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2/12/10 20:19:26
Name 뮤지컬사랑해
Subject [일반] 대한민국 역사상 다시 없는 보수와 진보 20,30대와 50,60대의 대결이 눈앞에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큰 변화의 소용돌이 앞에 놓여져있습니다.
그 변화의 시작점은 아마 이번 대통령 선거가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여태 것 볼 수 없었을 정도로 대한민국의 두 집단은 모든 힘을 모아 총력전을 벌이는 중입니다.
한 쪽은 박정희 김영삼 김종필과 거대 언론, 검찰, 기업을 등에 업었고
한 쪽은 그 반대인 김대중과 노무현 그리고 절대 함께 하지 않을 것 같던 진보정당 세력과 미래의 안철수를 업었습니다

한쪽은 50,60대의 많은 지지를 받으며
한쪽은 20,30대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음이 여론조사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태까지 이렇게 반반으로 나뉜 적은 없었습니다.
너무나도 성격이 다른 두 집단은 19일 이후로 운명이 바뀔 것 입니다.
이번 싸움에서 지는 쪽은 회생이 어려울 정도로 패배자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 누구를 지지하든 그것은 자신의 자유입니다.
저도 이글을 통해 꼭 누구를 뽑아라 주장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느끼는 오늘이 아마 50년 100년 후에는 역사의 중요한 터닝포인트로 기억 될 겁니다  
50년 후 100년 후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모두 각자가 지지하는 후보 꼭 투표해주시고
19일날 승리의 기쁨 누리시길 바랍니다. 많은 의견과 리플 부탁드립니다~~

* 항즐이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2-12-10 21:29)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iverpool FC
12/12/10 20:31
수정 아이콘
이 승부의 관건은 투표율이죠.
과연 얼마나 많은 청년들이 투표할 것인가...
긍정_감사_겸손
12/12/10 22:14
수정 아이콘
청년들이 다 민주당 찍진 않죠 여기 부산인데 적어도 제주위는 전부 새누리당 몰표입니다.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12/12/10 22:14
수정 아이콘
다 민주당을 찍진 않더라도 청년 투표율이 늘어날수록

민주당 승리 확률이 늘어나는건 사실입니다.
12/12/10 20:40
수정 아이콘
선거 게시판이 더 맞을 것 같네요.
키스도사
12/12/10 21:00
수정 아이콘
후보자들이야 그렇지만 2030 세대와 4050 세대는 투표결과에 따라 뒤안길로 사라지고 그러진 않죠 으흐흐
항상 민주당은 2030대 지지율이 높았고 새누리당은 4050대 지지율이 높았고 앞으로도 그럴꺼같습니다.

다만 지금의 2030대가 40대가 될쯤이면 아마 대한민국 정치 판도가 바뀌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면 바뀌지 않았던가(이게 제일 안타까운 시나리오죠)
치코리타
12/12/10 21:08
수정 아이콘
지지율이 90:10도 아닌데 세대 대결로 구도를 잡는건 좀..

아마 피지알 대부분의 분들과 의견이 다르겠지만 저도 제가 지지하는 후보가 이기길 간절히 바라고 또 응원하겠습니다.
yangjyess
12/12/10 21:18
수정 아이콘
그런거 없습니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그런거...
마바라
12/12/10 22:08
수정 아이콘
그냥 인구비례가
20대랑 50대가 비슷하고
30대랑 60대 이상이 비슷하더군요.
물론 투표율은 엄청나게 차이나지만..
Waldstein
12/12/10 22:10
수정 아이콘
보수와 진보의 대결이라기 보다는 비정상적 보수와 정상적 보수의 대결이라고 봅니다.
12/12/10 22:12
수정 아이콘
이게 정답이죠. 진보쪽 후보들은 1%도 못 넘겼습니다. 복지때문에 진보라고 하기엔 박후보쪽 복지도 만만치 않죠 공약은...(아마 공약만으로 나중에 수정해야 할지도 모르겠지만요.)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12/12/10 22:12
수정 아이콘
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박근혜는 웃고 있겠네요.

4.11 총선도 선거전엔 상식있는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이라고들 했었죠.
안수정
12/12/10 22:29
수정 아이콘
어디가 비정상적이라는 거죠?
에바스톤
12/12/10 22:56
수정 아이콘
이런 사고방식이 너무 싫어서 계속 여당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12/12/10 23:16
수정 아이콘
여당을 지지하는 이유가 꼴랑 그건가요?
가르치려는 듯한 태도에 반감이 들어서 그러세요?-_-;;;
안수정
12/12/10 23:24
수정 아이콘
여당을 지지하는 이유가 꼴랑 저거 하나는 아니지만
솔직히 말해서 저런식으로 자꾸만 상대를 깔보고 가르치려 드는식으로 말하는 일부 민주당 지지세력이 정말 꼴도 보기 싫은건 사실입니다.
마치 새누리당 이야기만 꺼내면 들어볼 생각도 안하고 무슨 매국노에 언론에 세뇌당한 멍청한 우물안의 개구리 취급하는 그런 말투 말이죠
인터넷 상에서든 현실에서든 민주당 지지자중 그런 사람들이 꽤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들때문이라도 이번에도 반드시 투표소로 가서 기호 1번에 한표 찍어야 겠네요. 총선때처럼 말이죠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12/12/10 23:2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암만 뺘가 까를 만든다고 하지만 ;;;;;; 그런 사람들 때문이란건 좀...

저도 그런사람들 증오하지만
뽀딸리나
12/12/10 23:32
수정 아이콘
안수정 님// 말씀에는 동의합니다만 그런 몰지각한 지지자가 민주당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민주당 지지자는 아니지만 비판적 시각으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하면 무조건 생각없는 종북, 좌파로 보는 시선이 불편한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까요

강남구에 거주하는데 문재인 뽑을거라 했더니 대뜸, 실망이라고 너같은 애가 어떻게 종북세력에 부화뇌동되냐고 하시는 분들 여기 한둘이 아니십니다...

인터넷여론이나 피지알 성향상 여권 지지자분들의 마음이 더 불편할 것이라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런 극단적인 의견은 여권지지층이건 야권지지층이건 매한가지로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안수정
12/12/10 23:35
수정 아이콘
네 뽀딸리나님 말씀이 맞지요. 민주당 지지자들 중에만 이런 사람들이 있겠습니까? 새누리당에도 있겠고 통합진보당에도 있겠죠
근데 인터넷 상이나 실제 정치이야기를 자신있게(?) 꺼내는 사람들은 적어도 제 주위에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대부분이어서 저도 모르게 살짝 흥분했네요.
아무튼 전 pgr도 그렇고 어느당을 지지하던지 상대를 존중해주는 대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뽀딸리나
12/12/10 23:40
수정 아이콘
안수정 님// 이해할 수 있습니다...저도 위 댓글은 심했다고 보는 편이라

그런 면에서 민주당 지지자분들도 인터넷에서 좀 자중하셨으면 합니다...솔직히 민주당이 대놓고 새누리를 내려다볼 정도로 잘한 거 없습니다...그나마 덜 해먹었고 그런 정도인데요...그리고 진실 여부를 떠나서 민주당과 새누리당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그 나물의 그 밥인데 이런 현실을 감안하고 좀 전략적으로 행동했으면 합니다...
12/12/11 00:14
수정 아이콘
그럼 다행이구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이유 중 가장 허탈하게 만드는 것이 그거라서요
그것만 아니면 됩니다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12/12/10 23:26
수정 아이콘
꼴랑 이런 어휘를 쓰실 정도로 남을 폄하하는 사람이

X-man 아닌가 마 그래 생각합니다.
치코리타
12/12/10 23:09
수정 아이콘
정말 엄청난 발언이네요.

비정상적...이라..
유권자의 50% 이상을 비정상적 인간으로 몰아가시네요.
12/12/11 01:40
수정 아이콘
아 한순간에 비정상적 보수가 됐네요 큭큭
에릭노스먼
12/12/11 10:14
수정 아이콘
전 새누리당 싫어하지만 농담아니고 님같은 분들때문에 새누리당 지지하는 사람 현실에서 엄청 많습니다.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12/12/10 22:12
수정 아이콘
글쎄요 말씀하시는 의도가 좀 불편하네요.

전형적인 보수 부패 프레임인데

나이들고 늙은 사람들 + 거대 언론 + 기업 + 검찰 vs 미래(라는 긍정적 단어의) 안철수 + 노무현, 진보세력

그리고 함께 하지 않을것 같은 수사가 말이 안되는게 이미 통합을 한번 했었던 세력들이 함께

하지 않을것 같다는 말은... 대체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습니다.

거기다가 김대중선생님이 저기 왜 나오나요?

호남에서 지지가 있다고 해서 거기에 김대중 대통령을 들고 싶은 것입니까?
12/12/10 22:23
수정 아이콘
글의 내용을 보면 과거 대 미래, 보수 대 진보 라는 뜻이고,' 함께 하지 않을 것 같은' 이 수식하는 말은 진보정당인 것 같네요, 대선에서 협력한 적은 이번이 처음아닌가요? 권영길 후보는 완주했었으니까요. 죽은 박정희 에 대한 댓구로 죽은 김대중, 노무현인 것 같네요. 찬찬히 읽어보시길.
12/12/10 22:22
수정 아이콘
20대가 새누리당을 찍든, 민주당을 찍든 그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선거판도를 결정하는데 20대 득표율이 커다란 영향을 미치지 못하기기 때문이죠.
20대 득표율이 높을수록 그들의 정치공약은 바뀔겁니다.
투표하십시오.
흐콰한다
12/12/10 22:22
수정 아이콘
댓글 추천하고 싶네요.
12/12/10 22:24
수정 아이콘
좋아요!
누굴 찍든 투표율이 높아지면 자연히 20대를 챙기는 공약을 많이 만들어내겠죠.
뽀딸리나
12/12/10 23:35
수정 아이콘
초아 님// 맞는 말씀입니다..2, 30대 분들 어디들 찍든 존중합니다...여러분들을 위해서는 투표를 해야 합니다...그래야 정치인들인 젊은 층을 위한 정치를 하겠죠
왕은아발론섬에..
12/12/10 22:25
수정 아이콘
젊은층들이 꼭 투표를 해줬으면 좋겠네요.
12/12/10 22:26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이번 선거에 지면 더이상 이긴다는 보장을 못할 입장입니다.
5년후면 20대에서 40대까지 새로운 정치를 갈망할 것이고
보수정치를 지지하는 사람은 줄어들 것이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선거에 목메는 이유입니다.
네티즌들이 말하는 5888은 현실이 될수 있는것이죠.
12/12/10 22:33
수정 아이콘
누가 대통령 돼도 좋으니 투표율만 좀 높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꼭 투표합시다.
문촌7사회복지
12/12/10 22:40
수정 아이콘
대결이라고 표현하는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50대 60대 정치성향으로 가지고 이분적인 대결로 생각하시면 속도를 인지하지 못하시는겁니다
차이라고 표현하시는게 좋겠네요
제 생각은 20대 30대 보다 선거율이 그나마 괜찮은 부동층인 40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2/12/10 23:17
수정 아이콘
50대 60대에 여권 지지자가 많은건 사실이지만, 절대다수가 여권을 지지하는건 아니죠.
문재인 지지하는 중노년층도 많아요.
2~30대에서도 여권 지지하는 사람 심심치 않게 보이고요.
강세를 보이는 성향은 있지만, 절대 다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2/12/10 23:28
수정 아이콘
20대의 경우 경상도에서는 여전히 새누리당이 1위입니다.
2~30대,5~60대 구도가 먹히는건 서울 경기 인천권 정도라봅니다
언제나남규리
12/12/11 00:11
수정 아이콘
20대 경상도도 새누리당인가요 덜덜 무섭네요
제 친구들은 새누리당이 아니어서 적어도 반반 아닐까 생각했는데 무섭네요
감자튀김
12/12/11 00:28
수정 아이콘
부산인데 제 주위는 모조리 문재인입니다. 새누리도 민주당도 다 혐오스럽지만 박근혜보단 문재인이 훨씬 낫다. 는 의견이에요
12/12/11 02:23
수정 아이콘
제 경상도 친구들은 적어도 다 문재인 이네요.
안수정
12/12/10 23:38
수정 아이콘
저희집은 아버지는 문재인을 지지하고 저는 문재인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
12/12/10 23:45
수정 아이콘
선거 많이 안 보신 분 같은데 최근 10년새 2-30대와 5-60대가 갈리지 않는 선거가 있기나 했나요;;;;
2초의똥꾸멍
12/12/11 01:37
수정 아이콘
민주당 정상적 보수에서 살짝 웃고 갑니다.
12/12/11 04:16
수정 아이콘
세대 투표는 앞으로도 계속 갈릴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는 그게 정상이구요.
달리자달리자
12/12/11 08:52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이나 민주당이나 둘다 비정상이죠. 둘다 비상식이고, 한쪽은 영악하고 한쪽은 멍청합니다.

그래서 정책을 놓고 누굴찍을지 생각중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20 [일반] [속보] 이수성, 고건, 정운찬 문재인 지지 선언 - 고건은 오보 [66] 삭제됨7479 12/12/11 7479
319 [일반] 황우여, 한광옥 김대중 前대통령 생가 방문 [5] 어강됴리4807 12/12/11 4807
318 [일반] 글 삭제 부탁드립니다. [187] 타테시5370 12/12/11 5370
317 [일반] 이정희 후보의 언변에 묻혀진 최저임금의 진실 [34] s23sesw4157 12/12/11 4157
316 [일반] 문재인 후보 "군복무 18개월, 예비군 훈련기간 단축" [134] legend5265 12/12/11 5265
315 [일반] 새누리당 김중태 "박근혜가 받은 6억원은 박정희 대통령의 비자금이다." [42] 순두부4457 12/12/11 4457
313 [일반] 문 후보 지지자의 그냥 상상 [42] OrBef3200 12/12/11 3200
312 [일반] 국외 부재자 (재외국민) 투표 마지막날. [10] 곰주2771 12/12/11 2771
311 [일반] 박근혜 후보가 승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81] 낭만랜덤5215 12/12/11 5215
310 [일반] 23년전 박근혜 후보의 인터뷰 (박경재 시사토론) [5] 땅콩만두3787 12/12/11 3787
309 [일반] [D-9] 여론조사 모음 [3] s23sesw4503 12/12/11 4503
308 [일반] 며칠전 시사토크에 한 김중태 대통합위 부위원장의 인터뷰입니다. [126] 치코리타4509 12/12/10 4509
307 [일반] 지하경제 활성화가 실언이 아니었군요 [57] 무플방지위원회6237 12/12/10 6237
306 [일반] 여론조사의 함정? 아님 착각? 오차범위의 신뢰도에 대한 생각 [9] ㅇㅇ/3829 12/12/10 3829
305 [일반] [12/10] 리얼미터 1Day [21] 마바라4119 12/12/10 4119
304 [일반] 문재인 후보 잘하지 않았나요? [66] Uglyman5080 12/12/10 5080
302 [일반] 대한민국 역사상 다시 없는 보수와 진보 20,30대와 50,60대의 대결이 눈앞에 있습니다. [44] 뮤지컬사랑해4960 12/12/10 4960
301 [불판] [불판] 2012 대선 후보 토론회 - 경제-복지-노동-환경 분야 #6 [322] kimbilly7313 12/12/10 7313
300 [불판] [불판] 2012 대선 후보 토론회 - 경제-복지-노동-환경 분야 #5 [325] kimbilly5849 12/12/10 5849
299 [불판] [불판] 2012 대선 후보 토론회 - 경제-복지-노동-환경 분야 #4 [305] kimbilly5934 12/12/10 5934
298 [불판] [불판] 2012 대선 후보 토론회 - 경제-복지-노동-환경 분야 #3 [300] kimbilly5407 12/12/10 5407
297 [불판] [불판] 2012 대선 후보 토론회 - 경제-복지-노동-환경 분야 #2 [300] kimbilly5092 12/12/10 5092
296 [불판] [불판] 2012 대선 후보 토론회 - 경제-복지-노동-환경 분야 #1 [322] kimbilly5892 12/12/10 589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