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8/28 10:09:55
Name homy
Subject 개인 후원하고 싶으신 선수는 (수정)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제목을 좀 바꾸었습니다.
개인 후원을 할 경우 자신이 생각하기에 가장 적합한 선수는 이란 주제로 토론을 해보았으면 합니다.
개인적인 선호를 이야기 하는것이지 다른선수의 부적합성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것은 아닙니다.
후원 의도를 가지고 계신 분들께 참고가 될만한 자료가 되었으면 해서 쓰는 글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개인 후원은 한달에 만원 정도를 꾸준히 후원하며 정기적인 ( 월에 1번정도 ) 모임을
가지는 후원입니다.

예전 글에서도 썼었지만.
지금 프로게이머 선수들에게 가장 필요한것이 무었을까 생각했을때 이 두가지 라고 생각됩니다.  

하나는 물질적으로 좀더 안정된 환경
둘째는 폭넓은 사회경험과 인맥 형성

첫번째는 예전에 제가 쓴글에서 이미 어느정도 방안을 말씀드렸으니 아래 글을 참고 하세요. ^^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discuss&page=1&sn1=&divpage=1&sn=on&ss=off&sc=off&keyword=homy&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62
이미 금전적인 지원이 가능한 단체들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숫자를 이룬 직장인 스타동호회가 꽤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프로 선수 후원은 고려하고 있는 동호회도 있고요.
단지 연결을 할수 없을 뿐이죠. ( 걍 생각으로 머물러 버리는거죠 ^^ )

이번에는 두번째를 중심으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프로 게이머들의 지금 나이는 보통 20세 전후 입니다.  
보통은 나이에 대학에 들어 가거나 직장을 다니면서 주요 인맥을 형성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주요 인맥은 대학교에서 만들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 뭐 진짜 친한 친구야 중고등학교에서 더 많이 만들어 지지만 ^^ )

명문대라고 하는곳을 선호하는 이유의 가장큰 부분은 인맥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눈에 보이진 않지만 사회 경험을 쌍아 보신분이라면 이게 얼마나 중요한지 아실겁니다. ^^
나쁜쪽으로 이용하면 문제지만 좋은쪽으로 이용한다면 자신의 큰 재산이죠.

제친구중 카이스트 박사가 있는데. 이넘왈 9년 공부해서 얻은건 선후배 인맥뿐이 없다. 라더군요. ( 좀 과장이긴 하죠.^^ )

게이머들은 이 중요한 시간을 게임에 전력투구 하여야 하기때문에 간접 사회 경험이 부족할뿐더러
생각의 폭도 넓힐수 있는 지회가 적은것 같습니다.

PgR21에 오시는 회원 분들을 보면 의사, 박사, 판사, 방송인, 자영업, 회사원등 각종 부류의 직업군에 해당하는 분들이
없는 분이 없느거 같습니다.

후원회가 이루어 지면 정기적으로 만나서 서로 사는 이야기도 하고 인간적인 조언도 해주고.
힘들고 흔들릴때 중심을 잡아주면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도 알려주는 좋은 관계를 이룰수 있을것 같습니다.

인생 선배의 타이밍 좋은 조언은 천금과도 같죠. ^^
때돈 버는 일도 다 넓은 정보가 바탕이 되더군요.
( 흐흐흑 전 대학교때 동아리 활동 조차 안하고 개근했기 때문에. ㅠ.ㅠ )

개인 후원은 금전적인 많은 지원이 거의 불가능 하지만 금적적지원과 사회적지원(?)이 모두 가능한 형태이므로
가장 바람직해 보입니다.

음.. 서론이 길었군요. ^^

그러면 어떤 후원을 한다면 어떤 선수를 할것인가.
제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팀소속이 아니거나 팀에서 고정수입이 없는 선수 ( 지원 1번 항목의 의미를 두어서. ^^ )

2. 아직 메이저 8강에 들지 못한 선수 ( 이미 뜬 선수는 같이 커가는 보람이 적고 1번에 해당될 가능성이 크므로 )

3. 가능성이 보이는 신예 ( 역시 후원하시는 분들도 보람을 찾기 좋아서 )

4.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선수 ( 당연 하겠죠. ^^ )


후원은 상호 이득을 줄수 있어야 합니다.
선수에게는 앞서 이야기한 두가지이상의 이득을 주고
후원자에게는 좋아하는 선수를 위한 보람있는 일을 할수 있는 기회를 주고. ^^


자 어떤 선수가 기준에 가장 적합할까요 ? ^^
선수와 그 이유를 알려 주세요.  

P.S. : 후원해주실 단체있으시면 리플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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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즘
03/09/30 06:47
수정 아이콘
저도 김환중선수를 추천합니다.
튼튼한 나무
03/08/28 12:05
수정 아이콘
서지수 선수는 어떨까요.

소울팀 소속이기는 하나 소울팀 자체가 기업의 정식지원을 받는 팀이 아니죠. 또한 서지수선수 개인으로 따져보아도 역시 고정적인 수입이 있다고 볼 수는 없구요.
끊임없이 메이저대회 예선에 참가하면서 마지막 벽은 넘지 못하고는 있지만 언젠가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리라 확신합니다.
프로게이머 세계에서도 상대적으로 더욱 소외받는 여성선수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찾을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점에서 서지수 선수가 적격이라고 생각되는 군요.

단지 한가지 걸리는 것은 서지수선수보다도 더욱 더 후원이 절실한 선수가 많을 거라는 사실이네요
언젠가 방송에서 보니 서지수 선수의 가정은 나름대로 여유있는 가정형편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또한 서지수 선수는 아직 어리지요.
이에 비해서 나이나 생활환경등에서 더욱 더 지원이 절실한 게이머도 있으리라 생각되기는 하네요.
언제나
03/08/28 12:29
수정 아이콘
3. 가능성이 있는 신예 라는 항목이 서지수 선수를 가로막는 듯 합니다. 물론 각종 예선에서 1차 통과, 아깝게 2차에 자주 탈락하는 모습을 보면 가능성이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소울 팀 소속에 여러 프로선수들과 연습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력 향상이 이정도라면(물론 들리는 이야기로는 별로 남자 선수들이 연습을 잘 해주는 편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다른 선수들은 그런 기회조차 없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앞으로의 전망이 그리 밝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만약 제 예상이 틀린다면, 그 미모에, 게임 실력으로까지 겸비한다면 핵폭탄 급의 위력을 갖을 것이고, 따라서 제 실수가 더 크게 보이겠지요.
하지만 서지수 선수에 대한 전망은 노력해서 부자가 될 것인가? 로또를 사서 부자가 될 것인가? 에 대한 전망과 같습니다.
한가지,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매주 로또 복권을 삽니다.

4. 하려는 의지 항목에서 글쎄요 서지수 선수를 만나보질 못해서, 앞으로 인생진로에 대해 듣지를 못해서... ...
03/08/28 14:07
수정 아이콘
피지알의 타이틀을 대고 한명의 선수만을 후원하는 것은 모양새가 이상하지 않나 싶습니다. 여러 선수와 팬들을 연결시키는 후원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피지알의 역할이 아닐까 하네요.
03/08/28 14:30
수정 아이콘
어떤 선수가 자격이 있냐 없냐를 논하자고 하는게 아니구요.
적당한 선수로는 어떤 선수가 있을까를 알고 싶은겁니다. ^^
그래야 후원을 하고 싶은 분들이 고르실수 있죠. ( 사전 정보 제공 차원에서 )
조조님 // 피지알에서 후원하려는거 아닙니다. ^^ 저도 그런 시스템 갖추는데 일조하는 곳이 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할수만 있다면요. ^^ ( 피지알 돈 없어요. )
03/08/28 14:41
수정 아이콘
물질적인 후원을 한다는 문제는 상당히 미묘해서 게시판에서 이름을 드러내놓고 논의하기 힘든 것 아닌가요? 전 좀 그런 생각은 드네요. 일단 잘 몰라서 그런것도 같구요. 그리고 2번째 방식의 경우에는 자문단을 일단 구성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종의 소비자 보호센터같은..뭐 그런 걸루요. 그냥 아이디어였습니다.
늘푸른나무
03/08/28 14:41
수정 아이콘
저는 이재훈선수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실력에 비해 수상경력도 별로 없고 오랫동안 스폰도 받지 못하는
불운한 게이머였으니까요...

슈마가 지오팀의 스폰이 되어준다는 소리가
있던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훈선수는 충분히 후원받을 만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성장가능성은 무한하구요... 개인적으로 플토유저 가운데
최고의 밸런싱을 소유한 유저라고 생각합니다(플토전 테란전 저그전)

마지막으로 후미님의 기준에 이재훈선수를 대입시켜봤습니다
1.팀 소속이 아니거나 팀에서 고정수입이 없는 선수
->슈마가 스폰이 된다는 소리가 있던데...
삼성칸처럼 숙식이나 교통비정도의 스폰이 될지
동양처럼 에이스한명에 집중투자할지
AMD처럼 진짜 구단방식으로 모든선수에게 실력에 맞는 연봉을줄지
아직 잘모르겠구요...
삼성칸이나 동양정도의 스폰형태라면 이재훈선수가 후원을 받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이재훈선수 그 오랜경력에 스폰이나
후원을 받은적이 거의 없을만큼 불운한 게이머입니다
실력에 비해서 수상경력(메이저)도 없구요...

2.아직 메이저8강에 들지못한선수
->아직 이재훈 선수 8강에 든적이 없던걸로 기억합니다
(있더라도 온게임넷한번정도?)

3.가능성이 보이는 신예
->흠... 신예는 아니지만 가능성이 보이므로.. 쿨럭

4.하고자하는 의지가 강한 선수
이선수가 일편단심으로 플토만 쭉.. 하는것만 봐도...
그동안 별수입이 없었을텐데도 게임을 접지않고 꾸준히 해내가는 모습은
정말...

개인적으로 제가 이재훈선수의 팬이라서 이렇게 이재훈선수를 과대평가하는것도 없지 않아 있지만
정말 이재훈선수 발전가능성은 무한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재훈선수의 대진표가 저번 엠비씨 게임 강민의 그것처럼되었다면 우승못했을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ForTheIpaoN
03/08/28 14:43
수정 아이콘
좋은 의도로 생각됩니다. 한국에 없는관계루 후원하게 된다면 후원하는 프로 게이머를 직접 만나보지 못하는 점이 아쉽지만 할 수 있는 창구가 있다면 후원하고 싶군여. 개인적으로는 지지난번 첼린지 리그에서 깊은 인상을 준 박동욱 선수를 살짝 추천합니다.. 이번에 올라오진 못하신것 같고 특별히 입상한 적은 없지만 요즘 떠오르는 신예선수들보다는 가능성이 보이고 아직 부상되지 못한 선수중에서 고른다면 제생각에는 좋은 선수인것 같습니다... 제가 주종이 플토라서 다른 종족 선수들은 잘 눈여겨보지 않아서 ^^
좋은 토론 주제인것 같습니다... 여러 의견이 모아졌으면 합니다.
03/08/28 14:51
수정 아이콘
연*^^* 님 // 음. 글의 정리가 안돼서 ^^ 물질을 논하자는 의도는 아닌데 그렇게 비춰 질수도 있겠네요. ^^ 물질 부분은 빼시고 후원하실분들이 보는 관점에서고 선수는 가능성면을 보는건데.
글이란게 생각한걸 제대로 표현하려면 기술이 많이 필요하네요.
03/08/28 15:52
수정 아이콘
특정 선수의 팬들이 아닌, 다양한 팬층이 있는 그룹에서
1. 프로게이머를 후원하자.
2. 어느 선수를 후원하는게 좋을까?
3. A선수를 후원하도록 하자.

지금 호미님의 글은 이러한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어떤 회원은 B선수라면 후원할 용의가 있지만 A선수라면 후원할 생각이 없을 경우, 이 논의에서 빠지게 되는 것이죠.

제가 생각하는 올바른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호미님이 쓰신 글의 과정과 거의 유사하지만..미묘한 차이가 있죠^^)

1. 피지알 차원에서 프로게이머 후원회 대강의 형태와 조직화를 주선한다.
2. A선수에 대한 후원회를 만들고자 하는 회원들이 모인다.
B선수에 대한 후원회를 만들고자 하는 회원들이 모인다.
3. 준비가 되면 피지알에서 A,B선수와 접촉하여 동의를 얻고 각각의 후원회와
만남을 주선한다.

후원회를 만들고자 모인 사람들이라면 최소한 그중 몇명은
직접 그 선수와 접촉하는 라인이 있겠습니다만,
그 라인은 사적인 라인일 뿐, 후원회라는 공식적인 조직을 만들어내기는 어려웠겠죠.

즉, 피지알에서는 후원회의 설립에 대한 컨설팅?을 해주고
피지알이라는 타이틀을 얹어줌으로서 사람들을 모으고 후원회의 설립에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03/08/28 16:07
수정 아이콘
나우 조조님의 글을 읽고 길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대상을 확 줄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대상으로 올라오면 좋을꺼고 왜 누구는 빠져나에 대해서 성토할 수 도 있지만 시작을 그리길게 가져가 용두사미 격으로 나자빠지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습니다

일단 현존 하는 11개팀의 선수 한 분씩(필요하다면 그 이상)을 추천대상으로 올리죠.그렇게 해서 대상(선수들)이 생기면 그 아래(리플이나 다른 형태)에 회원들이 더 많은 생각을 토해낼 것 같습니다.

후원은 시작은 그리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지속적인 후원이 될건지가 중요하죠
처음 게임하는 모습 내용에 만족해서 후원을 시작한다 하더래도
대상(선수)이 이뻐야합니다.그래야 계속되겠죠
미네랄은행
03/08/28 19:43
수정 아이콘
김환중선수 추천합니다....거의 모든 조건에 부합한다고 봅니다.
물빛노을
03/08/28 22:31
수정 아이콘
lollol님의 말씀대로라면 글쎄요...현재 팀이 없는 선수는 완전히 제외됩니다만.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팀이 있는 선수보단 없는 선수, 스폰이 있는 팀의 선수보단 없는 팀의 선수를 지원해주려고 하는 것 아닌지요?
03/08/28 23:46
수정 아이콘
homy님//물질을 논하자는 의도가 아니신게 맞긴 했군요...먼젓 글을 읽었지만 일단 상황을 잘 모르는 저로서 조심스러워서 그런 것 뿐이구요.(땀질질) 제가 언뜻 생각한 것은 nowjojo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거의 동일한 생각이었습니다. 우선은 pgr회원 분들 가운데에서 각 분야별 전문가를 추려내고 골라내고 지원받아서 후원단을 결성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프로게이머들의 의향이나 상황을 알아야겠죠. 지원을 받아서라도 게임을 계속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 반면에, 꼭 그럴 필요가 없다거나, 아니면 그렇게까지해서 게임을 하고 싶지는 않다거나 등등 다양한 개인차이가 존재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그 둘을 막대기로 짝짓기를 해주는 것만 pgr이 하면 어떨까...그렇다고 해서 A와 B그릅이 서로 나몰라라~하는게 아니라 서로 도와줘가면서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물질'적 도움에 대한 것도 사실은 '은밀히' 이야길 해야할 것 같은데요. -_-;;;;
03/08/28 23:48
수정 아이콘
아...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거의 누구든지 도와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성적보다도 '지속가능성'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고나 할까요. 프로게이머가 반드시 성적이 좋아야한다기보단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전 너무 좋거든요. *^^*
맛있는빵
03/08/29 20:38
수정 아이콘
음..그냥 후원하고 싶은 선수 후원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어차피 선수를 보는 관점이나 인맥, 혹은 친분 같은게 다 있어서 그걸 토론게시판에서 토론으로 어케 말한다는게 좀 그런데... 나우조조님 생각과 비슷하구요.. 근데 나우조조님 말씀대로 한다라는건 결국 그 선수 카페와 연관이 될수 밖에 없을것 같네요. 특정선수를 후원한다라는건 결국 그 선수에게
어떠한 관심이 있다라는 이야기이고 이미 그 선수의 카페회원들을 중심으로 갈수밖에 없을거 같은데;;;
Legend0fProToss
03/08/30 23:14
수정 아이콘
신예에다가 8강에 든적이없고... 신예라...그리고 열심?
소울이라믄 변은종선수 한승엽선수
pos는 박성준선수 박정길선수 문준희선수
GO의 김근백선수 박태민선수 이주영 선수
투나의 심소명선수...
이팀들이 다 연봉이 없는 팀들맞죠?
봉피디
03/08/31 16:27
수정 아이콘
저도 김환중선수나 문준희선수는 심소명선수 어떨까 생각합니다
특히 김환중선수에게 한표를 던지고 싶네요
03/09/10 01:44
수정 아이콘
상당한 뒷북이 될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쓰고 싶어서...쿨럭-_-;;;
이재훈 선수, 박동욱 선수, 김환중 선수, 문준희 선수, 박정길 선수, 박지호 선수... 등이...
근데 쓰고 보니 다 플토 유저...
제가 플토 팬이다보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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