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6/01/17 18:58:33
Name 냥이
Subject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최고의 조연 연기자는?

★남자 후보 리스트


① 안석환


주로 보스역을 자주 했었는데 쾌걸춘향에서는 몽룡이의 아버지역을 완벽소화
요즘은 별난 남자 여자에 출연해서 항상 근엄한 연기를 하는중


② 임현식


허준에서는 "아~ 홍춘이"에 이어서 "이보게 가세" , "허허허" 등 자연스러운 웃음과
특유의 대사로 이전의 분위기가 심각하든 평범했든 임현식이 등장하면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된다.


③ 강신일


평범한 동네 아저씨 같은 얼굴에 항상 뭔가 관련이 있거나 주인공에게 힘이되는 역,
실미도에서는 강인한 모습을 보였으나 햇빗 쏟아지다 , 안녕하세요 하느님 에서는 순수한 아저씨 역을 잘 보여줌


④ 김일우


웃음소리가 정말 자연스레 나오는 연기자, 발리에서 생긴일에서 , 신입사원 , 달콤한 스파이 에서는
부자쪽의 역으로 나와서 뭔가 꾸미는 악역으로 매번 나왔지만 '슬픔이여 안녕'에서는 평범한 가족의 모습을 잘 소화함


⑤ 기주봉


"따를자 없는 특급조연" 기주봉! , "대한민국 영화는 그가 나온 영화와 그가 안 나온 영화로 나뉜다" ,
최근에는 달콤한 스파이에서 보디가드 역을 맡았음


⑥ 김갑수


영화와 드라마 불문하고 출연하는 것마다 맡은 역을 거의 완벽에 가깝게 소화함
영화 '똥개'에서는 속으로는 사랑하지만 겉으로는 아들에게 무뚝뚝한 아버지의 역
'태풍'에서는 안절부절 못하면서 담배를 피우는 장면또한 인상깊었던 연기자
그리고 해신에서는 상단의 우두머리로서 염장의 아버지의 역 + 야망이 가득한 이도형의
역을 보는 사람들로부터 '정말 사악하다'라고 생각될 정도로 잘 표현함



★여자 후보 리스트


① 박원숙


주로 어머니 역을 맡고 항상 다혈질의 성격을 가진 역을 맡았음. 나오는 드라마에 거의 나온다는...


② 김해숙


KBS 연기대상에서도 최우수상(불확실)을 수상한 연기파. 최근에는 별난 남자 여자에서 연기중


③ 김수미


말이 필요없다. '최고의 코믹배우' 오락 프로그램 , 영화 , 드라마 , CF등 가리지 않고 웃음을 유발하는 연기자


④ 김자옥


삼순이 엄마와 금순이 엄마를 동시에 한 연기자


⑤ 이혜영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독특한 어투와 웃음소리로 악역(?)을 잘 소화함


▶남자 후보 리스트    ▷여자 후보 리스트
①안석환                  ①박원숙
②임현식                  ②김해숙
③강신일                  ③김수미
④김일우                  ④김자옥
⑤기주봉                  ⑤이혜영
⑥김갑수


여러분들은 어떤 연기자가 조연 연기를 훌륭히 소화한 것 같으신가요?

저는 남자는 3번 여자는 2번 이라고 생각하는데,

p.s
1.솔직히 남자 배우들은 조금 기억하면서 썼는데 여자 배우들은 기억나는게 별로 없어서 적은게 별로 없네요. 죄송합니다.
2.저번에 한번 적을려고 했었는데 이미지가 다 엑박이 났던 ㅠㅠ 이번에는 엑박이 안나겠죠?
3.김갑수 씨는 저도 적을려고 생각해뒀는데 막상 이미지 찾다보니 까먹었네요, 그리고 김갑수씨 이미지는 하나도 없더군요... 충격!


이미지 출처 - naver.com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arksniper
06/01/17 19:10
수정 아이콘
2,2
06/01/17 19:11
수정 아이콘
강신일씨 하면 최근 미스터 소크라테스의 카리스마 교사상을
잊을 수 없어서...적극 추천합니다. 여성배우라고 하면...영원한
공주님 김자옥씨...
제법야무지게
06/01/17 19:20
수정 아이콘
드라마는 남-임현식/여-김해숙
영화는 남-이문식, 성지루, 변희봉 /여-김수미
D.TASADAR
06/01/17 19:24
수정 아이콘
3,4
발업까먹은질
06/01/17 19:26
수정 아이콘
2 - 2 혹은 2 - 4;
06/01/17 19:32
수정 아이콘
2 - 1
한지붕 세가족의 순돌이 부모님.......이 떄 부터 제가 드라마를 봤죠.
06/01/17 19:41
수정 아이콘
토지 , 해신 , 부활 에서 조연으로 열연하신 김갑수씨가 없군요.
지수냥~♬
06/01/17 19:51
수정 아이콘
전 2-2

왜 김갑수씨는..
저스트겔겔
06/01/17 19:57
수정 아이콘
김갑수씨 없으므로 에러
그리고 김수미씨는 이번에 가문의 위기 외에는 별로 기억나는 게 없네요. 그 외에 마파도 정도? 차라리 김해숙씨를 드려야 할듯
영화라고 분류해도 이혜영씨나 김자옥씨가 더 어울리시는 것 같음
06/01/17 20:32
수정 아이콘
저도 해신과 토지 , 태풍을 봐서 김갑수씨를 생각했었는데
막상 적을때는 생각이 안났었네요. 지금 당장 올리겠습니다.
제이스트
06/01/17 21:02
수정 아이콘
6번 2번이욤~
한상빈
06/01/17 21:03
수정 아이콘
6번과 3번을...
06/01/17 21:16
수정 아이콘
저는 1번, 그리고 여자분은 그 어린신부에서 문근영 엄마로 나왔던 분이요
물빛은어
06/01/17 21:32
수정 아이콘
영화 많이 보신 분들께서는 강신일씨 찍으실것같아요~^^
은근히 비중있는 조연을 많이 맡으셔서요.
그러고보니 기주봉씨도 가능성이 있겠네요^^
06/01/17 22:02
수정 아이콘
남자 연기자는 솔직히 가릴수 없을것 같습니다..;;;;
You.Sin.Young.
06/01/17 22:35
수정 아이콘
후보군에 없어서 기권 -_-;;
06/01/17 22:50
수정 아이콘
3번 2번이요...
하늘벽
06/01/17 23:05
수정 아이콘
너무 힘들군요..
흠....3-3?
무지개고고
06/01/17 23:06
수정 아이콘
남자연기자는 모르겠지만 여자연기자라면 2번.

김해숙씨 . 정말 부모님 전상서에서의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어머니상을 표현해내던걸 생각하면 ^ ^
06/01/17 23:30
수정 아이콘
1-2

근데.... 안석환씨 KCM인줄알았다는....
정테란
06/01/18 00:19
수정 아이콘
왕건땜에 무조건 김갑수씨...
난언제나..
06/01/18 00:47
수정 아이콘
안석환씨 진짜 KCM 닮앗는뎅..-_-
06/01/18 01:15
수정 아이콘
1-3

안석환씨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
솔로처
06/01/18 01:51
수정 아이콘
유해진씨가 없는게 의아하네요. 가장 최근엔 왕의남자 육갑이로 나오셨죠. 한국 영화에 빠져선 안될 귀중한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06/01/18 02:13
수정 아이콘
5번 , 1번
Angry Inch
06/01/18 02:25
수정 아이콘
한국 코믹영와 단골 막강 조연 하면.. 원래 박상면, 김수로 씨를 빼놓을수 없었는데.. 김수로씨는 요새는 주연급으로 더 많이 나오시는것 같고요. 최근 영화조연으로 주가최고인 분은 오달수씨인듯.. 정말 많이 나왔죠.
발업까먹은질
06/01/18 02:51
수정 아이콘
바꿈!
남자는 2 , 6
여자는 2, 4
김갑수 씨 멋짐. 전에 왕건에도 나오지 않앗엇나요;?
06/01/18 08:17
수정 아이콘
2 - 2

훈훈하신 분들 ^ㅡ^
이유있음
06/01/18 12:07
수정 아이콘
임현식씨와 김해숙씨
개인적으로 유해진씨도 추천합니다
영화를 보면 꼭 나오시는분인데...
* 영화

2005
혈의 누 / 血의 淚 (독기)
aka Blood Rain

2004
공공의 적 2 / Public Enemy 2 (우정출연)
달마야, 서울 가자 / Darhma 2: Showdown in Seoul (용대) DVD

2003
빙우 / 氷雨 DVD

2002
나비 / Mr. Butterfly DVD
해안선 / The Coast Guard (철구) DVD
광복절 특사 / Jail Breaker (짭새) DVD
라이터를 켜라 (침착남) DVD

2001
공공의 적 / Public Enemy (용만) DVD
aka 公共의 敵
무사 / Musa (도충) DVD
신라의 달밤 / Kick the Moon (뱁새) DVD

1999
주유소 습격사건 / Attack The Gas Station! (용가리) DVD
간첩 리철진 DVD

1997
블랙잭 / Blackjack (트럭운전사) VIDEO


* 드라마

2004
토지 (TV) / 土地 (김평산, 김두수 1인 2역)
이유있음
06/01/18 12:12
수정 아이콘
왕의 남자도 있군요...
22raptor
06/01/18 12:46
수정 아이콘
정말 왜 유해진씨가 없는겁니까 -_-+ 후훗
[NC]...TesTER
06/01/18 13:07
수정 아이콘
오광록씨와 오달수씨도 독특한 캐릭을 가지고 계신 듯 합니다. 이젠 고인이 되신 김일우님도 생각나네요
夢[Yume]
06/01/18 14:05
수정 아이콘
남:김갑수 여:김해숙 님.
EpikHigh-Kebee
06/01/18 14:39
수정 아이콘
남 : 임현식 여 : 박원숙
ChojjAReacH
06/01/18 18:47
수정 아이콘
남 : 김갑수 여 : 김해숙
06/01/18 21:24
수정 아이콘
남 : 김갑수, 여 : 박원숙

김갑수씨는 옛날 태조 왕건 볼때부터 알았는데 (내원이었나요? 궁예의 책사로 나왔는데...) 연기 정말 잘하시더군요.
정남일
06/01/18 23:36
수정 아이콘
남 김갑수
바다밑
06/01/19 12:11
수정 아이콘
[NC]...TesTER / 님 김일우님이 고인이됬다니요????? 얼마전까지도 참여하신 '달콤스' 정말재밋게 봤는데 거기서 김일우님때매 젤 웃겼었는데????
바다밑
06/01/19 12:15
수정 아이콘
아~ 혹시나 해서 검색해보고 알았습니다....투캅스나 기타 여러영화의 감초역활을 많이 하시던 이분도 이름이 김일우셨군요 사실 이분을 더 빨리 알았었는데 고인이 되셨다는건 알았는데 이름은 몰랐었네요...
06/01/19 18:05
수정 아이콘
순풍산부인과의 조연 윤기원씨-_-;
램파드와제라
06/01/20 00:25
수정 아이콘
4-3라인
06/01/20 22:42
수정 아이콘
유해진~!!
06/01/21 00:57
수정 아이콘
남 : 김갑수 여 : 김해숙
06/01/23 03:05
수정 아이콘
김갑수씨 넣었으면 김갑수씨가 본좌죠 ;;
양창식
06/01/26 12:18
수정 아이콘
조연쪽은 모두다(후보에 올라오지 않는 사람들까지) 최고라 생각합니다. 그들이 있기에 주연이 빛나죠.
로단테
06/02/02 23: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김갑수 아저씨께선 주연급으로 가도 무방할텐데....
굳이 뽑자면 전 강신일 아저씨, 김자옥 공주님
율리우스 카이
06/02/04 04:47
수정 아이콘
손병호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27 수비형 테란에 대한 해법-이재훈식 타스타팅 선점 [16] jyl9kr8126 06/02/16 8126
1326 방송시 노인네 혹은 노친네라는 단어에 대해... [10] jyl9kr7133 06/02/15 7133
1325 그랜드파이널 플레이오프, KTF vs GO의 엔트리를 예상해봅시다. [10] inven4869 06/02/14 4869
1324 스크린쿼터에 대해서 이야기 해봅시다. [32] 산적5201 06/02/13 5201
1321 수요일에 있을 준플레이오프 엔트리 예상 해봐야겠죠 [10] FlyHigh~!!!5342 06/02/04 5342
1319 토스의 vs저그전/vs테란전 업그레이드 방식은 어떤 것이 좋을까? [13] jyl9kr7965 06/01/30 7965
1318 테란대저그전 '원배럭 벙커링 더블 커맨드'는 무적빌드? [14] headbomb10494 06/01/29 10494
1316 자게에 있던 개인리그 통합 3부리그 방식(어떤 분의 충고를 따라 이곳에 올립니다.) [18] KuTaR조군6818 06/01/23 6818
1314 새로운 프로리그 방식의 제안 [22] hannibal6167 06/01/22 6167
1313 한국도 이제 귀화 용병을 받아 들여야 합니다. [80] 토스희망봉사10368 06/01/19 10368
1312 [잡설]한국은 4-3-3으로 바꿔야한다? [35] 황제의재림7740 06/01/19 7740
1310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최고의 조연 연기자는? [47] 냥이8264 06/01/17 8264
1309 전의경 명찰제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79] D.TASADAR6332 06/01/17 6332
1304 인터넷 거래 1조원 시대 [17] 토스희망봉사6246 06/01/11 6246
1302 한국은 선진국인가? [85] WindKid8716 06/01/11 8716
1298 조금 더 흥미로운 OSL을 위한 연출 [26] 그래도너를7701 06/01/10 7701
1296 더이상 절대강자는 나타나지 않는가? [58] 현솔아빠11282 06/01/07 11282
1292 프로게이머 상무팀에 관한 토론입니다. [146] 유남쌩8881 06/01/04 8881
1289 -테란 vs 프로토스- 정말 냉정하게 분석해보자-_-;; [143] 다쿠17825 06/01/01 17825
1287 그랜드 파이널..없어지든가..이해할수 없는 프로리그 방식~! [64] loadingangels11555 05/12/30 11555
1285 요즘 시위문화가 문제라면 개선점은 무엇인가? [27] 순수나라5741 05/12/29 5741
1280 철의 장막을 개인전으로 ? 발칙한상상.... [26] ReStart9382 05/12/24 9382
1279 스타리그를 32강으로 하는건 어떨까요? [39] 공공의적8764 05/12/23 876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