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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7 16:31
뉴스현장 앵커는 그나마 중립 가려는 시도라도 하지 정치부회의 이건 뭐..
어제 안철수 차떼기 논란도 조폭뉴스-가짜뉴스 취급하면서 언급도 안하고
17/04/07 16:35
정치부회의는 JTBC에서 방송만 하지, 사실상 중앙일보 기자로 봐야죠 편집해서 최종 기사 나가기 애매한것들 정리하는 분위기라
최근 조중동매한 5개 지면 1면을 매일 보는데 편향성은 정말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진짜 어지간히 싫어하는구나라는게 느껴집니다.
17/04/07 16:25
그분들은 그냥 반문재인이지, 안철수 지지자라고 생각안합니다.
지금 커뮤니티에서 어그로꾼, 일베, 주갤, 반문재인들이 그런다고 생각합니다.
17/04/07 16:25
2%더 안철수 지지자인 입장에서
1. 대선의 흥행구도를 위해서 뽐뿌질하는게 가장 크다고 보고 2. 실제로 문재인에 대한 비우호적인 시선도 있는 것 같지만 문재인이 되면 자기들 자리가 위태로워지기 때문은 아닌 것 같고, 그냥 언더독인 안철수를 당선시킴으로써 자신들의 힘을 정치권에 보여주려는 의도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17/04/07 19:35
아니요 그냥 문재인이 만만한거죠. 불과 1년 전만 해도 역대급 돌대가리 정권에 슬슬 기던게 재네들이예요. 이명박이나 박근혜 같은 게 다시 나와도 재네들이 저럴거라고 생각하는 걸 이해할 수가 없네요.
17/04/07 16:25
안철수, 이번엔 신천지 논란에 "역대 최악의 네거티브戰?"
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94349 이제 고작 삼일째이고 조금만 살펴봐도 지금 나오는 의혹들이 민주당내부에서 조사해서 터트리는게 아니라 정당한 취재를 거쳐 보도되고있는데 네거티브전이라니... 지금 언론이 한쪽으로 기울어진거 못 느끼시는 분들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17/04/07 16:26
이명박 BBK 때도 전방위적으로 이명박만 뉴스 떴죠. 반대쪽은 뭐하는지 모를 정도로 말입니다.
압도적인 1위는 원래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압도적인 1위 구도가 깨지면서 문제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주부터는 균형을 찾기를 바래봐야죠. 만약 다음주에도 문땡뉴스가 계속된다면 언론이 균형을 잃고 모의가 들어가고 있다고 봐야겠죠.
17/04/07 16:27
별로 쓰고 싶지도 않네요. 밑에 달라 붙어서 여럿 상대하기 힘듭니다. 단지 그냥 흘러가는대로 지켜 보는게 나은것 같습니다.
어차피 이 글에도 안지지자가 아니라 문지지자분들이 점령하실것 같네요
17/04/07 16:29
그냥 요즘은 게시판도 보기가 좀 싫네요. 게시판 글만 봐도 뭐 딱히 답이 나오는 것 같아서...
토론이나 빨리 하거나, 공약, 정책이나 나와서 그냥 연구해보고 싶습니다. 이런 식으로 대통령 뽑혀봤자 안철수나 문재인이나 잘 운영할 수 있을지는 이제는 의문이 드네요.
17/04/07 16:32
정책은 문재인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모두 꾸준히 발표하는데 언론에서 안다루죠
기자들도 정책에 대한 질문은 안하고, 저쪽에서 네거티브 했는데 해명해달라 이런 질문만 하고 기사 내보내니까요
17/04/07 16:36
예상보다 선거판이 혼탁해지는 것 같아서 그게 좀 안타깝기도 합니다.
언론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부터 자극적인 면에 맛이 들렸는지는 몰라도...
17/04/07 16:39
누가되든간에 최종 투표율과 득표수, 득표율에 따라 이야기가 많이 달라질거라고 봅니다.
투표율 65%기준으로 40%, 45%, 50%, 55% 따라서 이야기가 많이 갈라질거에요 문후보, 안후보가 40%선에서 당선되면 시작부터 삐걱대는거고 55%이상 뜨면 그나마 가는길이 순탄할겁니다. 60% 넘으면 다 몸사리겠죠
17/04/07 16:39
공약이랑 정책은 지금도 검색만 해보면 금방 찾을 수 있으실 겁니다.
기자들이야 자극적인 걸 좋아하니 거기서 공약이나 정책 얘기가 나오는걸 기다리시긴 힘들거구요.
17/04/07 16:41
저는 교육정책에 관심이 많아서 저번에 한번 뒤져보기도 했죠.
대체적으로 문이나 안이나 교육정책은 제 입장에서는 전부 마음에 듭니다. 경제정책이나 이런건 좀 더 나와봐야 할 것 같은데... 아직은 감이 안 잡히더군요.
17/04/07 16:44
미디어 오늘에서 노동정책 기획기사 내기시작했더군요 1번 문재인 후보가 나왔습니다. 진보정당이 본진인 제가 보기엔 확실히 노동쪽은 아무래도 제 성엔 안차더군요...사실 그 공약이라도 제대로 되면 좋겠지만서도..
17/04/07 16:31
저라도 당연히 할 말이 없을 것 같네요.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면 일단 쉴드치기는 어렵고, 또 언론을 비판하자니 막상 수혜를 크게 받는 입장이라 뭔가 좀 켕기죠. 그냥 지켜 볼밖에....
17/04/07 16:36
정작 민주당 네거티브는 이제 시동 건거 같은데 이걸로 멘탈 흔들리시면..
민주당 지지자들은 몸에서 사리 골백번은 나왔을 것 같네요.
17/04/07 16:36
저는 별로 못 느끼겠네요. 원래 보수언론들은 하던대로 하는거고...
뉴스룸만 하더라도 문재인후보측에 유리한 내용이면 손석희짱! 우리편! 그러다가 조금만 불리한 내용이면 손석희고 뭐고 난도질하는게 더 보기 안 좋더라구요.
17/04/07 16:44
그냥 궁금해서 그런데
언론은 왜 안철수를 밀어주는건가요? 그냥 반문재인 때문인가요? 아니면 안철수를 밀어줌으로써 생기는 다른 이익이 있는건가요? 그냥 그 의도가 궁금해서
17/04/07 16:45
자기들의 권력을 보여주는거죠 내가 대통령만든다. 음 뭐랄까 김종인씨를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가 낙점하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서 그 후에도 내 영향력아래 두고 싶은거죠
17/04/07 16:46
문재인이 MBC에서 MBC 언론 망가졌다고 할 정도로
언론 적폐 청상하려고 하니까, 언론 부역자들이 반문재인을 하는겁니다. 안철수가 좋아서 그런게 아니라, 문재인이 시러서 그러니까 안철수도 지지하는 제 입장에서 기분이 더럽다고 하는겁니다 ㅠㅜ
17/04/07 16:49
원래 논란이 많은사람은 공격하기 쉽고 공격을 막으려면 뭔가 거래를 해야되는데
언론이 그걸 잘 캐치했죠. 쉽게 말해서 가지고 놀기 편한겁니다. 언론이 갑자기 이재명 안희정 띄운것도 비슷하구요.
17/04/07 17:39
언론의 킹메이커 놀음이죠.
자신들의 입맛에 맞거나 자신들의 이익과 권력을 손대지 않을 사람을 킹으로 만들려 하는거고요 만약에 허위보도에 대한 명백한 처벌규정 신설 및 명예훼손/무고죄 매우강화를 안철수 후보가 내세우면 그들은 안철수 후보도 물어뜯을겁니다.
17/04/07 16:45
국정교과서 옹호하는 측면에서 보면 95%가 좌편향되어 있는 것이고,
그 반대쪽에서 보면 또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아직까지도 조모교수는 당시 대부분 편들어주는 기사에 10%될까하는 비판기사 쓰던 진보언론 죽어라 물어뜯고 있으며, 여기에도 그에 동조하는 분들 꽤 되잖아요. 아예 100% 편들어주는걸 바라고 그에 어긋나면 기울었다 하는 분들도 존재하고 아닌 분도 존재하며 그들 각각에 따라 다 다른겁니다. 안철수 지지자를 그들 중 어느 하나로 묶을 순 없어요. 주요 언론 다수가 거대자본에 의해 움직이므로 보수성향을 가졌다손 쳐도 그들이 언제까지나 자유당에 집착하길 바라는건 또 아닐거잖아요, 뭐 누군가 보기에 기울었다 치더라도 안철수가 매수한 것도 아닌데, 기울은거 알긴 하느냐 인정하느냐 이런건 왜 물으시는지.
17/04/07 16:48
그 조기숙 교수 건 진짜 저건 너무 친노중심이다 생각했는데 요 며칠 언론보면 어느정도는 맞는말 인가?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물론 아래 경향사설같은것뿐아니라 문제점을 지적하는 김의겸기자의 글도 있긴합니다만..
17/04/07 16:56
조기숙 교수의 말중 인정할 수 있는 것은 진보언론이 나름의 강박을 갖고 있다 정도인데, 그건 그것대로 내버려둬야 할 일입니다.
그 강박마저 없으면 언론이 아닌거에요. 언론이 비판하라 있지 편들어주라 있는건 아니잖아요. 극보수언론도 100% 현정권 찬양만 해온건 아니에요, 대체 뭘 바라기에 그토록 물어뜯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홍보수석때부터 말 자체가 안통하는 궤변만 늘어놓고 아직까지도 참여정부든 자신이든 단 하나의 잘못도 없다 말하는데 저는 두손두발 다들었습니다. 허지웅에 대해 실언 남발하는거 보면 그게 딱 그사람 수준인거구요.
17/04/07 16:56
사실 안철수 지지자들은 안철수 개인에 대한 호감과 신뢰도가 높은 분들이 많고, 또 상당수가 정치혐오론에 가깝기 때문에
그냥 우클릭하니까 보수언론이 안까고 좋네, 역시 진보인척 하고 문재인한테 양보해서 박근혜가 됐던 거잖아 이렇게 생각하실거 같은데요.. 옳고 그름을 논하자는 게 아니라 그냥 상황인식이 다른 거...
17/04/07 17:00
생각을 물으시려는 건지 물어뜯으시려는 건지 기분 좋다는 이런 대답을 기대하시는건지..
저는 안철수도 문재인도 지지자입니다. 문재인은 인간적으로 좋아하긴하지만 똥묻히지말고 정치 그만하셨음 좋겠고 문재인은 그때 안철수 심정 1/10정도는 이해하려나요? 이번에는 민주당 하는게 별로 마음에 안들어서 안철수에게 표를 던질 생각입니다. 라고 하면 문재인 지지자로 보이시나요? 안철수 인간적으로 좋아하나 똥묻히지말고 정치그만했음 좋겠다도 다 예전에 하신 말이고 안철수는 민주당때 문재인 심정을 이제 1/10정도는 이해 하려나요? 라고도 직접 하셨었구요. 그냥 문재인 지지자신거지 왜 굳이 안철수 지지자라고 사족을 다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인간적으로 좋아하는건 호감인거고 정치에 뜻을 두고있는 정치인에게 정치 그만했음 좋겠다고 말하면서 지지자라고 말하는건 어폐가 있는거아닐까요.
17/04/07 17:19
3자가 보기엔 좀 많이 웃깁니다.
저도 나름 3자이긴 하지만 그래도 문재인 안철수중엔 문재인에 호감이 더 있고 실제로 총선에서도 지역구는 항상 민주당 찍어왔으며, 대선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 요 며칠 판세가 요동치니, 안철수 지지자이기도 한데라고 하며 실제 안철수 지지자들 은근히 염장지를만한 글들이 자꾸 나타나네요. 문재인 지지자들 남탓 좀 그만하길 바랍니다. 이번만이라도 마음놓고 심상정 찍을수 있게요. 박빙구도가 되어가면 저도 문,심 중에 고민하게 될건데, 여기선 그때되면 심상정마저 짓누를게 뻔하니 생각만 해도 벌써부터 짜증이 밀려옵니다.
17/04/07 17:30
범야권 지지에 이번엔 문재인을 도구로 쓰고 싶디고 생각하시는분들이 그냥 난 둘다 좋아하니 지지자다라고 하시는거같아요 말씀대로 호와 지지를 혼동하시는거 같습니다.
17/04/07 17:02
균형이 맞지않는건 잘못된일같아요
솔직히 고쳐져야죠 근데 안철수지지자들은 별느낌이 없을것같아요 문재인안티해서 언론좋아 이런느낌이 아니라 그냥 문재인 까이나 보다 이런느낌 그냥 그정도선.. 반면에 문재인 지지자들은 화나죠 당연히 자기후보에대해 까는 뉴스만 방송하니까요 저는 솔직히 두후보 잘까줬으면 해요 최대한 두 후보에대해 많은것들이 까발려지고 두후보에 대해 많이 알고 투표하면 더 좋으니까요 단지 너무치우치지않고 또한 너무 말도안되는 것들로 까는거 말고요 예를들면 삼디라든지... 입장이 바뀌면 당연히 서로 바뀌겠죠 입장이 그러니 안철수지지자들한테 물어봤자 별 의미 없는것같아요 왜냐면 안철수지지자들이 기자는 아니니까요 언론이 변해야죠 좀 더 공정하게
17/04/07 17:19
문재인이 안철수보다는 훨씬 강잡니다.
언론에서 왜 안철수 도와주는지는 모르겠지만, 안철수가 원하는 프레임으로 도와주진 않고 있습니다. 안철수가 하고 다니던 얘기들 제대로 실어주지도 않고 반문재인으로서의 안철수만 부각하고 있는데 이거가지곤 못이깁니다. 그리고 리베이트 건때도 그렇고 오히려 안철수를 누군가가 견제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17/04/07 17:26
그리고 안철수가 단일화 안한다고 정말 꾸준히 말했고 실제로도 그가 말한대로 다자구도에서 지지율이 올라가는거니 인위적 단일화 안하는 이상 저쪽 정치인들에게 빚진것도 없고 안철수가 언론보고 띄워달라한 것도 아닌데 띄워준답시고 이를 빌미로 안철수가 적폐청산 안할거다 라고 말하는 것도 재밌네요.
안철수가 지난대선때도 MBC사옥 일층가서 해직노동자 손잡으며 함께 김재철 물러나라고 외치던건 코스프레라고 하실건지 참..
17/04/07 17:32
언론 편향성이요? 얼마전에 이재명과 안희정 얘기만으로 가득할땐
아무도 언론 편향성에 대해 지적을 안하더니 안철수가 조명받으니까 이제는 언론 편향성 얘기가 나오는건 내로남불이죠. (솔직히 얼마전까지만 해도 安이라고 하면 안희정 아니였습니까?) 안철수도 지지율 상승 주춤하고 언론에 조명받을 건수가 떨어지면 더이상 조명 못받을거고 지금은 건수가 있으니까 조명받는거고, 문재인도 조명받고 싶겠지만 지금 문재인이 특별히 갑자기 이슈가 있는 것도 아니고 뭐 건수도 없는데 조명받을 이유가 없죠. 아니 그리고 서로 네거티브하는건 문재인쪽도 열심히 기사화시켜주는데 왜 편향되어 있다고 생각하는건지? 문재인이 안철수 네거티브하는게 기사화 안되면 모를까. 언론편향성으로 억울하다고 하면 유승민이 제일 억울하겠습니다. 그래도 원내 3당인데 거의 기사 없잖습니까? 무슨 지지율 대비해서 기사 할당제라도 하면 만족들 하실래나.
17/04/07 17:38
기사거리가 많고 사람들 관심이 있으니까 나열되겠죠.
언더독에서 기어올라오고 있는 유일하게 남은 도전자 얘긴데 왜 관심이 없습니까? 그에 비해 문재인은 대세 된지 한참 옛날인데 누가 특별히 새로 관심을 줍니까? 지지율도 맨날 박스권. 별로 달라지는게 없는 일상같은 하루하루인데 그걸 기사로 써달라구요? 민주당 경선 결과요? 어차피 뻔할테고 예측한대로 결과 나왔으니 관심거리가 못되는거죠. 안희정이 되었어봐요 어마어마하게 기사나왔지 대세론이 무너질때 되면 관심받겠죠.
17/04/07 17:42
언론편향성은 말씀하신 이재명, 안희정 때도 문재인 지지자들이 계속 불만을 얘기해오지 않았나요? 지속적인 문재인 때리기와 반대 후보 띄워주기한다고.
17/04/07 17:52
여기에 동의합니다. 화제가 될만 하니까 기사가 나오는거죠.
불과 한달 전에 민주당 경선할 때만 해도 안희정, 이재명 얘기만 계속 나왔지, 그들과 지지율이 비슷했던 안철수 얘기는 나오지도 않았어요. 진실은 그동안 민심의 흐름을 그 누구도 제대로 간파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에 가까운데, 그래서 갑자기 변화한 상황에 다들 깜짝 놀라고 있는 건데, 본문 작성자는 마치 언론이 이 모든 현상을 만들었다고 전제하고 묻고 있으니 답답하네요. 적어도 2000년대 이후로 언론이 띄워준다고 대통령 안될 사람이 된 적 없고, 될 사람이 안 된 적 없습니다.
17/04/07 18:20
저도 이게 맞다고 봐요. 뉴스도 언론조사도 편향 얘기가 어느순간부터 갑자기 바득바득 올라오는게 퍽이나 이상합니다. 편향된건 언론이 아니라 글이 쓰여지는 이곳이 아닐지.
17/04/07 18:30
한달전에 안철수는 지지율 10% 대였는데 왜 날조를 하시지..
그러다가 갑자기 양자구도니 하면서 여론조사로 뽐뿌질 하고 그랬는데요.
17/04/07 18:42
제가 무슨 날조를 했나요?
불과 1주일 전까지 안희정 안철수 이재명이 10퍼센트 안팍의 고만고만한 지지율을 가지고 있었는데 상대적으로 안철수에 대한 주목도는 덜 했다는 말인데 이해가 잘 안되나요? 문안 양강구도 여론조사가 처음 나온게 불과 1주일 전인데 이게 그전에 무슨 언론이 밑밥을 뿌려서 그런 결과가 나온게 아니란 말입니다. 그냥 각당 후보가 결정되니까 그나마 매치가 될 것같은 매치업을 붙여서 조사를 해본건데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던 결과가 나온거란 말입니다. 민심을 제대로 읽은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거죠. 그런데 이걸 죽으나사나 언론탓을 하고 앉았있으니 답답하다는 겁니다. 일단 제가 뭘 날조했는지 해명을 바랍니다.
17/04/07 23:19
https://pgr21.com./pb/pb.php?id=election&no=1883&page=21
3월12일자 지지율 보시죠. 안희정 14.5% 안철수 11.3% 이재명 9.7% 이게 고만고만한 게 아니면 뭔가요. 날조는 누가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17/04/07 23:22
한때 안희정이 20%대를 넘보는 지지율을 가질때도 있었죠. 물론 저도 언론이 어느정도 이슈에 주목하는건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근데 안철수 현상이 단지 이슈에만 주목해서 그런걸까요? 뉴스가 프로듀스 101인가요? 진짜 안철수가 화제가 되기 때문에 안철수의 얘기만 상세 보도하고 심지어 선관위 고발을 네거티브로 치부하고 자료화면은 안철수의 지지율만 음영처리 해주고 그런다고 생각해요?
17/04/07 23:39
문재인 지지자들이 자기가 보고싶은 것만 악의적으로 편집한 기사만 가져와서 까대는 경우가 많아서 정말로 언론이 그렇게 편향되었는지
전적으로 믿기도 어렵지만, 설사 그렇다고 하더라도 작금의 안철수 지지율이 단순히 언론편향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참으로 큰 착각이라는 겁니다. 우리나라 이념 지형이, 정치구조가 그렇게 짜여져 있는거에요. 불공평한 건 불공평한 거고 그게 원인은 아니란 거죠. 저는 오늘 문재인 후보가 안철수를 적폐세력의 지지를 받는다는 식으로 공격한 걸 보고 눈을 의심했습니다. 문재인 지지자들이 그런 말을 해도 말려야 할 판에 후보가 직접 국민들 35%를 적폐세력으로 규정하다니요.
17/04/07 23:41
적어도 오늘 올라온 JTBC 자료화면은 악의적편집이라고 할수 없죠. 커뮤니티에서 편향이라고 하는 얘기 다 믿는건 아닙니다. 안철수 지지율이 언론편향 때문만은 아니겠죠. 하지만 언론이 안철수의 지지율이 올라라고 부추기는건 분명히 있고, 한쪽에는 긍정적 보도 위주 한쪽은 부정적 보도 위주, 교묘하게 사실 왜곡을 반복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게 정말로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세요?
17/04/07 18:07
늘 안철수만 찬양하는 언론이라는 소리는 아니죠
하지만 국민의당 경선부터 지금까지 안철수를 문재인의 대안으로 띄우고 있다는 건 인정하셔야죠. 안철수가 뒷돈 먹이고 사주했다는 얘기 아니니까 현상은 현상대로 인정하셔야죠.
17/04/07 17:55
어제 다른 분의 글도 그렇고 왜 자꾸 문재인 지지자가 안철수 지지자인척 하면서 안철수를 돌려서 까는 글을 작성하는지 모르겠네요.
원래부터 피지알이 존댓말하는 디씨라고 불릴정도로 돌려까기엔 최적화되어있지만..
17/04/07 18:49
도대체 어느 [안철수 지지자]가 [안철수는 계속해서 지지도가 떨어질테고 이번에 될 확률이 거의 없다]고 주장합니까?
그냥 호감이 어느정도 있는 것과 지지한다는건 전혀 다른겁니다. 멀쩡한 안철수 지지자들한테 반문재인 프레임을 씌우는건 [네 다음 xx] 논리와 뭐가 다른지..
17/04/07 17:56
안후보지지자는 아니지만...안후보지지자분들은 언론들이 편향되었다고 해서 진지하게 문제의식 느낄 이유도 별로 없지않을까요. 내가 욕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상대편이 욕먹는건데 굳이 끼어들어서 뭐라할 필요도 별로 없고, 보너스로 우리후보 띄워주면 좋은거구요. (다만 문후보 욕먹을때 신내다가 자기후보 욕먹으니 네거티브다 그러는건 논외입니다.)
17/04/07 17:56
뭐 얼마나 편향적인지 티비 뉴스는 거의 안보니 모르겠습니다만은 애초에 이런 식의 제목과 글을 쓸 필요가 있나요?
이건 누가보더라도 너 나와봐 변명해봐 내가 화난거 풀어야겠어 인데요.
17/04/07 17:58
아닌데요?
예전부터 안철수 지지해왔고 응원해왔고 존경해왔다고 몇년전부터 글썼습니다. 문재인만 아니면 된다는 사람 관점이시라서 그러신가본데, 안철수 지지자 입장에서 과도하게 언론에서 빨아주는거 달갑지 않아서 쓴 글입니다.
17/04/07 18:08
제가 무슨 말을 했는데 문제인만 아니면 된다는 사람인가요???
그리고 본인이 문재인을 더 지지한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지금도 상당히 불쾌하신 거 같은데 이런 모습들은 누가봐도 생산적인 논의를 하자는게 아니라 싸우고 때린다는 의도로 밖에 안보여요.
17/04/07 18:13
네오님이 제글을 네오님 마음대로 곡해해서 단정지어서 저도 문재인만 아니면 된다는 관점이라고 한겁니다.
쓰신 댓글 자체도 말이 안되죠 얼마나 편향적인지 티비뉴스는 안봐서 모르지만 이건 누가 보더라도 너 나와봐 변명해봐, 내가 화난거 풀어야겠다는건 어디서 나온 근거인가요? 그래서 저도 문재인만 아니면 된다는 사람이라고 한겁니다.
17/04/07 18:21
1. 일단 제가 문재인만 아니면 된다는 사람이란걸 짐작이라도 할 근거조차 없음
혹여나 글쓴이에게 비판적이면 반문재인이란 결론에 도달하게되는 사고구조가 아니시라면 말이죠. 2. 님의 본 의도가 문재인을 더 지지하긴하지만 안철수 지지자 입장에서 썼는지야 본인이 아니시라면 제가 어찌 더 묻겠습니까만은 적어도 읽는 사람들에게는 "안철수지지자인 내가 볼때 토나오는데 반문재인말고 안철수지지자인 사람만 답해봐"라는 워딩이 어떻게 읽히겠습니까? 3. HesBlUe + 17/04/07 17:59 은여우님이 반문재인 이라서 그렇게 보이시는 거여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윗대글 가지고 왔는데 이게 싸우자는 거 아닌가요. 다른 사람들 댓글에 너는 누구다라고 낙인찍고 그 사람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있는건 생산성있는 논의인가요?
17/04/07 18:29
1. 제가 근거 없이 얘기한거 알고 있습니다.
그건 네오님이 제 글에 대해서 '이건 누가보더라도 너 나와봐 변명해봐 내가 화난거 풀어야겠어 인데요' 라고 먼저 단정지어서 얘기한거에 대해서 대응한 글입니다. 2. 누가봐도 싸우자는 얘기이면, 이글에 모두가 다 그런 댓글만 적었겠죠. 다시한번 제 의도를 얘기드린다면, 저는 둘이 제대로 경쟁했으면 좋겠는데 문재인/안철수 어떤 지지자 입장에서도 짜증난다 이겁니다. 문재인 비토층은 신나겠지만, 정상적인 다른 안철수 지지자 입장에서 이 상황이 - 그래도 이길수 있는 확률이 높아져서 좋은가? - 아니면 이렇게 이기는건 기분이 찝찝한가? 물어본 겁니다.
17/04/07 18:28
안철수가 더민주당 이였다면 안철수를 지지했을거라는 작성자의 말을 믿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안철수는 국민의당으로 간지 1년이 넘었고 더민주당 후보는 문재인이며 작성자는 현재 문재인 지지자이고 문재인 지지자의 입장에서 말 하고 있으면서도 안철수 지지자 입장이라는 이상한 주장을 하고있는 겁니다. 글의 의도와는 다르겠지만 자꾸 안철수 지지자라고 하시기에 한마디 남겨봅니다.
17/04/07 18:33
조금 더 자세히 얘기드린다면, 저는 언론이 아무리 그래도 문재인이 승리할꺼라고 예상해서 승/패는 상관없습니다.
제 예상이 맞아서 문재인이 이기고 안철수가 지면 '언론에서 그렇게 힘을 실어줬는데도 패배했냐'라는 얘기를 듣는게 싫어서 그런겁니다.
17/04/07 18:44
문재인이 이겼는데
왜 언론에서 그렇게 힘을 줬는데 패배하냐라는 얘기는 듣기싫으신건가요? 안철수가 언론에서 힘받았던 안받았던 그냥 진거 아닌가요 별 의미가 없는것같아요 그건 이해가 안가네요 이부분이좀
17/04/07 18:53
저는 안철수도 좋아하니까요
스포츠로 예시를 들면 올림픽 유도 결승전에 이원희/최민호가 올라왔습니다. 전 이원희를 좀 더 응원라지만 최민호가 이겨도 좋습니다. 어차피 누가이겨도 한국이 금메달이니까요. 근데 심판이 최민호에게 계속 편파판정을 합니다. 그러니까 이원희를 응원하는 입장에서도 최민호를 응원하는 입장에서도 짜증나는 겁니다. 이러고도 최민호가 지면 조롱 받을거 같아서요. 근데 너 최민호 응원 안하면서 코스프레 한다고 낙인찍네요.
17/04/07 19:01
근데 편파판정은 아닌거같아요
언론이 안철수 찬양만하는것도 아니고 솔직히 찬양하는지도 모르겠어요 문제인보다 디스는 확실히 적게당하는건 맞는데 그리고 만약 선거자체에서 부정을 저질렀다면 모를까 예시는 좀 틀린것같아요 그리고 만약 제가 A후보 지지자인데 언론이 A후보밀어줬는데 안되면 오히려 저는 얘는 언론이 밀어줘도 안되네 에효 답없는 A 그냥 이정도 느낌일것같은데 진게 짜증난거지 언론이 밀어준게 짜증나진 않아요 왜 언론이 밀어줬냐고 짜증나 이러진 않을것같은데 대부분 별거 없을것같은데 솔직히 그런감정느끼는건 극렬지지말고는 없을것닽은데요
17/04/07 18:50
지지라는 단어는 좀 신중하게 써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현재 구도에서 안철수 지지자지만 문재인을 찍겠다는 말은 안철수지지자지만 안철수의 당선을 적극적으로 막겠다는 말과 똑같은 거거든요. 정말로 안철수를 당선시키기를 간절히 바라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좋은 반응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17/04/07 18:56
아래 스포츠 비유해서도 댓글 달았지만
전 누가되도 정권교체라고 생각해서 둘다 좋습니다. 안철수가 되길 간절히 바라는 사람이라도 정상적인 지지자면 이런 상황으로 이기는건 싫겠죠.
17/04/07 19:00
안철수 지지자가 가장 싫은 상황은 안철수가 떨어지는 거겠죠. 그외에는 곁가지일겁니다. 저같은 경우도 안철수 문재인 모두 인물은 괜찮게 보고 있고 안철수에게 약간 기울어져 있는 상황인데, 이 상황에서 스스로 문재인지지자라고 생각안하고 남들도 그렇게 보지 않을 겁니다.
17/04/07 19:07
저는 개인적으로 문재인이 더러운 수로 이기거나
지금처럼 언론이 불공평하게 밀어줘서 이기는거 보단 차라리 지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레이님 말씀도 잘 알겠습니다.
17/04/07 18:50
사실 가정의 의미가 없는게.. 안철수야 국민의당 창업주이고.. 당대표랑 따로 놀긴 하지만 어쨌든 그 당의 정체성 자체를 책임질 사람이죠. 새정치 한다고 창당준비 >> 민주당과 통합 >> 다시 광야로 탈당해서 새정치세력 흡수한 자기 당이니까요.
민주당 또한 소위 "문주당"이니 뭐니 하는 비아냥을 듣고.. 특히 그 '패권'의 핵심인 권리당원 대거 입당한 이후, 그 권리당원들은 대부분 당내혁신을 문재인의 공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이렇게 민주당의 정체성이 지금으로서는 문재인 개인에 싱크로가 맞고요. 신기하게도 안후보만 정당지지율을 크게 웃도는 대선지지율을 가지고 있지만, 정당의 대선후보를 당과 떨어뜨려 볼 수 있는 건 아니에요. 특히나 안철수 코어지지층은 국민의당이 민주당보다 낫다고 생각하십니다. 최근 급격히 대안으로의 안철수를 선택한 분들은 잘 모르겠지만요.
17/04/07 18:51
http://i.imgur.com/lGysE9Q.jpg
보도된 그래프 http://i.imgur.com/lkmZKax.jpg 네티즌들이 수정한 그래프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code=990101&artid=201704062039015#csidx8c0591d9f5d88e3aefc98f56905ebd4 안철수가 네거티브 당하니까 경향은 바로... 이런게 일상이죠
17/04/07 21:49
문재인이 이긴거야 당연한거고 별로 관심끌 일이 아니니까 그렇겠죠.
진작에 다자구도 지지율 40% 찍고 대세론 찍은 후보가 지는게 신기한 일인거지 이기는건 신기하고 관심끌만한 일이 아니잖습니까. 저 기사의 촛점 자체가 안철수가 3군데나 이긴게 참 신기하다- 대체 어디서 이긴거야? 뭐 이런거죠. 문재인이 이긴 지역들은 별로 신경들 안쓸겁니다. 왜냐면 문재인이 이기는게 아직 당연하다고 생각들 할테니까요. 뭐 안철수 문재인이 대등한 라이벌로 인식되면 그때부턴 좀더 상세하고 대등하게 비교하겠죠.
17/04/07 23:57
언론의 대통령 길들이기라고 생각합니다. 안철수를 물고 빨아서 여기까지 끌고왔지만 딱 여기까지만일거라고 봅니다. 실제로 2주간 안철수 몰아치기로 여론조사를 오차범위내까지 비등하게 만든 뒤에 하루만에 바로 이슈화된것은 안철수 조폭이었어요. 이것을 통해서 문재인에게도 안철수에게도 대통령을 만드는건 국민이 아닌 언론이라는걸 확실히 인지시키고 나아가 앞으로 한달동안 자신들이 시키는대로 말잘듣는 사람을 대통령 시켜주겠다는 의사를 확실히 표현하는거죠. 그렇게 해서 취임 이후에도 대통령을 언론 아래에 두려는거구요.
17/04/08 01:11
문재인을 지지하고 안철수의 지지율 급상승이 언론탓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언론의 편향성에 집중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반기문, 황교안 아웃되고, 민주당과 국민의당 경선이 끝난 후에 본선 나올 후보들이 확정되고 나면 안철수 지지율이 많이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던 입장에서는 최근의 안철수 지지율 상승의 주된 이유가 언론 편향성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우리나라 언론은 원래 편향되어 있기 때문에 새로울 것도 없죠.
어떤 언론사의 어떤 보도들이 편향된 거라고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만...보수언론인지 진보언론인지 혹은 다 그렇다는 건지.. 아무튼 조폭, 부인채용, 딸재산공개 등등 최근에 터진 안철수 관련 악재들도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는 것도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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