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4/16 22:24:59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503과 안크나이트, 한국 정치사를 바꾼 인물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뚠뚠이
20/04/16 22:27
수정 아이콘
그만 좀 괴롭히십시오는 대선 토론 불후의 명언이 아닐런지..
크라슈
20/04/16 22: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
20/04/16 22:32
수정 아이콘
진짜 대선토론에서 밑바닥 다보여주고 나가떨어졌죠
전 대선토론전에 지지율올라오는거보고 안철수가 되는줄알았습니다
루트에리노
20/04/16 22:39
수정 아이콘
제가 정치인이 실시간으로 몰락하는 걸 두번 봤는데, 한번이 "못난 아버지를 둔 딸에게 미안하다!", 나머지 한번이 "제가 MB 아바탑니까?" 이렇게 두번입니다. 둘다 엄청나게 똑똑한 사람들이 엄청나게 말도 안되는 삽을 펐다는 공통점이 있죠.

대체 정치가 뭐길래 그렇게 뛰어난 사람들이 그런 말도 안되는 실수를 하게 되는걸까요.
MovingIsLiving
20/04/16 22:46
수정 아이콘
'제가 갑철수입니까'도 기억해주세요
키노모토 사쿠라
20/04/16 23:04
수정 아이콘
그 질문을 받은 문대통령의 당황하는 모습도 기억나네요. 나같은 30후반 이공계열 출신에게 안철수는 정말 존경하는 사람이었는데 그 명언(?)으로 10대 20대의 로망이 한순간에 무너져 버렸지요. 솔직히 이번선거에서 왜 뛰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
거믄별
20/04/17 00:03
수정 아이콘
문재인만 당황했던 것이 아니었죠.
그 토론회를 보고있던 국민들 모두가 당황했죠.

V3 라는 것을 집에 당시 집에 컴퓨터가 없던 저도 알 정도로 유명했었죠.
그걸 한국 사람이 만들었다는 것에 대단해보였구요.
그랬던 사람이 어찌 그렇게 한순간에 무너지는지...
펠릭스30세(무직)
20/04/17 01:40
수정 아이콘
롤챔프 결승에서 갑자기 적 미드가 우리팀 타워로 돌진했는데 비비디가 거기 있어도 움찔 했을 겁니다.
20/04/16 22:42
수정 아이콘
그 대선토론회는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거에요

대통령을 뽑는 대선토론회... 그 중요한 자리에
갑론을박 열띤 토론으로 달아오른 순간적인 실수도 아니고
그 주옥같은 멘트들을 준비해왔다는게 정말 지금도 믿기지가 않네요
종이나무
20/04/16 22:29
수정 아이콘
알바한 돈으로 기부나 하지요?(찡긋)
크라슈
20/04/16 23: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
형돈이와대준이
20/04/17 00:24
수정 아이콘
이 역시 안철수의 명언입니다
강동원
20/04/17 03:23
수정 아이콘
안철수씨가 장기간의 휴식 끝에 총선 전 정치판으로 돌아와서
악플읽기... 같은 유튜브 컨텐츠에서 자신에 대한 댓글(딱히 악플도 아니었음)에 대해 반응한 말입니다.
Ace of Base
20/04/16 22:30
수정 아이콘
소주성은 그렇다 치더라도 부동산이 나쁘지 않은 정책이라니
크라슈
20/04/16 22: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
Ace of Base
20/04/16 22:39
수정 아이콘
그렇게생각하시면 저도 드릴말이 없네요.
저에게도 이번 선거는 정부가 잘해서도 아니고 안철수 박근혜의 유산때문도 아니고 코로나의 위기를 기회로 삼은거라 생각하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문재인과 현 정부가 무능하다는건 변함없습니다.
20/04/17 02:10
수정 아이콘
위기에 무너져야 무능한 거 아닌가요. 뭐 아직도 진행중이긴 하지만 위기를 이겨냈는데 무능하다라.. 재밌는 생각이긴 하네요.
Ace of Base
20/04/17 02:18
수정 아이콘
선거로 무능 유능 나누고 싶진 않네요. 그럼 선거의 여왕이었던 그분은 신도 아니고.
정부의 경제적인 정책이나 추진하는 일들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을 재밌다 해주시는건 감사드리는데 글쓴분께서 개인적인 생각을 내비치니 저도 개인적인 생각으로 답글 드렸을뿐입니다.
20/04/17 02:31
수정 아이콘
전 선거 얘기는 한적도 없는데 갑자기 선거 승패로 유무능을 나눈다고 하네요. 코로나의 위기라고 본인이 쓰신 거 아닌가요.
Ace of Base
20/04/17 03:31
수정 아이콘
네 제가 한거 맞는데요.
코로나의위기를 기회로 삼은게 이번 선거에 포함되는데 관련없는 얘기가 아닌데요?
저는 그리고 무능에 관한걸 정부가 추진했던 정책이나 경제를 두고 한건데
님께서는 위기에 무너져야 무능한거라는 전혀 다른 얘길 하는거였네요.
젤리롤
20/04/16 22:32
수정 아이콘
문정부 최대실책이 사모펀드 관리라니..무슨 소린가요?
크라슈
20/04/16 22: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
20/04/17 09:15
수정 아이콘
아.. 이게 청와대 연루 의혹까지 있었군요.
대청마루
20/04/16 22:37
수정 아이콘
19대 대선 후보 1차 토론회는 대한민국이 망할때까지 회자될 겁니다.
저격수
20/04/16 22:44
수정 아이콘
그게 아바타였나요...?
대청마루
20/04/16 22:51
수정 아이콘
MB아바타, 갑철수, 실망입니다 고만 좀 괴롭히십시오 가 모두 나왔던 레전드 회차...
Ace of Base
20/04/16 22:58
수정 아이콘
3차로 기억하는데요
20/04/16 22:50
수정 아이콘
임기 내 외쳤던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몸소 실천하신...
베스타
20/04/16 22:54
수정 아이콘
박근혜 최고의 정치적 업적은 통진당 부숴버린겁니다. 보수로 치면 극우친박정당의 기반을 부숴버린 거라서 민주당의 외연확장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죠.
잉크부스
20/04/16 22:59
수정 아이콘
진보에게 있던 빨간딱지를 때준거나 마찬가지라 감사할일이죠
녹차김밥
20/04/17 01:24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평행세계지만 문통이 친박/태극기집단을 박살냈다면.. 하는 상상이 문득
WoodyFam
20/04/17 04:30
수정 아이콘
한번도 이렇게 생각을 안해봤는데 말씀 듣고보니 대단히 중요한 요인이었네요
LightBringer
20/04/16 22:56
수정 아이콘
코로나 시국에도 역대급 투표율을 찍을정도로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진게 503이 남긴 몇안되는 긍정적 영향(?)이라고 봅니다. 내 소중한 권리를 아끼지말고 행사해야 나라가 제대로 돌아간다는 깨달음을 줬다고나 할까요
Sardaukar
20/04/16 23:30
수정 아이콘
박근혜 최고의 업적은

머리좋고 나쁜 친이계를 솎아내고
머리나쁘고 나쁜 친박계만 남겨서 두고두고 보수 재건을 못하게 할 정도로 타격을 준 것이지요
이른취침
20/04/17 00:33
수정 아이콘
이릉대전을 일으킨 유비?
Sardaukar
20/04/17 00:35
수정 아이콘
박근혜를 유비에다 비교하면 유비가 2천년 동안 땅속에 있다가 벌떡 일어날듯..

환관들한테 정치 다 맡기고 놀기만 한 군주는 중국 역사에 너무나 많으니까요
이른취침
20/04/17 00:38
수정 아이콘
마지막 싹을 다 잘랐다는 점에서만요.

다른 부분은 뭐... 비교하는 게 유비한테 실례인 것도 아니고 "박근혜니?" 소리 들을 일이고...
프로틴중독
20/04/16 23:47
수정 아이콘
댓글 보면 아직도 핀트 못잡는 분들이 많네요 다음 선거도 민주당이 압승할듯
구라쳐서미안
20/04/17 01:09
수정 아이콘
압승까지는 안될것 같고, 다만 승리는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시점에서는 현상황이 민주당이 맞이 할 수 있는 득표상황중 거의 최고점이 아닌가 싶기 때문입니다. 이보다 더 좋은 상황에서 선거치르는 상황은 탄핵직후 빼고는 상상이 안가거든요. 어쩌면 탄핵직후보다도 지금이 정치적상황이 더 좋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표절작곡가
20/04/17 02:40
수정 아이콘
503은 선거의 여왕이기도 했지만....
(2008 총선부터 2012 대선까지...)

동시에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의 정당 브레이커였다는 사실.....
(박근혜 때 여의도 연구소 날린거....
친박만 자리에 꼽아준거,... 등등)
아우구스투스
20/04/17 06:41
수정 아이콘
이런 대패에도 전혀 핀트를 못 잡는 댓글에 그 반응들 보니 이거 솔직히 민주당 꿀빤거네요 그냥요.
20/04/17 09:18
수정 아이콘
그 무능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왜 압살을 당했는지부터 생각해야 할텐데..
Ace of Base
20/04/17 09:25
수정 아이콘
전 댓글을 이렇게 다시는게 이해안됩니다.
저에게 하시는 말씀 같은데 직접적으로 댓글로 다시면 좋을걸 왜 이렇게 따로 댓글을 파는 의미가 궁금하네요.
저는 일단 무능한 정부의 추진력을 견제할 정도의 야당의 선전을 바랐지만 님 말씀대로 압살을 당해버렸네요.
왜 압살당했는지보다 앞으로 정부가 잘하길 바랄뿐입니다.
천국와김밥
20/04/17 13:27
수정 아이콘
안크나이트님...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05 [일반] 극우정당과 카톡, 유튜브 감옥 [15] kurt6409 20/04/17 6409
4904 [일반]  열린 우리당과 노무현 정부의 실패에서 얻는 교훈 [61] 가라한7001 20/04/17 7001
4903 [일반] 강경화 장관 4월 13일 프랑스 24 인터뷰 영상. [108] 나른14779 20/04/14 14779
4902 [일반] 코로나로 요즘 느끼는 것들중 [51] 프란넬13961 20/04/14 13961
4901 [일반] 서울지역의 교차투표가 나온 5군데 [21] Leeka5578 20/04/17 5578
4900 [일반] 한국당 "통합당에 김종인 또 등판 시 독자노선 추진" [75] TWICE쯔위6947 20/04/17 6947
4899 [일반] 개표방송의 의미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31] Alan_Baxter7743 20/04/17 7743
4898 [일반]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59% ‘18개월 만 최고’ [한국갤럽] [66] GRANDFATHER__9417 20/04/17 9417
4897 [일반] 근데, 과연 보수당이 망할까요? [93] 세인트8652 20/04/17 8652
4896 [일반] MBC의 출구조사 오프닝 애니메이션입니다 [44] 뭐로하지8178 20/04/17 8178
4895 [일반] 총선 대승, 경제 수장 경질부터 시작하라 [128] chilling9723 20/04/17 9723
4894 [일반] 보수의 희망(?) 홍준표 당선인이 세월호를 언급했네요. [61] 덴드로븀8427 20/04/17 8427
4893 [일반] 추호 김종인 선생의 인터뷰가 떴네요. [84] 강동원10741 20/04/17 10741
4892 [일반] 180석의 의미, 무의미한 협치를 반대 [201] 아우구스투스10272 20/04/17 10272
4891 [일반] 국가혁명배당금당과 자영업당의 비례지지율이 높은곳은? [15] 아마추어샌님5720 20/04/17 5720
4890 [일반] 헬조선과 국뽕 [20] 마바라6325 20/04/17 6325
4888 [일반] 민주당이 163석을 예측하고 있었군요. [38] 마바라10668 20/04/17 10668
4887 [일반] 초인적인 달리기와 안철수 [106] 가자미10048 20/04/17 10048
4886 [일반] 귀인이론과 국개론 [24] Sardaukar5572 20/04/16 5572
4885 [일반] 젊은사람 많이 사는 지역구지만 핑크하네요. [25] style8501 20/04/16 8501
4884 [일반] 503과 안크나이트, 한국 정치사를 바꾼 인물들... [44] 삭제됨7828 20/04/16 7828
4883 [일반] [단상] 21대 총선, 태구민, 이낙연 [122] aurelius10793 20/04/16 10793
4882 [일반] 제21대 총선 비례대표 지역별 정당 득표율 [11] 손금불산입7108 20/04/16 710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