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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1 18:50
언론들이 안철수를 대하는 태도가 보이죠.
지가 말실수 해놓고 오보타령을 했으면 원래 언론들 같으면 저 버르장머리 없는것이 지금 우릴탓해? 하면서 회초리를 드는데 말입니다. 정말 왕자님이신가봅니다. 아주 조중동한경오를 다 휘어잡으셨어요.
17/04/11 18:50
받아쓰기식 기사가 널렸으니 한 곳에서 틀린 게 올라오면 다른 곳에서도 그럴 수 있겠습니다만... 기자들도 꽤 갔을 테고 아마 영상 찍고 한 사람도 있을 텐데 정말 오보일까요. 공식 페북 같은 곳에서도 병설이라고 썼었는데.
그게 오보라도 별로 상황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게 제일 큰 문제이긴 합니다.
17/04/11 18:51
사실 조금 전까지는 그냥 안철수 쪽에서 큰 실수를 했구나, 어떻게 수습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이런 식으로 상황을 덮으려고 시도한다는 생각에 화가 나려고 합니다. 사람들을 돌대가리로 알아도 정도가 있지...
17/04/11 18:52
한겨레는 다른이름으로 불리우고 싶나보네요, 전국구 듣는데 진보언론들의 보도행태 보면서 이재화 변호사는 절독이란 말까지 꺼내고, 최강욱 변호사가 그렇게 화내는건 처음 들었네요. 조기숙 교수가 출연한 이후부터 한겨레 하어영이 전국구에 안나오고있죠
17/04/11 19:02
https://twitter.com/kimjincheol/status/851067693734150147
이런말이나 하고 있으니 다른이름으로 불려도 딱히..
17/04/11 19:51
한계레는 걸레가 아닙니다.
재활용 조차 생각해 볼 수 없는 폐기물이죠. 거기는 그저 조선일보가 누리던 언론 권력을 누려보고 싶어하는 곳 일 뿐입니다..
17/04/11 18:52
근데 왜 유튜브에 해당 발언 영상은 하나도 안 올라올까나. 단설 워딩도 맘에 안들지만 병설이라고 발언 안했다면 영상 하나 보여주면 끝이죠. 거기서 기사 쓴 기자들은 귀가 다 이상한가봅니다. 지금 국민의당은 말실수가 아니라 오보라고 분명히 말했으니 영상 까면 해결되죠.
17/04/11 18:55
뉴스1에서 올린 영상인데 그건 발언 화제된 몇시간 전부터 올라와 있었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에 올라오는 영상이 전혀 없다는거. 올라오는 족족 다 삭제된다는 얘기도 있을 정도입니다.
17/04/11 18:53
http://mlbpark.donga.com/mp/b.php?p=31&b=bullpen&id=201704110001778464&select=&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cSg-1ihRRKfX@hca9SY-gjhlq
http://mlbpark.donga.com/mp/b.php?p=31&b=bullpen&id=201704110001778464&select=&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cSg-1ihRRKfX@hca9SY-gjhlq 여기서 병설 유치원을 늘린다고 말했다고?
17/04/11 18:53
빠른 기사화로
정책으로 승부보는 안철수! 같은 포지티브한 프레임을 만들고 싶었는데, 그 정책이 똥이라서 빨리 접어주는 중인거죠. 그리고 잠잠해지길 기다릴테지만.. 한달도 안남은 선거에..
17/04/11 18:54
바쁜 하루를 보내다가 밥먹으면서 피지알와봤는데, 뭔 일이 있었군요.
좀전에 안철수 페이스북에 올라온 내용입니다. https://www.facebook.com/ahncs111/posts/942359962572701 오늘 유치원 정책과 관련해 전달 과정에 오보가 있었습니다. 저의 유치원 공약은 기본적으로 보육 및 유아교육 시설 확대 등으로 출발선이 평등한 교육입니다. 오늘 행사에서 말씀드린 취지도 대형 단설 유치원 신설을 자제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는 보도와 달리 병설 유치원은 늘리겠다는 뜻입니다. 대형 단설 유치원은 거리가 멀어 통학의 어려움이 생기는 등 학부모 친화적이지 않으며, 여러 가지 국가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이 어렵고,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한 맞춤형 관리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주위의 작은 유치원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우선, 전국의 공립 초등학교에 국공립 유아학교(유치원)을 설치하고 확충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전국 초등학교 대상 병설 유치원 6000개 학급을 추가로 설치해 공립유치원 이용률을 40%로 확대할 것입니다. 대형 단설 유치원 신설을 자제한다는 말을 국공립 유치원을 줄인다는 뜻으로 해석한 것은 완전히 오해입니다. 또 일각에서 사립 유치원을 확대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그렇게 말씀드린 적이 없습니다. 독립운영권을 보장한다는 것은 공교육 체계 속에서 지금보다 체계적인 관리감독이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뜻입니다. 공교육 체계에 사립 유치원을 편입해 기본적으로 교육은 국가가 책임진다는 원칙을 관철해 나갈 것입니다. 유치원 교육의 공교육화를 강화해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17/04/11 18:57
아래의 글에 많은 분들이 달아주셨기는 합니다만, 단설 유치원 신설 자제 자체가 헛소리입니다.
지금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어떤지도 모르고, 왜 병설을 선호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고민도 없어요. 그냥, 안철수 의원이 보육 분야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다로 정리되는 수준의 변명입니다. 저건. 일반인인 저도 아는 내용을 모르면서 보육의 비전을 제시하겠다는게 솔직히 한심할 따름입니다.
17/04/11 19:02
일단 아셔야 하는게 퀄리티 상으로는 단설>>병설>>>>>>>>>>>>>넘사벽>>>>>>>>>>>>사설 유치원 (일부 금수저가 들어가는 사립 유치원 제외) 입니다. 그런 상황인데 단설이 가장 적습니다. 그 이유는 학교에 부속시설로 만들고 교장이 유치원 원장을 겸임하는 병설에 비해서 따로 만들어야 하고 원장 부원장도 따로 둬야 하는 단설이 돈이 많이 들죠... 그런 이유로 단설 숫자가 적으니 안철수 후보 말대로 문제가 발생하는 겁니다. 가장 간단한 해결 방법은 예산을 마련해서 단설 늘리면 현 단설의 문제점인 먼 통학거리 등으로 인한 학부모 친화적이지 않음 같은 문제는 자동 해결되면서 단설의 퀄리티로 유치원을 다닐 수 있으니 가장 쉬운 해결책인데 이걸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있죠... 이 건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맘카페만 가봐도 이게 헛소리 취급 받고 있습니다... 이건 이득도 없는데 밑장빼기 하다가 오히려 손모가지 날려 버리게 된 꼴이죠...
17/04/11 19:03
정말 그 현장에 있던 모든 기자들이 똑같이 잘못 듣고 그렇게 똑같은 뜻을 담은 기사를 낼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결국 처음 나온 기사가 제대로 나온 기사입니다. 지금 저 안철수의 페북글과 지금 언론들이 오보였다며 수습하려고 하는거 자체가 안철수와 지금 안철수를 둘러싸고있는 언론의 민낯이 드러나는 중인거죠. 안철수도 사람이니 실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언론이 자기들이 나서서 오보였다고 안철수 쉴드를 쳐주니 그 실수를 실수로 이해하고 넘어가기에 감정적으로 쉽지 않네요.
17/04/11 18:55
진짜 언론이 치사합니다. 문재인이 이랬으면
[xxx 병설->단설 오락가락. 단순한 말실수인가?] [xxx 유치원 사립화 논란 증폭.] [xxx 뒤늦은 말바꾸기 하지만 지지율 하락 수습 가능할까....] 라고 속보 쏟아져나왔을걸요
17/04/11 18:55
역시 참언론 한겨레. 썩어빠진 조중동과는 다르죠.
이땅의 진정한 진보를 위해서 이렇게 불철주야 힘들게 투쟁하고 있군요! 단결! 투쟁! 우리의 무기!
17/04/11 18:58
현장에 있던 기자들 단체로 바보 만들어 버리는군요
심지어 국민의당 공식 페북에도 병설이라고 써놓고선 냅다 단설로 수정하고 단설이라고 말했다고 우기면 땡
17/04/11 19:02
굉장히 심각한 문젭니다. 사실 지금 그냥 부모들 표심만 이야기 되고있는건데
현재 우리나라가 처한 인구절벽문제와 이어보면 좀 심각한 문제죠. 사람들이 원하는건 안전한 공립인데 자꾸 사립을 강조하고 결국 보육문제는 국가에서 해줘야 한다는 사람들의 방향성이랑 반대로 가는거에요. 밑의 글타래 댓글에도 썻는데 안캠프쪽에 보육문제 전문가는 정말 1도 없는것같습니다.
17/04/11 19:05
남자로 치면 "안보 차원에서 예비군 5년 -> 10년 에 동원 무조건 4박 5일!" 이랄까요...
어 근데 이건 예비군 끝난 사람들은 찬성하려나요...;;
17/04/11 19:00
오보는 무슨 길가다 개똥밟고 자빠지는 소리하고 앉았네.
이번 대선은 오늘 끝났습니다. 사람을 새대가리로 아는 것도 정도가 있지.
17/04/11 19:03
아랫 글에서 언론의 쉴드를 예상했지만 오보라는 식으로 할줄은.
결국 세금으로 사립유치원을 지원하겠다는 것인데 그 돈이 어디서 나오는 걸까...
17/04/11 19:07
진짜로 병설늘린다는 의미의 말을 사설유치원장들 앞에서 했으면 지금쯤 그 파장도 장난 아닐텐데, 사설원장들 쪽 반응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네요?크크
17/04/11 19:16
사설유치원단체가서 병설 6천개요?
의사단체가서 이제 의료수가 지금보다도 더 확 깍고 비보장 범위 확 줄이겠습니다 하는건데.. 아니면 경제단체에서 이제 노조 권한 법으로 대폭상승 포괄수가 금지 야근수당 제대로 잘 안주면 무조건 대표이사 징역형 법안 만들겠습니다 하는 수준인데...
17/04/11 19:05
솔직히, 이번 건에 한해서는 안철수 의원 실드치는 분들을 맹목적 지지자로 인식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안철수 의원의 발언, 그리고 오보랍시고 내놓은 해명, 그 어떤 것에서도 보육에 대한 이해는 손톱만큼도 없네요. 자기 자녀를 한국에서 키운 경험이 있었다면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다고 봅니다.
17/04/11 19:06
그냥 공립 늘리면 세금 많이들어가서 세금부담 줄일려고 했어요 라고 변명해봅시다. 뭐 추가로 더 넣어서 공립유치원 확대하고 증세하는건 사실상의
'싱글세'잖아요. 싱글에게는 세금만 더내고 혜택이 없으니까. 프레임으로 몰아가면 최고. 후폭풍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17/04/11 19:13
그렇죠. 사실 지금도 세금 안쓴다는 이야기가 아니구요.
차라리 조용히 있다가 세금증세된다구요오오오오 싱글세라구요오오오오오오 라고 변명하는게 지금보다는 1% 나을거란 이야기였지만 이미 한말이 있어서 뭘하든 자살수준이긴 하네요
17/04/11 19:06
정책적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보육부담을 줄여줘도 모자랄 판에... 그냥 안철수는 정책 대결 하지 말고 네거티브 전쟁이나 하는 게 낫겠네요.
이 정도 수준이면 안철수 본인에게 있어서는 정책 대결하는 게 손해입니다.
17/04/11 19:07
뭐 다 똑같은 놈들이죠.
노무현 대통령 죽음에 경향과 한겨레 지분도 상당하지 않습니까. 밥벌이 위해 스탠스만 다르게 한거 뿐이지 본질은 다같은 놈들이에요.
17/04/11 19:10
맘카페에 국민의 당에서 인원 풀었나 봅니다.
저 발언의 취지를 왜 곡해하느냐. 무상 보육의 한 방편이다.... 물타기 인원들이 늘어나네요.
17/04/11 19:11
보니까 사립유치원 유아교육자 대회에서 한 발언이군요.;
저기서 단설이나 병설 유치원 제한하겠다고 발언했다면 장소 특성에 어울리는 발언이었다 봅니다. 차라리 장소 성격상 그렇게 발언한게 언론에서 과대해석 됐다고 해명했다면....... 음 뭐 됐습니다. 여론이건 언론이건 어떻게든 되겠지.
17/04/11 19:12
17/04/11 19:18
나꼼수때 주진우기자 보고 정기구독해볼까 하다가 귀찮아서 밀어두고 잊어버렸는데 그게 신의 한수가 될 줄이야....
이젠 그냥 일베랑 동급취급하고 걸러야겠군요.
17/04/11 19:26
문재인 계투에 네거티브 넣은것보다 뒤에 컷이 더 문제죠. 최동원 선수 어머님의 아픔이 담긴 이미지를 희화화 했습니다. 사람이 할짓이 아니에요.. 아니 금수도 어미자식은 가립니다.
17/04/11 19:31
어리석음이 가득찬 자들이 자신들의 넘치는 어리석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굳이 밖으로 흘리고 티내면서 민폐를 끼치고 다니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모습이지요.. 물론 그럴때 상식적인 사람들이 손가락질을 해주는 것도 매우 당연한 일입니다..
17/04/11 19:32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최동원 선수와 문재인, 안철수가 무슨 관계가 있는건가요? 안희정보고 구원투수로 도와달라는거 같은데 왜 쌩뚱맞게 최동원 동상과 엮은거에요?
17/04/11 19:37
저게 얼마전에 고 최동원 선수 어머님께서 아들을 그리워하시면서 동상 손을 잡으시던걸 누가 사진으로 찍어서 인터넷상에 올라왔었거든요. 안타깝고 그립고 그런 사진이죠. 그런데 '상황이 안좋으니까 문재인이 안희정을 그리워할거다' 라는 내용을 넣기위해서 저런 짓을 한겁니다.
사람이 할 짓이 아니죠.
17/04/11 19:37
https://pgr21.com./pb/pb.php?id=spoent&no=5987&page=10
이런 애틋한 사진을 보고 문재인 풍자하는 데 이용한 것이지요 정당성 있는 풍자를 위해 사용한다해도 그 정도가 지나친 사진인데 저따위 선후관계도 뒤집는 왜곡을 하는데 이용하니 인간성자체가 의심되는 구역질이 나는 행태입니다 아니.. 왜곡이나 하는 인간성수준이니 저따위 구역질나는 행태를 하는 거겠네요..
17/04/11 22:05
이건 뭔가요...갑자기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정말 너무합니다. 이건 사람이 할 짓 아닙니다. 첫번째 컷은 그냥 웃자고 넘길만한데 두번째 컷은 너무 잔인한 짓입니다.
17/04/11 19:15
새 불판이다~
지금 간단히 [안철수 유치원]으로 검색해서 블로그나 맘카페 글들을 훑어봤는데 1. 사립이 국공립보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2. 사립을 더 늘려야 경쟁을 통해 교육비가 낮아짐. 기본적인 경제원리 ^^ (실제로 쓴 말) 3. 국가에서 지원해서 무상으로 해준다고 해도 자기 주머니에서 돈 나가는 것만 생각한다. 이런 식으로 옹호하는 글들이 보이다가 국민의당에서 [단설 설립 자제, 병설 설립 확충, 사립 독립운영 보장]이라는 정정보도를 했다고 하니 옹호자들도 우왕좌왕하네요... [뭐? 병설유치원을 확충한다고?!?]
17/04/11 19:17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54527727
(다운로드는 클리앙 아이디 필요) 녹취 파일이 뜨긴했는데 병설은 분명히 아니고, 관설 or 단설로 얘기한 것 같습니다.
17/04/11 19:39
'대형 단설 유치원 신설은 자제하고' 하니까 환호나오네요. 이게 본질이죠. 이게 누구에게 이득이고 누구에게 손해인지가 너무 확 드러납니다.
17/04/11 19:20
제가 아직 미혼이라 유치원이 단설이고 복설이고 뭐기뭔지 모르겠어서 이게 심각한건지 모르겠네요. 공립이나 사립정도 구분은 알겠는데, 단설이고 복설이고가 문제가 되나요? 확실히 장단은 있을거같은데 막 비난받을일인지 잘 모르겠어요.
17/04/11 19:25
요새 아이가진 어머니들이 가장 신경쓰고 있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
시설부터 들어가는 금액까지 모두 병설, 단설이 사설을 압도하죠. 그 중에서도 단설 확충은 어머니들이 가장 바라는 일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단설 확충을 막고 사설의 독립권을 보장한다? 안철수가 내놓은 공약 중에 2년 유치원 의무교육이 있는데 이 것과 결합하면 부정적인 시너지가 폭발하죠.
17/04/11 19:30
병설, 단설은 그럼 공립유치원 얘기하는거였군요. 좀 찾아보니 병설은 초등학교같은데에다가 지어서 운영하는 그런건가보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17/04/11 19:36
병설은 학교방학땐 운영안합니다..결국 그 기간동안은 부모가 따로 애봐줄사람 구해야죠.
단설을 학교방학이라 상관없으니 부모입장에선 제일 좋은거죠.. 암튼 단설이건 병설이건 공립유치원을 줄인다고 말하는시점에 노답..
17/04/11 19:20
https://www.youtube.com/watch?v=ZGxxuEcgl0w
8분 27초부터. 대형 단설 유치원이라고 이야기는 합니다. 근데 달라질 게 뭐가 있나? 해명을 하려면 그럴 듯하게 해야지 뭔...
17/04/11 19:24
대형 단설 유치원 신설은 자제하고!!! 와아아아아아~~
지금 현재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독립운영 보장하고!!! 와아아아아~~ 시설 특성과 그에 따른 운영 인정 할겁니다!!! 와아아아아아아~~ 확실히 단설이라고는 하네요. 그뒤 사립유치원 관련자들의 함성소리가 들립니다.
17/04/11 19:30
이게 말도 안되는겁니다. 관영단설유치원은 대형일수 밖에 없어요.
규모가 일정이하 작아지면 유지비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질수밖에 없습니다. 비용절감이 불가능해요.
17/04/11 19:20
한겨레는 그래도 좀 어느정도 괜찮은 언론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기사는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이렇게 대놓고 특정후보 편드는 편파보도를 해도 되나요? 정확한 보도를 하려면 아무리 안철수 측에 좋게 써줘도 '안철수의 ~~ 발언이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안철수 측에서는 ~~ 라고 정정했다.'라고 최소한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는 걸 기사로 분명히 해야죠. 어떻게 이걸 '오보로 해프닝이 일어났다'라며 마치 지나간, 이미 해결된 작은 에피소드처럼 이야기를 하나요? 참 이제 대한민국에 정말 믿고 볼 수 있는 언론이 있기는 한건지 모르겠네요. 그나마 프레시안이랑 한겨레만 가끔 보는 수준이었었는데, 참 아쉽네요.
17/04/11 19:27
한겨레는 원래 조선일보와 제일 가까운...신문이었죠. 그런 주제에 컨텐츠도 답도없는 수준이라서 전체적으로 보면 전 조선일보 보다도 못한 신문이라고 봅니다.
17/04/11 19:36
개인적으로는 대학시절 부터 한겨레 신문 봐왔고 다른 신문은 아예 잘 안봤었거든요. 그리고 최근에는 프레시안을 더 자주 보기는 하지만 그래도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은 홈페이지 가서 기사들 보고 그랬어서 아주 훌륭한 언론 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곡학아세 하지 않는 객관적인 언론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기사는 좀 어이없네요. 백번 양보해서 안철수가 옳고 좋은 이야기를 한 거라고 가정 해도 '안철수가 ~라 이야기했으나 논쟁이 되었고 그 후에 다시 ~~라고 설명했다' 정도가 되어야지, 어떻게 이걸 '해프닝이 있었다'라고 이야기를 하는지... 참 내가 오랫동안 봐온 친한 친구가 알고 봤더니 아주 나쁜 놈이었다는 걸 뒤늦게 깨달은 것 같은 기분이네요.
화가 나는 게 아니라 그냥 좀 어이가 없네요. 어떻게 이런 기사를 쓸까요...
17/04/11 19:40
저도 아주 예전부터 그랬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이미 그렇게 된지는 제법 됐다고 보고있습니다. 그래서 '원래'라는 표현을 썼고요. 이게 변해버린건지 원래 그랬던게 이제 드러난건지는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는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17/04/11 19:39
많은 사람들이 농반진반으로 조선일보가 정치면 빼면 참 괜찮다라고 이야기할 때도 저는 한겨레만 봤었거든요. 능력 뛰어나도 나한테 거짓말 하는 친구보다는 능력은 약간 떨어져도 나한테 정직하게 대해주는 친구가 더 낫다는 생각에서요. 그런데 저 기사 보고 나니까 알고 봤더니 이친구 거짓말도 하는 친구구나 라는 생각이...
17/04/11 19:21
솔직히 여태까지 언론이 문재인에게 불리하다고 했을 때 설마 기울어졌으면 얼마나 기울어져 있겠어 했는데, 와 정말 이 기사를 보니 실감이 가는 군요.
17/04/11 19:23
우선 장소부터가 문제.. 육아와 관련된 특정 이익집단이 모이는 곳이라는거 부터가...
그리고 내용도 문제... 그걸 무마하려는 후속대응은 솔직하지 못함 그 자체... 게다가 언론들의 중립적이지 못한 쉴드질은 불난 집에 부채질을 제대로 하는꼴..
17/04/11 19:24
후안무치함을 자꾸 용납해주고 지지해주면 그 정도가 어디까지 심해지고 추해지는지..
이미 이명박근혜새누리 부역자놈들만 봐도 충분히 잘 알 수 있는 일입니다.. 헛발질이야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헛발질한 이후에도 안철수와 국민의 당 그리고 그에 종사하려는 언론들이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는 걸 이제까지 얼마나 반복해 왔는지.. 똑똑히 기억해야만 할 겁니다...
17/04/11 19:24
지금 맘카페글 둘러보고 있는데 오보라는 해명이 더 문제라고 그러네요
엄마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이 단설인데 그것을 줄이고 사립에 독립성을 부여한다 어쩌고가 가당치가 않다고요 지금 더 화내는 부분은 단설, 병설 구분을 못하고 그게 뭔지 이해도 못하는 측면 같습니다 저도 결혼을 안해서 이게 얼마나 큰것인지 몰랐는데 맘카페 가보니 아주 뒤집어졌네요
17/04/11 19:27
단설이라고 했으면 뭐 본인이 약간 억울할 수는 있겠네요. 하지만 그 후의 오보드립과 그걸 받아써주는 언론들의 행태가 제 분노를 가라앉게 해 주질 않네요. 욕하고 싶지만 제 클린시트를 더럽히고 싶지 않아 참습니다.
17/04/11 19:30
저 문제의 단설 유치원 이야기 나온 영상을 본 바로는
대통령 의지에 따라 교육정책이 오락가락 하는 게 좋지 않아서 따로 위원회 같은 걸 만들어서 독립적으로 교육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듯 합니다. 대통령이 권한을 내려놓겠다는 의미인 거 같아요.
17/04/11 19:51
그럼 국가에서 자금은 대지만 국가기관처럼 직접적으로 컨트롤 하기는 힘든 위원회를 만든다는 건가요?
공기업과 국가기관의 차이 정도로 보면 되는걸까요?
17/04/11 19:52
그런 정도로 저도 생각중입니다.
교육 정책의 연속성, 정부가 바뀔때마다 변하는 걸로 인해 대통령이 행사하는 여러 권한 중 하나처럼 되버린 걸 바꾸겠다는 듯 해요.
17/04/11 19:28
http://www.etorrent.co.kr/data/mw.cheditor/170411/thumbnail3/b51c7cfa276945de62378cdb9d9391ab_zjPuKsfCGYeA4N4xYy.jpg
국공립 신설 반대를 기치로 내건 모임에서 사실상 병설 확대를 외쳤다는 변명은 신선하다 못해 구역질이 나네요.
17/04/11 19:30
안철수는 지금 자기가 한 해명이 제대로 됐는지도 파악 못했을 겁니다. 아니면 저런 변명을 할 수가 없어요.
그리고 병설 확충하겠다고 하면 어련히 사립유치원장 들이 지지해주겠다... 바본가.
17/04/11 19:37
https://pgr21.com./?b=24&n=2534&c=140907
최소한 국민의당 본인들부터 무책임하게 인용하지 말았어야죠... 국민의당 페북에서도 병설이라고 하는데요...
17/04/11 19:37
여론조사 조작당하고, 언론이 안철수 노골적으로 편들어주고, 한달동안 네거티브당했으면 피해자죠.
강하면 피해 입어도 피해자가 아니고, 약하면 피해 입혀도 피해자라는 의미인가요? 어쩨서 [피해자 코스프레] 인지 잘 모르겠네요.
17/04/11 19:38
병설이 단설로 바뀌면 뭐 달라지기라도 하나요? 결국 말의 골자는 하나도 안바뀌는데?
님은 좀더 상황인식에 대한 노력이 필요해보이네요. 그리고 패배감? 어디서 뭘 보고 오신건지 이해가 안가는데 어디서 민주당의 패배감을 느끼시는데요? 한번 설명좀?
17/04/11 19:40
골자가 달라지지 않는 건 내용적인 판단이니 알아서 하시고요.
어쨋든 오보는 맞는 것 아닙니까? 오보라는 것에 대해 언론 조작이라고 했던 분들께 드린 말씀입니다. 취지가 달라지지 않는다고 해서 오보가 오보가 아닌 것이 아니듯이, 이를 역겹다 했던 분들이 제대로 사실확인도 없이 비난한 것도 맞지요.
17/04/11 20:05
근데 단설이 병설보다 학부모 입장에서 더 좋은 유치원인건 알고 계시는거죠?
병설이 오보고 사실은 단설이라고 한거면 학부모들 입장에서는 더 큰 문제인데 그것도 알고 계시는거 맞죠?
17/04/11 19:41
문제고 아니고는 이해관계인들이 알아서 판단하시면 되고,
안철수가 병설로 말해놓고 단설로 말 바꾸면서 기자들 바보만들고 언론 조작한다는 취지로 댓글 다신 분들은 그와 별도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책임 져야죠.
17/04/11 19:43
네? 그래서 오보라고 해명했더니 안철수보고 말바꾸고 언론 조작한다고 하는데 그분들은 아무 잘못 없나요?
똑같이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남탓 그만하고 자기 잘못 정도는 자기가 인정합시다.
17/04/11 19:53
샤카님 말씀이랑
안철수가 한 말 안했다고 거짓말로 해명하고, 언론조작 시도한다는 얘기랑은 무슨 상관인가요? 국민의당이 실수 해서 욕 먹는건 먹는거고, 저는 그거 욕했던 사람 뭐라고 하는 게 아니라 이 글에서 오보가 아니라고 우길걸 우기라고 했던 분들께 드린 말씀입니다만?
17/04/11 19:57
언론조작 시도한다는 사람이 어디있어요? 그럼 거기가서 이야기하세요. 애써 물타시는데 애초에 그런 말이 나오도록 만든건 병설-단설가지고 말장난 하다가 일 다 말아먹은 국민의당입니다. 늘상 있는 극단적인 사례가지고 그게 전부인양 패배감 어쩌고 하면서 자극하고 물타는건 옳은자세입니까?
병설-단설가지고 말장난하면서 이 문제에서 아예 책임이 없는 듯 행동하고 너희들이 잘못읽었다 라고 당 공식입장 내놓는게 거짓말이 아니면 뭡니까?
17/04/11 19:36
근데 그럼 앞에 사립 유치원 관련 분들 계신대선 "병설 유치원 증설"은 숨기고 말한거네요.
이건 저쪽 이쪽 다 안좋아할 거 같은디..
17/04/11 19:41
결론부터 말하면 오보는 맞긴한데 애초에 사립의 독립성 보장과 유치원의 의무교육화는 정면으로 충돌하는 공약이라 단설로 바뀐다 한들 크게 달라질건 없죠.
17/04/11 19:51
대선뽕맞으면 맛이간다는게 후보,당만 그런게아니라 언론도 그런거 같네요. 최소한 언론 만큼은 선거에 직접적인 참여자가 되선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17/04/11 19:56
차라리 미국처럼 지지후보 명확히 밝히고 대신 보도의 공정성을 유지하는게 낫죠. 지금 헬조선의 언론들은 아닌척하지만 여론 조작꾼들입니다.
17/04/11 19:52
한겨레 재밌네요 크크 엄청 욕먹었는지 수정전엔 무한 안철수 실드기사였다가 이제서야 안철수 발언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반론도 같이 써놓았네요. (처음 18시쯤 기사썼다기 19:40쯤 수정되었습니다)
언론이란 이름을 쓰고 하는 일이 뒤늦게 말바꾸고 수정하고....지지후보랑 똑같네요.
17/04/11 19:53
이게 차라리 오보인게 나은건데 해명이 더 기름을 부은 셈이네요
물어보니까 병설은 대체로 학교안에 있어서 학교가 방학을 하면 워킹맘 입장에서는 별로라고 하네요, 그에 비해 단설은 그런 우려가 없다고요 엄마들이 더 화가 난 것이 단설, 병설의 개념조차 모르고 공약을 낸 것이고 그에 대한 해명 역시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했다는 것에 있네요 아울러 안후보 지지자분들로 보이는 분들이 지금 여기저기서 쉴드치시는데 방향성이라도 통일해서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아울러 머리나쁜 맘카페 엄마들이 안후보 공약도 제대로 이해못하고 난리라는 말들도 보이던데 지지자인지 안티인지, 머리나쁜 맘카페 엄마라니
17/04/11 19:53
-.- 차라리 처음처럼 병설을 줄이겠다고 한 거면 사립 유치원장들은 지지해줬을텐데 사실은 단설 축소 병설 확대라니..
이제 누가 지지해주나
17/04/11 19:56
저도 병설, 단설 그런거 잘 모르니 확신을 갖는 워딩은 아직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흐름을 봤을때, 아무리 선의를 갖고 봐도 후보본인부터 국민의당 정책캠프나 한겨레기자들 모두 국공립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사는 사람들이란건 알 수 있겠네요.
17/04/11 20:10
병설- 보통 초등학교에 같이 연계되어있는 국,공립 유치원. 장이 초등학교 교장이고 학교시설이랑 연계해서 시설활용.
단설- 단독으로 설립된 국,공립 유치원. 병설과는 달리 유치원장이 따로있고 시설도 영유아를 위해서 설립되어있음. 병설과의 가장큰 차이점은 방학이 없어 맞벌이 가정에서 가장 크게 선호하는 보육시설
17/04/11 20:17
이거까진 봐주죠.
문재인이나 노무현, DJ 정도 빼고는 저런자리에서 "나 니들 안좋은일 할꺼야!" 하고 말은 못하잖아요? 더구나 안철수는 대선이 왔다갔다 하니 더 그렇겠죠. 그게 옳다는 건 아닌데, 저런 자리에서 욕먹을 소신 발표 안했다고 뭐라고 할것까진 아닌것 같습니다. 정치인 이잖아요? 물론 정권 잡겠다고 자기 소신따위 던져버린다면 욕먹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17/04/11 20:04
뭉게든지, 네거티브라고 하든지, 무시하든지 하겠죠.
아니면 네거티브 -> 언론편향 -> 이게다 적폐 문재인 때문 이라고 할지도?
17/04/11 20:10
유치원 원장들 입장에서 제일 두려운건 단설입니다.
현재 전국 유치원 숫자가 8천여개인데 이중 국공립유치원이 숫자로는 약간 더 많아요. 그런데 대부분이 병설입니다. 병설은 거의 1~2개 학급이라 평균원생이 30명내외입니다. 그러다보니 숫자로는 50%가 넘는데 수용률은 겨우 20퍼센트 남짓입니다. 문재인은 이걸 40%까지는 늘리겠다는거구요. 평균 한 지역에 병설유치원을 가진 초등학교가 1~2곳이면 이와 경쟁해야 할 사립유치원은 10여개가 되기때문에 병설은 사실 유치원장 입장에서는 위협이 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단설은 아니에요. 규모 수백명의 단설이 생기면 근처 유치원은 바로 직격탄을 맞습니다. 그러니 안철수의 저 발언은 유치원원장들에게 최적화된 맞춤공약인거죠. 나중에 변명이랍시고 6천개의 병설을 늘리겠다고 했다는데 이건 말이 안되요. 전국 초등학교 수가 6천개가 안되고 6천 학급 추가편성이라면 말이 되긴하지만 한 반에 20명으로만 잡아도 12만명을 국공립으로 늘리겠다는건데 그걸 유치원장들 앞에서 말하고 저런반응을 얻는다고요? 크크
17/04/11 20:19
전 단설이라고 하는게 더 이해가 안 가는게, 국내 보육문제 다룬 칼럼 한두개만 읽어봐도 단설은 제한하네 마네 할만큼 있지도 않습니다. 사립유치원원장들이나 들어올지도 모르는 단설의 공포 때문에 주장하는 그들만의 이야기.
17/04/11 20:55
사립교육의 폐혜에 안철수가 무지함으로 제대로 옭아매이고 있는듯합니다.
경쟁을 시키면 퀄리티가 올라가는건 사실입니다. 근데 교육에서 과거부터 지금까지 그러했습니까? 현재도 저보다 더 잘 아시는 학부모님들이 말합니다. 병설과 사립의 퀄리티가 넘사벽이라고. 안철수 후보의 저 발언이 인정을 받을려면 전제조건이 필요합니다. "국립만큼 사립에 지원을 해주겟지만 국립수준의 퀄리티를 뽑아내지 못하면 허가취소 및 경영진 법적처벌 대응을 하겟다." 라는 전제조건은 있어야죠. 혈세로 사기업과 사립교육에 퍼줘서 퀄리티가 늘어난 케이스가 제대로 있나요? 이러니 적폐척결에 더 눈이 가는거죠. 유치원 문제에서는 아이들의 돌봄의 질과 안전, 교육보다 아이들을 볼모로 잡고 돈벌이에 급급한 (소수인지 다수인지는 모르는)유치원 경영진들의 적폐척결이 필요한 때라 보기에 안철수 후보의 시장에 맞기자에 동의를 못하는거죠. 이제 신자유주의의 추종은 좀 버립시다. 한낮 곤충, 동물들도 학습효과가 있는데 만물의 영장이라는 사람이 학습효과가 없으면 좀 아니지 않을까요.
17/04/11 21:02
혈세로 사기업에 퍼줘서 퀄리티가 늘어난 케이스가 제대로 있긴 합니다. 문제는 그게 저기 박정희 대통령 시절의 경제개발 시절까지 올라가야 한다는게 문제죠... 실제로 삼성 같은 곳 보면 불법을 넘나드는 꼼수를 써서 그렇지 초창기에 정부 도움 받아서 본인들이 성장한 이후에는 혈세 안 받고 알아서 살아남죠...
17/04/11 21:06
전 IMF 이후 이명박근혜 시기로 말한건데 기간에서 다르게 보셧네요.
그시절엔 당연히 정부주도의 투자를 피할 수 없는지라 고려하지 않아 그리 생각하신것 같습니다.
17/04/11 21:10
네 그렇네요 기간을 다르게 본 것 같습니다. IMF 이후면 확실히 동의 합니다. IMF 이후에 정부의 직접적인 자금 지원 받을 정도면 그냥 죽을 거 호흡기 붙이는 수준이죠...
17/04/11 21:23
재밌네요 오늘 하루에... 재산공개에 유치원에... 크....
조용히 관망하던 사람인데 오늘로 마음이 기우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댓글이 참... 선게가 이리 재밌는 곳이었나 크..
17/04/12 02:48
사립 유치원 원장이 모여 있는 곳에서 한 발언이니까,
아무래도 대형 마트처럼 대형 유치원 자제하겠다, 이렇게 하면 되겠거니 했고 실제로 현장에서는 우와와와~ 그랬고, 기사에 [병설]유치원 설립 자제라고 뜨고, 사람들이 반발이 심해지니까 오해다, [대형 단설] 유치원이다를 시전했는데... 이게 웬걸, 사람들이 원했던 건 병설/단설이 중요한 게 아니라 공립 유치원이었다는 사실... 그걸 놓치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_- 뭐 사립유치원장들(그렇다고 그분들이 모두 기득권층은 아니겠지요) 표는 얻겠지만, 공립유치원을 원하는 많은 사람들의 표 역시 날아갈 것 같습니다... 오보는 오보겠지요...
17/04/12 06:41
진짜 게시판 수준 심각하네요.
기사 클릭해보니 오보 해프닝은 그냥 한 문장으로 처리하고 나머지는 내용 분석인데. 오보를 오보라고 말한다고 까는건 대체...
17/04/12 09:14
처음에 올라온 기사를 못 보셨던 것 같군요. 지금 기사는 상당부분 수정...이 아니라 아예 새로 쓰여진 것입니다.
안철수 후보가 비판을 받고 있다는 부분, 단설유치원 비율 3%, 정의당 부분, 안철수 후보 페이스북 해명 내용, 논란 계속 확산 부분은 나중에 추가된 부분입니다. 그냥 전부 다라고 봐야죠. 처음 기사는 그냥 '단설을 병설로 오보내서 해프닝이 발생했다.'라는 것 뿐이었습니다. 이 상태로 제법 오래 걸려있었죠. 설마 여기 계신 분 모두가 링크 기사 한 번 안 읽고 이렇게 비판했겠습니까...
17/04/12 12:30
기사가 수정되었군요. 링크는 그대로길래 몰랐네요.
원문 기사를 찾아보려고 했는데 박제된 링크는 찾기 힘드네요. 그런데 여전히 병설/단설이 중요한지 여부와 무관하게 오보는 오보인데 저렇게 까는 것은 쉽게 납득이 안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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