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1/10 23:55:37
Name 몽블랑
Subject [일반] 靑 "文 중동순방 선공개 논평, 외교결례"…野 "적반하장"(종합)
https://m.news1.kr/articles/?4550179#_enliple

오늘은 그래도 큰 사고는 안 나고 조용히 지날 줄 알았는데,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이 선거철 답네요. 크크크

이번 사건은 후보와의 갈등보다는, 청와대와 야당의 갈등입니다. 청와대가 외교 순방을 이유로 중동으로 갈 예정이었는데, 이 일정이 사전 공개된 것을 두고 외교 결례라는 항의가 나왔습니다.

다만, 야당쪽 선대 본부에서는 오히려 이게 국민 결례라는 반응을 보이며, 자신들에게 사실관계를 파악할 의무가 있다고 반박하고 있는 상황인데, 뉴스에서 부대변인의 입장뿐만 아니라 현재 대변인이 올린 입장문이 있으니 참고용으로 같이 링크 올립니다.

http://www.peoplepowerparty.kr/renewal/news/briefing_delegate_view.do?bbsId=SPB_000000003070041

제 생각으로는 다소 뜻밖이라고 봅니다. 선거 국면인데 정말 의외의 트러블이 생겼군요. 그래도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handler
22/01/11 00:00
수정 아이콘
어차피 사람들 관심도 없는데 야당은 뭐이리 예민하게 군거지
김홍기
22/01/11 00:01
수정 아이콘
그냥 지나가는 트러블 아닐까요? 사람들 관심도 없는거 같은데
몽블랑
22/01/11 00:0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긴 한데, 하루가 끝나기 전에 때마침 터진 사고에, 내용도 뭔가 좀 신기한 일이라서 올렸습니다. 저번 UAE 특사 파견도 그렇고, 이상하게 중동 순방 관련만 되면 야당하고 트러블이 일어나네요
김홍기
22/01/11 00:09
수정 아이콘
본문도 그렇고 댓글도 그런데 어떤 부분이 신기하고 중요하다고 보시는건지..
몽블랑
22/01/11 00:15
수정 아이콘
그게 보통 이런 일은 당차원에서 태클 거는 일은 매우 희귀합니다. 국익이 결부된 문제라서 정당 차원에서 협조하는 일이라, 야당쪽에서도 임종석 특사 파견 때 제대로 낚였을 때를 제외하면 당차원에서 공식 입장은 자제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공식적으로 항의 서한을 내보낸 것이 뭔가 흥미롭네요. 뭔가 들은 것이라도 있는 건지
달은다시차오른다
22/01/11 00:02
수정 아이콘
다른 적이 많은 나라정도되면 보안상 문제된다고
욕먹을 문제일텐데..
22/01/11 00:02
수정 아이콘
해외순방 가지고 투닥투닥 거리는건 어떤 정권이든 다 있는거라.. 별로 특별한 일처럼은 안보이네요.. 지금 여당도 야당 시절에 순방가지고 태클 걸었던 기억이 있어서..
하늘하늘
22/01/11 00:29
수정 아이콘
그게 아니고 청와대는 외교 상대국과 발표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중인데 야당이 먼저 해외순방 일정을 공개한점에 대해 외교적 결례라고 한거에요.
22/01/11 00:35
수정 아이콘
네 그 부분도 읽어봤습니다.. 저는 다만 국힘 논평에 이 시국에 해외 순방 운운하는 표현이 있기에 이건 그냥 언제나 까는 레퍼토리다.. 이 이야기를 한거구요.. 만일 중동에서 정말로 비즈니스 외교를 하고 그게 엠바고가 외교적 예의인데 그걸 물고 늘어진거라면 당연히 야당이 욕을 먹어도 싸겠죠..
몽블랑
22/01/11 00:3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신기해서 갖고 온 거기도 합니다. 이건 야당쪽도 합의가 된 문제인데, 정말 뜬금없이 합의를 깼어요. 그것도 가장 최악의 방식으로.

어쩌면 내일 야당쪽에서 이 문제 관련으로 입장을 정리해서 다시 내놓을 수도 있겠습니다. 이건 정말로, 최악에는 여야간의 국익을 위한 협치마저 깰 수 있는 문제라서.
음란파괴왕
22/01/11 00:03
수정 아이콘
굳이 야당이 이런걸로 태클걸 타이밍인가?? 싶긴 하네요. 그냥 그동안 신났다가 가만있으려니 입이 근질근질했나 싶은 느낌.
추억은추억으로
22/01/11 00:04
수정 아이콘
따뜻한 호주가서 논다고 그렇게 욕을 해대더니 돌아온건 k9 방산수출이죠. 더해서 레드백 수출까지 힘실어주고 왔는데...
중동도 마찬가지로 천궁2부터 시작해서 방산수출길이 확열려서 업계에서는 신이나 있는데...
굳이 초를 쳐야 하는지...참...
중동쪽은 무조건 엠바고원하는게 방산업계 상식인데...쯧
지구돌기
22/01/11 00:07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순방지로 거론되는 나라들이 다 우리나라 무기를 구입했거나 구입관련 논의가 많이 되던 나라네요.
뭔가 관련 뉴스가 나올 거 같기도 하네요.
인증됨
22/01/11 00:10
수정 아이콘
그 잘되는게 싫은놈들이니까요
22/01/11 00:14
수정 아이콘
외교부나 국방부 빨대에게 또 뭐라도 들었나 보죠. 그냥 말을 안하는게 주목도 안 받고 도움될 거 같은데
추억은추억으로
22/01/11 00:22
수정 아이콘
지금 가려는 나라가 UAE, 사우디, 이집트인데
UAE : 천궁2 4조원 확정에 추가 무기수입 고려중
이집트 : K9, K2수입에 긍정적. 거의 확정에 가깝고 거의 10조원 가까운 물량.
사우디 : 비호2 수입고려중.

자국 무기를 팔면 규모의 경제때문이라도 자국 무기 업그레이드에 더 힘이 실리고
싼 값에 더 많은 무기를 구입할수 있어요.
이건 정치의 논리가 아니라 강병의 논리로 보면 여야가 단합해도 시원찮을 판에..굳이
트루할러데이
22/01/11 00:12
수정 아이콘
아니 미친건가..이건 어떻게 봐도 정당의 이익 > 국가의 이익 이라고 생각하는거 같은데요?

"이집트 등 중동국가들과 얼마나 시급한 현안이 있는지는 모른다"며 "그러나 임기가 4개월도 남지 않은 대통령이 코로나 위기 속에 신음하는 국민들을 제쳐둔 채 꼭 지금 나가야만 하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나가서 국가에 도움 되는 일 해서 선거에 불리하게 만들지 말라는 거잖아요?
대단 하네요 진짜 그와중에 국민 팔이도 참 꼼꼼합니다.
22/01/11 06:40
수정 아이콘
대선후보 뒤에 줄서기하려 아둥바둥 싸우는거보면 개인의 이익 > 정당의 이익 > 국가의 이익 이죠
빼사스
22/01/11 00:17
수정 아이콘
https://cm.asiae.co.kr/article/2022010311022107876 지난주에 UAE가 천궁 수출 계약 최종 사인한 걸로 알고 있는데, 이거 때문에 UAE 가는 걸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22/01/11 00:18
수정 아이콘
야당은 원래 국힘이든 민주당이든 할거없이 원래 하던 식의 논평이죠. 저는 이런 논평자체가 특별한것도 아닌데, 청와대가 과하게 반응하는게 더 이해가 안갑니다.
요즘 청와대는 자기들 조금만 비난나와도 칼같이 불쾌하다고 반응하는 느낌이 가까워서;;
임기 중반까지도 이런느낌은 아니었는데, 작년 말부터 좀 이런 기조가 심해진것같습니다. 전 이게 더 신기해요.
몽블랑
22/01/11 00:19
수정 아이콘
응? 있었나요? 혹시 사례를 소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김홍기
22/01/11 00:22
수정 아이콘
저도 순방일정 선공개했던 논평들이 좀 있었던거 같은 기억이었는데 찾아보니 못찾겠네요. 말씀하신대로 좀 특이한 일이긴 한듯
22/01/11 00:22
수정 아이콘
어.. 구체적으로 생각나서 말하는건 아닌데, 자원외교같은거 한다고 나갈때도 이런 논평같은거 나오지 않았나요? 박근혜때도 외교순방 많이다닌다 소리 나왔던거같은데;;
어쩌면 제가 신문논평이랑 당 논평이랑 헷갈리는걸수도 있겠네요.

근데 저는 이게 그렇게까지 특별한 비난이라는 생각은 잘 안들긴 합니다.
몽블랑
22/01/11 00:27
수정 아이콘
아 만약에 그게 민주통합당 시절이면 이해합니다.
왜냐면 그때도 이걸로 욕을 아주 드럽게 먹던, 민주계 정당이 아마추어 당이라는 소리를 듣던 시절이라서...

그래서 제가 특이하다고 하는 거기도 합니다. 왜냐면 이런 전통은 민주계 정당이 아마추어 시절 사고치고 다니던 게 개혁을 통해 끊어지면서 지금까지 양 정당은 최소한 국익갖고는 협조하자는 암묵적 연대가 이어지고 있었는데, 그 암묵적 연대가 이번에 끊어진 사례기 때문입니다.

청와대가 과민반응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신다면 아마 이것 때문이겠죠.
도날드트럼프
22/01/11 00:29
수정 아이콘
갔을 때의 논평 갔다와서의 논평 다 상관없는데 나가기 전에 일정을 미리 발표한 것 때문에 그렇죠
추억은추억으로
22/01/11 00:29
수정 아이콘
다른 나라와 달리 중동쪽은 방산관련해서는 정말정말 엠바고를 겁니다
어느 나라에서 무기를 수입했는지, 뭘 가져왔는지 다 공표를 금지해요
실상 밀덕 사이에서는 중동에 한국무기가 얼마나 깔려있는지 뭘 쓰는지 대충 다 알죠
하지만 국가대 국가에서는 신뢰가 중요한데 상대방이 밝히고 싶지 않은 일을 굳이 밝혀야 할 이유가 없죠
실제로도 이명박, 박근혜 정부때도 중동쪽에 무기판매가 있었으나 야당에서 이를 문제삼은적...제 기억에 없네요

그리고 이게 임기말이라서 예민한게 아니라
호주, UAE, 이집트, 사우디까지...정말 오랫동안 준비해온 것들이고 정말 큰 사업이라 더 예민한거 같습니다.
몽블랑
22/01/11 00:3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상하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야당은 이것 관련으로, 정말 놀랍게도 잘 공조해왔어요. 정권 초창기 임종석 특사 파견 때 탄핵 여파로 당이 맛 갔을 때를 제외하고. 그런데 갑자기, 이 공조가 깨졌습니다. 저는 이게 무슨 일이고 어떤 의미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설마 선대 본부에서 멋대로 사고를 친 것은... 우선 아닐 거라고 믿고.
가라한
22/01/11 00:24
수정 아이콘
순방국이 전부 방산 수출 물량 얘기가 있는 곳이네요. 사우디(비호), 이집트(K9, K2), UAE(천궁).
이 중 천궁은 계약 했다고 기사는 났는데 정부에서 오피셜 발표는 없었습니다. 나머지는 최근 갑자기 여러 설이 나오는 곳이고.... 아무래도 방산 관련인 느낌이 들긴 합니다.
덴드로븀
22/01/11 00:25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4683437
['K-방산'에 꽂힌 호주...올해 1조, 내년엔 '레드백'에 6조?] 2021.12.14
호주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8번째로 K9 자주포를 운용하는 나라가 됐다. 계약금액은 K9자주포 판매금액 7941억원과 제품 지원금액 1379억원으로 총 9320억원 규모다.

K9 자주포는 2001년부터 터키와 폴란드, 핀란드, 인도,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등 6개국에 수출돼 현재 전 세계에서 약 600문이 운용 중이다. 호주에 이어 [이집트에도 수출을 추진중이다.]

https://youtu.be/Kzaxni2NzHM?t=26
수출 못하는 정부와 강아지 아저씨 2021. 5. 30

[이준석]
저는 이건 당 대표가 되면 세게 지적할 것이
[우리나라 대통령이 밖에 나가가지고 외교를 해가지고 단 돈 몇억원짜리라도 물건 팔아왔다는 이야기를 들어본적 없는 정부는 처음입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더 큰 체결 못했다는 정보라도 듣고 저러는건지...
22/01/11 00:35
수정 아이콘
??? : 방산기업이 좋은 물건 만들어서 수출한거지 대통령이 잘 한게 아닙니다!!!
달밝을랑
22/01/11 03:00
수정 아이콘
국힘에게 국방에 대해서 전 절대 기대하지 않습니다 사병들 월급 47만원도 반대하고 휴대폰 사용도 거의 당론으로 반대하던거 아직도 열 받습니다 그냥 그쪽은 국방에 전혀 관심이 없는 당이에요 그냥 멸공만 외치면 저절로 북한을 멸망시킬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 집단
아이는사랑입니다
22/01/11 00:31
수정 아이콘
너 임기 4개월 남았으니깐 가지마!
니가 해놓은거 내가 당선되면 가서 내가 한거로 홍보해야 하니깐!!!

딱 이거네요.
몽블랑
22/01/11 00:35
수정 아이콘
설마... 그건 아닐 겁니다. 그래도 야당은 이 문제에 한해서는 지금까지 공조를 잘 해줬었는데요...???
추억은추억으로
22/01/11 00:37
수정 아이콘
한국전쟁이후...
처음으로 무기수입보다 수출이 많은게 2021년입니다

밀덕입장에서 정말 대단하다 생각하고
정치적인 부분을 떠나서 문재인정부가 이부분에서는 정말 잘하고 있다고 봐요.

당장 눈앞의 이익을 쫏았다면 호주, 이집트, UAE, 사우디 갈일이 뭐 있나요?
미국 한번 더 가고 북한한테 한번더 굽신거리지...

이집트, 사우디, UAE건이 성사된다면 향후 10년간 방산업계 먹거리가 만들어지고
우리 무기가 업그레이드 되는데 충분한 자양분이 되는데
이 시기에 그 곳에 간게 그리도 잘못된건가...

참....
22/01/11 00:37
수정 아이콘
선거 국면이니까요. 이기고 있으면 모르지만 지고 있잖아요. 뭐라도 건수 하나 잡고 싶은 맘이 강할 겁니다.
수출이 안 되길 더 바랄 수도 있죠. 이 기간에 수출이 성사되면 자기들한테는 불리하니까요.
추억은추억으로
22/01/11 00:4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정부차원에서 외교곌례 얘기 나오는건..
상대국에서 불편함을 표현했거나 이 사업을 다시 생각해본다는건데...
방산업에 관련해서만큼은 MB이후 단 한번도 여야를 구분해서 문제삼아온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까지 하는 이유을 도통 모르겠네요
정말 짜증이..
몽블랑
22/01/11 00:42
수정 아이콘
음, 저는 일단 하룻 정도 지켜볼 생각입니다.
요사이 너무 흥분해서 흑역사를 많이 만들었다보니... 크크크
22/01/11 00:43
수정 아이콘
......
아니다 저게 디폴트값이라고 생각해야지
뭘 기대하누
Jedi Woon
22/01/11 00:49
수정 아이콘
국방 정책으로만 보면 현 여당과 야당의 스탠스가 정반대인거 같아요.
북쪽 입장에선 미친듯 신무기 뽑고 수출까지 하며 물량 늘리는 정권이 과연 평화적으로 보일까요? 흐흐
몽블랑
22/01/11 00:51
수정 아이콘
국방 정책에서는 동의하지만, 이건 분명 여야가 합의한 국익에 밀접한 사항이었고, 그래서 야당도 건들지 않은 사안이었는데...
Jedi Woon
22/01/11 01:03
수정 아이콘
국익이 아니라 누구의 이익을 우선시 하는지 드러낸거죠.
22/01/11 01:02
수정 아이콘
이건 국힘이 당차원이 아니라 선대위에서 말한거네요..

뇌절하면 니가 4개월 하면 선거운동, 그걸 내가 했어야돼...

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까지의 여야가 문제삼은 적 없는데 '윤석열선대위'가 난리친 꼴이 되니까요?
몽블랑
22/01/11 01:07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심각한데요. 아직 비대위 체제, 아니지 않았나요?
유지어터
22/01/11 01:04
수정 아이콘
하루이틀이 아니죠 뭐 미국에도 따로가서 만나고 다니고
나라보다 본인들이 먼저죠
배고픈유학생
22/01/11 01:15
수정 아이콘
국힘도 정신 못 차리는건가요.
아이군
22/01/11 01:16
수정 아이콘
이건 명백하게 국힘 잘못이죠

왜 지금 나가냐에 대한 비판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거야 뭐 정기적으로 하던 거니깐 그려려니 하겠습니다.

하지만, 외교일정 선공개는 선 넘었죠. 공식 공개 이후에 비판을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비판을 위해서 외교 일정 선공개 한 것은 명백하게 선 넘은 겁니다.
몽블랑
22/01/11 01:21
수정 아이콘
저는 다른 것보다, 지금 야당 대표가 아니라 선대위쪽에서 멋대로 공개했다는 사실에 충격이 올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 야당은 아직 비대위 체제 아니지 않았나요? 근데 비대위도 아닌 선대위가 당을 무시하고 멋대로 행동한 거예요...?
부스트 글라이드
22/01/11 01:53
수정 아이콘
야당이 딴지거는것도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되는데, 야당의 선대위가 말했다구요?
DownTeamisDown
22/01/11 01:54
수정 아이콘
이건 외교일정 선공개는 선 많이 넘어간거죠.
갔다온 이후에 논평하는거야 있는일인데 가기도전에 선공개하는건 국익에 도움되지 않습니다.
유지어터
22/01/11 02:52
수정 아이콘
다녀왔는데 결과로 비판하는거 OK
양국에서 공식 발표가 난 이후 , 왜가냐고 난리치는거 OK

양국에서 엠바고 상태인데, 멋대로 공개해서 비판한다.. 이건 누구 좋으라고 하는거죠?
Octoblock
22/01/11 03: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입으로는 멸콩멸콩 하지만 국방 무기와 무기 해외 판매에는 관심없지
아구스티너헬
22/01/11 05:25
수정 아이콘
정작 멸콩멸콩하지만 군전력 강화는 언제나 친북좌파정부때 급격히 상승하고 친미우파때는 쪼그라 들지..
22/01/11 06:10
수정 아이콘
이건 심각함을 넘어 매우 처참한 사안입니다. 단순히 야당이 중요한 외교일정을 일방적으로 선공개했기 때문이 아니라 저걸 공개한 곳이 선대위라는 점. 특히 고작 선대위 부대변인이 거론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고작이란 표현을 쓴 것은 개인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아무리 서로 정쟁이 있어도 암묵을 넘어 절대선처럼 지켜온 부분을 캠프 부대변인처럼 주요한 위치에 있지 않은 사람이 너무나도 가볍게 깼기 때문입니다. 또한 청와대의 유감 논평에 적반하장 타령까지 하는 반박논평까지 내는 걸 보면 그냥 말이 안나옵니다.

이번 일은 윤석열 대선캠프 내에서 국가에 도움되는 일의 경중 따위는 관심도 없다는 것, 국가이익과 연관되어 본인들이 취득한 중요한 정보를 단지 선거를 위해 아무렇지 않게 발설했다는 점, 국익 관련 중요한 정보들이 캠프내에서 아무렇지 않게 공유되었다는 점 등등의 이유로 윤석열 후보와 그를 위해 일하는 이들은 향후 국정을 운영할 최소한의 자격조차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외교일정 자체가 중요하기 때문에 청와대가 최소한 표면적으로는 계속 문제삼지는 않겠지만 아 정말 윤석열 후보 캠프 수준 낮아도 너무 낮아서 그냥 참혹한 수준입니다.
기쁨평안
22/01/11 07:18
수정 아이콘
방산비리의 원죄가 있는 당 입장에선
정말 무기를 수출한다니 얼마나 싫겠습니까
22/01/11 07:23
수정 아이콘
그냥 흔히 있는 시비털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거군요 국힘 클라스… 선거 힘드네요
매버릭
22/01/11 07:43
수정 아이콘
클라쓰는 영원하다
이런 개쓰레기 놈들을 대안으로 미는 현실이 암담하네요
개미먹이
22/01/11 08:29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정치 진영에서는 좌우가 뭔가 혼란스러운 개념이죠.

우익, 우파라는 진영의 국익에 대한 관점이 처참하기 이를데 없으니 말이죠.
꿈트리
22/01/11 08:39
수정 아이콘
클래스도 폼도 역시나 그 당이 그 당 한거죠.
닉언급금지
22/01/11 09:51
수정 아이콘
윗 댓에도 있지만

그냥

내가 당선되고 나서 했다고 구라칠 일을 미리 네가 직접 진짜로 다해버리지마

이러면서 징징대는 걸로 밖에는...
22/01/11 10:45
수정 아이콘
이 전염병 창궐시대를 당하여 ..국민은, 어둠이 짙어지면 동네 술집에도 자유로이 못 가는 마당에,
무슨 대통령 부부 해외순방이 한 달 안에 세 번이라... ..
반드시 꼭, 가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 것 같기도, 아닌 것 같운데요..
몽블랑
22/01/11 10:53
수정 아이콘
중동쪽은 국산 무기 수출 안건이 핵심이기 때문에, 국방을 위해서는 꼭 가야합니다. 그래서 야당쪽에서도 지금까지 이거 관련으로 건들지 않았습니다. 국익의 문제니까요.
한방에발할라
22/01/11 11:09
수정 아이콘
글과 기사를 보시고 댓글을 쓰셔야지요 선생님...
인증됨
22/01/11 12:28
수정 아이콘
컨셉이길
모노레드
22/01/11 13:43
수정 아이콘
이렇게 받아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선대위가 지르는 거죠 크크
진검승부
22/01/11 14:07
수정 아이콘
아까 아침에 MBC 라디오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국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야당에서 먼저 공개한게 아니고 모 언론사에서 먼저 쓴 내용을 가지고 논평한거라고 항변(?) 하시더라구요. 아마 이 기사가 아닐까 싶은데...
野, 문 대통령 중동 순방 추진에 “1.3개월에 한번 꼴 출국”
https://m.segye.com/view/20220109506441 (지금은 삭제됨)

이걸 누출한 기자도 문제지만 국힘도 별 생각없이 반대논평 했다가 일이 커지니까 곤란한 모양새가 아닌가 합니다.
몽블랑
22/01/11 14:10
수정 아이콘
혹시 전문이 있는 기사가 있을 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348 [일반] 윤석열 페이스북 '비과학적 방역패스 철회' [169] whhead9259 22/01/11 9259
5346 [일반] 안철수 "3당 후보가 20% 넘은 건 김대중과 나뿐..단일화 생각 안 해" [158] 시린비12137 22/01/11 12137
5345 [일반] KBS 청년층 여론조사 - 李 27.7 尹 16.2 安 20.2 [154] 유료도로당12517 22/01/11 12517
5344 [일반] 이준석은 지금 가장 최선의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142] 원펀치11663 22/01/11 11663
5343 [일반] [펌] 유시민 시선집중 인터뷰 [125] 삭제됨11680 22/01/11 11680
5342 [일반] 북한 선제타격을 위한 '작계5015'에 대한 소개 [104] 빼사스9454 22/01/11 9454
5341 [일반] 진중권 - 멸공의 횃불 꼬우면 훈련소에서 항의 했어야 [129] 삭제됨11309 22/01/11 11309
5340 [일반] 이재명 신경제 비전 발표 PPT, 윤석열 신년 기자회견 영상, 안철수 한국기자협회초청토론회 [104] 빼사스9497 22/01/11 9497
5339 [일반] (제목수정) 윤석열의 출산 장려 부처 신설 이야기 [48] 오곡물티슈6835 22/01/11 6835
5337 [일반] 윤석열 36.9%, 이재명 36.5%, 안철수 14% [80] 우주전쟁13621 22/01/11 13621
5336 [일반] 尹, 2030 지지 회복하며 상승 [76] 핑크솔져12175 22/01/11 12175
5335 [일반] 靑 "文 중동순방 선공개 논평, 외교결례"…野 "적반하장"(종합) [66] 몽블랑9327 22/01/10 9327
5334 [일반] 윤석열 "중앙지검장 때 주52시간제..소득 줄어 반대 많았다" [89] 지구돌기9896 22/01/10 9896
5333 [일반] 펨코는 일베가 아니다. [123] 프리템포10900 22/01/10 10900
5332 [일반] 세수 예측 또 실패, 더 걷힌 세금 60조 육박… [70] Leeka6929 22/01/10 6929
5331 [일반] 교육정책에 대한 아쉬움 [4] 도큐멘토리4031 22/01/10 4031
5330 [일반] 이재명의 수능 관련 언급이 논란입니다. [98] 時雨9370 22/01/10 9370
5329 [일반] 민주당의 선거전략 - 갈라치기에 대해 [188] 코지코지11519 22/01/10 11519
5327 [일반] 억대 수입차 10대 중 6대가 법인차…윤석열 “탈세 막게 연두색 번호판” [85] 판을흔들어라10274 22/01/10 10274
5325 [일반] 이준석발 여가부 폐지 토론 근황 [186] 그말싫15759 22/01/10 15759
5324 [일반] 윤석열, ‘멸공’ 논란에 “원래 멸치와 콩 많이 먹어” [132] 아프락사스 12263 22/01/10 12263
5320 [일반] 지난 7~8일 MBC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네요... [93] 우주전쟁16030 22/01/10 16030
5319 [일반] 이재명의 청년 갈등 이슈에 대한 생각 [248] 삭제됨16550 22/01/10 1655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