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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3 01:31
궁금해서 묻는 겁니다. 인권침해를 받고 있다면 감금된 여성분과 가족들도 공권력의 도움을 받으면 되는 일 아닙니까?
왜 대치만 하고 있죠? 112 번호 누를 줄 모르나요?
12/12/13 01:33
갑자기 궁금한데..
연예인한테 사건 터지면 집 앞에 기자랑 카메라 쫙 깔리잖아요. 이거 경찰에 신고하면 경찰이 기자랑 카메라 치워주나요?
12/12/13 01:37
할수 있는데 안 하는거였어요?
그러니까 전화 한통만 하면 경찰이 와서 기자랑 카메라를 몰아내주긴 해요? 기자들이랑 카메라는 순순히 물러가고? 그런건가..
12/12/13 01:39
제가 뭐 법 전공이 아니라서 모르겠지만, 상식적으로 당연히 그럴 것 같은데요. (상식적으로 그런 것이 아니라면, 저렇게 남의 집에 가서 문 막고 농성 해도 된다는 거고, 그럼 저게 인권 침해가 아닌 거겠죠)
12/12/13 01:40
상식적으로는 그래야 맞지만.. 현실적으로 그럴까요?
신고 한통 하면.. 취재하러 온 기자랑 카메라가.. 네 저희 퇴근합니다 수고하세요~ 하고 물러나는거였어요? 왜 전 그 상황이 굉장히 비현실적으로 들릴까요..
12/12/13 01:45
보통 이럴때 기자나 취재진들이 국민의 알권리를 내세우지 않나요.. ^^;;
어쨌든 위에 제가 말씀드린 상황은 굉장히 비현실적인것 같습니다.
12/12/13 01:40
지금 못나오게 하는게 아니라 나오라고 하는데 안나오는거잖아요. 사람이 있으면 나갈 수 없다 라는거고...
카메라를 굳이 치울필요는 없죠. 아까 흘러나온 사진 보니까 완전 꽁꽁 다 가려서 전혀 누군지 모르겠더만... 경찰 보호 받으면서 본가로 간다던가 어짜피 공권력 투입되면 민주당 못막아요. 막으면 바로 역풍인데...
12/12/13 01:41
본가 가면.. 또 본가 앞에서 기자들이랑 카메라랑 지키고 있을거잖아요..
지금 오피스텔도 이사가게 생겼는데.. 본가도 이사가라구요? -_-;;
12/12/13 01:45
변호사 불러서 법적 조치 하면 깔끔할것 같은데요? 경찰에 보호 요청해도 다 해줄걸요? 물론 어디선가 카메라는 주시하고 있겠죠.
12/12/13 02:21
보호요청이 언론사의 취재를 제한하는게 맞으며 지금 이 상황에 적용 가능한지 좀 더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제가 법에 문외한이라서요.
12/12/13 01:35
제 생각에는 직원분 본인이 당분간은 언론에 노출되지 않기로 결심하신 듯 합니다. 저 그림 자체가 국정원에 불리한 그림이 아니거든요.
12/12/13 01:35
딸의 부모가 경찰을 데려오겠다고 했는데 안왔다는게 사실이면 경찰은 뭐하나요.
모든걸 민통당에게 덮어씌우기 전에 왜 경찰이 딸의 부모가 원하는데도 가질 않는지... 감금당했다는 여인은 자기 방 폰카로 찍어 웹상에 올릴 정신은 있는데 지금 본인이 경찰을 부르지는 못하는 상황인가요?
12/12/13 01:35
경찰이 저사람들 싹 몰아내면 저 정치꾼들이 어떻게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며 언론플레이를 할지 눈에 훤합니다... 그래도 그렇지 만약 부모님의 협조요청을 경찰이 거절한거라면 경찰수준참...그나저나 문후보님께서는 자기사람들이 저러고 다니는거 인지하고 계실까요??사람이 먼저라는 캐치프레이즈. 인권변호사출신의 인권을 중요시하는 공약들 참 좋았었는데 이번 사건으로 인해 참 많이 실망하고 있습니다
12/12/13 01:39
사실 민통당의 행동도 이상하지만 경찰은 왜 안나서는 것이고 왜 신변보호 요청은 안하는지도 의문이긴 합니다.
민통당으로서는 확실히 끝까지 패를 가져가는 느낌입니다. 일단 뭔가 증거가 있기때문에 무리를 해서라도 이슈를 잡아두는 느낌입니다.
12/12/13 01:46
제가 볼때 이미 이렇게 그냥 시간을 끌도록 각본이 짜여져 있는 것 같아요. 어디로 튀어도 감당못할까봐 위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사실 나와서 국정원 건물로 들어가면 되는거거든요. 그리고 다 털어 버리고 싶으면 기자회견 하면 끝나는거 아닌가요?
12/12/13 01:50
저 집 밖을 나오는 것 자체가 무리수죠. 나오다가 기자들한테 잡혀서 얼굴이라도 노출되면요? 이름까지 까인 상태에서 얼굴마저 공개되면 국정원 일 못할텐데요. 저라도 집 밖으로 절대 안 나갈 것 같습니다만
12/12/13 01:51
인권침해는 민주당이 저지르고 있으면서.. 피해자 보고 하는 말이..
야.. 니가 불편하면 집에서 나와서 국정원으로 들어가면 되잖아 이건가요.. 국정원이 무슨 모텔인가.. 이거 문재인이 나서야 할것 같습니다. 저기서 뻘짓하는 놈들 빨리 데려가세요.
12/12/13 01:40
어제 보니깐 언론쪽 기자들은 절대 순순히 안물러날 기세던데요. 완전 아귀... 경찰 와도 몰아내기가 쉽지 않을듯요.
보고 느낀게 절대 언론쪽 하고 연관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정말 정말 피곤할듯...
12/12/13 01:44
언론이 물러나기 힘든게, 이 사건이 어느쪽으로 기울든 간에 12대선 하면 부가적으로 붙을 역사적 사건이 될게 지금으로선 뻔해보이거든요.
특종 노리는 기자만큼 무서운건 없다고 봅니다. 역사적으로도 유명한 사건이 있죠.
12/12/13 01:44
국정원 직원분, 개인의 권리를 위해서
열심히 투쟁하는 그 정신은 잘 알겠는데, 그냥 몸만이라도 빠져나오시면 안 되는 건지…. 저러다 무슨 일 나는 거 아닌가 걱정되네요. 알쏭달쏭한 대치국면 속에서 양측 모두 불신의 골이 깊어지며 사건의 매듭이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12/12/13 01:50
이거 아직도 이러고 있군요.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민주당은 발을 뺄수도 없고 뭘 더 해볼수도 없습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 사건을 해결할 능력이 없어요. 경찰이 지금 민주당 사람들하고 기자들을 어떻게 몰아냅니까. 공권력의 선거공작이라고 몰아세울게 불보듯 뻔한데요. 결국 대치상황 길어지고 국정원 여직원만 가엾은 이미지, 민주당은 난폭한 인권침해범 이미지만 계속 덧씌워지는 겁니다. 민주당이 그만 하자 하고 철수할 수도 없어요. 지금까지 해놓은게 있는데 어떻게 철수를 합니까. 그렇다고 국정원 여직원분이 맘 바뀌어서 컴퓨터 다 내주고 그럴 리도 없어요. 지금 대치상황이 힘들긴 해도 유리하거든요. 해결점은 영장발급인데 그게 쉽게 될리가 있나요. 범죄사실 입증할 증거가 부족한데. 지금 아직도 민주당이 최적의 타이밍을 위해 결정적 증거를 숨기고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나요? 이거 민주당 외통수에 빠졌습니다. 아주 지독하게요.
12/12/13 01:50
http://m.pressbyple.com/articleView.html?idxno=9569
좀 시간이 지난 기사지만 프레스바이플에 따르면 민주당 사람들로 인해 나갈 수가 없었군요. 지금도 계속되는건지 모르겠지만 물병 건네는것도 힘든 상황이라니 나오는것도 힘들 것 같습니다. 프레스바이플의 기사가 사실이라면 대놓고 영장주의를 무시하는건데 군사정권으로 돌아가자는건가요... 범죄 의심만 가지고 법적 권한 없이 감금할 수 있다면 영장주의는 필요없는겁니다. 민주화운동 하던 사람들 맞습니까? 어쩌면 이렇게 당당할 수 있습니까? 이런 사람들이 공권력을 잡으면 대체 무슨행동을 할지 겁이 나네요.
12/12/13 01:56
도주라네요. 참 웃기고 있습니다.
계덕이는 직접 취재하는 기자가 아니라 트위터 등 SNS 내용만을 짜집기해서 기사 쓰는 놈입니다. 직접 '우리 기사의 신뢰성은 독자가 알아서 판단할 일' 이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사람인데요. 저 계덕이네 기사가 자꾸 올라오는걸 보니 모르는 사람들 선동잡기엔 충분한 것 같군요. 참 무서운 일입니다.
12/12/13 02:06
얼마전에 이준석이 시민과 몸싸움 했다고 기사썼는데
실제로는 시민이 일방적으로 이준석을 잡고 흔들었다고 하네요 이런걸 실제로 조사한게 아니라 몸싸움했다는 트위터의 글을 보고 바로 기사를 써서 이준석의 명예를 훼손시켰습니다. 그래서 이준석이 고소하려다가 사과글 게재하면 봐주겠다고 했는데 사과글 몇줄쓰고 새누리당의 잘못을 몇십줄 쓰기도 하고 이준석과 통화한 내용을 녹취해서 오늘의 유머라는 사이트에 가서 자신의 유리한 내용을 쓰며 이준석을 까기도 했죠 이계덕 기자는 그런 사람입니다
12/12/13 01:50
아니 어쩌라는 건지. 조금 있으면 타진요 드립까지 나올 지경인데
자 선관위 선거법 있고 그에 합당한 조사를 요구하는데 왜 저렇게 피해자 코스프레인가요? 왜 저렇게 떳떳하지 못해? 어처구니가 없네.
12/12/13 01:53
그러니 왜 불응을 하냐는거죠. 그리곤 시간 끌고 뭐 어쩌자는건지 참.
그리고 물도 수돗물 끓여먹으면 되지 뭔 생수통으로 온갖 불쌍한척 언론플레이를 하는지 자기가 자초한 상황이라면 그 정도 물 끓여먹을 각오는 했어야죠. 이거 너무 이상하게 돌아갑니다.
12/12/13 02:00
거기에 응해야될 이유도 없고. 국정원 업무특성상 저분이 개인적으로 수사를 받고 말고 판단할 문제가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요?
만약 저 노트북에 국정원 업무자료라도 있다면요?
12/12/13 02:34
길거리 불심 검문에도 불응할 권리가 대한민국 국민에겐 있습니다.
그런데 피해자 코스프레 하지 말고 적법한 절차도 밟지 않은 사람들에게 자택을 공개하라뇨. 지금 북한에서나 통할 논리를 부리고 계신 겁니다.
12/12/13 09:17
지금 민주당은 경찰도 못믿겠다, 선관위도 못믿겠다며 자기들이 PC를 자체수거하여 하드를 복사해 가서 자체조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렇게 복사해 가서 어떤 장난질을 칠 지 누가 알까요? 원본이 있으니까 괜찮다고요? 또 민주당은 원본이 조작되었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게 제대로 된 거라고 우기곘죠
12/12/13 01:50
사실 꼬박 24시간을 넘겨버린 시점이고 내일까지 대치가 이어지면 증거가 안나와도 결백한데 왜 지금까지 버틴것인지 증거인멸한것은 아닌지에 대한 논란이 대선 전에 안끝나죠.
새누리에게 최상의 시나리오는 오빠가 왔을 시점에 컴퓨터 스마트폰 까고 니들 다 역풍이나 쳐맞아라 라고 하는것이였죠. 나머지는 정부와 국정원에서 알아서 스파이크 때려줄테니까요. 이미 시간이 너무 지났습니다. 집에 외투 하나만 있으면 얼굴 가볍게 가리고 언론노출이야 대선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언론은 관심도 안갖게 될텐데 자꾸 어그로만 끌고 있다고 봅니다. 자꾸 기자몹들이 몰려오잖아요.
12/12/13 01:54
국정원 직원이 이름 공개된 상황에서 얼굴까지 공개되면 직업 바꿔야합니다만;
거기다 개리님은 영장도 없이 처들어와서 하드달라면 당당하게 주실 수 있나요? 전 목숨걸고 사수할 건데...
12/12/13 02:01
본인 입으로 오빠 오면 수사 협조하겠다고 했던것을 토대로 쓴 최상의 시나리오라는 것이죠.
민주당이 독단적으로 저길 막고 하드 내놓으라고 했으면 명백한 뻘짓이지만 분명 경찰과 선관위 대동하고 처음에 들어갔고 본인이 거부하니까 민주당은 저렇게 대응하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저런 불법점거는 경찰에 전화 하면 바로 끝나는 일이라는 겁니다. 내가 내 집 밖을 못나가는 상황이라 전화를 했는데 경찰이 씹는다면 그 경찰이 절름발이인거죠. 경찰에 전화 안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그로만 자꾸 끌고 있는 형국이라고 말한것이구요.
12/12/13 02:08
경찰이 처음 갔을 때는 신분 확인 한대서 신분확인시켜줬고, 경찰이 알았다고 나갔답니다. 그러다 다시 문두드리는데 뒤에 기자랑 쫙 깔려있으니 문 잠근거고요. 경찰이 영장 가지고 와서 하드 달라고 했는데 거부하고 안 나오는 게 아니잖습니까. 말은 바로 해야죠.
12/12/13 02:13
기자가 쫙 깔린 시점은 이미 문 잠근지 시간이 지난 뒤죠.
민주당은 선거에 영향을 주는 범죄라 했고 경찰은 신분확인만 했고 선관위는 지켜보다 퇴근했고 새벽이 지나갔고 오늘 영장발부가 안됐습니다. 민주당은 여전히 앞에 막고있지요. 그럼? 네, 계속 말하지만 역으로 경찰 부르면 됩니다. 내가 밖에 나가고 싶은데 민주당사람들이 문을 막고 내 현관을 향해 수십대의 카메라가 지켜보고 있다고 말이죠. 민주당은 영장이 안나오는 이상 막고 있는게 최선입니다. 그럼 상황을 반전시킬 키는 여직원이 들고 있는것이죠. 근데 그 키를 사용 안하는겁니다.
12/12/13 02:19
그러니까 영장발부 받게하면 되죠.
영장이 안나오는 이상 막고 있는게 최선인게 아니라 당연히 물러나야 되는거고요. 경찰이 와서 저거 해산하라고요?? 그게 가장 민주당이 원하는 시나리오겠죠. 봐라 경찰도 한통속이다!! 지금도 경찰, 선관위가 한통속이라고 말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데 경찰이 와서 해산시키면 참 조용하겠습니다. 저 여성분 까지야 모르겠지만 옆집 윗집 아랫집에서 다 신고 들어왔을겁니다. 경찰이 손 못대고 있는 거겠죠. 그리고 밖에 자기 현행범이라고 잡아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저렇게 쫙 깔려있고 기자에 카메라가 득실득실한데 거기다 대고 나가라고요?? 노팅힐 찍나요?? 나가서 웃으면서 손 흔들면 되는거에요?? 아니 그렇게나 인권 좋아하고 민주주의 부르짖던 사람들이 이게 할짓입니까?? 그렇게 좋아하던 상식, 비상식 나누기에서 그동한 비상식으로 수없이 나오던 일이잖아요 이거.
12/12/13 02:22
위법을 저지른 민주당이 버티고 있는데 경찰은 못부른다
민주당이 자신만만하게 시작해서 버티고 있다 이 상황에서 민주당이 갑자기 우리가 잘못알았나보네요 라고 하고 나가겠습니까... 민주당이 멍청하다 해도 그정도로 멍청하진 않을껍니다. 그래서 버틴다는 겁니다. 민주당이 잘하고 있다는게 아니라 민주당은 저러고 있는게 정답이라는거죠. 지들이 벌인일인데 어쩌겠습니까
12/12/13 02:26
아니 무슨 정답입니까. 그걸 정답이라고 내놓은거면 오답이죠.
잘못알았나보네요 하고 나가라는게 아니라, 영장 나오면 다시오겠다 하고 가면 되는겁니다. 멍청한게 아니라 당연한겁니다. 그러라고 법 만들어 놓은거고요. 지들이 벌인일인데 왜 애먼 사람만 고생시키는 겁니까. 설사 저 사람이 실제로 범죄를 저질렀다해도 이건 잘못인겁니다.
12/12/13 02:29
대선이라는 특수성이 있으니 그렇습니다. 대선까진 버티는겁니다.
그리고 잘못 없다고 안했습니다. 첫 글에 어그로라는 단어 선택을 잘못한거 같군요. 잘못을 한 부분이 있다한들 그건 대선 끝나고 돌려 받겠다는게 민주당의 행동에서 보이니까 하는 소리죠.
12/12/13 02:36
아니 저 여성분은 뭔 죄랍니까. 저분이 대선 나갑니까??
그럼 순수하게 본인들 정치적 계산 때문에 다른 사람 인권은 철저히 무시당하고 있는거죠??
12/12/13 02:21
경찰부르면 바로 국정원 저여자 새누리 경찰 다 얽혀서 욕 먹을 거 뻔한데요. 거기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있는 사회에서 영장도 없이 하드 내놓으라는 쪽은 민주당이고 피해자는 여성분인데 캥기는 게 있으니 안 나오네라는 반응이 말이 됩니까? 너 피해자는 맞는데 당당하면 경찰불러. 안 불러? 그럼 뭔가 구린데가 있는거네... 이 소린데 이게 상식적인 겁니까. 인권침해하는 민주당 먼저 까이는 게 당연한 겁니다.
12/12/13 02:24
민주당 까지 말라는게 아니라 민주당이 저러는건 당연한거니 이 교착상태를 푸는건 여직원 쪽이란 얘깁니다.
경찰이 안되면 인권위라도 불러야죠. 여기서 민주당이 물러서면 대선 끝장나는데 물러설까요?
12/12/13 02:28
개리님이 단순히 지금 여성분 걱정해서 교착상태 풀려면 이러이러하는 게 좋겠습니다. 라고 조언해주는 상황인가요? 캥기는 게 있나보지?하고 계시잖습니까. 안 나오는 게 잘못이라고 보고 계시잖습니까. 그러니 하는 소리죠.
민주당이 저러는 게 당연한 거면 피해자가 문 닫고 안 열어주는 것도 그냥 당연하다고 생각하세요.
12/12/13 01:55
이렇게 계속 끌다가 결국 한계점까지 가서, 그때 까보니까 아무것도 안나오고
그동안의 인권침해+사실무근 종합셋트 빅엿을 한꺼번에 폭발시킬 확률은요? 그 역풍이 더 크지 않을까요? 꼭 그 오빠가 왔을 시점이 최고의 타이밍이었나요?
12/12/13 01:59
물론 언론이 얼마나 편향적으로 보도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지금도 당당하면 나와서 민주당 엿먹였으면 될일인데 왜 저럴까 하는 사람들이 반은 됩니다. 결국 민주당에게 인권침해라는 소정의 엿을 선물할 수는 있어도 사실무근이라는건 적어도 대선이 지나가야 밝혀질 일이라는것이죠.
12/12/13 01:53
정말 답답하게 흘러가는군요...
인권침해다.. 사찰이다.. 뭐 그런말 나올 줄 알고 있었지만 선거법상 캠프 관계자가 충분히 조사 할 수 있는 사안이구요, 그래서 사전에 조사를 했던 것이고 저 김모씨도 왜 못나오나요... 어차피 수색영장 없으면 안된다고 결론이 났으면 나와서 당당히 외출도 하고 그러면 되는 거지요. 주인이 없는데 집에 들어가서 수색을 할 일은 절대로 없는건데...... 말로는 누가 못하냐 생각해시겠지만... 그렇잖아요... 사실이... 그리고 경찰에 신고해서 처리 해달라고 하면 해줘야 되는게 맞을겁니다. 윗집 애들이 뛴다고 못뛰게 해달라고 112 신고해서 경찰이 찾아가는 세상입니다. TV 조선에선 민주당 당직자도 아니고 단순 지지자를 민주당 관계자라고 하면서 폭행 당했다고 하고 링크의 사진도 누군지도 모르면서 관계자라는 표현을 어찌 저리 자연스레 쓰는지... 사진의 저 양반들은 도대체 뭔데 음식 건네는 걸 막고 있으며 엿보려고 저러고 있는건지 하나 같이 이해 안되는 행동들의 연속이네요.
12/12/13 01:55
집 밖에 나오면 기자나 취재진들이 참 가만히 놔두겠습니다.
후레쉬 빵빵 터지고 삽시간에 우르르 몰려들어서 카메라랑 마이크 들이대고 지금 심정이 어떻습니까. 한 말씀 해주세요. 해주세요. 당당히 외출을 하라구요? 허..
12/12/13 02:00
말이 그렇단 거에요...
너무 감정적으로 접근하지 마시길 부탁드리구요. 112로 신고하면 어찌 어찌 처리는 해줄겁니다. 길거리에서 촛불들고 간다고 촛불 뺏어버리던 경찰이었고.. 길거리에서 현정부 욕했다고 무자비하게 체포해버리던 경찰이었고. 전철역에서 나가려는데 신원확인이나 아무런 절차도 법도 없이 출근하려던 자도 집에 가려던 자도 막아버리던 경찰이었습니다. 유신때도 아닌데 시위 현장에서 일반 시미들 닥치는데로 발로차고 봉으로 때리던 경찰이었습니다. 이런 정의로운 경찰이 왜 저딴거 하나 해결 못하나요..
12/12/13 02:03
지금 이게 왜 '저딴거' 입니까.
민주당 주장에는 '저딴거' 가 아니라 굉장히 심각한 국가 중대사라고 이 난리를 치고 있는데요. 경찰도 해결 할수 없는 상황을 만든게 민주당입니다. 경찰이 지금 이거 해결한다고 공권력 투입하면 민주당에서 뭐라고 할까요?
12/12/13 02:09
경찰들 말에 의하면 증거가 부족해서 영장이 안나온다 잖아요.
그때부터 '저딴거' 된 거 맞습니다. 앞뒤 다 자르고 상황만 놓고 바라보기 좋아하는 경찰들이니까요... 법대로 하길 강조하는 경찰들이니까요.. 증거가 없어서 영장도 체포할 상황도 아니라면 해산하라고 하는게 맞지요. 사실 현상황은 경찰이 일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거네요.
12/12/13 02:17
아니 그걸 민주당이 못하게 한다니까요?
지금 문제가 꼬여서 그러시는 것 같은데, 이 문제가 애초에 왜 터졌나요? 국정원 직원이 특정 후보를 비방하는 중대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걸 명백히 밝혀야만 한다. 경찰도 믿을 수 없다. 민주당이 입회하에 조사해야 한다. 이래서 생긴 문제라니까요? 그런데 상황이 웃기게 돌아가서 지금 차라리 경찰이 이걸 해산해 줬으면 하는 뒤바뀐 상황이 된거에요. 민주당은 수습이 안돼요. 하지만 경찰이 이걸 해산 시킬 수가 없어요. 그러면 민주당이 갖은 책임추궁을 다 할테니까. 근데 해산 안시켜 준다고 경찰 탓이라고요? 지금 닥치고 봉으로 때리고 법대로 하길 강조하는 경찰들이다 이런 본질에 한참 벗어나는 말씀 왜하시는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12/12/13 02:23
아.. 애초에 제가 오해의 소지가 있게 글을 쓴게 잘못인거 같네요...
저두 모든 상황 다 이해하고 있구요.... 경찰들을 좀 비꼬아서 얘기 한 거 뿐입니다. 원칙대로 한다면 김모씨가 112 신고해서 요청 들어가면 경찰에서 해산시켜야 하는게 맞다... 그러나 문제의 심각성과 정황상 시기상 그러기 어렵다는거 저두 알고 있습니다.
12/12/13 02:05
지금 문재인이 꿈꾸는 세상이.. 일반 시민들 닥치는 대로 발로 차고 봉으로 때리는 사회입니까..
그러니까 그렇게 해달라는거에요? 좀 정상적으로 살자구요.. 정상적으로 살자고 문재인 뽑아달라는거 아닙니까. 근데 그렇게 주장하는 놈들이 정상적이지 못한 일을 하고 있으니 답답한거죠.
12/12/13 02:11
제 덧글을 많이 잘못 이해하고 계신듯 한데요...
민주당이 일반 시민들 닥치는 대로 발로 차고 봉으로 때린다는게 아니잖아요. 불과 얼마전까지 경찰들이 그랬다는거지
12/12/13 02:16
아니 그런 경찰이었으니까.. 지금 문 앞에 있는 민주당한테도 그렇게 해달라는 거냐구요..
무슨 맞으면서 쾌감을 느끼는것도 아닐텐데.. -_-;; 경찰이 그런일을 했던거랑.. 민주당이 저 여자분을 감금하는거랑 무슨 상관인데요..
12/12/13 02:21
좀 답답한데요.. 님의 덧글이...
112로 신고하면 처리 해주는게 맞는지의 여부가 위쪽의 댓글들 중에 보이길래 112 신고하면 처리 해줄거라는 얘기를 좀 애둘러서 쓴 내용이잖아요...
12/12/13 02:25
여기세 다시 씁니다...
아.. 애초에 제가 오해의 소지가 있게 글을 쓴게 잘못인거 같네요... 저두 모든 상황 다 이해하고 있구요.... 경찰들을 좀 비꼬아서 얘기 한 거 뿐입니다. 원칙대로 한다면 김모씨가 112 신고해서 요청 들어가면 경찰에서 해산시켜야 하는게 맞다... 그러나 문제의 심각성과 정황상 시기상 그러기 어렵다는거 저두 알고 있습니다.
12/12/13 02:00
당원과 당직자는 차이가 있죠. 일반 당원정도면 사실 지지자랑 큰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적어도 당직자가 했다는 TV 조선의 이야기는 허위 사실이라고 해도 무방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12/12/13 02:06
당원이 그랬는데 와가지고 커버치면서 언론사고위간부이름대면서 협박하는사람도 그냥 친절한 메딕씨님같이 한달에 몇천원 납부하시는 일반당원이실까요? 그리고 대화를 할때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태도로 대화를 하시면 상대방이 기분나쁠수도 있습니다.
12/12/13 02:08
당원이라고 밝혔으니까요. 만일 일반당원이 아니라고 허공에삽질님이 의심하신다면 그건 허공에삽질님께서 밝히실 사안이고요.
그리고 전 가르치는 태도로 대화하지 않습니다.
12/12/13 02:01
민주당이 언론플레이 한 장소에서 민주당원이 기자를 팼으면 민주당 책임으로 봐야 하는게 맞죠.
근데 마지막에 언론사 간부 들먹인 사람.. 그 사람 정체는 아직 모르겠는데.. 민주당에서도 언급 안하고.. 그 사람은 당직자 맞아요? 그 사람이 민주당 당직자로 밝혀지면.. 이건 뭐 마찬가진데..
12/12/13 02:05
그건 나오지 않았으니까 알수가 없겠죠.
일반 당원이라면 밑에 친절한 메딕씨 말씀처럼 그냥 1000원씩 내는 유료지지자 수준이죠. 어떤 야구 구단의 유료 팬클럽 회원이 사람을 때리면 그 야구 구단이 책임지는 것은 아니잖아요.
12/12/13 02:12
문제는 언론이 팬이 아니라 구단 관계자가 인종차별구호를 외쳤다고 호도하고 허공에삽질님도 pgr 댓글로 그렇게 말씀하셨다는거겠죠.
12/12/13 02:08
나오지 않았으니까 그걸 밝히라는 거구요. 그것 역시 누군지는 민주당이 제일 잘 알거 아닙니까.
구단이 팬과 기자를 부른 자리에서.. 그것도 구단 관계자가 보고 있는 앞에서 흥분한 팬이 기자를 때렸으면 막지 못한 구단 책임도 있는거죠. 위 상황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그런 상황도 있다는 겁니다.
12/12/13 02:11
그런데 현재 밝혀지지 않았으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뭐라고 말할 수 없죠.
당직자가 아니냐라고 하신다면 그 부분은 마바라님께서 증명하시지 않는 한에는 당원인지, 당직자인지, 지나가는 사람 A인지 알 수 없는 상태죠. 뒤의 부분에 대해서는 저와 생각이 조금은 다른거 같다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2/12/13 02:13
피해자는 이 사람도 당직자라고 주장하는데..
저 현장에서 언론사 간부를 언급했다면 그게 지나가는 사람 A라기 보다 정황상 당직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쪽이 상식적이겠죠. 이건 잘못한 쪽에서 누군지 밝히고 사과하는게 맞죠. 부당한 폭행을 당한 사람 앞에서 할 소리가 아니잖아요.
12/12/13 02:19
지금 감금당한건 민주당이 아니라 저 여자분이고
피해를 보고 있는 쪽도 저 여자분입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잘못한 쪽에서 밝히고 사과하는게 맞죠.
12/12/13 02:22
전 민주당에서 밝히지 말아야 한다고 하는것이 아닙니다.
마바라 님께서 당직자라고 의심하시고 그 것을 다른 사람에게 의견을 표출하고 납득시키기 위해서는 증명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말씀하신대로 증명되지 않은 '추측'에 불과할 뿐이고요.
12/12/13 02:24
저 상황에서 그가 누구인지 밝혀야 하는건 민주당의 몫이라구요.
아니면 지금 받는 비판이 정당하다고 인정하는 꼴이구요. 피해자가 제시한 추측이 부당하다면 누군지 밝히라구요.
12/12/13 02:25
뭐 그건 밝혀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전까지 피해자의 주장만을 가지고 하기에는 무리수가 있죠. 피해자가 관련된 언론사가 제가 알기로 TV 조선인데 그렇다면 지금까지 전과가 너무 많기에 역시 믿기 무리수구요.
12/12/13 02:15
TV조선의 보도에 관해서 민주당에서 해명기사를 낸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 곳 PGR에서 봤습니다. 당의 관계자나 당직자가 아니라 일반 지지자였으며 TV조선 측에는 일련의 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 였지요...
12/12/13 02:19
또... 말꼬리 잡기하시는 거 같아.. 좀 그러네요..
일반 지자자, 당원 별 차이도 없다니까요... 실제로 현재 캠프내에서 일을 하고 있느냐 아니냐로 따져야지요..
12/12/13 02:26
https://pgr21.com./?b=24&n=364&c=26288
전 해명의 뉘앙스를 보고 당원이나 자원봉사자 아닐까 했는데.. 당원이 아니라 일반 지지자라며 확대 유추해석의 전형으로 몰렸습니다. 근데 결국 당원 맞았다는거죠. -_- 아마 당원이나 일반지지자가 별 차이가 없는게 아니라 별 차이가 있는걸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 듯 합니다.
12/12/13 02:32
이 댓글에 쓰신 글 맞나요? 아님 위에 댓글에 쓰려다 잘못 쓰신건가?
당원이 팼는데 그후 당직자가 너 상관 내가 아는데 걍 조용히 묻자.. 했으면 이건 당원이 팬거나 당직자가 팬거나 별 차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맞은 피해자가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데 이게 억울하다면 동영상 끝에 나오는 사람이 누군지 민주당이 밝히면 될 일이죠. 때린 사람이 당직자가 아니라고 밝혔듯이 나중에 언급한 사람도 당직자가 아니라고 밝히면 정말 당원들만의 잘못이겠죠.
12/12/13 02:40
팬과 구단 비유는 위 댓글에서 이루어진거 아니에요? 그거 가지고 님과 얘기해서 제 의사를 다 전달드린거 같은데..
그 비유가 갑자기 또 여기서 나오면.. 위에 드린 말씀을 차례대로 또 똑같이 반복해야 하는건가.. -_-;; 뭐 어쨌든 제 의견은 위에 말씀드린 그대로 입니다.
12/12/13 02:42
아.. 저한테 하신 말씀이 아니라
당원과 일반지지자는 다르다며 저에게 확대유추해석의 전형이라고 말씀하신 그분들께 드리는 말씀인가요? 뭐 어쨌든 알겠습니다.
12/12/13 02:04
당원이 그랬는데 와가지고 커버치면서 언론사고위간부이름대면서 협박하는사람도 그냥 친절한 메딕씨님같이 한달에 몇천원 납부하시는 일반당원이실까요?
12/12/13 02:09
증거가 없는 의심이고 만일 저것이 일반당원이 아니라고 주장하시고 사람들에게 납득을 시키시려면 허공에삽질님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증명을 하셔야 합니다.
12/12/13 01:57
당당히 외출 못하죠 지금. 민주당 입장에서 혐의가 있는 사람이 외출하고 나돌아다니게 놔둔답니까.
그래서 지금 문앞에 진을 쳐놓고 아무도 오도가도 못하게 하고 있는건데요.
12/12/13 02:04
외출 하려고 하는데 민주당에서 가로막고 무력으로 못하게 한다면 그땐 정말로 심각한 인권침해고 범죄가 되겠죠.
하지만 현실적으로야 나오기 어렵다는것에 동의는 합니다. 저두 말이 그렇단 거였습니다.
12/12/13 02:09
지금 이미 말씀하신 수준의 심각한 인권침해고 범죄라고 생각합니다.
막 여자분이 억지로 나가려고 하는데 그걸 힘으로 밀어넣고 그래야만 심각한 인권침해고 범죄인 건 아니죠. 이미 도저히 나갈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놓고 음식물도 제대로 못 오고가게 방해하고 있는데 이미 도를 넘어섰죠 이건.
12/12/13 02:17
인권침해란건 서로간의 기준의 차이도 있으니 범죄냐 아니냐로 놓구 한 번 본다면 현재까진 범죄라 할 수가 없지요.
그리고 현 상황은 "제발! 나와라.. 나와서 해결 보자!!" 아닌가요??
12/12/13 02:20
'나와서 해결 보자' 는 친절한 메딕님께서 처음 말씀하신 '나와서 당당히 외출도 하고 그래라' 와는 거리가 있는 얘기네요.
처음 말씀하신 말씀은 영장 없다면, 사건 및 수사와는 상관없이 자유롭게 나와서 돌아다니면 되는거 아니냐 라는 말씀같은데 지금 하신 말씀은 민주당이 요구하는 노트북이나 집안 모든 조사 허용하고 본인 조사 허용하고 그래라 라는 말씀같은데요. (+ 그리고 민주당은 후자를 요구하고 있지만 전자는 필사적으로 막겠죠. 어딜 돌아다니는걸 허용합니까. 뭔짓을 할줄 알고요.)
12/12/13 02:29
아무 영장도 없는 상태에서 돌아다니는 걸 막는다면... 그건 범죄죠...
그리고 애초에 저의 결론은 링크된 기사의 사진속 남자가 참 쓸데없는 짓 하고 있다..입니다. 덧붙이자면 해서는 안 될 짓을 하고 있다가 맞겠네요..
12/12/13 02:41
지금 저 사진의 주인공이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거지요.
만일 저 사람이 민주당의 당직자나 최소한 관계자 이상이라면 민주당이 비난받아 마땅하며 그에대한 적절한 후속 조치를 취해야 겠지요. 근데 저 사람이 당직자인지 단순 지지자나 당원인지는 모르지 않나요?
12/12/13 02:02
당원과 당직자간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죠. 일반 평당원이면 지지자와 큰 차이가 없죠.
TV조선의 당직자가 했다는 이야기는 분명한 허위 사실이죠. 당원과 당직자를 쉽게 비유하면 이거 같습니다. 야구에서 프런트 직원은 당직자, 그리고 유료로 팬클럽 가입한 팬클럽회원이 당원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분명한 차이가 있죠.
12/12/13 09:20
민주당 당직자가 폭행한 거 맞는데요... 대변인이 사과문자까지 발송하고, 실명까지 다 떴습니다. 민주당 무슨무슨 직책 맡고 있더만요.
잘 알아보고 글 쓰셨으면 합니다.
12/12/13 01:55
계속 지키고 있는건 본인들이 하겠다니까 말리지 않겠는데
물과 음식을 막는건..... 기업들이 노조 탄압할때 하는 행동과 비슷해보이네요 그리고 본인이 떳떳해도 나오기가 쉽진 않을것 같네요 현시점에서...
12/12/13 01:57
참 불쌍합니다. 안에 계신 여자분이나 대치하고 있는 사람들이나요.
저 상황에서 경찰불러서 경찰들이 해산시키면. 경찰들이 여자분의 증거인멸을 돕는다 어쩐다 하면서 이번에는 경찰들까지 한통속으로 몰고가겠죠. 저한테는 여당야당 이런걸 다 떠나서 그냥 타진요 사건처럼 보이는군요.
12/12/13 01:59
강용석이 박원순 아들 캥기는 거 없으면 나와서 mri찍어라 라면서 지지자들 데리고 3박 4일 집 앞에서 농성해도 쯧쯧 꿇리니까 안 나오는 거구나 하실 분들이 있으시네요. 거기다 저분은 국정원 직원인데 캥기는 거 없으면 당당하게 집밖으로 나오라고요? 신분 다 공개된 사람이 국정원 일 어떻게 합니까?
12/12/13 02:05
나오라고 했나요? 앞에서 막고 있는 사람들 현관 문앞에서 카메라 들이밀고 있는 기자들 처리할 수 있다고 했죠. 그렇게만 처리해도 적어도 물을 못 받았다 샌드위치가 들어간다 나온다 소리는 안나옵니다.
12/12/13 02:12
경찰불러서 처리하면 저 여자랑 새누리당이랑 국정원이랑 다 한통속이네? 이런 반응 나올 게 99프로인데 어떻게 부르나요? 거기다 지금 나오라고 죽치고 있는 거 맞잖아요, 나와서 하드 내어놓으라고요. 영장도 없이 온 사람들에게 당당하게 하드 깔 사람이 대한민국에 얼마나 될까요?
12/12/13 02:17
이미 여론이 민주당에게 불리하게 적용된다는데 무슨 걱정이신지요. 쟤네들이 잘못했네~ 그러니까 끌려가지... 라고 생각할 사람들이 많겠죠.
불심검문도 아니고 대선을 앞두고 선거법 위반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이 할 수 있는건 저게 최선입니다. 나머진 여직원 혹은 국정원이 선택해야합니다.
12/12/13 02:25
불리하게 적용되는 여론이 있는 반면 민주당 뜻대로 돌아가는 넷심이 있죠. 내편 55 : 상대편 45여도 아직 상대편 45가 무서워서 못 나올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선택은 민주당이 해야죠. 여성분은 나갈 의무가 없습니다. 경찰 안 부르고 버텨서 동정여론모는 게 여성분 입장에서는 최선일 수도 있구요. 그럼 영장을 받아오든 계속 이딴 식으로 진쳐서 욕을 먹든 선택할 쪽은 민주당이죠.
12/12/13 02:01
타사이트 언급 하지 마시고, 지금 여론몰이가 아니라 민주당의 첫단추부터 잘못되도 한참 잘못되게 진행되고 있는 한심한 일을 비판하는 겁니다.
12/12/13 02:00
경찰이든 사설경호업체든 용역이든 불러서 앞에 저사람들 싹 다 치워버리고
고발해서 정신적 피해보상 등등 청구하지 왜 가만히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12/12/13 02:01
음식물 넣는 걸 방해했다는 말이 정말이라면 정말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민통당 지지자가 그랬다면 민통당이 말려주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2/12/13 02:03
댓글들 반응을 보니
확실히 집에서 버티고 있는 게 국정원측에 불리한 그림은 아니군요. 시간이 흐를수록 민주당에 유리하지 않는 건 맞는 거 같은데.. 그건 차치하고 장땡인지 사쿠란지가 너무 궁금하네요. 진실이 밝혀질 수 있으려나
12/12/13 02:05
친 야권(혹은 반새누리) 성향인 피지알 덧글 조차도 5할 가까이가 민주당이 잘못하고 있다는 늬앙스로 바뀌고 있는걸로 봐서..
(어제 생중계만 봐도 아시겠지만.. 어제만 해도 완전 때려죽일 기세였죠. 시간이 갈수록 점점 뭔가 이상하는 투로 좀 흘러가긴 했지만) 현실에선 그 이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점점 민주당에게 안좋게 돌아가요 상황이..
12/12/13 02:07
다행이라면 다행인지 불행인지 몰라도 이 사건은 거의 보도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
기껏해야 민주당 폭행정도가 이슈가 되지만 이것도 윤여준 전 장관의 역대급 찬조연설에 묻혀버렸고요. 뭘 보도를 해야지 이게 이슈가 되고 역풍이 불어도 부는데 아무것도 한게 없고 북한까지 저래버리니 이건은 묻혀버렸죠.
12/12/13 02:11
종편에서는 패널들 나와서 조금씩 언급하긴 했습니다.
아예 보도안된건 아니고 네이트와 같은 대형 포털에서는 하루종일 떠있네요 최소한 20~40대의 인터넷 주 이용층에게는 이슈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2/12/13 08:50
네이트 댓글과 다음 댓글 여론은 무시하기로 하였습니다.
너무 편향적이죠. 다음은 일베정도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극에 있다고 생각 합니다. 네이트 댓글은 요즘와서 일베에서 화력지원등으로 이상한 여론몰이가 되어서 역시나 무시하기로 하였고요.
12/12/13 02:06
지금 상황을 엊그제부터 보신 분들이 하시는 말씀인지는 모르겠는데
지금 저분이 저기서 옴짝달싹 못하고 경찰도 뭘 어쩔수 없는 상황이 바로 민주당때문입니다. 민주당 주장에 따르면 지금 저 집 안과 국정원 여직원에게는 '대선을 앞둔 중대한 범죄' 를 저지른 혐의가 있기 때문에 뭘 함부로 집어넣거나 빼거나 사람이 들어가거나 나오나 하면 그게 훼손될 수 있어서 그걸 못하게 막고 있는 거잖아요. 지금 가족도 못들어가요. 그런데 본인이 나와서 돌아다닌다고요? 왜 경찰 안부르냐 이런 말이 왜 나오나요.
12/12/13 02:07
흠 저런 상황인데도 국정원측에서 해결은 안한다는 것은 국정원측에서도 깔끔하게는 해결할 수 없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민주당도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는 키 자체는 크지는 않은것 같고요. 확실한건 국정원에서도 깔끔하게 해결은 못하는 것 같습니다.
12/12/13 02:07
제 소견 하나만 밝히자면 이 건을 앞으로 3~4일은 더 할겁니다.
그리고 영양실조로 입원을 할거구요. 그리고 그때 터뜨려야 지지율 역결집이 일어나는 딱 그 시기거든요. 민주당이 지금 오버하는 모습이 있는데 머리를 쓰면 그냥 놔두는게 도움이 되겠죠. 이 사건에 선거 메카니즘이 느껴져서 소름이 조금 돋네요.
12/12/13 02:09
우리나라 검경언론 등이 언제 인권 챙기는거 봤나요.
지금 현실이 저러는거니 그건 차후 나아지는걸 희망하구요. 이런건 더러운 정치권이나 기레기들보다 우선 경찰을 탓하는게 나은것 같네요. 말바꾸기 하면서 시간끈 국정원직원이나 대처 이상한 문주당쪽이나 둘다 꼴보기 싫은건 맞는데 법을 어긴 사항이 있음 법대로 하면 될 문제 아닌가요? 그리고 무려 국정원 직원인데 국정원은 뭐하는지도 모르겠네요. 국정원 직원이 오빠오면 협조하겠다는 썡구라만 안했으면 모든 죄는 민주당쪽으로 쏠릴텐데 이미 엄대엄이죠. 근데 국정원문제는 이미 선거와는 별 상관없을거 같네요.
12/12/13 02:11
'법대로 하면 된다' 이거 힘있는 자들이 힘없는 자들을 압박할 때 흔히 사용하는 말이죠.
p.s 국정원 직원 인터뷰에 따르면 '오빠가 오면 협조하겠다'가 아니라 '오빠가 오면 이야기하겠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협조하겠다'라고 알려진 것은 와전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초반에 그런 식으로 와전된 사실들이 많이 있습니다.)
12/12/13 02:20
실시간으로 경찰수사과장이 브리핑한걸 제가 들은건데요??
경찰아주머니가 거짓말했다는건가요??? 경찰이든 여직원이든 누구하난 거짓말했군요. 그거하나 믿고 새벽까지 시청한 수만은 사람들만 허탈할 일이네요. 그리고 법대로하면된다게 압박용으로 쓰인다는 말은 처음이네요. 제가 알기로는 소통이 안되면 흔히 하는 말이 '법대로 하자'인데요. 제가 실제 강남 노점상들하고 몸싸움나서 한 말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제가 물리적 피해를 입었고 약자였죠.
12/12/13 02:17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고 표현하는방식이 서툴러 한번 댓글을 달면 여러분께서 의문을 제기해주셔서 참 힘드네요. 저는 이제 선거게시판에서 댓글달일은 없을듯합니다.
12/12/13 02:13
경찰이 일을 못하고 있는 거죠. 그 '정치적으로 이용' 이라는 우려 때문에.
현장 상황 보고 판단하는 게 기본인데 상부에서 머리 굴려서 냅두는 걸로 보입니다. 민주당이야 먼저 빼면 어찌될지 몰라서 못빠지는 거고. 그리고 민주당이 빠진다고 기자단이 빠지진 않습니다. 특종을 노리는 기자만큼 무서운 건 없습니다. 일단 이정도. 상황변화는 없군요.
12/12/13 02:14
국정원도 지금 선거가 박빙이라.. 딱히 어떤 모션 취하기기 애매할껄요.
완전 중립적인 모션은 지금 상황상 없을것 같고.. 둘중 어느쪽으로 쏠릴수 밖에 없는 선택지 2개가 있는데 결국 한쪽을 택하고 어째 저째 조사하는 도중에... 만일 반대진영 후보가 대권을 잡아버리면..ㅡㅡ; 대락 난감해 질듯요 그래서 그냥 관망하는것 같네요. 국정원 여러사람 밥줄이 달려 있어서.. 여직원도 나름 거기에 어느정도 협조하는 분위기인듯 하고요
12/12/13 02:15
자꾸 '버틴것' 이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는데, 본인이 나가려고 해도 민주당이 막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주장은 딱 하나입니다 '경찰의 압수수색' 이라고요. 직원이나 경찰은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민주당에 있죠.
대변인은 기자와 민주당 관계자와 함께 김씨의 집을 공개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김씨 문 앞을 지키고 있는 민주당 측은 "경찰의 압수수색 전까지는 열어 줄 수 없다"며 응하지 않았다.
12/12/13 02:22
왜냐면 "용의자" 이기 때문입니다 용의자가 나가고싶다고 막 내보내려면 무죄를 입증해야합니다
그래서 노트북조사를 요구하는거고요 자기가 죄가없다하면 조사에 응하겠죠 개인정보를 동의하고요 그걸 거부하고 피해자인거같은 코스프레하고있어서 저렇게 대치중인겁니다 게다가 거짓말도 하고있죠 가족이 오면 조사에 응하겠다 하고선 말바꾸고 방을 폰으로 찍어서 언론에 제공해서 감정에 호소하는 기사를 썻죠 그리고 그에 발맞춘듯 기자들도 기사를 써냈고요 지금 방안에 틀어박혀있는 저 국정원 직원은 감금이아니라 농성으로 하고있는겁니다 왜 저걸 감금이라고 하죠? 전 이해가 안되네요
12/12/13 02:24
'용의자가 나가고싶다고 막 내보내려면 무죄를 입증해야합니다'
근거를 제시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법적 근거가 없는 것 같네요. 게다가 저 앞을 막고 있는 분들은 그러한 집행을 할 수 있는 권한이 없습니다.
12/12/13 02:32
저 사람이 처음부터 거짓말을 했기때문입니다
국정원 직원이냐 물었을때도 아니라고했고 여기에 피시가있느냐 없다고했지만 노트북이 있었고요 선관위, 경찰, 민주당 관계자가 신분을 밝혔는데도 이런거짓말한 사람을 어떻게 믿습니까?
12/12/13 02:33
무슨소리에요 이게.
저분은 용의자가 아니에요. 민주당 사람들의 마음속의 용의자일 뿐이죠. 용의자면 앞에 경찰들이 지키고 있죠 왜 민주당 사람들이 지키고 있습니까. 용의자라 나가고 싶으면 무죄를 입증하라니. 이런건 진짜 들어보지도 못했네요. 책을 다 뒤져봐도 이런건 찾을래야 찾을수도 없을겁니다. 모든 사람은 증거 없으면 일단 무죄로 추정받습니다. 아니 심지어 본인이 내가 범인이다. 라고 자백을 해도 증거 하나도 없고 자백만 있으면 못잡아 넣습니다.
12/12/13 08:22
용의자는 외출제한이 가능했군요.
지금까지 대한민국 수사기관은 뭐하러 체포, 구속영장이라는 제도를 이용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임의동행이든 뭐든 한 다음에 계속 가둬도 되는데요. 이건 상황이 황당한 겁니다. 체포영장으로 체포를 해도 48시간이 한계입니다. 그다음에는 계속 구금하려면 체포영장을 청구하든 석방하든지 해야 하는거죠. 경찰이 할 수 있는 시간보다 더 많이 쓰고 있는 겁니다.
12/12/13 02:16
갑자기 든 생각인데 문후보의 지시로 즉각 모두 철수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어차피 저 여자의 집에서는 더 이상 얻을 것도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12/12/13 02:19
이미 나올 타이밍을 잃어버렸습니다.
나올거면 모든 이슈가 북한 미사일로 갈때 한번 폭행사건이 일어났을 때 '사람이 모이니 불미스러운 일이 있으니 우리가 양보해서 간다.'라고 드립칠 수 있을때 두번 마지막으로 윤여준 전 장관의 찬조연설이 이슈를 빨아들일때 스리슬쩍 혹은 인권이나 민주주의 드립치면서 더이상 인권 침해 안한다 라고 할때 세번 이렇게 있었는데 다 놓쳣씁니다.
12/12/13 02:25
민주당 입장에서는 절대 그럴수 없죠. 이미 해놓은게 너무 많은데요.
아무 소득도 없이 물러난다? 그럼 아무 증거 없이 국정원 여직원을 압박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꼴이고 이건 정말 전 여론이 미친듯이 깔 일이죠. 그렇다고 지금처럼 버틴다고 해서 뾰족한 수가 있냐? 반전이 있냐? 지독히 걸렸어요 정말.
12/12/13 02:17
확실히 현재까지 문제가 있고 진짜 외통수는 외통수인데 민주당 or 민통당이 뭔가 믿는 구석이 있어서 저런 무리수를 두는 건지 모르겠네요.
국정원 직원분의 경우에 사생활 침해 혹은 얼굴이 알려지면 더이상 직장에 다닐 수 없다는 것때문에 못 나온다는 합리적인 이유와 또는 윗선에서 지시를 받아서 버틴다는 공상섞인 이유를 가지고 설명이 되는데요. 외통수에 걸리긴 했지만 24시간이 넘도록 민주당쪽에서 저렇게 버티는 것은, 사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등에 여러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폭행사건이 터졌을때 '사람이 모이니 불미스러운 사건이 벌어진다. 일단 우리가 비키겠고 나중에 꼭 수사에 협조 부탁한다.'라고 말하면서 나올 타이밍이 분명 있거든요. 저도 생각해내는 것을 그래도 똑똑한 사람들 모인 민주당에서 한명도 생각 못했을까 싶기도 하고요. 이게 정말 무능과 삽질의 민주당으로해서 생각없이 한건 잡았으니까 놓치면 밀린다 류로 버티는 건지 아니면 정말 뭔가 잡고 있는 것이 있고 그 것을 펼치기 위한 증거가 저 안에 있던가 혹은 위에 나온 말처럼 막판에 역전 요시 그란도 만루 홈런을 치려고 저러는 건지 이건 정말 의문스러운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12/12/13 02:21
경찰 불러다 내쫒으시라는 분들은 어제 생방송을 못 보셨나 보죠?
국회의원들이 경찰서장을 무슨 열쇠 아이템처럼 취급하던데. 경찰이 직접 취조하고 참관시켜 준다는데도 민주당이 곧 죽어도 하드복사를 떠가야 된다면서 경찰이 해결하지도 못하게 하는 거잖아요. 민주당이 선거 관련이라면서 경찰 씹어버리고 문 앞을 점거하고 있는 거고, 그렇다고 영장이 있는 건 아니니 쳐들어가거나 하드를 뺏을 수는 없고, 영장 달라고 고발은 했다는데 정작 증거제출은 나 몰라라 하고, 이거 완전히 데드락 아닙니까? 중요한 건 이 데드락의 모든 책임은 민주당에 있다는 겁니다. 저 여성분이 아니라요. 여성분은 "경찰에 협조할 수 있다, 영장 있으면 하드도 깔끔하게 넘겨 주겠다, 단지 영장도 없이 내 물품 뺏어가는 건 납득할 수 없다." 누가 봐도 상식적인데 민주당이 "경찰도 검찰도 선관위도 국정원도 못 믿겠다, 영장도 없지만 내가 직접 봐야겠다." 해서 이 사단이 나고 있는 거예요. 이게 왠 초법집단이랍니까 그려.
12/12/13 02:24
뭐 어처구니 없는 사태이긴 하지만 경찰을 못 믿겠는건 이해가 가긴 합니다.
국정원이 저렇다고 의심하고 있는 사람들이 경찰을 믿을리가 없긴 하겠습니다만 무리수죠.
12/12/13 02:30
경찰이 어제 생방으로 민주당관계자, 문재인티비관계자, 선관위, 경찰관계자 해서 동행하겠다했는데
갑자기 입장을 바꿔서 경찰만 들어가겠다고했습니다 그리고 이유를 묻자 회피하면 자리를 떳고요 어떻게 믿나요? 이런경찰을
12/12/13 02:36
'안에 계신 분이 조사에 동의를 했다가 거절했는데, 그 책임을 경찰에게 물을 수는 없지 않느냐'
라는 말씀이신 것 같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12/12/13 02:38
조사에 동의했는데 민주당이 하드 떼간다고 해서 그걸 거절한 겁니다.
"얘기도 할 수 있고 와서 촬영 하셔도 되는데 영장 없이 하드 떼가는 건 안된다." 이게 정확한 여직원의 제시사항이고 누가 봐도 상식적이죠. 그런데 민주당이 하드 없이는 의미 없다며 지금 틀어막는 거구요. 영장도 없이 하드 통째로 복사해서 간다는 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요?
12/12/13 02:28
불법인데 정권에 휘둘리는 검경이라면 썩어빠진거니 비판받아야 할 집단임에는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앞과정은 생략한후 뒷 이야기만 하시는데 장기전으로 돌입하는 과정에는 초동수사 미흡과 여직원의 말바꾸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니 못 믿는다고 하는거고요. 여직원 기레기들 민주당 다 정상은 없고요. 견찰이든 뭐든간에 경찰이 해결하려면 못할 이유가 있나요?? 다 구린 구성원들간의 촌극이긴 한데 그냥 결과나오면 평가나 하는게 나아보입니다.
12/12/13 02:35
초동수사 미흡이라뇨? 집 안에 들어가서 전부 확인했고 "다 되셨죠?"라는 질문에 긍정했습니다.
게다가 선관위 직원한테는 국정원이라는 소리를 하지도 않았어요. 일단 선거관리위원회 해명도 안 보신 것 같아 좀 답답한 감이 있구요, 위에도 있지만 여직원은 들여보내 준다고 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애초에 수사과장도 당시 기자들과 얘기할 때 여직원이 거부하면 어쩔 수 없다, 영장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게다가 조사 받겠다고 했는데 하드를 복사해야 한다면서 파토낸 것은 민주당이죠. 사실관계는 정확히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12/12/13 02:57
법적으로 거부하면 영장필요하다고 말하는건 알고 있고요.
수사과장이 거짓말을 했든 그 직원이 거짓말을 했든 수사과장 브리핑은 다 협조한다고 했습니다. 도덕적으로 어떻든 그여자가 이리저리 말바꾸는거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없다지만, 말 바꾸기 하는 사람이 곱게 보이진 않죠. 그리고 경찰이 대선이고 뭐고 법 적용해서 할 일을 안하면 그게 더 우습고 어이없는거 아닌가요? 대선정국이라서 할 일은 못한다?? 민통당 무서워서 경찰이 자기 할일을 못한다?? 만약 정말 그러면 그게 민통당에게 무척 불리한건데 말이 되나요??? 그리고 국정원은 자기 직원이 이리 인권침해 당한다는데 뭘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냥 개인적으론 어제 2시정도 해산하는걸로 이번건은' 이겨도 병신 져도 병신'이라 보고요 누가 이기든 선거와는 별 상관도 없고, 이 사건으로 인권침해 현상이 달라지지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왜냐면 엮인 구성원들이 다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이거든요.
12/12/13 03:05
쓴 걸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은데, 말 바꾼 건 민주당입니다.
여성분은 조사받겠다고 했는데, 압수수색까지 한다니까 그건 안 된다고 한 거죠. 똑같은 말을 지금 세번째 쓰고 있습니다. 설마 지금 조사하는 거랑 압수수색이랑 같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12/12/13 03:11
오빠 오기전 브리핑 내용 말한건데요???
오빠 온 후에 말 바꿔서 컴 접촉 못한다고 해서 민주당측도 거부한거고요. 제가 여직원 동정이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오빠오면 다 협조하겠다. 근데 와서 비협조로 나온거요. 이해를 하는 지 못하는지는 그리 단정적으로 말하시지는 마세요. 생중계로 3시까지 재밌게 보다가 배신감에 잠든 사람입니다.
12/12/13 03:18
오빠 오기 전 브리핑에 뭐라 그랬는데요?
조사에 협조하겠다고 했지, 압수수색에 협조하겠다고 한 게 아니잖습니까. 지금 이 소리 네 번째 합니다. 하도 똑같은 소리를 하시길래 혹시 조사와 압수수색을 동일시하고 계신지 물어보는데 어째 답을 회피하십니까?
12/12/13 02:24
민주당에선 이렇게 시간 끄는 것이 이익이겠죠. 그래야지 최대한 오랫동안 국정원과 선거를 연결 지을 수 있으니까요.
이러다가 문재인 후보가 철수하라고 지시를 내리면, 아마 다들 그러지 않을까요? 역시 문재인 후보, 국정원의 선거개입같은 정치공작보다 사람이 먼저구나. 사람들의 관심은 금새 토론, 선거, 등 다른 곳으로 몰려가겠죠. 그리고 경찰이 물리적으로 문 앞에 모여있는 민주당원들을 해산시키려고 하면, 이렇게 외치겠죠: 경찰이 이명박근혜의 명령을 받아 국정원의 정치개입을 덮으려고 한다. 결국 희생당하고 지는 것은 이 국정원 여직원과 가족, 그리고 진실과 민주주의죠. 문재인 후보가 인권 변호사라고 해서 좋게 봤었는데, 이젠 혐오스럽네요.
12/12/13 02:28
저는 다르게, 오히려 국정원이 저 안의 여자의 인권을 좌지우지한다고 생각합니다.
국정원이 나서서 저 안의 여자를 국정원 소속이 맞다고 확인시켜주지 않았나요? (틀린 점이 있으면 지적해 주세요...) 그렇지 않았으면 만 하루가 넘도록 저러지 않았을 텐데...
12/12/13 02:34
그거야 국정원이 거짓말할 이유가 없기도 하죠.
아니라고 했다가 나중에 진짜로 드러나면 그 사실만으로 국정원이 여론조작했다고 몰아갈텐데요.
12/12/13 02:26
민주당은 발뺄 타이밍을 놓친거죠. 이제 남은 거라고는 진짜 그들의 목적대로 그 안에 갇힌 여인이 문재인 후보에게 무언가를 했다는 증거를 직접 찾아내는건데, 그게 쉽지 않을뿐더러, 그걸 했는지 안했는지 사람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궁금해 하지 않습니다. 그냥 피로만 누적될뿐이죠. 결국 민주당쪽에게 안좋아지죠.
사실 북한이 미사일쐈으니 망정이지, 그거 아니었으면 오늘하루종일 국정원녀 이야기였을거고, 버티는만큼 민주당 표는 빠졌겠죠.
12/12/13 02:28
그것과 별개로 애초에 언론이 이 사건에 대해서 철저히 무관심인듯 합니다.
왠지 모르게 이 사건은 이 사건에서 서브로 나온 민주당 당원 폭행 사건보다도 묻히는 느낌이에요.
12/12/13 02:29
지금이라도 철수해야죠. 전 벌써 나온 줄 알았네요.
일단 명분이 너무 약합니다. 저 여성 분이 국정원의 조직적 개입에 대한 결정적 자료를 갖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면 저런 대치상태가 양해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려면 그것에 대한 합당한 설명 과정이 있어야겠죠. 그런 과정 없이 저런 식으로 붙잡아 두는 건 누구도 설득할 수 없습니다. 타이밍을 잃었다는 건 없습니다. 잘못되었다고 판단되면 판단한 즉시 철수하는게 맞습니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건 용납되지 않는 거니까요.
12/12/13 02:30
지금은 실수를 인정할 타이밍이 아니란데서 외통수입니다.
나올 타이밍이 제 생각에도 최소 3번은 있었는데 다 놓쳤습니다. 이제는 정말 나올 수 없습니다. 선거 6일밖에 안 남았어요. 그냥 외통수에요.
12/12/13 02:34
타이밍이 없다는 건 없습니다.
언제나 '대승적 판단에서' 나 '인권을 고려하여' 라는 명분은 존재합니다. 오히려 지금 제시하신 '기회' 들은 기회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자신이 직접 발을 빼는 모양새는 좋지 않다는 생각은 할 수 있겠군요.
12/12/13 02:36
그러나 지금은 선거기간이니까요.
타이밍 잘못 잡으면 지금까지보다도 더 훅 갈 수도 있죠. 현재 상황이 역풍이 불래야 불수 없는(언론이 보도를 제대로 안하니) 상황에서 타이밍 잘못 잡으면 못 불던 역풍이 불지도요.
12/12/13 02:31
근데 어차피 버티고 있는건 그제나 지금이나 같은데
당일날 수사과장분을 통해 전달된 "오빠가 오면 하드디스크와 휴대폰을 공개하겠다"란 이야기는 뭐였을까요. 소통의 오류인가...
12/12/13 02:32
전 이 모든 사단이 난게 거대한 비자금이나 무슨 폭력이나 살인사건 증거나 이런것도 아니고
'문재인에 대한 악플' 이라는 데에서 헛웃음이 나네요. 참으로 국민들이 이걸 중대한 정치공작이라고 받아나 들일까요. 아니 정치공작이고 뭐고 지금 그랬다는 증거하나 없잖아요.
12/12/13 02:33
국정원 의혹이 진실로 드러난다해도 이 행위들이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그런 논리라면 간첩을 잡기 위해 적법절차를 무시해도 좋다는식의 결론이 나오기 때문이죠. 군사정권시절의 인권침해를 정당화한 논리이기도 하고요. 이걸 깨기 위해 민주화 운동한것일테고요.
12/12/13 02:35
음... 일단 민주당이 뭐 잘못한건 없다고 봅니다. 나가는걸 '막는'다거나 음식이 들어가는걸 '막는'다거나 하는 '행동'이 있으면 잘못이겠지만요.
글고 지금 상황이 좀 외통이라 민주당 입장에서 오도가도 못하는것도 좀 있긴하죠. 지금 문제가 해결될 방법이 두 가진데 1. 경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가지고 온다 2. 민주당이 시위? 를 풀고 철수한다 이쪽인데.... 1이 된다는 보장이 없다면 민주당 입장에서 2를 시행하는게 나을듯 합니다. 뭐 손해 볼건 없다고는 하지만 이득 볼것도 없어요. 현 상황이 심각한 부정부패 문제에서 정치공학적인 문제로 바뀌었다고 봅니다. 민주당이 가진 정보가 없다면 말이죠. 제가 보기에는 걍 지금 상황에서는 철수하고 정치공세쪽으로 썰을 푸는게 나을 듯 합니다. 민주당이 빈털터리 인것 만큼, 국정원이 뒤가 구린것도 사실이거든요.
12/12/13 02:36
나가는 걸 막고 음식이 들어가는걸 막았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1번 같은 경우는 민주당 측에서 제시한 '증거' 라는게 도저히 써 먹을 수가 없다는 것 같습니다.
12/12/13 02:38
일단 나가는거 막고있고 음식도 간신히 들어가고 물도 제대로 못들어가게 '행동' 이 있고요
민주당이 시위 풀고 철수하는게 민주당에 왜 손해보는게 없습니까. 그동안 헛짓거리하고 증거도 없이 괴롭힌거 인정하는 꼴인데요. 이대로 물러나면 민주당은 소득없이 물러나는게 아니라 지독하게 큰 짐을 떠안아야 되는거죠. 그래서 외통이라고 하신거 아닌가요?
12/12/13 02:40
외통이죠 현재로서는요. 어지간한 명분 없이는 풀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현재로서는 버티면 역풍이 안불고 철수하면 그때부터 역풍 시작인데요. 선거 6일 남았습니다. 잔인하게 민주당 입장에서는 풀려면 앞으로 3~4일 있다가 푸는게 낫습니다. 2~3일이면 역풍 불기 너무 짧거든요. 그런데 지금 풀면 딱 선거 기간 쯤에 역풍이 마구 불기 시작해서 역풍 잠재우기 전에 선거가 아마도 끝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절대 못 풀죠. 현재 버티면 역풍이 없고 풀면 역풍인걸요. 물론 이건 지독하게 잔인한 생각이지만요.
12/12/13 02:42
저 윗분이 음모론 비슷하게 거론하신.. 여직원이 영양실조나 굶주림 같은걸로 결국 나와서 병원 입원이라도 하게 된다면
민주당 푸는 타이밍과 상관없이 역풍 시작입니다. 종편이나 이런곳에서 놏칠리가 없습니다. 그쯤되면 민주당이 가해자 비슷하게 되는거고요. 그거 때문에라도 사실 물이나 음식 반입은 막으면 안되죠.
12/12/13 02:45
물이나 음식 반입의 경우는 뭐 저도 동의합니다.
그런데 지독한 생각으로 영양실조나 굶주림등이, 건강한 여성이라는 전제하에 나온다는게 바로 3~4일 뒤라는거죠.
12/12/13 02:43
정말 '사람이 먼저다' 라는 문재인 진영에서 할 법하지 않은, 지독하게 잔인한 생각이시네요.
죄송하지만 본인의 의견이 아니라 그냥 가정이라고 믿겠습니다.
12/12/13 02:47
그럼 본인 의견이 아니시고 극단적인이 가정에 불과하니
혹시라도 민주당이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정말 쓰레기같은 생각이라는 데에도 동의하시리라 믿습니다.
12/12/13 02:51
저건 유능한게 아니죠. 그냥 불의인 겁니다.
저런게 유능한거면 정권교체는 뭐하러 합니까. 저쪽에 더 유능한 사람들이 널려있는데 말이죠.
12/12/13 02:55
;;; 죄송한데 저는 의견교환을 원하지 말싸움을 하기는 싫지만
'무능의 민주당은 아니라고 했지만, 유능이라고 말한적 없다' 는건 이건 말이 너무 안되시는것같아요.
12/12/13 03:00
무능 대신에 다른 안 좋은 수식어가 붙는다는 겁니다. 뭐 유능과 반대로 무능하지 않다고 판단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민주당이 무능과 삽질의 연속이었다고, 그래서 새누리당에게 밀렸다고 했는데 저정도로 머리를 쓴다면 말이죠. 대신에 다른 안 좋은 수식어가 붙는다는 거라는 겁니다. 저는 다른 안 좋은 수식어가 무능까지 잡아먹을 거라고 말한거고요.
12/12/13 02:53
말씀의 향방이 이상하시네요. 안 좋은 수식어가 붙더라도, 무능하지는 않다. 그걸 옹호하시는 건가요?
새정치 통합을 강조하는 문후보의 정당이 대선기간중에 그짓거리를 하는게 뼛속까지 철저한 무능이지 왜 무능이 아닌가요. 안좋은 수식어는 덤이겠네요.
12/12/13 03:08
이런 이야기는 하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제가 문재인 지지하지만 이런 글은 상당히 불편합니다. pgr이 아니면 정말 안좋은 말까지 나올 것 같습니다.
12/12/13 03:21
제가 전제로 잔인한 이야기라고 했습니다. 제 상상이나 바람과는 거리가 먼 것이겠죠.
보시면 자신의 상상만으로 문재인 후보를 혐오한다고 하는 댓글도 있기에 저도 비약을 해봤습니다.
12/12/13 02:35
재밌는건 이 사건은 역풍이 불래야 불수가 없다는 겁니다.
애초에 보도도 제대로 안하고 있으니까 이게 웃기는 거죠. 인터넷에서는 분명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만 일반 시민들에게는 보도가 거의 안 되고 있는 셈입니다. 이걸 역풍으로 불려고 한다면 정말 언론이 모든 힘을 다 쏟아서 해야할텐데 그러나 언론이 자칫 그런거 잘못했다가는 민주당 지지자, 문재인 지지자들의 역결집을 조심하지 않을 수가 없기에 이것도 또한 애매합니다. 애초에 지금까지 보도 안하다가 무리하게 할 시에는 또 어떤 반응이 나올지... 언론이 다 그렇다 식으로 말이죠. 심지어 이 사건의 곁다리로 나온 민주당 당원의 폭행 사건보다도 더 이슈가 안되는 느낌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중간에 그 사건으로, 저도 끼어있지만 그것과 관련된 것, 거기에 TV 조선의 보도까지 겹치면서 이게 더 토론거리 혹은 논쟁거리가 되고 있으니까요. 이게 뭔 상황인지 헷갈릴 정도네요.
12/12/13 02:41
이건 이제 웃기게도 야당 지지자들의 소원이 되어버렸죠. 그냥 조용히 묻혔으면.
이게 얼마나 코웃음나오는 일인가요? 중대한 일인것처럼 하는데 아무도 보도 안해준다고 뭐라 하다가, 상황이 불리해지니까 아무도 관심 안가지니 괜찮을거야. 여권에서 지금 이걸 언론에 때릴 필요가 없죠. 잘 가공해서 갈고 닦아, 위에 보면 여성분이 실신이라도 하면 어떻게 하냐 이런 이야기도 나오는데, 어쨌든 지금 상황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민주당은 득될게 없고, 언론에서는 타이밍 잡고 터뜨려버리면 그만입니다. 칼자루를 넘겨준거죠. 저는 '역풍이 불래야 불 수 없는 상황' 이라는 안도를 어떻게 할수 있나 정말 궁금한데요.
12/12/13 02:44
정말 웃긴 상황인데 뭐 언론도 자기들이 자초한거니까요.
지금 상황에서 말씀하신 것과 같은 사태가 일어나지 않는 한에는 언론 역시도 할게 없습니다.
12/12/13 02:50
지금 '국정원 여직원만 안 쓰러지면' 언론이 할 건 없다 라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이제껏 벌어진 일로만 해도 할거 많죠. 왜 없습니까. 시간 지나면 지날수록 할게 더 생기죠. 저는 언론이 뭘 자초했다고 하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언론은 애초부터 손해볼것도, 불리할것도 없는 집단인데. 국민이 언론 비판하나요? 증거없이 사람 괴롭히는 민주당 비판하겠죠. 구태정치 이미지까지 문후보에게 덧씌워지고요.
12/12/13 02:52
그게 아니라 언론이 지금까지 보도를 굉장히 자제하고 안한거죠.
안그래도 오늘은 북한의 미사일때문에라도 묻혀버리고 있었는데 말이죠. 아마 북한이 내일이나 모래쯤에 한번 뭐라고 떠들어 대기도 할것이고 말이죠. 역풍 불려면 지금부터 다시 불지펴서 사건 다 나오게 하고 그런 다음에 역풍이 불게 해야겠죠. 역풍도 부는데 시간이 적잖이 드는 것이니까요.
12/12/13 02:59
예, 알겠습니다. 저와는 언론쪽에서 터지는 것을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다르신 것 같네요.
저는 이 긴박한 대선정국에서 대체 언론에서 이걸 터뜨린 이후 여론이 안좋은 향방으로 바뀌는 데 대해 왜 시간이 많이 필요하나 이해는 가지 않지만 이건 생각의 차이인 듯 합니다. 직접 일어나기 전에 가정은 무의미한 것 같고요.
12/12/13 02:45
공개를 하느냐 마느냐는 전적으로 언론과 새누리당에 달렸습니다.
저쪽은 칼자루를 쥐고, 휘두르지만 않고 있는 거죠. 지금 꼬박 이틀 감금 상태인데 영양실조 + 탈수증으로 실신이라도 하면 신나서 두드릴 겁니다. 뭐 이게 대선 판세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진 모르겠지만, 나쁘면 나빴지 좋을 건 없죠.
12/12/13 02:46
그런 사태 외에는 언론이나 새누리당이나 뭔가 휘두를 수가 없나는 것이기도 하고요.
현재 24시간 정도 감금 상황인데 음 건강한 여성이라는 전제하에 정상적이라면, 그리고 안에 먹을 것이 있다는 전제하에 3~4일은 있어야 하겠죠. 물론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별도겠지만요.
12/12/13 02:49
그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문제죠. 성인 남자라도 저런 상황에서 이틀 감금된 상태에서
식음료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한다면 오래 못 버팁니다. 제가 유독 멘탈이 약한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한 이틀 굉장히 스트레스 받고 위염 땜에 고생해본 적이 있거든요. 제가 봤을 땐 길어봐야 하루 이틀이면 건강상 문제 생깁니다. 지무덤 스스로 파고 있는 거에요.
12/12/13 02:45
제 생각엔 민주당이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최소한의 정황 증거라도 제시하지 않는 이상
이젠 역풍이 안 불래야 안 불 수가 없는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이대로 시간 끌면 1. 증거도 없이 2. 국정원 여직원을 3. 사찰해왔고 4. 감금하고 있는 모양새가 고착화되죠. 이제 모든 것은 민주당이 갖고 있는 증거에 달렸습니다. 증거는 있느냐? 그 증거는 무엇이냐? 그것을 언제 터뜨릴 것이냐?... 정말 궁금하네요.
12/12/13 02:51
언론에서 뭘 해야 역풍이 불던가 말던가 하겠죠.
지금까지 언론이 거의 미동도 안하던 상황에서 다시 불붙이고 역풍 불게 만들려면 위에 나온 실신 시나리오 밖에 없습니다.
12/12/13 02:55
언론이 지금 죄다 새누리 편이라는 걸 잊고 계시는 건가요.
말씀하신 실신연기만 하더라도 공작 중에서는 가장 쉬운 편에 속합니다. 지금이야 서로 긴가민가 해서 미루고 있을 뿐이지.. 시간이 흐를수록 뻥카라는 확신이 생길 건데요. 국정원 직원에 대한 신변문제, 그리고 감금에 대한 절차적 정당성을 물고 늘어지면 민주당에서는 증거 이외에 받아칠 수 있는 수단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12/12/13 02:59
말씀하신 실신은 제가 완전히 생각하진 못했네요.
그러나 그 실신을 제외하고 나머지라면 언론이 인위적으로 이 사태를 다시 불지피고 역풍을 불게 해야하죠. 그런데 선거는 이제 6일 남았습니다.
12/12/13 03:01
'실신 시나리오 아니면 언론이 할 건 없다' 라고 말씀하신게 맞았군요.
시간 지나면 그 시나리오라는 것도 점점 현실화될 것 같고, 그거 아니더라도 공격할거리가 벌써 차고 넘친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지리한 대치국면만 지상파에서 생방송으로 보여주더라도 이건 몇박며칠째 여성이 갇혀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국민들 혀 찰듯한데요..
12/12/13 03:15
정말 몰라서 그러시는 건지 아니면 알고도 그러시는 건지 모르겠는데요.
이건 사찰이 아닙니다. 공직선거법상 선거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의심이 되면 민주당에서 충분히 조사 할 수 있는 사항입니다. 증거가 있는지 없는진 모르겠습니다만.. 상당히 구체적인 내용의 제보가 있었으니 증거를 잡기 위해 조사를 해왔다라고 하는게 맞을거 같구요. 감금???? 이건 좀 애매하긴 합니다만. 컴퓨터를 조사하겠다고 요구하는 건 적법한 절차에 의한 것이었으며, 김모씨 또한 이를 거절 할 수 있긴 하나 스스로 문 잠그고 나오지 않는 상황이 발생해버렸고 이 지경까지 오게 됐으니 감금이라고 하기도 좀 그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김모씨가 영장가지고 오라고 요구했다면 이렇게 까지 될 상황도 아닐뿐더러... 오빠가 오면 보여주겠다더니... 겉 모양만 보여주겠다는 거였다며 말바꾸기 시전 하고 아무런 대응도 않고 나오지도 않고 있으니 민주당 입장에서야 정황상 자리를 비우면 증거 인멸이 될 게 훤히 보이는 상황에서 자리를 피할 수가 없지요. 이런 내용을 사찰이다.. 감금이다.. 라는 표현을 하는건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12/12/13 12:02
몰라서 그러시는 것은 그쪽이십니다.
공직선거법 10조를 이상하게 해석하고 있는 진성준 대변인(뭐 자기도 문병호 의원 말만 듣고 한 이야기겠지만)에게 낚이신 겁니다(저는 이번 사건보다는, 이를 해명한다고 하면서 웬만큼 법 공부한 사람이라면 다 알 만한 거짓말을 계속하고 있는 게 더 이해가 안 갑니다 - 국민은 무식하니 못알아듣겠지 하고 마음놓고 거짓말을 하는건가요). 선거부정감시의 주체가 될 수 있는 것은사회단체이지, 정당은 그 사회단체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제10조(사회단체 등의 공명선거추진활동) ① 사회단체 등은 선거부정을 감시하는 등 공명선거추진활동을 할 수 있다. 다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단체는 그 명의 또는 그 대표의 명의로 공명선거추진활동을 할 수 없다. <개정 2000.2.16, 2002.3.7, 2004.3.12, 2005.8.4> 1. 특별법에 의하여 설립된 국민운동단체로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출연 또는 보조를 받는 단체(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새마을운동협의회·한국자유총연맹을 말한다) 2. 법령에 의하여 정치활동이나 공직선거에의 관여가 금지된 단체 3.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 후보자의 배우자와 후보자 또는 그 배우자의 직계존·비속과 형제자매나 후보자의 직계비속 및 형제자매의 배우자(이하 "후보자의 가족"이라 한다)가 설립하거나 운영하고 있는 단체 4. 특정 정당(창당준비위원회를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 또는 후보자를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된 단체 5. 삭제 <2005.8.4> 6. 선거운동을 하거나 할 것을 표방한 노동조합 또는 단체 ②사회단체 등이 공명선거추진활동을 함에 있어서는 항상 공정한 자세를 견지하여야 하며,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선거운동에 이르지 아니하도록 유의하여야 한다. ③각급선거관리위원회(읍·면·동선거관리위원회를 제외한다)는 사회단체 등이 불공정한 활동을 하는 때에는 경고·중지 또는 시정명령을 하여야 하며, 그 행위가 선거운동에 이르거나 선거관리위원회의 중지 또는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아니하는 때에는 고발 등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12/12/13 03:24
조사를 하려면 본인의 동의를 구하거나, 아니면 영장을 가지고 수색해야 하는데
민주당은 어느쪽도 하지 못하고 있고요. 사찰이라는 표현은, 언론에서 지켜보는 모양새가 그렇다는 겁니다. 언론 대다수가 친새누리라는 걸 고려하면요. 지금 그리고 스스로 문잠그고 나오지 않는 상황이 아니라 '못'나오는 상황이 맞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들과 기자들이 둘러싸고 진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음식물을 지급받는 것도 원할하지 못한 상황인데 '안' 나오고 있다고요? 그리고 증거인멸은 정황과 의심에 불과하지만 국정원 직원이 적법하지 않은 방법으로 인권을 침해당하고 있는 것은 '팩트'입니다. 결국 증거의 공개라는 결과만이 사찰과 감금이라는 과정의 정당성을 부여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아직 민주당은 그 증거를 내지 않고 있죠.
12/12/13 03:42
언론의 모양새야 어떻든 틀린 표현이란건 틀림 없는 사실이구요.
현 상황은 못나오는 상황이 맞을겁니다. 나올 수 없죠.. 일이 이렇게 커져 버렸는데.. 저라도 못나올겁니다. 증거인멸의 정황을 만든것.. 그러니까 현상황까지 오게 만든건 김모씨지요.. 어제의 상황은 분명 민주당 입장에선 적법한 절차에 의해서 선관위 직원과 경찰 대동하에 협조를 요구했었죠. 바꿔 놓구 님이 지금 민주당 관계자라면 그냥 순순히 다 물러 나 있으실건가요???
12/12/13 03:53
메딕님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요.
언론이 대중에게 알리는 모양새가 중요한 거죠. 언론이 대중에게 사찰이라고 말하면 대중은 사찰이라고 받아들입니다. 그게 현실이에요. 민간인 사찰 역풍 기억나시죠? 그리고 현상황을 이렇게 만든 것은 김모씨가 맞습니다. 그러나 그전에 치밀하게 일을 추진하지 못한 민주당의 삽질이 더 크지요. 그리고 카드를 하다보면 좋은 패지만 나중에 보면 이걸 버리는 게 현명했던 패가 있습니다. 증거가 있으면 민주당이 버텨도 되죠. 그게 아니라면 어떻게든 욕을 먹더라도 손을 떼는 것이 옳은 거죠. 당장 오피 안에 있는 물증이 욕심 나더라도요. 저는 여기까지 댓글을 달겠습니다.
12/12/13 03:59
상황을 이렇게 만든 건 민주당이죠. 그리고 왜 자꾸 정치공학적으로만 계산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선거에서 질 거 같으면 인권침해해도 되나요? 사람보다 선거가 먼저입니까? 그리고 메딕님이라면 지금 상황에서 집밖으로 나오겠습니까? 잘못은 민주당이 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역풍이 무서우니까 이러는 게 당연하지! 억울하면 니가 당당하게 나와!라뇨.. 타진요랑 뭐가 다릅니까 정말.
12/12/13 08:33
본인이 나오려고 시도한 적이 있고 제지당했으니 감금죄는 성립하고 있는 상태입니다(자기집에서 못 나오게 하는 것도 감금입니다).
안에 있는 분이 문제를 삼기 전에는 아무도 입건은 안하겠지만요. 감금죄 : 사람의 장소 이전의 자유를 침해하는 범죄. 체포죄와 함께 형법 제276조에 규정되어 있다. 체포죄의 경우와는 달리, 신체 그 자체를 구속하지 않고 다만 일정한 장소로부터 나오지 못하게 하는 일이 그 성립 요건이다. 방 안에 가두는 따위가 전형적인 예이고, 피해자를 강제로 자동차에 태우고 질주하거나, 높은 곳에 올라가 있는 사람의 사닥다리를 치워 내려오지 못하게 한다든지, 수욕(水浴) 중인 사람의 옷을 감추어 물에서 나오지 못하게 하는 일 등이 이에 해당한다. [출처] 감금죄 | 두산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cid=200000000&docId=1056389&mobile&categoryId=200000281
12/12/13 08:30
기자들 입장도 어쩔 수 없는게, 대치상황이랑 민주당, 경찰, 국정원 브리핑 받아쓰기 외에는 쓸게 없는 상황입니다.
기자 입장에서도 눈에 보여주는 게 있어야 그걸 쓸텐데, 댓글은 안 보여주니 쓸 수가 없죠. 거기다가 어제 YTN에서 문병호 의원이 댓글 확보한 건 없다고 했으니 진행될 만한 것도 없구요.
12/12/13 02:43
애초에 악플 쪼가리 하나 없으면서 일을 거하게 벌린 것 자체가 멍청한 일이죠. 어제만 해도 확실한 증거 하나 쯤은 품에 쥐고 있는 줄 알았는데 믿는 건 제보자 하나 뿐이라니 말 다했습니다.
민통당내 반문 세력이 일부러 그러는가 싶을 정도로 멍청함엔 할 말이 없네요.
12/12/13 02:43
어제까진 정보가 너무 부족한 상태라 판단이 어려웠는데 오늘까지도 판단할 수 있는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았다는 건 민주당 측이 그런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라고 밖에는 해석할 수가 없네요.
그런 상황이라면 정치공학적으로 접근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무엇이 옳은 것이지를 판단하고 그에 따라 행동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정보만으로는 지금의 저 행위를 합리화할 수 있는 어떤 논리도 세울 수 없습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그동안의 경위에 대해 해명한 후 철수하고 저 여성의 신병을 보호해야 합니다. 아쉬움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이 절차적 정당성도 명확한 대의명분도 없다면 일단은 접어야죠.
12/12/13 02:52
동의합니다. 이쯤되면 이러면 민주당이 유리하고 저러면 새누리당이 유리하고 하면서 정치공학적으로 잴 때가 아니고, 민주당 비판하는 게 맞는 것 같은데 말입니다.
12/12/13 03:07
일단 여기서 물러서면 아무 증거 없이 국정원 및 여직원을 몰아세우고 감금하고 불법을 자행한걸 인정하는 꼴이 되겠죠.
아주 좋은 먹잇감이 됩니다. 그렇다고 여기서 물러서지 않고 사태가 장기화되면, 더욱 아주아주아주 좋은 먹잇감이 되겠죠. 그래서 이 외통수에서 울며 겨자먹기로 지금이라도 "여성의 건강문제가 우려되어" 봉쇄를 푸는 것이 최선 같긴 한데, 그럼 애초부터 이런 뻘짓거리를 제대로된 증거도 없이 시작했으면 안 됐죠. 정말 두 눈으로 지켜본 것 중에 희대의 삽질입니다. 한껏 새정치 새정치로 부풀려놨는데 구태정치 이미지는 덤이겠군요.
12/12/13 02:50
뭔가 증거가 있긴 한거 같은데... 여직원쪽의 자백이나, 증거품이 나오지 않는 이상 도저히 공개하기 힘든 그런류 같습니다.
가령 여직원 방을 도청했거나, 여직원 컴퓨터를 해킹했다던지 그런 계열요. 공개는 절대 못하죠;
12/12/13 02:59
저 여인이 혼절상태로 나오게되면 민주당은 박살나는거죠. 문재인 후보를 비방한게 사실이라도, 민주당도 더러운놈 되는겁니다. 왜 저러는지 모르겠네요.
12/12/13 03:08
쩝 그런데 말씀하신대로 현재 민주통합당이 국정원 직원에 대한 인권침해를 저지르고 있다는데 다시 한번 동의하게 됩니다.
아무리 봐도 얘들은 삽질과 무능의 민주당이 맞는 듯 합니다. 정말 사람의 입장으로 봤을때는 그냥 잘못 인정하고 포위 풀고 역풍 받는게 맞다고 보기도 하고요.
12/12/13 03:09
하루마다 사건이 터지니 -_-
이것이 해결안되면 '여성'주제 부분에서 박후보는 분명 토론에서 문후보에게 공격할것이고.. 민주당이좀 빠르게 마무리 지었으면 좋겠네요.
12/12/13 03:16
문틈으로 엿보는 민주당 관계자까지 언급하며 인권침해 부분에 대해 공격하면 과연 문후보가 할 말이 있을지....
정치공학적관점이고 뭐고 저 여직원의 인권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2/12/13 03:12
정보가 또 하나 나온 관계로 리플 남겨 봅니다.TV 조선에서 또 민주당 관계자 모아놓고 인터뷰 하나 했군요.그걸 대충 듣고 받아 적은건데..
출처는 http://rnarsis.egloos.com/4762000 패널 : "제가 만일 악플가지고 누군가를 고발한다면요. 일단 악플을 확인하고, 그 악플의 IP가 무엇인지 올라간 포털 사이트에 의뢰할 텐데요. 그런 확인 작업도 없이 직접 집에 찾아간 건 이상하지 않나요?" 진행자 : "뭐 퍼포먼스 같은 거겠죠. 민주당 대변인 : "퍼포먼스가 아닙니다! 제보가 들어와서 일주일간 미행한 끝에 제보 들어온 것과 근무시간이 일치했기에 이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바로 습격한 것입니다." 패널 : "도대체 어떤 제보인 건가요. 왜 현재 고발하는 시점까지 민주당에선 아무런 증거를 제출하지 않고 계신 거죠? 증거가 없는 거 아닌지..." 민주당 대변인 : "확실한 제보가 있습니다! 앞으로 국정원이 어떻게 나오는지에 따라 민주당은 이를 공개할 것입니다." 아까 올린 YTN 과 동일점이 있군요 '제보' 입니다.죽어도 '증거'라고 안합니다.진짜 제보에 목숨걸고 있는게 보이는군요.
12/12/13 03:17
신천지는 사이비종교중 하나입니다
보자하니 1억 5천 굿판에다가 신천지가 새누리를 돕는다같은 온갖 종교적 공세로 새누리당과 기독교 간의 관계를 벌어지게 할려는 네거티브가 일어나고 있는듯하더군요.
12/12/13 03:17
신천지는 검색해보시면 위키에 있을 거고요.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17459758
12/12/13 03:17
근데 일상생활 한 집이라는데 기본 취사도구나 쌀이 없나요??
최소한 수돗물은 나올텐데 좋은건 아니지만 끓여먹기라도 할테고 일반적인 생각으로 인스턴드 커피믹스 같은것도 있을텐데요 영양실조니 탈수증이니 이런건 괜한 걱정같네요. 안나오든 못나오든 그건 뭐 상황상 그러러니 하는데 식료품 주고 받는걸 법적으로 제지할 이유가 없을텐데 당하고만 있다면 그것도 이해가 안되네요. 국정원직원이면 엘리트 교육 받았을텐데 뭐하고 있는건지...... 정신적 스트레스는 몰라도 최소한 신체적 건강 걱정은 안해도 되지 싶습니다.
12/12/13 03:18
위에 나온것처럼 '실신한척' 할 수도 있는 것이고요.
나이대는 모르지만 여성분이 혼자사는 곳이라면 그리고 직장인이라면 굳이 집에 식료품 안 쌓아두고 사먹을 수도 있으니까요.
12/12/13 03:26
사람을, 그것도 여성을 몇박며칠 가둬놓고 건강걱정은 괜한걱정이라는 말씀은 정말 과하시다는 생각입니다.
이건 정치성향이고 대선이고 떠나서 걱정할 일인겁니다;;;
12/12/13 03:19
검색어 '민주당 폭행' 에 연관되어
한 20분 전부터 조선, 중앙, 동아일보에서 일제히 기사가 올라오고 있군요. ...자야겠습니다.
12/12/13 03:28
네이버의 '민주당 폭행' 검색어로 '뉴스' 탭을 저랑 동일하게 보시는게 맞다면 중앙일보는 2시간 전 기사가 있네요.
동아일보도 링크가 깨진 것으로 보입니다.
12/12/13 03:32
그럼 애초부터 이 글타래에서 제가 제일 처음에 '검색어 민주당 폭행에 연관되어 올라오고 있다' 고 말씀드렸는데
'중앙은 없고 조선일보는 있고 동아는 기사가 사라졌다' 는 말씀은 관련없는 잘못된 말씀을 하신거군요.
12/12/13 03:19
이 사건으 끝가지 해결 못 할거 같습니다.
민주당 해결하거나 국정원이 해결해야되는데, 지금까지 나온 정황들을 보면, 민주당에게 결정적 한방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국정원이 해결하기 위해서는, 저 여자의 소속, 그리고 소속부서의 기능 및 인원, 작업내용등을 공개해야 자신들의 결백을 증명 할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저 여자가 속한 부서는 그냥 없어저야 됩니다. 제 생각에는 저 여성이 소속된 부서가, 국내 인터넷등의 정보 수집이나, 여론 동향조사하는 곳인 거 같은데, 이게 100% 편향성이 없이 단순 정보수집만 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상부에서 원하는 질문이나, 추세등을 파악하기 위해서 어떠한 글을 유도하거나, 어떠한 질문등을 사용했을 경우에, 오해 받기 쉽지만, 그렇다고 정치적 공작이라 보기도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12/12/13 03:23
사람이 먼저다. 민주당은 자신들이 내걸고 있는 캐치프래이즈가 뭘 의미하는지 다시한번 되돌아봤으면 합니다.
정권교체를 외치는 사람들이 이전 정부와 전혀 다를 것없는 구태를 보여주는 거 같아 답답하네요. 어차피 선거도 얼마안남았는데 자기들이 그렇게 믿는 증거란게 있으면 그냥 빨리 공개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래지켜보기엔 방안에 갇힌사람들이나 문앞에 죽치고 있는사람들이 참 피곤한 사건인거 같네요.
12/12/13 03:24
한가지 정말 인식의 차이인지 무슨 차이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동안 새누리당에서 온갖 저질러왔던 이른바 박근혜 추종자들의 만행이 나올땐 예를들어, 제가 얼마전에 작성했었던 B-boy들 앞세워 새누리당 옷 입히고 강제 지지선언을 했었다거나 광화문 유세사진 조작 사건 [이것두 내용을 보니 새누리당 고발했다는 내용이 처음 조작한 사람이 아니라 원본과 비교분석 해서 가짜라는 사실을 유포한 사람을 고발했다는 어처구니 없는 내용] 뭐 이런 것들은 위에서 시킨일은 아닐 것이라며 흐지부지 되기가 다반사인데 유독 민주당 단순지지자 폭행, 폭언을 했다거나 뭔 일을 했다하면 민주당은 싸잡아서 욕을 먹는 현상이 생겨버리네요.
12/12/13 03:29
일단 대부분의 언론을 새누리당쪽에서 장악하고 있으니
새누리당에서 비리를 저질러도 제대로 보도도 안되고 "원래 새누리당이 그렇지뭐" 이렇게 생각합니다 한겨레정도만 신문1면에 나오고 끝나는경우가 대다수더라고요. 하지만 민주당이 잘못하면 수십개의 언론이 같이 때려버리고 "민주당은 새누리당과는 다르게 청렴해야되"라는 생각도 어느정도 있으니 좀더 많은 비판이 있는거 같네요.
12/12/13 03:33
언론 장악이야 그렇다 생각을 저두 하긴 합니다만
이곳 PGR에서 조차 불법사찰이니, 감금이니 민주당 폭행이다 뭐다... 하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적어두 사건의 본질과 앞뒤 내용은 다들 알고서 말씀 하실 텐데도 말이죠.. 또한, 민주당은 청렴해야 된다라는 의견에도 어느정도 동의는 합니다만 새누리당 또한 자신들은 이제 과거의 구태는 모두 청산했다 떠벌리고 다니는 상황이잖아요. 좀 답답합니다.
12/12/13 03:34
새누리당의 그 말을 믿을리가 없으니까요.
아마 pgr에서 민주당을 비판하시는 분들 중에 많은 분들은 그 말이 공수표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12/12/13 03:38
저같은경우는 글쓴이님의 입장쪽도 아니고 그렇다고 민주당이 100%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것도 아니고..
빨리좀 해결되서 문재인 후보에게 피해가 안갔으면 하네요.
12/12/13 03:39
불법사찰은 그게 불법인지 아닌지 제 판단 밖이어서 어쩔수 없지만
감금보고 감금이라 하고 민주당 폭행도 실제로 있었던 일인데 이게 그냥 넘어갈 일인가요? 민주당이 정당하려면 지금 적합한 증거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잖습니까? 그걸 비판하는게 잘못되었다고 하시는건가요? 이것때문에 잘못하면 대선에 악영향을 미치게 생겼는데?
12/12/13 03:30
이 사건은 민주당 삽질이 밝혀지기 전, 어제밤부터 난리였으니까요. 반면 예시로 든 것들은 임팩트가 별로 일 수밖에 없죠. 얼마 전 민주당에서 나온 지지후보 다른 직장 동료 험담하세요라는 광고나, 근혜야 엄마가 잘못했다 돌아와다오라는 이상한 칼럼 등이 설마 문재인이 알았겠어? 하면서 흐지부지 넘어갔듯이요.
12/12/13 03:41
당명 걸고 국회의원이 출동한 거랑,
듣도 보도 못한 자칭 비보이협회회장이 이뻐보일라고 자기 애들 속여 데려온 거랑 같은 레벨입니까? 애초에 비교대상이 아니잖아요. 국회의원이 사고쳤는데 새누리당이 안 까이더라, 이런 예가 있는지 궁금하군요.
12/12/13 09:38
만행의 급이 다르니까요. 비보이들 앞세워 강제 지지선언 시켰다지만 심신미약자들도 아니고 온 김에 지지선언 좀 해라 라는 무형적인 압박을 받고 자의로(본심에서 우러나서라는 뜻이 아닙니다.) 지지선언한 거 아닙니까.저 국정원 여직원은 자기 집에 갇혀서 물리적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 차원에서 여직원의 집을 급습하고 현재까지 점거를 풀지 않고 있으며 정세균씨까지 현장에 방문한, 당차원에서 움직인 일입니다. 민주당원의 폭행도 그 현장에서 이루어진 일이구요. 당직자와 당원은 물론 다릅니다만 일반 지지자와 당원도 분명 다르죠,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은 최소한 국민의 40%이상입니다. 당원은 얼마나 되나요? 그리고 당원이 그냥 일으킨 폭행사고가 아니라 당차원에서 하는 일을 진행 중에 일어난 폭행사고입니다. 지금 이 건은 민주당이 싸잡혀서 욕을 먹는 게 아니라 당차원에서 욕먹을 일을 하고 있죠.
12/12/13 03:44
경찰 불러서 신변 보호 요청하고 여자가 원래 살던 집이면 거기에 있는 후드티에 선글라스 쓰고 나와 국정원 안가로 이동하면 그만인데... 일단 국정원 자체가 자기 요원 보호할 생각은 눈곱 만큼 없는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증거 인멸 우려야 여자 혼자 몸만 빠져나오고 나머지 물품은 그대로 두고 나오겠다고 딜 하면 민주당이야 선거 끝나고 나중에 특검이나 국회 정보위에서 털면 됩니다.
문제는 저기서 뻗치기 하고 있는 기자와 민주당원으로 생각되는 사람들과의 반발과 충돌을 어떻게 막냐는건데... 국정원하고 경찰이 위에 말한 조건대로 언론과 딜 못한다는 것도 믿지 못하겠고, 역시 마찬가지로 국정원과 경찰이 사람 하나 빼돌릴 능력 없다는 것도 믿지 못하겠습니다. 저기 계신 분들이야 차치하고 아무리 생각해도 적어도 국정원과 경찰 역시 현 상황을 바꿀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정원 요원 쯤 되면 고시원 쪽방도 아니고 오피스텔에서 한 달쯤 뻗칠 수 있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겨우 24시간으로 징징대는 요원에게 국가안보 맡길 수 있겠습니까? 우리나라 보수분들은 저렇게 능력 없는 국정원과 경찰 개혁을 위해서라도 꼭 정권 교체에 투표해주시기 바랍니다.
12/12/13 03:52
민주당이 그걸 용인해줄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 물품도 중요하지만 용의자 자체도 중요한데 용의자가 자기 맘대로 나가버리는걸 허용한다니요. 국정원의 품 안에 순순히 보내준다고요?
국정원과 경찰이 현 상황을 바꿀 이유가 없다는 말씀은 맞습니다. 무리해서 그렇게 하다가는 민주당에게 된통 두드려맞거든요. 국가권력이 선거법 용의자를 빼돌리려 한다고요. 그 무리수를 써가며 여직원 빼낼 이유가 있습니까? 시간 지날수록 부담스러워지는 건 민주당인데요. 민주당이 직접 해결해야죠. 그리고 국정원 요원이라고 해서 한달쯤 자유를 박탈하고 가둬놓고 농성해도 괜찮다 국가 안보를 맡은 요원이라면 버텨라는 말씀은 저는 농담 정도로 여기겠습니다.
12/12/13 04:03
위에서도 누차 언급한 사항입니다만
나가는 걸 막을 법적인 명분은 없어요. 국가 최고 정보기관이 민주당에게 두드려 맞는걸 두려워해서 본인과 국정원에서 무고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을 방치해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님 또한 민주당에서 순순히 보내줘선 안된다에 동의 하는 거라면 왜 민주당이 지금 저 앞에 있는지를 잘 아시겠네요.. 정말 중요한건 김모씨의 핸드폰과 컴퓨터지 김모씨가 아닙니다.
12/12/13 04:07
정치공학적으로는 보내주면 안되죠. 하지만 상식이 있고, 사람이 먼저라면 해산하고 영장 받아서 다시 와야죠. 선거를 위해서면 적법한 절차고 뭐고 무시한 채 남의 집 앞에서 저래도 된다는 건가요?
12/12/13 04:13
위에서 누차 언급해서 합의가 된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네요.
나가는걸 막을 법적 명분이 없는데 막고 있는게 민주당이라고요. 지금 막고 있다고요. 잘못되었다고요. 그리고 누가 민주당에서 순순히 보내줘서는 안된다는데 동의하고 있습니까. 제가 지금 민주당 계속 비판중인거 아시잖아요? 민주당 입장에서 지금 순순히 보내줄 수 없는, 아주 곤란한 입장이라고요. 선후관계를 명확히 하죠. 민주당에서 먼저 쳐들어와서 민주당에서 못나가게 막고 있는겁니다. 국정원이나 경찰이 방치중인게 아니라고요. 국정원에서 민주당이 무서워서 안 빼내는게 아니라 더러워서 안 빼내고 있는거고요. 무슨 더러운 꼴, 책잡힐 거리 만들어준다고 저 직원을 억지로 빼냅니까? 이 민감한 대선정국에서요. 이게 국정원 방치를 탓할 일입니까 점거중인 민주당을 탓할 일입니까? 선후관계 잘못된 것 같고요, 이런 사태에서 용의자가 중요한게 아니라는 시각을 가지실 수도 있다는게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오히려 지금 핸드폰이나 컴퓨터가 유력한 증거가 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사건이 발생했는데 용의자가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죠. 이건 정말 너무 생각의 차이가 큰것같네요.
12/12/13 04:17
잘못하고 있는 게 누군데-_- 가해자에게는 쟤넨 여기서 해산하면 당선 못 되니 그럴 수도 있지 하고 이해해주고, 명백히 피해자인 사람에게는 떳떳하면 니가 나와!하고... 이해불가네요 진짜
12/12/13 04:40
민주당이 잘하고 있다고는 저두 생각안합니다.
쳐들어갔다는건 좀 잘못된거 같은데요. 처음엔 경찰과 선관위 대동해서 적법한 절차하에 갔습니다. 오늘 YTN을 보니 민주당 또 다른 대변인께서 나오셔서 말씀하시더군요. 정확한 사실을... [처음에 민주당 당직자와 선관위 관계자 두명 경찰 한명을 대동하여 집에 갔는데 경찰이 이 사건은 선관위에서 처리해야 하는 사건 같다며 같이 들어가지 않았고 선관위 관계자와 민주당 당직자가 같이 들어갔는데 선관위 관계자가 민주당 당직자에게 본인들이 알아서 할테니 나가있으라고 했고 그래서 나가 있었더니 이름 물어보고 국정원 직원이 맞느냐 묻고 아니라고 대답하니 방 한번 휙 둘러보고 2분만에 나왔고, 후에 민주당 당직자가 국정원 직원 맞다고 다시 들어가야 한다고 하니 이미 문은 굳게 닫혀 있고 안열어주는 상황] 이렇게 된거죠... 여자 입장에선 그냥 기관이나 경찰에 도움 요청해서 나오면 그만 일텐데 안나오고 있고 민주당 입장에선 그냥 보내 줄 수는 없죠... 민주당에서 증거를 같이 검증할 권리 또한 있거든요. 국정원이 소속 직원을 방치해두고 있는건 부정할 수 없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여직원이야 무서워서 못나온다 쳐도 국정원에서 나서서 직원을 다른 곳으로 옮겨야지요. 국정원이 주장하듯 떳떳하다면 국정원 직원과 경찰, 민주당 관계자, 김모씨 모두 합석한 장소에서 비공개로 컴퓨터를 열람해도 괜찮구요. 국가 기밀을 빌미로 제공할 수 없다는 주장을 편다면 최소 인원만 참여하면 되는거니까요. 민주당의 관계자인지 단순 당원이나 지지자 인진 모르겠지만 물도 못주게 하고 저렇게 엿들을라 하고 하는건 저 또한 분명히 잘못 됐다 생각합니다.
12/12/13 04:49
애초의 피해자는 민주당이죠.
현 상황은 다를 수 있지만.. 또 여자측은 현 상황에서 당하는 압박감과 인권침해에 관한 피해자죠, 불법선거운동에 관한 피해자는 민주당이죠. 그 불법선거운동에 관한걸 민주당은 증명하려고 컴퓨터를 보려는 거구요. 피해자가 무죄를 증명해야 한다는 표현은 좀 이상합니다. 용의자가 무죄를 증명해야 하는게 맞지요....;;
12/12/13 04:55
아니 그러니까 영장 가져오라고요. 아직 증거는 없지만 지금부터 찾아야겠어! 니 무죄를 증명해봐라뇨. 무죄추정의 원칙은 개나 줬나요? 민주당은 불법선거운동의 피해자가 아닙니다. 피해자인지 아닌지 모른다이죠. 그런데 저 분이 왜 무죄를 증명하나요
12/12/13 04:58
증거도 없이 들이닥친 이들에게 무죄를 증명하는게 맞다는 주장은 틀려도 너무 틀리셨고
여자가 경찰도움을 받든 국정원도움을 받든 나오고싶어도 민주당때문에 나올수없다는 상황을 이 게시글에서 몇번을 말해야하는지 몹시 피곤하네요 일단 저도 오늘은 이만 자야겠습니다
12/12/13 04:51
그리고 국정원이 나서는 것도 무지 이상하지 않나요? 새누리당 편드 것 같잖아요. 국정원 지시와 상관없이 저 여자분이 일베유저라면? 우린 몰랐는데 알고보니 퇴근 후에 일베에서 활동했다면? 더 난감해지구요. 저같아도 우린 지시내린 적 없다고 워딩만하고 두고 보겠는데요
12/12/13 09:47
그 적법한 절차 하에 이루어진 조사는 끝났지 않습니까. 민주당 관계자의 동의 하에요. 선관위 보도자료는 보신건가요? 그리고 선관위 관계자가 나가 있으라고 해서 나가있을 거라면 민주당 당직자는 애초에 뭐하러 거기 가서 뭐하러 같이 들어갔답니까? 저는 민주당 당직자의 말을 믿을 수가 없군요. 민주당 당직자와 함께 방을 둘러보고 불법선거운동 용의 포착이 안된다 조사종료해도 되겠냐고 해서 당직자가 동의했다는 선관위 보도자료가 훨씬 상식에 부합하네요.
12/12/13 03:52
내일로님// 농담으로 하신말씀이시죠? 여성분이 물도 못들어가게 하고 센드위치도 가족이간신히 주는 상황인데 국정원요원이 무슨 슈퍼맨도 아니고 한달은 있어야 한다는거 감정이 겪해져서 한말이지 진심은 아니시죠?
밖에서 훔쳐보고 문에 귀닷고 있는 극심한 스트레스상황에서 24시간 있는게 힘든게 징징댄다는거 진심아니시죠?
12/12/13 12:20
포인트를 이해 못하시는 것 같은데
저 상황에서 저 국정원 직원을 구출 못하고 있는 국정원과 경찰의 무능을 비꼰겁니다. 이명박 정부 들어 해온 일 생각하면 저 상황에서 국정원 직원을 빼돌리지 못하는게 얼마나 어이 없는 일인지 아실 겁니다.
12/12/13 03:58
국정원의 대응에 관해선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다 떠나서 그냥 나오면 되는 거거든요. 카메라로 얼굴 찍혀 보도되면 다 고소해버리겠다.. 엄포 놓으면 그만이고.. 그게 무서우면 얼굴에 칭칭감고 나오면 되는겁니다. 혼자 나오는게 무서우면 국정원이나 경찰의 도움을 요청하면 되는 거구요. 방안엔 영장 없인 들어가지도 못하며 건들지도 못하니 그냥 문닫고 나와버리면 그만 이잖아요. 그러나 모든 국정원 직원이 다 첩보원은 아닐 것이며 전투 훈련이나 비슷한 훈련을 하는것두 아닐 것이니 국가 안보까지 거론 하시는 건 좀 많이 나간듯 싶습니다.
12/12/13 04:15
지금 저기 민주당사람들이 죽치고 앉아서 사람들 못들어가게 막고 있는게 증거인멸할까봐 그런거에요.
근데 방에서 사람이 나가는데 그걸 그냥 보고 있나요? 나가는 사람 옷 수색이라도 하게요? 분명히 못가게 잡겠죠.
12/12/13 03:52
내일로님// 전 정말 이런 이야기가 이해가 안 가는데요? 무죄추정의 원칙이 있고 증거제시는 못하는 상황에서 여성분은 피해자이고, 인권침해는 민주당이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몰라도 현재까지는 이게 팩트입니다. 그런데 본질은 쏙 빼놓고 국정원이 무능하니 정권교체하자니... 경찰과 국정원 개혁하자고 인권침해집단 뽑자는 소리가 참 웃깁니다. 이 사건만 놓고 보면 그래요.
12/12/13 04:02
이건 아직도 안 끝났나요 ㅠㅠ 이 문제는 다른걸 떠나서 대선때까지 절대 진실이 밝혀지지 않을거라는거랑 진실이 밝혀지고 그게 설사 민주당이 주장하던거와 100%똑같다고 해도 선거 국면에서 이 사건으로 민주당이 얻을 표가 더 없다는겁니다. 왜 여기에 이렇게까지 무리수를 두면서 인력을 쏟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12/12/13 04:16
아직도 안 끝나고 있는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발 뺄수가 없거든요. 여기까지 와서.
애초부터 시작부터 무리수였어요. 단빵님과 지난번부터 의견 나누었듯이 말이죠.
12/12/13 04:20
진짜(여기까지 온 이상) 옳지도 않고 그렇다고 (제 생각이지만) 정치적으로 효과가 있는것도 아니고 참 답답합니다. 그냥 어제 헤프닝이 끝나고 깔끔하게 털고 갈수는 없었는지.... 무능력도 이쯤되면 죄라고 생각해요. 지금 민주당을 보는게 민주당 지지자뿐만이 아닌데 왜 저러는지
12/12/13 04:12
제가 생각할때 이건 명백한 인권침해입니다. 민주주의 국가가왜있는거고 민주주의를 위해 왜 그렇게 피를 흘리는거죠?
이유가 있기때문에 일시적으로 인권을 제한할수있다. 그런 말이 없어지기 위해 그토록 피를 흘리며 민주주의를 쟁취한거 아니였나요? 지금 민주당이 하고있는 행위가 인권침해 말고 다른말로 설명할수있나요?
12/12/13 04:22
변희재 같은 인간의 이런 말에 반박 한마디 할 거리가 없다는게 참담하네요.
"평소에 상식을 팔면서 권력을 획득해온 안철수도, 여성인권을 전세낸 듯 이용해왔던, 공지영, 조국, 진중권 등 친노종북 386들도, 이런 인권유린 사태에 대해 입조차 열지 않고, 민통당과 문재인 후보만을 응원하고 있다."
12/12/13 04:34
안철수씨는 아직 사태파악 못했을 수도 있다고 보지만 트위터 열심히 하는 저 3명은 모를일이 없겠죠
공지영이야 기대치가 1g도 없지만 명색이 서울대 로스쿨 교수인 조국이나 여성과 인권문제라면 앞장서서 나서던 진중권은 참 실망이 큽니다 진중권씨는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분이고 예전엔 자기 진영이라도할말 하던 분이셨는데 입싹씻고 한마디도 언급을 안하는걸보면 이보다 큰 실망은 없네요
12/12/13 09:14
뭐 진중권까지도 그나마 괜찮아요. 어차피 이 양반은 예전에 나경원에게 반의사불벌죄로 털린 적도 있고, 법에 대해서 아예 무지하니까.
하지만, 그저께 민주당 당직자 난입을 보면서 버틴다 아니다 트윗질하기 바쁘던 조국 교수는 법학 교수 아닙니까. 법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사람이 이 사건을 말리기는커녕 중계하기 바빴다니, 이젠 조국이라는 인간 자체가 역겹기까지 합니다.
12/12/13 04:22
일찍 자고, 일어났는데 결국엔 안나왔군요. 오히려 민통당은...에휴.
그냥 바라는 것은 여자분께서 경찰을 부르셨으면 좋겠네요. 저 무지막지한 민주당이 빠지기는 어려울 겁니다. 민주당을 옹호하는게 아니라 우리가 생각하는 정치인들이라면 그러고도 남겠죠. 국K-1인데요. 어떤 제보자가 신빙성 있는 말을 했는지는 몰라도, 꽤나 일을 벌렸으니까요. 언론 역시도 껀수 하나 잡는다고 별짓 다하겠죠. 인권. 당연히 중요합니다만, 내 눈에 몇 m만 가면 절로 특종이 나오는데(진실의 유무를 떠나서) 저 사람들도 쉽게 떠나지 않습니다. 역시나 옹호하지 않습니다. 밖에 못나오는 여성분의 입장도 공감이 갑니다. 나가자마자 카메라세례는 당연하겠죠. 다른 건 몰라도 얼굴이 팔리는 것은 큰일입니다. 지금 막고 있다던 민주당/기자들이 답이 없다는 것을 아실테니 신고를 해서 적어도 가족과 만나고, 빵 우유라도 어떻게 얻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정치적이니, 민주당 말따라 조직적인 음모 뭐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일단 살아야죠. 경찰도 답답한게, 한 시민이 이런 상황에 처했는데 뭐 하지를 않네요. 경찰입장에서 정치적으로 보니 기자를과 민주당을 내쫓으면 몰릴거다도 이해는 하지만, 안에 사람이 저리 갖혀 있는데 수수방관한다는 것도 참....국정원도 뭐하는지 모르겠구요. 가해자들도 답이 없지만, 피해자를 보호해야는 집단도 답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네요.
12/12/13 04:27
문후보님 인권변호사 출신이시라면서요? 사람이 먼저라면서요? 이사단이 났는데 문재인후보님이 모른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당장 국정원여성분 앞에있는 사람 치워주세요. 만약 치우지않으면 선거공학적으로 지금 물러나면 역풍푸니깐 안돼. 라 생각한다고 여기겠습니다. 사람이 먼저가아니고 당선이 먼저라는걸로 알겠습니다. 문후보님 민주당님 이것이 당신들이 말하던 인권과 민주주의 였습니까? 이명박정부들어 파괴된 인권과 민주주의를 되돌려 놓겠다고 했으면서 하는짓이 이것입니까?
12/12/13 05:55
근데 링크가 뉴데일라하고 조선일보, 그리고 변드로브작의 빅뉴스??
노컷뉴스나 CBS 링크만해도 대치중. 정도의 기사인데 애초에 재들이 어떤식으로 기사쓸거란걸 모르나요? 밑에 기자폭행도 팩트확인이 안끝난 행태로 방송까지 태운애들인데
12/12/13 06:26
이거 뭐 댓글 하나씩 읽다보니 독재시절 원하시는 분들 많네요?
이명박 정부가 민주주의 후퇴시키니 독재로 회귀하니 등등 그렇게 비난의 칼을 세우더만 민주당에 대해서는 아주 관대하군요. 오히려 아무런 증거제시도,영장도 법적 절차도 없이 무단으로 집앞에 농성하면서 국정원 여직원이 켕기는게 있으니까 안나온다. 당연히 나와서 민주당의 조사를 받아야한다. 이런 얘기가 나올정도로 개인의 인권따위는 개나 줘버리신 분들 많네요. 지금이 어느시대입니까? 한 개인의 사택을 무단으로 감금시켜서 감시하면서 민주주의요? 사람이 먼저다구요? 기가막히는군요. 어제만 해도 뭐 확증 있어서 영장발부받고 법적인 절차 따라서 조사할 줄 알았습니다. 저 직원도 그렇게 조사하면 응하겠다 라고 했구요. 근데 참 지켜보니까 가지가지 하는군요. 민주당 무능력한건 알았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사실 뭐 뻔하죠. 민주당이나 새누리당이나 모이는 사람은 거기서 거기일테고 민주당원이라고 딱히 새누리당보다 도덕적이고 능력 있진 않을테니까요, 오히려 여당인 새누리당쪽 인물이 나았으면 나았죠. 문재인 후보는 인터넷 만화 홍보물 도 그렇고 당 관리에서 치명적인 약점을 드러냈군요. 물론 관리 자체가 안될 정도로 민주당이 심각하게 꼴통인지 모르겠지만요.
12/12/13 06:29
지금 민주당도 복도에 앉아서 놀고 있는 이유가 ... 증거가 없는거 같네요. 이거 희대의 병크로 기록될 듯.
---- 네. 새누리당은 좀 더 자세한 정보를 민주당이 문제가 되는 댓글이 어떤 건지, 또 어느 사이트인지, 또 정보를 더 구체적으로 내놔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는데요. 문병호: 지금 그 내용을 우리가 파악하기 위해서 어제 저희가 그 김 모 직원의 오피스텔을 방문해서 협조 요청을 한 것이죠. 그런데 그분에 협조를 않고 계속 문을 닫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지금 상황파악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하루 빨리 김모 직원이 오피스텔에서 나오셔서 빨리 본인의 IP나 컴퓨터를 개방을 해서 진상을 밝혀주실 것을 다시 한번 요청드립니다. ---- http://www.ytnradio.kr/program/?f=2&id=22382&s_mcd=0263&s_hcd=01
12/12/13 06:34
이거 솔직히 정황증거도 별로 없는거 같고 (있는거라곤 국정원 직원이 일찍 출근했다가 일찍 퇴근한거) 제대로 된 증거도 없는거 같은데
떳떳하면 PC랑 IP 까면 된다? ... 불심검문 반대하시던 분들 다 어디로 갔습니까. 떳떳하면 검문 받으면 되죠.
12/12/13 06:46
야권지지자지만, 이건 민주당이 잘못하고 있는 거 맞습니다.
애초에 시작할 때, 법적강제력을 만들어서 시작했어야죠. 여권의 개입의혹이 있는 상황에서 그게 어려운 걸 알지만, 그래도 그렇게 해야합니다. 역풍이 불지않기를, 하는 바람이 있어서 어떤식으로든 빨리 종결되기를 바랍니다
12/12/13 07:01
영장 발부받을 만한 증거로 옭아매서 법대로 문을 열고 들어가던가요.
이건 못먹는 감 한번 찔러보자는 심뽀일뿐.. 왜케 노련하지 못할까요, 이렇게 대치국면으로 시간만 흐르면 안그래도 야권에 안좋은 신문,방송들이 참 가만히 있겠습니다 그려..
12/12/13 07:14
조갑제 말대로 인민재판이고 린치고 사찰이고 난동입니다.
문재인 후보의 즉각적인 대응을 기대합니다.후보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어난 일이라면 지금 당장 국정원 직원에게 가서 고개숙여 사과하고 관련 당직자들 두 번 다시 민주당에 발 못붙이게 하세요. 문재인 후보의 동의 하에 진행된 일이라면, 사람이 먼저다? 인권변호사? ... 갑자기 이말이 떠오릅니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부재자 투표는 당장 오늘내일입니다. 저는 부재자 투표 대상입니다. 이 문제가 저에겐 가장 중요한 이슈입니다. 하아...
12/12/13 07:16
떴떳하면 여직원 PC랑 노트북 다 까라는거를 "어이 거기 통진당 당사에서 종북 냄새가 난다 킁킁 국가보안법 위반이니 떴떳하면 PC랑 스마트폰 노트북 다 내놔!" ...?
12/12/13 07:18
여태껏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봐서는 민주당에서 상황을 반전시킬만한 카드는 없는 것 같고
차라리 문재인후보가 직접 나서서 상황을 정리하는 모습은 어떨까요? 여태껏 잘못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에 대해 솔직히 시인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지금 모습으로는 민주당에서는 특별한 출구전략이 있는것도 아닌것 같고....
12/12/13 07:22
그럼 진짜 수습 못 할거 같은데요? ;;; 제 생각엔 그냥 1주일 버티기 작전으로 들어갈 듯.
이걸 박근혜가 과연 토론 때 어떻게 쓸지가 기대됩니다 (...)
12/12/13 07:23
아주 민통당이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군요...
사실 인권침해 여부는 애초에 처음 사건이 터지고 실황중계가 나올때 부터 문재인 티비 리포터가 지속적으로 언급한 것이긴 한데 말이죠.. 전 인권침해니 현행범이니 일단 판단은 보류하고, 추이를 지켜 보렵니다. 사실 대선 자체엔 큰 영향을 줄지 의문입니다. 약하고 어린 여성 직원에 대한 인권침해 문제라면 특히나 민감해질 소지가 있으니 이렇게들 흥분하시는 거겠지만, 국정원 직원이라는 특수성이 있을 수 있으니.. 전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보면 알겠죠. 최악의 경우는 문후보 당락에 영향을 주겠지만, 뭐.. 민통당이 생각이 있다면 알아서 하겠죠!
12/12/13 07:59
그래도 시한폭탄을 안고가다 마지막에 터져서 수습이 안되는 상황보다는
차라리 일찍 터트리고 만회 전략을 세우는게 나을듯 보입니다. 현재 상홯은 언론이나 새누리당 쪽에서 크게 쟁점화 시키지는 않지만 대치 상황이 유지되다가 선거 막바지에 집중적으로 포화를 터트리면 지금까지 민주당이 보여줬던 행태로는 딱히 막을 방법이 없어보입니다. 상황을 반전시킬 히든 카드라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막바지 새누리당 및 언론에 공세를 어떻게 헤켜나갈지 답이 없어 보입니다
12/12/13 08:04
출구전략 찾아야죠. 사쿠라 가지고 시간 끌어 봐야 니까요.
아니면 일주일간 시간을 벌 무언가라도 있으면 그라도 터트려야죠.
12/12/13 08:09
글쎄 사태가 조금 재미있네요. 실상 제가 무고하다고 가정을 하면 컴퓨터 주어버리고 무죄 나오면 민주당 고소
해 버릴겁니다. 인권침해 이야기 나오지만 이 사건 관점을 바꾸어서 보면 이상한 사건입니다. 불심검문 당해서 신분증 제시해야 하는 케이스 보다는 차라리 음주운전해서 경찰관에게 단속당한 사건과 비슷하다는 생각입니 다. 운전미숙으로 약간 차가 비틀 거렸는대 경찰관이 다가와서 음주운주 조사하게 음주측정기 불어보라는 것과 마찬가지죠. 차이점은 음주운전 같은경우는 무고할 경우 그냥 집에 가지만 이건 같은 경우는 무고할 경우 고소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부정선거가 의심된다. 음주운전이 의심된다. 컴퓨터 조사해자, 음주측정기 불어봐라. 대칭이 됩니다. 그런대 국정 운 직원은 불편을 감수하고 버티고 있다는 겁니다. 마치 음주측정기 불어보라는대 차문 걸어 잠그고 버티는걳과 비슷해 보입니다. 차문 걸어 잠그고 있으면 화장실도 못가죠. 이런 경우가 과연 정상적인 경우냐 하는 겁니다. 보통 일반인이면 경찰관이 다가와서 음주측정기 내밀면 대부 분 음주측정기 붑니다. 국정원 직원이 무고하다면 오피스텔에 갇혀있으게 아니라 컴퓨터 주어버리고 무고로 나 올 경우 민주당 고소해 버리면 되는 겁니다. 민주당도 일처리 깔끔하지 못하지만. 국정원 직원이 이상하게 행동하는 거라 생각하네요. 도대체 뭐 때문에 버 티고 있는 건간요. 이 질문에 대답이 안되는 사건이라고 봅니다. 민주당도 이상하지만 국정원 직원도 전혀 상식 적인 행동이 아닙니다. 본인들이 이런 경우 닥쳤을때 어떻게 행동할지 상상을 해보면 간단합니다. 과연 무고하 다고 생각하는 일반인이 문걸어 잠그고 하루종일 버틸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음주운전 안했는대 경찰관이 음 주측정기 불어보라는대 차문 걸어 잠그고 버티는 사람은 또 얼마나 될까요.
12/12/13 08:16
어떻게 이게 비교가 가능하죠? 민주당이 공권력인가요?
음주측정은 의심이 가는 차량에 대해서 정당하게 경찰에게 공권력을 부여하고 운전자는 응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지금 저 여직원이 경찰도 아닌 민주당이 다짜고짜 집 문 열고 컴 내놓으라는 것과 어떻게 음주측정기 바람 한번 부는것과 동일하게 비교할 수 있습니까? 정당하게 영장들고 와서 조사하면 됩니다. 그리고 주거지와 컴퓨터는 개인 사생활 공간이고 침해되어서는 안되는 곳입니다. 위엣분들 쓰신대로 경찰불러서 다 치워달라면 경찰은 거기에 응해야 합니다. 비유가 완전히 틀렸습니다. 이거는 그냥 옆집사람이 도둑들었다고 가족 친구 왕창 끌고와서 우리집앞에서 니가 도둑인 것 같다. 너희집 문 열어라, 안열면 너 집밖에 못나간다. 그냥 이거입니다. 국정원 직원이 상식적인 행동이 아니라니요? 그럼 저 직원은 어떻게 해야합니까? 민주당이 와서 내 사생활과 업무내용이 다 들어가있는 자택과 컴퓨터 공개하라고 깽판치는데 아 네 드릴게요 하고 줘야하나요? 당연히 영장 들고오면 내 주겠다. 라고 지금처럼 대처하는게 지극히 상식적인 대처이고 그렇게 했습니다. 근데 영장가져왔나요? 솔직히 위엣분들도 그렇고 국정원 직원이 켕기는게 있으니까 저렇게 나오니 죄가 있을 거다. 이러한 주장은 그냥 억측일 뿐이죠.
12/12/13 08:17
이런 식의 주장은 7-80년대 경찰이 빨갱이 잡겠다고 대학생들 불심검문하면서
니가 빨갱이가 아니면 불심검문을 왜 거부해? 라는 것과 아무 다를 게 없죠. 불심검문 폐지된 지 도대체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 요즘도 이런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나요. 대체 영장도 없고 권한도 없이 몰려온 자들에게 컴퓨터를 왜 줍니까. 그냥 저 사람들이 숫자가 많고 문을 막고 못나가게 하고 있으니까? 기자들 데리고 몰려왔으니까? 국회의원 나리들이니까? 적법절차고 뭐고 다 무시하고 문 앞에서 36시간째 진치고 있는 작자들에게? 경찰이 가방 열어보라고도 못하는 시대에? 저라면 괘씸해서라도 못 줘요. 니가 이상하지 않으니까 요구하는 대로 다 응하고 아니면 무고로 고소해라. 이거 박주신 사건 때 강용석이 했던 얘기 아닙니까. 어떻게 이 나라는 나아지는 게 없나요?
12/12/13 08:22
그래서 저 직원이 선관위한테 오피스텔 공개했습니다.
선관위는 민주당측에 저 직원 오피스텔 보여주고 이제 문제없죠? 라고 질문하고 민주당은 '문제없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럼 선관위는 뭘 더 해야합니까? 저 직원도 선관위가 불법선거운동한다라는 신고 받고 왔다고 하니 오피스텔 공개 해줬습니다. 그럼 뭘 더 해야합니까?
12/12/13 08:32
글쎄 오피스텔 공개 요구가 아니라 노트북 제출을 요구했죠. 그렇게는 못한다고 버티고 있는 상황이죠. 오피스텔이
아닙니다. 그냥 컴퓨터 주어 버리면 끝납니다. 무고로 밝혀지면 고소크리 간단합니다. 그럼 본인이면 회사도 못가고 문걸어 잠그고 버티고 있으실 건지 묻고 싶네요.
12/12/13 08:39
컴퓨터를 왜 주는데요? 저 앞에서 진치고 있는 분들 영장 가져오셨어요?
국회의원은 영장없이도 남의 컴퓨터 달라고 할 수 있나보죠? 봉사하겠다고 뽑아놨더니 법 위에서 노네요.
12/12/13 08:41
그러니까 영장 가지고 와서 가져가랬잖아요 . 정당하게 불법선거운동을 했다 라는 증거가 있다면 영장청구해서 가지고 와서 조사하면 됩니다. 그게 아니라면 왜 응해야 합니까? 그건 독재시절이 아니고 현 민주국가에서는 당연한 개인의 권리입니다. 아니 민주당이 왜 개인의 인권을 침해하고 개인은 그 인권을 침해당하면서까지 노트북을 내 줘야 합니까? 당연히 저 상황이면 저도 제 권리 지킵니다. 경찰 불러서 앞에 다 쫏아내라고 하고 신변보호 요청까지 합니다. 경찰이 민주당 눈치본다고 못오면 법적 대응까지 각오할 겁니다. 저 직원도 정당하게 법적으로 보장된 개인의 권리를 지키는건데 왜 그 권리를 포기하고 권력의 집단린치를 맞아야 하는지 저는 더 이해가 안가는군요.
오히려 민주당이 켕기는게 있나 보군요. 켕기는게 없으면 정당하게 법적 절차 밟고 영장가지고 와서 조사하면 될 것을 그것도 못하고 저렇게 막무가내로 감금하고 컴퓨터를 요구하는것 보니 말이죠. 민주당은 왜 영장 못 가져오는지 오히려 제가 묻고 싶군요. 가져오면 내 준다는데 말이죠.
12/12/13 08:26
음주측정과 비교하니 사안이 이상해보이시는겁니다.
음주측정은 적법한 요구이며 불응시 면허가 취소됩니다. 거부 자체가 위법의 행위이니, 당연히 거부하고 버티는 경우를 보면 이상하게 보이죠. 지금 응당 응해야 하는 상황에서 버티고 있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적법한 절차없이 하드디스크를 내놓으라는게 부당한 요구이죠. 선관위나 경찰이 적법하게 수사해야할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공개했습니다. 음주측정 수준의 경찰의 요구에는 이미 응했다는거죠. 개인이 스스로의 권리를 지키는것은, 다른 이유가 필요없는 일입니다.
12/12/13 08:57
순수히 법리적 관점에서 따진다면,
지금 이 상황에서 컴퓨터 내줘서 그 안에 악플을 단 자료가 전혀 발견되지 않더라도, 무고로 처벌하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원래 범죄사실은, 구체적으로 특정이 되어야 하는데, (예를 들어 2012. 12. 10. 비방 목적을 가지고, 다음 게시판에 xxx후보는 yyyy이다,라는 허위의 글을 게시, 라는 식으로요) 현 상황에서는 전혀 아무것도 특정이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고, 무고로 처벌하기 위해서는 '신고 내용이 허위'라는 점을 완벽히 입증해야 합니다. 이게 위 예처럼, 신고사실이 특정되어 있으면, 그날 그 사이트에 로그 기록이 있나만 보면 되는데, 지금처럼 '악플을 달았다고 한다' 정도로 행위 일시, 장소가 특정이 안 되어 있으면, 인터넷의 모든 게시판을 다 확인하기 전에는, 무고를 증명 못하고.. 이는 불가능에 가깝지요. 결국 님 의견에 따르더라도, 일단 민주당에서 보다 구체적인 자료를 가지고 오는게 먼저라고 보입니다.
12/12/13 10:03
니키님. 국정원 직원이 민주당을 고소해서 얻는 이익이 뭔가요? 제가 법조계에서 일하고 있습니다만 송사라는 건 어렵고 귀찮고 힘든 일입니다.
예, 고소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래서요? 그래서 국정원 여직원이 얻을 수 있는 게 뭐에요? 니키님은 현관문을 안 잠그고 사시나요? 저도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서 문을 걸어잠그고 있습니다. 자기 집에 있는 게 버티는 건가요. 누가, 많은 사람들이 집에 들어오려고 벼르고 있다면 더더욱 문을 잠그고 있겠습니다.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 앞에 버티고 있는데, 집 문을 열고 밖에 나가려는데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니키님을 범죄자라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이 웅성웅성 지키고 서서 문틈으로 들여다보려 하고 나를 사진찍으려고 카메라 플래쉬를 터트리고 있다면 떳떳하니까 그들 앞에 나서실 수 있나요. 그러실 수도 있겠지만 그게 상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그렇게 못할 거 같거든요. 정치적인 의미가 아니라..그야말로 무슨 좀비호러영화의 한장면 같은 기분일 것 같습니다. 저라도 문 걸어잠그고 집에 있겠습니다.
12/12/13 08:34
이 사건 프레임에서 그나마 빠져나갈 수 있었으려면 어제 아침에 당직자들 다 철수시키고
"사태에 깜짝 놀란 문후보가 당직자들을 다 철수시키게 했다. 그 과정에서 발생한 인권침해에 대해선 깊이 사과드린다"고 선을 긋는 전략을 취했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문후보가 현 상황을 알면서도 계속 문 앞을 막고 있기로 결정한 게 되는겁니다. 인권변호사 출신 후보가 영장도 없이 36시간 째 사람을 감금한 채 나와라 내놔라 하고 있고, 사람보다 컴퓨터가 먼저라고 외치고 있죠. 이젠 출구전략이고 뭐고 아무것도 남은 방법이 없어요. 진짜 이런 것들을 믿고 백의종군하겠다고 유세 돌고 있는 안철수가 불쌍합니다. 민주당 이 머저리들아. -_-
12/12/13 08:54
그렇게까진 멍청이일리가 없지.
................. ........... ....그렇게까지 멍청이었어?! ---------------------------------------------------- 사건 터지던날부터 (지금은 좀 실례같지만) 흥미진진하게 지켜보던 제 현재 심경입니다.
12/12/13 09:04
뭐 생각보다 보도가 안돼서 주위분들은 거의 모르더군요.
하지만 앞뒤 사실관계 다 본 사람 같으면, 법 공부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아주 열성지지자가 아닌 한 상당히 떨어져 나갈 겁니다. 피의사실도 특정이 안 되는 상황에서, 긴급 통신사실확인자료제공요청이 가능한데 왜 경찰이 이걸 안하느냐는 논리를 피력하는 국회의원이 변호사 출신이고 법률지원단장을 하고 있다는 부분이 이해가 되지 않거든요(그 이론이 평소 국회에서 민주당이 펼치는 스탠스와 180도 대척점에 있다는 것은 개그입니다). 변호사들이 한둘이 아닐텐데, 모두들 형사소송법 교과서 처음부터 다시 읽으셔야겠다는 말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이게 집권시 민주당이 형사소송절차를 바라보고 있는 공식 스탠스라면 끔찍합니다.
12/12/13 09:12
뭐절차상하자를가지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민주당도 처벌받아야죠 민주당의 주장은 날자가 지나갈수록 구체화되겠고 민주당주장이 맞다면 저여직원도 명백히위법한 명령을따른것이되고 그명령은 대통령선거 앞에서 국가기강을 문란시킨것이므로 사법처리 대상이될겁니다. 민주당이틀렸 다면 저기관련된 의원들 감방가야되는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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