캐롤라이나 정도는 당선유력 띄워도 될것 같은데...
24/11/06 13:09
이게 개표현황은 확실하게 곡선이 있어보이는게 초반엔 민주당이 중반엔 공화당이 막판엔 다시 민주당이 많이나와서 펜실베이니아는 지금타이밍이 트럼프가 가장 잘나올 타이밍 같아요 조지아나 노스캐롤라이나도 막판으로가니 해리스가 추격은 하고있습니다.
24/11/06 13:10
펜실베니아 우편 투표 아직 안 깠다는군요. 거기 주 법률이 선거 종료 후 일정 시각까지는 우편 투표 결과 반영을 못하도록 하는 모양입니다.
24/11/06 13:12
NYT에서는 7개 경합주 (Nev, Pa, Mich, Wis, Ariz, N.C., Ga) 모두 트럼프가 승리할것으로 예측하고 있네요 후덜덜...
24/11/06 13:16
그럼에도 불구하고 NYT에서는 80%확률로 트럼프 승리를 점치고있는거보니 대도시쪽을 이미 깐 결과인가 싶기도 합니다..(혹은 NYT에서 샤이트럼프를 큰 폭으로 추론하고 있거나)
24/11/06 13:18
사이트에서 카운티 별로 봤는데 딱히 도시 지역이 더 많이 개표되지는 않았던데요. 그런데 놀라운 것은 우편투표를 기다리고 확인하는데 며칠, 심지어 13일까지 걸릴 수 있다니...
24/11/06 13:19
흠 그럼 NYT에서는 무슨 논리로 그렇게 트럼프 승리를 확신에 가깝게 추측하고있는건지 궁금해지는데... 더 지켜봐야겠네요 흐흐 정보 감사합니다
24/11/06 13:22
출구조사 결과와 NYT 예측 비교해보면 NYT에서 샤이트럼프를 2-3%p 정도는 잡는 것 같더라구요.
이 보정이 맞는지는 결국 최종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죠..
24/11/06 13:22
이건 제 생각인데, NYT에서는 딱히 남은 지역의 성향이나 그런것까지 계산하지 않고 그냥 현재의 추세만으로 예측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6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런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24/11/06 13:13
다만 펜실베니아는 여전히 해리스에게 희망이 있는 반면에 위스콘신이 갑자기 이슈가 되고 있어서...
지금 표 차이로는 밀워키 남은 표가 해리스한테 일정 수준 이상 쏠리지 않으면 트럼프가 가져갑니다.
24/11/06 13:14
스윙 스테이트 중 네바다빼고는 모두 트럼트 쪽으로 기우네요
위스콘신은 밀워키 개표율이 53%라 남은 21만표 행방이 문제긴 하겠지만 NYT는 트럼프 승리 확률을 69%로 보고 있습니다.
24/11/06 13:16
펜실베니아도 필라델피아에 18만표, 몽고메리에 19만표가 개표를 기다리고 있어서 다 까보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두 지역 모두 해리스가 마진 +30이상을 넉넉하게 가져가는 곳이라
24/11/06 13:20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눈팅한 바로는 아무리 최소한도로 잡아도 현재까지의 트럼프 우위(16~17만표)를 뒤집을 수준은 되는 것 같습니다.
24/11/06 13:21
NYT 90%까지 올라갔네요.(KST 13:20 기준). 펜실베이니아도 Toss up에서 Lean으로 바뀌었습니다. (물론 둘다 트럼프 우세로,.)
24/11/06 13:24
여전히 밀워키, 디트로이트, 필라델피아에서 많은 표가 남아 있기는 하나, 해리스가 승리하기 위해선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이 거둔 성적을 넘을 수 있어야 하는데 현재까지는 전국적으로 득표율이 이전에 못미치고 있다고 합니다.
24/11/06 13:25
펜실베이니아만 뜨면 승리 확정이라고 봐야합니다. 모자란건 (곧 뜰) 네브레스카와 아직 선거중인 알래스카만 가져와도 채울수 있기때문에
24/11/06 13:26
애리조나가 엄청난 박빙이네요. 만약 해리스가 애리조나에 더해서 네바다까지 가져간다면, 그리고 트럼프가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를 가져간 가운데 러스티벨트 중 펜실베니아만 가져오게 된다면 트럼프 270 vs 해리스 268로 트럼프의 신승이 나올것 같습니다.
물론 NYT예측에 의하면 경합주 트럼프가 다 먹는다고 하는데 이놈들 대체 무슨 모델로 예측하고있는건지 모르겠어서 신뢰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크크크
24/11/06 13:26
경합주 7개에서 해리스가 44표를 가져가야하는데
버지니아. 이겼고 펜실베니아 역전한다 치더라도 또 어딜 가져올수 있죠? 펜실베니아 역전해도 패배잖아요
24/11/06 13:28
https://www.aljazeera.com/us-election-2024/results/
여기보시면 시나리오 정리를 잘해두었습니다.. NC가 넘어가면서 시나리오가 줄고 있고.. GA도 넘어가면 더 줄어들고 몇개 안남습니다.
24/11/06 13:28
위스콘신 작살나는거 보니까 트럼프 대통령 당선이 최소 팔부 능선은 넘은 것 같습니다.
펜실베니아가 문제지, 위스콘신이 스윙 스테이트이기는 해도 민주당이 가져가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야...
24/11/06 13:31
위스콘신은 어째 표차가 점점 벌어지네요? 해리스 표 나올 곳은 반도 안남은 밀워키밖에 없는데... 여기서 남은 게 거의 몰표여야...
24/11/06 13:32
펜실베니아는 필라델피아 등 도시 지역 우편 투표 감안해도 19만표를 역전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이번엔 공화당 지지측도 우편투표 적극 참여 했다던데.
24/11/06 13:36
트럼프가 되면 우리나라는 어떤 영향을 받을까요?
- 주한미군 방위비는 엄청 올릴거고(안올려주면 미군 철수한다 협박할거고), 그에 따라서 우리나라에도 부담은 될거고 - 보호무역 할테니, 우리나라 경제에도 안좋을것 같고 - 북한과는 어쩄든 트럼프가 김정은이랑 다시 각을 재겠죠?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할거냐부터 씨름하고). 트럼프가 노벨평화상 노린다는 뉴스를 봐서 어떻게든 쇼부를 치려고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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