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4573515

오늘 미래통합당에서 차명진 막말이 나와서 큰 주목은 받지 못했지만 오세훈 후보가 고민정 후보를
'주민자치위원을 선거운동에 동원했다' 며 중앙선관위에 고발을 했습니다.

위에 사진에 박상철 이란 사람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인데 공보물을 통해 고민정을 지지선언했다는 이유에서요

공직선거법 60조 1항 7호에는 동주민자치센터에 설치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로 규정하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이 선거운동을 하거나 하게 한 자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즉 공보물에 지지선언을 한 행위는 공직선거법산 선거운동인데 공보물에 주민자치위원의 지지발언이 실렸으니
선거법 위반이라는 논리입니다.

그에 대응하여  고 후보측도 대응을 하였는데 '오세훈 본인의 선거법 위반을 덮기 위한 물타기"
"네거티브 전략" "품격을 보여주시길 바란다" 등이라 하였고 고발 내용에 대해선 특별히 부인하진 않은듯하네요.
차라리 깔끔하게 실수했다고 사과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은데 제대로 된 해명이 없어서 아쉽네요

광진을은 누가 당선되도 재보궐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