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3/25 10:36:15
Name Quantum21
Subject [일반] 민주당이 판세를 뒤집을 묘수는?
여러가지 원인들이 있지만 결과적으로만 보면,
때때로 스윙보팅을 할 수도 있는 중도적 성향의 민주당 지지층이 등을 돌린 것이 민주당이 어려워진 현 사태의 핵심입니다.
어떻게든 이들의 마음을 돌리지 않으면 선거의 판세가 매우 불투명합니다.

그럼에도 몇가지 방법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특히 검찰 개혁이나 조국 관련하여서는 핵심지지층의 신앙으로만 지탱가능한 서사를 구축해놓아서,
이 부분을 일반인의 상식에 맞게 뭔가 건드리다가는 더 큰일나는 수가 있습니다.  
어느정도 중도층의 표가 돌아올지도 모르지만 그 이상으로 핵심지지층의 신앙심에 큰 문제가 생길테니까요.


이런 딜레마속에서 중도층의 마음을 획기적으로 돌리면서도 핵심지지층의 신앙심에도 균열이 전혀 없는  묘수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LH사태가 불거진 신도시 지정을 전격적으로 취소하는 겁니다.

아무래도 국힘이 껄끄러웠던 사람들이 민주당을 안찍더라도 투표장에 나갈까 말까 더 고민하게 만들것이고,
그래도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민주당에 표를 줄까 말까 고민했던 이들이 투표정으로 나가게 만들어주겠죠.

물론 이게 쉽진 않은 일이지만
대통령에게 권력을 몰빵해 놓은 대한민국의 정치 체제에서는
최종통수권자의 과감한 결단으로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다만 과두정에서는 절대 불가능한 선택지이기도 하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3/25 10:38
수정 아이콘
말로만 떠들지 말고 실제로 보이면 뒤집어 지겠네요.
얼척없이 입 터는건 그만!
21/03/25 10:38
수정 아이콘
핵심지지층 민심좀 이반해도됩니다.. 어차피 선거지면 조지는건 매한가지기 때문에..
어떤 선거든 기본은 적절하게 집토끼를 유지하면서 야생토끼를 어떻게 잡아오느냐거든요..
핵심지지층에 싫은소리좀 나왔다고 표를 안준다고요? 그럼 그사람들은 집토끼가 아닌겁니다.
Quantum21
21/03/25 10:47
수정 아이콘
집토끼들이라는것도 영원 불멸한게 아닙니다.
신앙심을 유지시켜주는 핵심적인 서사가 무너지면 그 정체성의 존립 기반이 무너지거든요.

예를들어 이런겁니다.

조국은 사실은 나쁜놈이었다. 윤석열에게 미안했다
이런 식으로 나가면 분명 야생토끼를 데려오는데 큰 효과를 볼겁니다.
그런데 이게 집토끼들에게 상당히 큰 문제가 생긴다는 뜻이죠.
21/03/25 10:49
수정 아이콘
그렇게 극단적으로 나갈필요는 없죠. 하지만 적어도 법집행들이 이루어지는 건들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을보여야됩니다.
그게 정도에요. 정도에 벗어나니까 다른 문제들이 엮이는거고.
적어도 올바른 형태의 지지자라면 정도로 다시 돌아가는 문제에 대해서 물어 뜯을순 없죠. 그게 어떠한 방향이든 말이죠.
이상적인 말이라고 하실꺼는 아는데 그게 정치의 왕도라서 쓰는겁니다.
21/03/25 12:23
수정 아이콘
공감이 됩니다...
21/03/25 10:39
수정 아이콘
1. 3기신도시 취소
서울 주택소유자들의 지지를 올리는 확실한 방법.
-> 정책실패 인정으로 대선이후 총선까지 쭉쭉 야당에게 확실한 공격거리를 마련하는 방법.

2. LH사건 검찰로 송치
국민의 지지를 올리는 확실한 방법
-> 지금까지 했던 검찰개혁 명분 나가리

2가지를 하면 서울시장은 이길겁니다. 이기긴 하겠죠.
몽키매직
21/03/25 10: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1번은 아닙니다. 3기 신도시가 당장 서울 집값에 영향도 없을 뿐더러 서울 주택 보유자들은 신도시에 큰 관심 있지도 않아요. 그리고 서울 주택 보유자들이 전부 집값 상승을 좋아하는 것도 아닙니다. 넷 상에서 서울 주택 보유자들은 서울 집값 상승을 반길거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 보유자들의 대세 의견은 그만 좀 올랐으면 좋겠다 입니다.
82년생 김태균
21/03/25 15:32
수정 아이콘
뭐든 그렇지만 집값이라는게 내 집값만 올라야지 좋은 거지 남의 집값까지 오르면 무슨 소용입니까. 심지어 내 집값은 남들보다 덜오르는 거 같은데.
AaronJudge99
21/03/26 21:30
수정 아이콘
이거맞죠 크크크
여수낮바다
21/03/25 11:26
수정 아이콘
3기신도시 취소하면 이번에 불법으로 해먹으려 한 나쁜 놈들에게 가장 큰 빅엿을 먹일 수 있긴 합니다.
통쾌한가요?

그 대신 수많은 무주택자들은 더 큰 절망에 빠질 겁니다.

제일 좋은건, 이전 1,2기 신도시때처럼, 부정을 저지른 자들을 응징하는 겁니다.
국토부 LH 셀프 조사 같은거 말고, 권력의 개인 경찰 조사 같은거 말고, 1,2기 신도시 때처럼 검찰이 제대로 수사하는 거죠

그걸 막은게 이 정권의 '검찰개혁'입니다
이 정권은 차라리 정의가 무너질지언정 자기네가 주장한 그걸 뒤엎을 순 없을 겁니다
앙몬드
21/03/25 12:12
수정 아이콘
3기신도시 취소와 동시에 다른곳을 지정한다면 어떨까요?
여수낮바다
21/03/25 13:01
수정 아이콘
그게 잘 된다 해도 최소 몇달의 지연은 어차피 불가피할 거고요
LH가 아무리 부도덕해도, 가능한 부지중 제일 좋은 곳들로 골라 3기신도시를 했겠죠. 일부러 자기가 땅 가진 곳으로 설정하기보단, 객관적 평가상 좋은 곳들을 내부적으로 먼저 입수하여 땅을 투기했을 겁니다.

즉 이미 지정된 곳을 일부러 무르면, 주택공급효과, 부동산안정화, 직주근접 및 삶의 질 등에 있어서 현재 지정된 곳보다 떨어지는 곳을 대신 지정해야 할 겁니다
이로 인한 국민 손해를 감안한다면, 그냥 이번에 투기한 놈들을 [검찰]이 수사하여 제대로 발본색원하여 패가망신시키고, 신도시는 그대로 진행하는게 베스트입니다

검찰개혁이 되어 버려 그걸 못하는게 넘 아쉽네요
문재인 정권은 정말 역사의 죄인입니다
블랙숄즈
21/03/25 10:40
수정 아이콘
3기 신도시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도 꽤 있지 않나요?
그리고 비율로 따지면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이 많을 텐데 신도시 취소한다고 해서 민주당 지지율이 올라갈지는 모르겠네요,,
차라리 신도시는 유지를 하되, 확실하게 투기꾼들 잡고 가는게 더 지지율이 오를거같아요
21/03/25 10:45
수정 아이콘
[확실하게]가 어려울거 같아요.

정말 확실한 방법은 신도시 지정 취소라 보지만,
지정 취소를 제외하고 본다면,

LH가 무너질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숫자의 사람들을 기소하거나,
여당측의 엄청난 네임드가 걸려들지 않는 이상 지지율 오르긴 어려울거라 봅니다.
근데 둘다 안될거라 봐요. 하하;
블랙숄즈
21/03/25 10:49
수정 아이콘
대충 LH압수수색하고 관련자들 우르르 후드티 뒤집어 씌우고 잡아가는 모습 좀 연출하고,
대통령 대국민 사과하고, 여권 핵심인물도 잡아가고 이런모습좀 보여주면 오를거 같아요,, 크크
라스보라
21/03/25 11:13
수정 아이콘
수사 과정부터 윤석열정도 급되는 인물 ( 정권하고 확실한 대립각이 있는 ) 에게 일임해서 결과물 내고...
그 결과로 지지자들이 쇼크 먹을 정도의 급되는 인물들이 줄줄히 잡혀가고...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하면서 그 인물들 손절... 이정도로 하면 반전되긴 할껍니다만...
쓰면서도 가능성 1도 없어 보이네요
LeeDongGook
21/03/25 11:02
수정 아이콘
둘 다 안될거라 보는거에도 한 표..
LeeDongGook
21/03/25 11: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이쪽에 한 표요.
이해가 안되는게 자꾸 신도시를 취소하라는 사람들이 있던데,
불법적으로 신도시에 투자해서 부당이득을 본 사람들을 처벌해야지
신도시 취소하면 신도시를 기다리던 사람들은 어쩌라는건지..
21/03/25 11:09
수정 아이콘
선거공학적으로 이득 여부를 떠나서 저는 신도시 취소에 찬성하는 쪽이긴 합니다.

이유는
1. 신도시 정보를 부당으로 취득했느냐, 아니면 공부를했든 조상님이 점지해줬든 간에 합법적으로 정보를 얻었느냐를 판가름하기 어렵다.
결국엔 실제 부당 이득을 보았지만, 입증이 어려워 빠져나가는 미꾸라지들이 상당히 많을 것이므로, 전체 취소가 낫다.

2. 3기 신도시의 경우, 토지 환수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매우 초기 단계이므로 해당 지역 취소 후 다른 지역에 신도시를 추진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냥 정상적으로 추진해도 3기 신도시에 입주하려면 시간이 꽤나 걸린다.

단점은 서울 주변의 접근성 좋은 땅이 이제 생각보다 많지 않고,
현 3기 신도시 주변에 실제 거주하는 지역민들의 경우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죠.

저는 3기 신도시 외 확정된 사안이라도 속도를 높여서 빨리 추진하고, 해당 아파트 입주단계에 맞춰 서울 내 재개발을 하는게 최선이라 봅니다.
어쨌든 부동산은 단기로는 뭐든 해결은 어려워보여요 ㅠㅠ
LeeDongGook
21/03/25 11:34
수정 아이콘
네.. 잘 읽었습니다.
신도시 취소 주장하는 분들 중 3기 신도시에 실거주하는 지역민들을 고려하거나 우려하는 분들은 못봤는데,
마찬가지이신 것 같네요..
Respublica
21/03/25 11:41
수정 아이콘
과림동 주민들도 보상비 문제로 신도시 지정에 대해서 썩 좋아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084594
덴드로븀
21/03/25 10:43
수정 아이콘
그럴리없다고 생각하시는분들도 있겠지만
신도시 취소하는순간 올해 서울집값은 미친듯이 더 폭등할거라고 보기 때문에 오히려 최대의 악수가 될 가능성이 높죠.

상황에 따라 이사도 가야하고 부동산 투자도 해야하는데 안그래도 한참 뒤의 이야기인 신도시를 지금 취소하면 다시 계획세우고 발표하는데 시간이 또 흐르다보면 당장 1년뒤가 대선이죠.
그때 정권이 바뀔지 안바뀔지도 모르고 새롭게 신도시를 발표한다고 한들 그 정책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보장도 없으니 사람들의 심리는 지금이라도 바로 필요한곳에 영끌에 영끌을 해서 알박기를 하고싶어질겁니다.

내년에 정권을 국힘에 이양하고 싶으면 신도시 취소해도 될겁니다.
몽키매직
21/03/25 10:48
수정 아이콘
지금 3기 신도시들은 이미 서울 주택의 유의미한 대안이 아닙니다. 서울 바깥에 이미 배드 타운을 너무 많이 만들어놔서 서울까지 통근 가능한 범위가 오히려 좁아졌어요. 1, 2기 신도시에서 서울 출퇴근 해보셨어요? 3기 신도시 까지 들어서면 서울 외부에서 내부 진입하는 통근 시간 더 늘어날텐데 이미 있던 1, 2 기 신도시들도 서울 통근권에서 벗어날 겁니다. 3기 신도시는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서울 집값에 유의미한 영향 없을 겁니다. 서울 집값 잡으려면 서울 안에 가구수를 늘려야 되요.
21/03/25 11:29
수정 아이콘
서울 안에 가구수를 늘려야(정확히 말하면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과정을 방해하지 않는 것)하는건 맞는데, 그건 사실 집값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봅니다.

사람들이 자꾸 집값을 잡아야 한다느니 하는데, 집값이란건 애초에 잡을수도 없고 잡아서도 안되며 잡고 안잡고의 문제도 아닌것으로 생각합니다.
근본적으로 중요한 것은 주택의 생산, 거래, 임대 등의 활동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집값은 그저 그림자와 같은 것일 뿐이고, 때로는 많이 오를수도 있죠.
그게 정상적으로 돌아갈때는 가격이 오른다고 해서 그게 전혀 문제가 아닙니다. 전세계 어디에서도 단순히 주택의 가격이 오르는 것만으로 문제삼는 경우는 없습니다. 한국같은 일부 이상한 나라들을 제외하면요. 가격이 문제가 되는 것은 이른바 주택'난'이라는게 일어나고 있을 때입니다. 가격을 떠나서 '구하기가 어려울 때' 그것을 주택난, 마스크난 등 '난'을 붙여 표현하죠.
그리고 한국같이 정말 이상한 나라에서는, 정부가 나서서 인위적으로 그 '난'을 만든다는게 정말 큰 문제입니다.
몽키매직
21/03/25 11:34
수정 아이콘
말씀에 대부분 동의합니다. 다만, '공급으로 집값을 잡겠다' 는 모토를 내 걸었으면 공급은 서울에 해야한다는 게 제 요지입니다.
제로콜라
21/03/25 10:44
수정 아이콘
집값 올려놓고 공급도 막아버린다?
지지율 더 떡락하지 않을까요?
21/03/25 10:45
수정 아이콘
1. LH관련해서 대통령이 머리박고 무능을 사과한 다음에 윤석렬(?)을 다시 불러서 여야 상관없이 조진다.
2. 재산세, 종부세 관련해서 비정상적인 세율을 조정한다.
3. 4기, 5기 신도시도 빨리 발표해서 현재 무주택자도 아파트를 소유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죽력고
21/03/25 10:51
수정 아이콘
1. 문재인이 내가 다 잘못했다며 대국민 사과
2. 청문회 프리패스한 장관들 전부 경질
3. LH사건 여야막론하고 검찰배당하여 수사

정도 아니면 역전 불가능일겁니다.
지금 서울이랑 부산시장은 그냥 말그대로
친문 vs 반문 표대결이니
야심탕
21/03/25 10: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
21/03/25 11:19
수정 아이콘
20대 지지율이 무시무시하네요
LeeDongGook
21/03/25 11:37
수정 아이콘
20대 박영선은 [21.1]이네요.
진짜 박살수준..
냉이만세
21/03/25 11:57
수정 아이콘
이게 정말 현 서울 시민들의 민심이라면.... 답 없는 상황이군요.
말씀처럼 20대가 완전 박살난게 너무 큽니다.
현 민주당은 서울시장 선거에 20~40대 까지의 투표를 독려하는것 같은데... 이런 수치라면 20~40대가 투표를 해도 여당에게 큰 도움이 안될수도 있다는 이야기로 보입니다.
미뉴잇
21/03/25 12:15
수정 아이콘
20대 지지율 박살은 당연하죠

설훈 민주당의원
'20대가 전 정부에서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탓’

홍익표 민주당의원
‘지난 정권에서 1960∼70년대 박정희 시대를 방불케 하는 반공교육으로 아이들에게 적대감을 심어줬기 때문에 20대가 가장 보수적이다.’

이따위로 유권자 비하해놓고 뽑아달라 그러면 양심이 없는걸로 해야..
아스날
21/03/25 13:55
수정 아이콘
20대 남,녀도 궁금하네요..
30대중후반 40, 50대는 집값 올라서 민주당 지지하는거 이해갑니다.
RedDragon
21/03/25 22:20
수정 아이콘
20,30대가 앞으로 4~50년 투표할 사람들인데 여길 버리는게 이해가 안될 따름..
21/03/25 10:58
수정 아이콘
신도시 취소하고 조국일가 구속하고 윤미향등도 처벌하고 할일 많을걸요.
21/03/25 10: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서울시 보궐 이길라고 무리수 두는것보단 다음 대선을 생각하는게 나을걸요.

당장 오세훈이 살인이나 강간으로 구속되지 않는한 민주당이 뭘 어떻게 해서 이길수 있는 상황이 아니네요.

민주당의 지지율 회복은 정책실패 인정 및 사과부터 시작해야 할겁니다.
Grateful Days~
21/03/25 11:00
수정 아이콘
애초부터 자기들이 잘못해서 시장직이 없어졌는데

굳이 욕심내서 당헌 당규 바꿔가면서 후보를 낸 순간 이미 끝난거라고 생각합니다.
21/03/25 11:05
수정 아이콘
문통 백신주사 갖고도 별 음모론이 다 나오는 판입니다.
이 정권이 뭘 한들.. 종교적 극렬 지지자 빼고는 1도 안 믿는 게 아니라, 이제 1나노그램도 믿지 않습니다.
그 `처절하고도 확고한 불신`이 가장 큰 문제이죠.
그리고 어차피 3기 신도시는 공급책으로써 별 매력도 없습니다.
맥스훼인
21/03/25 11:10
수정 아이콘
지난정권 말기에 박근혜-최순실 관련한 별의별 음모론이 다 나돌때
(최순실300조, 세월호 인신공양 등)
다 정권의 업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음모론들도 다 정권의 업보 같습니다.
메존일각
21/03/25 12:54
수정 아이콘
백신주사의 경우는 음모론을 제기하는 쪽이 정신병자죠.
종교에 매몰됐거나.
melody1020
21/03/25 11:09
수정 아이콘
뭘 해도 안된다고 봅니다.
근본적으로 박원순 성추행으로 하게된 선거인데 이런 선거를 이기겠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정말 비상식적인거죠.
살면서 국힘당을 찍는 날이 올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이번엔 찍어야 겠습니다.
잘못하면 벌을 받는다는 당연한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위해서라도요.
21/03/25 11:10
수정 아이콘
결국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해야 된다는 건데 그게 가능했으면 이번 선거에 후보를 안냈겠죠.
라스보라
21/03/25 11:12
수정 아이콘
lh 사태가 막타를 친거지 그냥 이번 정권의 내로남불 태도와 정책 실패 때문에 서서히 마음이 떠난거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냥 말로만 철저히 조사 하겠다... 이제와서 이런 정도로도 돌이킬수 없어요. 그렇게 생각한다면 너무 한가로운 생각입니다.
일단 분위기가 넘어가면 누가봐도 와 이렇게까지 한다고? 급으로 해줘야 반전이 생깁니다.
21/03/25 11:13
수정 아이콘
저는 이 상황에서 이재명이 어떤 움직임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보궐선거에서 여당이 참패를 한다면, 레임덕은 반드시 올거에요.
그리고 이재명은 대다수 3기 신도시에 영향력을 끼칠수 있죠.

현 여당측에 타격이 된다 해도, 자신의 대선을 위해 3기 신도시 취소든 뭐든 어떠한 추진력을 보여준다면?
아니면 선거 판세를 미리 읽고서 이러한 영향력을 보궐선거 전에 보여준다면?

...

아 이민 마렵다. ㅠㅠ
추리왕메추리
21/03/25 11:13
수정 아이콘
여태까지 누적으로 스택을 몇개나 쌓아놨는데 고작 그거 한방으로 뒤집히면 안되죠.
캡틴개구리
21/03/25 11:16
수정 아이콘
오늘 재난지원금 승인했던데
Grateful Days~
21/03/25 11:21
수정 아이콘
지네가 하면 긴급재난지원, 남이 하면 금권선거.
여수낮바다
21/03/25 11:27
수정 아이콘
햄버거 사줄 테니 나 반장 시켜줘~~ 수준이죠
저열합니다
21/03/25 11:29
수정 아이콘
자기들 돈도 아니고 세금으로 금권선거하는 재미에 들린듯.
미뉴잇
21/03/25 11:33
수정 아이콘
서울시, 재난지원금 1조 지원…"보궐선거와는 무관하다"

재난지원금 물론 필요하지만 꼭 선거 앞두고 권한대행이 이렇게까지 하는거 보면 참 의도가 의심스럽습니다.
아스날
21/03/25 13:57
수정 아이콘
선거전 입금되면 확실하죠..
21/03/25 11:21
수정 아이콘
아주 많은 문제들이 있지만 그 중 가장 결정적인 것은 '경제활동이 활발한 상태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비젼이 전무하다는 점이라고 봅니다.

지금까지 사람들의 눈에 보인건 모든걸 규제로 해결하려는 태도 + 돈뿌리기(세금으로 만드는 단기 일자리도 포함) 등 밖에는 없습니다.
사람들이 원하는건 만성적인 내수경기 불황의 개선 및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유지/발전시키는 일인데, 이자들은 그런거에는 진짜 눈꼽만큼도 관심이 없다는걸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눈치채버렸죠.

이건 그자들이 자정적 노력을 해서 개선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애초에 그 정치세력 자체에 내재된 근본적인 결함이라 도저히 해결이 불가능하죠.
여수낮바다
21/03/25 11:28
수정 아이콘
애초에 더 큰 성장 더 큰 발전을 시키겠다는 비젼이 없어요
그저 잘난 사람들에 대한 미움을 극대화하여 갈라치며 표를 얻고, 잘난 자들에게 최대한 세금을 뽑아내어 자기들 지지층에게 뿌리고...

리더가 아닙니다. 정치꾼입니다.
21/03/25 11:28
수정 아이콘
민주당 능력으로 뭐 할 수 있는 건 없고
다시보니선녀 메타로 국힘이 매우 빅 거대한 똥밭에서 구르길 바라는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21/03/25 11:30
수정 아이콘
그냥 궁금한건데 3기 신도시 취소하면 신규 공급은 어떡하나요? 양도세 완화라도 해서 공급을 장려하나?
21/03/25 11:34
수정 아이콘
총선 그렇게 대승해놓고 고작 2년만에 이렇게 추락하기도 쉽지 않은데..
21/03/25 11:35
수정 아이콘
자정능력 상실이 그래서 무서운겁니다. 이해찬이 큰일함.
21/03/25 11:38
수정 아이콘
앞으로 절대 특정정당이 180석을 가져가면 안된다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나 빨리 본색을 드러낼 줄이야..
21/03/25 11:43
수정 아이콘
180석보다 더 문제는 이번에 당선된 민주당 초선들이 거의 다 예스맨들투성이라는 겁니다. 얘네들 중 소장파 역할을 해줄수 있는 사람이 전혀 없어요. 옛날 한나라당 시절 소장파라 불린 오세훈 원희룡 남경필 등이 그나물에 그밥이라 욕먹었지만 그거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해줄 사람이 없는게 민주당의 현실이죠.
미뉴잇
21/03/25 11:54
수정 아이콘
차라리 조용히 예스맨이나 하면 좀 나을거에요.
김남국,,고민정,윤건영,황운하,김용민 등 수준 떨어지는 초선의원들이 자기세상인양 날뛰고 있으니
더욱 더 지지율이 떨어지는거라 봐요
Grateful Days~
21/03/25 13:03
수정 아이콘
그 수준 떨어지는 초선의원들 수장이 박주민이죠. 이분도 어지간히 날뛰시는분.
설탕가루인형형
21/03/25 11:37
수정 아이콘
총선 끝난지 아직 1년도 안됐다는....
21/03/25 11:37
수정 아이콘
더 놀랍네요;;
앙몬드
21/03/25 12:14
수정 아이콘
180석으로 임대차3법 밀어부친거 말고는 그 힘을 이용해서 뭐 제대로 한거나 있나 싶네요
누가 좀 알려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이래놓고 서울시장 부산시장 찍어서 힘을 실어달라고 아직도 이타령 하고 있네요 힘 실어줘서 제대로 한게 뭐가 있다고
하루일기
21/03/25 12:58
수정 아이콘
검찰개혁..
Heptapod
21/03/25 13:03
수정 아이콘
대통령과 거대 야당이 온힘을 기울여서 제일 열심히 한 게 조국 딸 의사면허 지켜주기죠. 진짜 대환장파티.
Grateful Days~
21/03/25 14:05
수정 아이콘
아무도 관심없는 한명숙..
아스날
21/03/25 14:09
수정 아이콘
그 1년간 거의 독재수준으로 나라를 운영하니깐 이리 된거죠..
뜨거운눈물
21/03/25 11:35
수정 아이콘
서울시민들의 반문감정이 너무 심해서 뭘 해도 안될거 같습니다.
Rorschach
21/03/25 11:37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이 시점에 할 수 있는건 별로 없는 것 같고, 국힘 쪽에서 미끄러져 주는 것 말고는 답이 있나 싶긴 합니다.
뭐 이러나 저러나 결국 투표함 열어봐야 알겠지만요.

저만 해도, 민주당이랑 박영선도 꼴보기 싫은데 돌아보니 전광훈이랑 같이 그 쌩쇼를 했던 인간이 후보로 똭 서있으니 기분이 참담...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3/25 13:26
수정 아이콘
억!! 영선이 누나는 진짜 짱인듯.
AaronJudge99
21/03/26 21:32
수정 아이콘
????????
21/03/25 11:39
수정 아이콘
신도시를취소하면 내부정보를 통해 구입했던 모든 내집토지직원들 및 그들한테 알음알음 정보를 통해 듣고 구입한 권력자들을 물먹일 수는 있겠죠. 신도시 개발을 늦추는 대신에 지방에 더 공기관을 이전한다던가 서울 재개발 제한을 좀 더 느슨하게 풀어준다던가... 방법은 많겠지만
선거에서 지니까 못한다 심플한 논리네요
태랑ap
21/03/25 11:42
수정 아이콘
3기 신도시 당연히 안고가겠지만 이건
다음 대선 그뒤 총선까지 폭탄안고가는거라 봅니다
그쯤되서 lh투기자들 기껏해여 집유나 1, 2년
살고 나와서 수십억 수백억 차익실현 기사같은거
몇번 뜨고 아마 그때까지도 서울집값이 유의미하게
잡힐 가능성 제로에 가까우니 지금보다 더 크게
터질수도 있겠죠
21/03/25 11:42
수정 아이콘
3기 신도시는 어쩔 수 없고...
2.4 대책중에 공공 재건축 이딴거 버리고, 공공주택은 정말 복지차원에서 시행하고...
서울,경기 재건축 풀어주겠다. 이게 그나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전 집값 이렇게 된거 제일 큰 이유중 하나가 신축의 공급이 부족해서.. 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가격은 신축이 주도하기 때문이고, 지금 물량이 부족하다고 하는것도 신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때 재건축 = 신축이니까요.

지금 비싼집들 다 신축이거든요. 왜 신축이 좋냐?
최근 아파트단지 조경의 패러다임 변화가 컸고, 신축과 아닌 아파트의 가치차이가 너무 큽니다.
근데 재건축을 다 풀어주고 모두가 신축이라면? 사람들은 익숙해질 것이고 신축의 가치도 평범... 해지겠죠.
Grateful Days~
21/03/25 13:29
수정 아이콘
뉴타운 때려박기가 집값 잡는 원초가 된거도 마찬가지의 이유죠.. 뉴타운은 다 신축이니.

그래서 2015년까지 주요 신축들 전부 미분양이었어요. 경희궁 자이같은 지역 랜드마크로 불리는곳들도.. (모델하우스까지 가보고도 안사다니.. 샀어야 했는데.. ㅠ.ㅠ)
애플리본
21/03/25 11:46
수정 아이콘
묘수? 이 정권이 들어서게 된 이유가 뭔가요? 적폐청산 아닌가요? 근데 하는 짓은 (나의)적폐청산일 뿐. 내가 옳다고 믿고 가붕개들 무시하며 콩고물이나 먹고 떨어지라고 사다리 치우고, 정작 본인들 적폐는 청산도 안하고.... 전후가 바뀐거죠. 이미 지지율이 떨어지게 된 이유가 적폐청산 안하고 뭉개고 있어서 떨어진건데 이제와서 적폐청산을 할 리가 없죠. 크크.
21/03/25 11:48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087009
https://www.sedaily.com/NewsVIew/22JWNGJUR6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32484191

묘수라고 하긴 뭐하지만 여러가지 수단을 열심히 사용하고 있긴 하네요.
냉이만세
21/03/25 12:03
수정 아이콘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나와서 선거 이야기를 한걸 들었는데
우선 부산은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많이 힘들다고 생각하는거 같았고
서울 같은 경우는 그래도 아직 희망을 잃지는 않은것 같았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노력한다고는 했는데.... 이게 통할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21/03/25 12:09
수정 아이콘
원래 그런 역할을 당대표나 원내대표가 하는건데, 이 정부 들어서 그런 그림 본적이 없죠.
모나크모나크
21/03/25 12:11
수정 아이콘
보궐선거 관심 좋고 있었더만 민주당이 이렇게 밀리고 있는지 꿈에도 몰랐네요. 고소하다....
스웨트
21/03/25 12:11
수정 아이콘
묘수야 별거 있나요,
오세훈이 여비서 엉덩이 만지면 됩니다.
어서오고
21/03/25 12: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결과는 모르는거지만 현 상황에서 민주당이 어려운건 맞고 이미 늦었죠. 박영선 공약을 보면 또 공공주택 공공임대 타령하고 있습니다. 21분 컴팩트 도시는 여기서 설명하긴 긴데 하여간 기막힌 공약입니다. 말이 안되요.

반면에 오세훈은 민간차원에서의 공급, 규제 완화, 재산세율 인하를 공약으로 내걸고 있죠. 이 공약을 보고 무주택자든 유주택자든 박영선 뽑을 사람은 없습니다. 박영선이 자기 공약에 반대되는 공약을 한다는건 현 정부여당에 반기를 드는것이기 때문에 어렵죠.

저 밑에 민주당 카피라이트 보면 '탐욕에 투표하지말라'라고 합니다. 탐욕이 뭘까요? 오세훈이 10만원씩 나눠주겠다고 한거 아니죠. 그건 민주당이 했죠. 그 탐욕은 결국 집입니다. 서울 시민들이 원하는건 재산이 될수있는 아파트죠. 그걸 오세훈이 풀어주겠다는거고 반대로 말해 현 박영선 공약으로는 이를 채워줄수 없다는거죠.
이라세오날
21/03/25 12:38
수정 아이콘
부산은 힘들고 서울은 어렵죠
StayAway
21/03/25 12:51
수정 아이콘
박영선은 지난번에는 박원순에 밀리고 이번에는 오세훈에 밀리고..
근데 최종 결과는 지금 여론조사 정도 격차는 안 날거 같습니다 막판결집으로 5% 내외로 예상합니다.
그냥 팍 깨지는게 차라리 나을거 같긴 하지만..
Grateful Days~
21/03/25 12:58
수정 아이콘
["대통령·민주 지지율, 최저치…서울, 국힘 38% vs 민주 26%"]
https://www.yna.co.kr/view/AKR20210322010600001?input=1195m

막판 결집될 지지층이 부실해졌다고 판단합니다. 뭐 쟤네들도 대판 깨져봐야 먼가 국민눈치보면서 바뀌는모습을 보여주려고 하겠죠.

오늘자 서울시장 여론조사 결과에도 지지후보를 바꾸지 않겠다가 80%가 넘습니다.
21/03/25 13:35
수정 아이콘
팍 깨질거 같으니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벌점받는사람바보
21/03/25 14:26
수정 아이콘
박근혜 때만해도 이렇게 빨리 회복할줄 몰랐는대
국힘보다 민주당이 열심히 회복시켜 주다니
세상일 참 모르겠네요
미뉴잇
21/03/25 14: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편의점 간 박영선, 알바생 고충 듣더니…"점주에 무인슈퍼 건의"

"무인스토어를 하면 일자리가 없어진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자정부터 아침 7시까지 무인으로 가게가 돌아가면 낮에 알바생 시간을 줄이면서 밤에 올라가는 매출만큼 더 지불하면 된다"며 "그럼 점주도 좋고 알바생도 좋아진다. (야간에 일하지 않아) 알바생이 덜 피곤하니까 손님한테 더 친절해진다"

민주당이 판세 뒤집을 일 없어보입니다. 박영선 본인도 똥볼 뻥뻥차네요.
편의점 알바 1시간짜리 쇼타임 가지면서 편의점 알바한테 이런저런 고충 듣고서는 점주에게 무인스토어 이야기를 꺼냈다네요
아니 방금 알바한테 고충 듣고 알바 잘리는 무인스토어를 점주에게 말하는 이 공감력 무엇이죠?
무인스토어를 하면 밤에 매출이 올라가고(?) 이걸로 알바생 시급을 더 주면(?) 알바 좋고 점주 좋다는데 이 논리흐름음 무엇이구요?
대체 무슨 현실인식으로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21/03/25 14:45
수정 아이콘
매출이 왜 올라가는지 모르겠지만 만약 올라가면 그걸 점주가 먹지 알바생한테 줄리가...
야간은 주간보다 돈도 더 받는데 그거 사라지면 걍 멀쩡한 한 명 일자리 날라가는 거죠.
사울굿맨
21/03/25 15:11
수정 아이콘
편의점주 추가 매출 환수제 소급 시행 뙇...크크
Grateful Days~
21/03/25 15:22
수정 아이콘
이익공유제 나오나요..
Grateful Days~
21/03/25 14:50
수정 아이콘
화이팅...
냉이만세
21/03/25 15:12
수정 아이콘
선거철만 되면 벌어지는 이런 촌극을 보면서 느끼는건 되지도 않고 공감도 못하는 이런 쇼는 하지 말고 제발 딴거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알바를 해봤어야 젊은 세대들의 힘듬과 고생을 알지... 딸랑 1시간 쇼하고서는 젊은 세대의 고민에 대해서 얼마나 공감했다고 저런 소리를 하는건지... 문제는 한다는 이야기도 전혀 엉뚱한 이야기나 하고 있고... 절레 절레 입니다.
Grateful Days~
21/03/25 15:15
수정 아이콘
그니까요.. 이런게 언제까지 통한다고 생각하는건지. 근데 사실 할게 좀 없긴해요 저런거 안하면..

@ 예전에 선거운동하면서 고시원인가.. 좁은 방을 본 정몽준씨의 표정이 떠오르는군요.. 이분은 차라리 솔직하기라도 했지.. 크크크..
앙몬드
21/03/25 18:55
수정 아이콘
어이가 없더군요 1시간이면 그냥 사진찍으러 간거 아닙니까
21/03/25 15:16
수정 아이콘
서울시장 바뀌면 3기 신도시도 취소될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서울 집값이 뛴 이유가,
'서울에 살만한 신축이 없어서'이지, 외곽에 '신도시가 없어서' 뛴게 아니거든요.

박원순이 똥칠하고 다닌 걸 어떻게든 숨기려고 공급대책으로 3기 신도시 같은 걸 내세운건데,
시장 바뀌고 민간 공급이 활성화되면,
3기 신도시보다 매력적인 신축 아파트들이 서울에 공급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아직 보상도 다 완료되지 않고, 교통계획도 불확실한 3기 신도시를 계속 유지할만한 동기가 줄어들 거거든요.

LH 투기꾼을 엿먹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신도시 취소이고,
이를 위해선 지금 서울에 억지로 가해지고 있는 기형적인 개발제한조치를 그만두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이건 현재 정권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이죠.
남자답게
21/03/26 04:04
수정 아이콘
없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32 [일반] 단일화 후 첫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 : 오세훈 55.0% vs 박영선 36.5% [147] Davi4ever12891 21/03/25 12891
5031 [일반] 편의점 야간알바 체험하고 고충을 전해들은 박영선 "무인 슈퍼가 좋겠다" [114] 하얀마녀10989 21/03/25 10989
5030 [일반] 2020년 노동시장 평가 및 재난지원금 정책에 대한 아쉬움 [17] 러브어clock3686 21/03/25 3686
5029 [일반] 선거유세 중에는 5인모임집합금지 적용안해 [36] 마늘빵7123 21/03/25 7123
5028 [일반] 민주당이 판세를 뒤집을 묘수는? [100] Quantum219619 21/03/25 9619
5027 [일반] 결국 이분까지 등판시키고야 마는군요... [125] Tedious13799 21/03/25 13799
5026 [일반] 박영선 "어르신들 점심 무상 제공..동네 주치의 도입" 外 (feat.고민정 페북) [112] 미뉴잇10736 21/03/24 10736
5025 [일반] 안철수의 실험? 도전? 은 여기에서 끝. [45] rsnest7067 21/03/24 7067
5024 [일반] 조국의 딸은 과연 의사가 될 수 있을 것인가 [52] 나주꿀7608 21/03/24 7608
5023 [일반] . [195] 삭제됨12495 21/03/24 12495
5021 [일반] 경찰의 LH 사건 조사가 지지부진한거 같습니다 [75] 마늘빵8833 21/03/24 8833
5020 [일반] 주택에 이어 빌딩, 토지까지 대출규제 추진 [29] Roads go ever on6415 21/03/23 6415
5019 [일반] '성차별 면접' 고개숙인 동아제약…피해자 "사과 받겠다" [119] AKbizs9787 21/03/23 9787
5018 [일반] . [124] 삭제됨9658 21/03/23 9658
5017 [일반] 하면 안되지만, 드는 생각 [114] 말랑9716 21/03/23 9716
5016 [일반] 임종석 "박원순, 그렇게 몹쓸 사람이었나···내가 아는 가장 청렴한 공직자" [129] 아기상어10868 21/03/23 10868
5015 [일반] [외교] 박원순·조국·윤미향… 한국 인권·부패 지적한 美국무부 [33] aurelius6435 21/03/23 6435
5014 [일반] 문 대통령 부부, 종로보건소에 AZ 백신 접종 [172] 어강됴리10832 21/03/23 10832
5012 [일반]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野 서울시장 단일화 여론조사 승리 [217] Davi4ever12486 21/03/23 12486
5011 [일반] . [188] 삭제됨16413 21/03/22 16413
5010 [일반] 저출생극복을 위한 개인적 고민들과 자료모음 [32] 어강됴리7298 21/03/22 7298
5009 [일반] 文정부 3년, 풀타임 일자리 195만개 증발 + 한국 출산율 0.84 전 세계 꼴찌 달성 [208] 미뉴잇13082 21/03/21 13082
5008 [일반] 모두가 허경영 공약을 베낄 때 나오는 허경영 공약 [20] 에어크래프트7625 21/03/21 762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