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4/16 11:20
5년동안 대통령,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180석 가지고 대체 뭐하고 이제와서 또 저 헛소릴 합니까??
지방선거때 또 써먹겠다는 의지의 표명인가요?? 정말 민주당 놈들 지긋지긋하네요. 불쌍한 아이들을 또 [고맙게] 써먹으려나 본데, 천벌을 받을 겁니다.
22/04/16 11:22
5년 동안 뭐 하고 쳐자빠져 있다가 정권 넘어가게 생겼으니까 이제 와서 죽은 아이들 팔아 감성팔이 하려고?
진짜 사탄도 울고 가겠다.
22/04/16 11:27
야당일 땐 공격수단, 여당일 땐 유체이탈, 이제 다시 야당이니 공격수단으로 써먹겠다는거죠.
애초에 뭐 진상규명이고 뭐고 관심도 없고 그냥 정치무기로 써먹을 생각밖에 없던거죠.
22/04/16 11:31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이런저런 관련 서류는 보려면 국회의원 200석 동의 필요하게 다 처리해놓고, 당시 자유한국당은 200석이 필요한 거면 보지 말라는 뜻이라니 어쩌니 어처구니없는 소리만 하고 있고 그랬거든요.
22/04/16 11:33
그만 좀 이용해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딴 발언 때문에 오히려 추모의 의미가 퇴색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규명 못 했으면 무능 입니다.
22/04/16 11:36
아 반가운 글입니다. 오늘 친구 만나거나 통화했으면 "오늘 세월호 8주기인데 마음이 헛헛하네." 했을 거고 추모하고 싶은데 이 얘기 꺼내는 거 자체가 우울해질 수 있고 꼭 다른 회원분들의 논쟁으로 번질 것 같아서 안 올리고 유튜브 검색하니까 나오는 2시간 전에 올린 뉴스타파 '세월호의 마지막 112분' 영상 보면서 갑갑해하고 있었는데...
당시에는 충격이었고 이제는 나이 먹어서 희생자들의 고통이 전보다 더 와닿게 느껴져서 4월 아니어도 이따금씩 생각나고 비통합니다.. 당시에도 급박한 표정으로 보긴 했지만 눈물난다, 기억하겠다는 많은 말들이 크게 와닿지는 않았는데 이젠 눈물나고 와닿습니다.. 명복 기도든 물심양면이든 희생자분들 위해서 정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2/04/16 15:00
지금 세월호에대해 뭘 최선을 다하겠다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가슴이 아프면 더이상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도 정비를 해서, 이젠 죽은아이들도 쉴수있도록 보내줘야하는거 아닐까요? 아니 벌써 몇년전에 보내줬어야합니다. 지금 처럼 일부 진영에서 가슴속에 넣어놓고 필요할때만 꺼내서 선택적으로 이용하는 상황이 과연 아이들을 위한건지요?
지난 5년동안 밝혀진게 없는건, 정말 진실이없거나, 아니면 누구도 밝힐수 없는 무엇이거나... 참 이런날도 정치적으로 당연히 이용해먹는 누군가... 이런사람이 우리 대통령인게 가슴아프네요
22/04/16 19:08
전 그저 명복을 빌든 제도 정비를 하든 사고 당사자나 가족들, 구조 활동 당사자나 가족들이라도 만나면 좋은 말씀 드리고 제 돈으로 음식 대접이라도 해 드리든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인데 저보고 '지금 세월호에 대해 뭘 최선을 다하겠다는지 모르겠다'는 말이나 물어보는 말들에 대해 아마 지레짐작으로 오해하고 하시는 말 같다는 말밖에 답변해 줄 것이 없네요.
본문의 '여기서 더 조사를 해서 밝혀야될 진실이란게 도대체 뭘까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길래 문재인 본인 정권 아래 5년 동안 못한 걸 또 밝히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입에 담기도 싫은 저 밑바닥에 누군가 뿌려댄 쓰레기 같은 소설이 진짜가 될때까지 하겠다는건지... 이젠 정치적으로 물고 늘어지는건 좀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만 가지고 반가운 글이라고 한 것은 아니지만 본문 반박하지 않고 반가운 글이라 쓴 댓글에 왜 이런 대댓글을 썼는지 모르겠네요. 오인한 게 맞나요?
22/04/16 22:28
오인한 부분이 있는거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다만, 이제 아이들을 보내줘야할때를 지난거같습니다. 솔직히.. 이젠 아이들이 불쌍한게 그렇게 떠나서 인지? 죽은 아이들을 붙잡고 안보내주고 이용하는 사람들때문인지... 그걸 모르겠습니다.
22/04/16 23:16
괜찮아요. 저에 대한 얘기시라면 희생자들이 그렇게 큰 규모로 비참하게 익사한 것이 마음을 강하게 충격하는 것이죠. 다른 사건 사고들에도 같습니다 5.18, 삼풍백화점, 불과 재작년 이천 물류창고 화재로 수십 명 사망 사고 참사, 송파 세 모녀 자살 사건, KBS에서 본 고독사 다큐멘터리들(하나는 2014년경 시사기획 창이었던 것 같고(*KBS 파노라마) 하나는 작년 다큐인사이트(*시사직격)였던 것 같네요 청년 고독사) 등등에 보통 이상의 관심 가지고 있고, 매일같이 일어나는 산업재해 뉴스는 똑같이 충격받다, 어느 날은 하나부터 열까지 일일이 다 에너지 못 가 겉으로 보기 덤덤히 속으로만 잠깐 씁쓸해하고 넘기기도 하지만요.
저는 어느 정파 진영 의식에 속하지 않은 사람이고 더 자세히 밝히면 그 이용한다는 사람들과 같은 성향은 더 아닙니다. 댓글이 그리 많지는 않을 것 같은데 선거 게시판이나 자유 게시판에 제가 쓴 댓글들을 보셔도 될 것 같네요. 오인인지 무엇인지 했는데 답변은 고맙게 생각합니다.
22/04/16 11:42
욕을 안할래도 안 할 수가 없다니까요.
아오 저저 윤석열 뽑기 진짜 잘했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제발 뭐라도 잡아서 깜방 쳐넣길 하루 5분씩 기도합니다
22/04/17 10:28
이 건에 관해서는 김진태 컷오프야 잘한거지만 징하게 해처먹어 드립의 정진석의 경우를 보면 윤석열 뽑은게 잘한건가? 싶긴합니다. 이문제에 있어서는 국힘이 나쁜거라 마침 국힘도[그날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했네요. 은근히 무력화를 시도하는 선동을 보면 꽤 무섭습니다
22/04/16 11:43
아 뭔 소리야 진짜
대통령,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180석 가질 건 다 가져가고 수사도 여러 차례 했으면서 아직도 밝힌 게 없다고 하면 무능을 티내는 건지 뭔지;;;
22/04/16 11:46
너무한거 아니냐고..
5년동안 뭐 해놓고 저러는지..원.. 180석에 국민적 지지에 거의 무소불위 지지 받아든 정권에서 뭐 해놓은게 없어놓고는 임기 다 끝나가니까 저런 말이나 하고 있는데..이게 무슨..허참..
22/04/16 11:49
진상규명은 아마 죽을때까지 못하지 않을까요? 애초에 밝혀내야할 진상규명이랄 게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자 이제 끝~ 유가족분들은 현생을 살아주세요~ 했다간 자신이 실체를 모두가 알게될테니, 참사 당일만 진실을 밝혀내야 하네 어쩌네 한 마디 찍 싸고 마는거죠. 위에 엠팍 링크에 아주 잘 나와있네요. 유가족분들은 앞으로도 민주당에게 주입된 분노로 남은 생을 평생 고통 받으시겠어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22/04/16 11:56
입 뚫렸다고 아무말이나 하면 되는 건가?
5년간 뭐하다 이제 와서. 문재인은 진짜 인간이 역해요 문민정부 이후 여러 대통령들과 부정적인 면에서도 진짜 뭔가 다른 느낌입니다
22/04/16 12:18
지난 5년동안 아무것도 안하지 않았습니다. 세월호에 더 나올게 없으니까 세조위를 사참위에 붙여서 예산과 자리를 꾸역꾸역 냠냠했죠. 예산 빨아먹은 몇몇 단체는 정말 세월호가 고마웠을 겁니다
22/04/16 12:22
있는데 아직 못찾았다는건데
이러면 무능 혹은 고의라는거죠. 아니면 없는데 입만 터는 거라면 악마구요. 대체 뭘 얼마나 더 해줘야 찾나요? 30년정도 독재하면 찾나요?
22/04/16 12:22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2016년 세월호 분향소 방명록에 "너희들이 대한민국을 다시 세웠다. [참 고맙다]"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2017년 3월 팽목항을 찾아 방명록에 "얘들아. 너희들이 촛불 광장의 별빛이었다. 너희들의 혼이 1천만 촛불이 되었다. 미안하다. [고맙다]"
22/04/16 12:22
얼마전에 서울시청 근처 지나가는데 세월호...집회가 있더라구요
슬픈일이지만! 이젠 보면서 그냥 한숨만 나오던데... 1절만 하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데 말입니다
22/04/16 12:27
당신네들이 우려먹고 또 우려먹기 위해 발목 잡고 있어서, 그 가여운 아이들이 못 떠나겠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
아이들을 잘 보내고 싶다면, 더 이상 밝힐 것도 없는 진상 ..운운 그 소리 이제 그만 집어치우고, 사찰이든 교회든 성당이든 가서 기도할 때마다, 말미에 아이들 명복도 함께 빌어주시길...
22/04/16 12:45
세월호 사건 겪으면서 알게된건 민주당이라는 집단은 약자나 피해자를 성역화시켜서 반론을 못하게끔 만들어놓고 기생충마냥 정치적으로 이용해먹는 집단이라는걸요
22/04/16 12:46
위안부 팔아먹고 등쳐먹은 윤미향
세월호로 표 얻어먹고 정치적 이득만 챙긴 문재인과 K180 악마들이네요 자기들 원하는거, 자기들 몸 지키는거, 자기들에 대한 수사를 막는건 진심으로 다 잘 하면서 세월호만은 자기들이 못하는 무언가가 진실규명을 막아섰나 보죠?
22/04/16 12:58
지난 8년간 180석 쥐고도 진실을 못밝혔으면 그건 그것대로 무능함의 끝이죠
근데 솔직히 이젠 너무 역겹습니다. 그렇게 가버린 아이들과 탑승객들에게 미안함도 없는지
22/04/16 22:16
문재인 정부 탄생 일등공신들이였죠 크크
문재인이 악마라 치면 유가족 사찰+혐오여론 형성 및 수사방해를 한 그 세력은 대악마 디아블로쯤 되죠 문재인:미안하고 고맙다 그 세력:미안한데 오래됬어 그만우려먹어 좌파야? 이런식입니다
22/04/16 13:27
cs 400개 먹고 풀템뽑고서 구르기만 하는 베인도 아니고 여당이 180석 먹고 [해줘] 하는 게 말이 되나요.. 그러고도 캐리 못 했으면 그냥 정치 개못하는거에요 양심이 있어야지 엔터키 안 뽑고 뭐하시는 건지;;;
22/04/16 13:31
다시 생각해도 열받네
탄핵정국에 힘입어 한동안 오래 해먹으라고 cs 밀어줘 타워골드 밀어줘 레드 블루 다 밀어줬는데 뒤에서 빨리 구르기만 하면서 인장질만 하는 것 같음
22/04/16 15:00
200석이 안되 대통령기록물 열람 못해 수사 못했어요 빼액!
이번 지선, 다음 총선때 민주당은 개박살 나야 정신차릴겁니다.
22/04/16 13:43
세월호 진실까지는 안바란다
그냥 니 임기중에 있었던 사건 정보라도 제대로 좀 공개해주면 안돼겠니?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3685987 “대통령기록물법, 진실 은폐”… 北 피격 공무원 유족 헌법소원 세월호 유족들은 그래도 물질적인 보상은 다 받은걸로 아는데 이분들은 그야말로 한가정의 가장이 죽었는데 진실은 커녕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어요.
22/04/16 13:45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83022.html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가 세월호와 교신 내용을 서해청이나 다른 구조 세력에 전파하는 데 소홀했다는 점이 인정된다” “김 전 청장 등이 직접 또는 진도 브이티에스 등을 통해 세월호와 교신했더라도 즉시 퇴선 조치가 필요할 정도로 침몰이 임박했거나 선장을 대신해 퇴선 명령을 내려야 한다고 결정하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선장과 선원들이 구조 의무를 방기하고 탈출하거나 승객들이 퇴선 준비가 되지 않은 채 선내에 잔류하고 있는 상황을 예측할 수 없었을 것” 박근혜 정권 때 있었던 수사 못 믿겠다고 새로 특조위 꾸려서 조사한 결론이 이겁니다. 세월호 참사는 정말 안타까운 사고였지만 더 밝힐 진실이 있을까에 대해선 의문이 듭니다.
22/04/16 14:00
행정부와 의회를 손에 쥔 채 5년 보냈으면 진실이 있으면 다 밝혀 냈을 거 아닙니까? 진실이 따로 있고 못 밝혀냈다면 못 밝혀낸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은폐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못 밝혀낼 수가 없잖아요.
정말 안타까운 사건이지만 이제 좀 그만하세요.
22/04/16 14:26
쏘리 앤 땡큐 하는거 보면서
진짜 인간 말종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유가족이 정치에 이용된다고 불쌍해했는데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용당하는건 아예 그 사람의 신념이 그쪽이 아니면 힘들다고 봅니다.
22/04/16 14:40
민주당이 말하는 진실이라는건 '나한테 유리한 결과'를 말하죠.
한명숙의 진실은 결백이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세월호 또한 '반드시 그래야만 하는' 결과가 정해져 있는거죠. 애초에 저분들은 어떤 사건 등에 대해 객관적 사실같은 것을 추구해본 적이 없는 분들입니다. 어떤 것이 누구에게 유리한가 하는 것만을 따지는게 거의 정치적 유전자 차원에서 각인되어 있다고나 할까요. https://pgr21.com./election/5692 어떤 사건이 아니라 정치 체제나 민주주의 문제를 보더라도, 그들은 '(민중의 의지를 진정으로 대변하는) 자신들에게 유리한 결과, 혹은 그런 자신들이 정권을 장악한'상황을 두고 '민주주의'라고 부릅니다. 그게 아니면 그건 잘못된 체제, 잘못된 민주주의, 독재같은게 되죠. 어떤 사건의 경우도 같습니다. 어떤 사건에 대한 서술, 즉 '역사'라는 것은 민중(의 의지를 진정으로 대변하는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쓰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그 사건이 실제 어떠했느냐는 둘째 문제고, 가장 중요한건 그 서술이 누구에게 유리하느냐 하는 것이죠. 세월호는 그럼 어떨까요. 민중의 권력 쟁취, 인민의 진정한 의지를 반영하는 직접민주주의를 방해하는 폭압적 공안통치기관인 국정원이 비자금 마련을 위해 차명으로 부실하게 관리하던 세월호가, 조선반도를 식민지배하는 미제국주의 잠수함에 충돌하여 침몰한 것. 그것이야말로 아이들을 온전히 보내는 바람직한 진실인겁니다.
22/04/16 15:17
아 진짜 머릿속에 많은 게 떠오르는데.. 정리가 안 되네요. 이렇게까지 밑바닥을 보여줄 거라고는 17년 대선 때는 진짜 상상도 못 했는데 말이죠.
그나마 이 글에서는 쉴드가 안 보이지만, 아직도 지지율 짱짱하고 하니 아직도 민주당이 써먹을 수 있는 카드라고 생각해서 저러는 거겠죠. 진심 지지율에 미친 정권인 것 같아요.
22/04/16 16:26
세월호가 문당선의 70퍼는 차지한다고봐서
이거 마무리못지은건 진짜 너무 한심하다고 봅니다 더이상 할게없다고 한마디해서 세월호여론분열,행정력낭비등을 멈추는것만이 1달내에 할수있는 최대의 업적일것입니다 매년 416마다 진실을 밝혀야한다고 여당과 청이 들쑤시는것 자체가 쓸데없는 감정 소모에 시체팔이라고요
22/04/16 16:27
대구지하철화재나 대구 상인동 가스폭발사건도 학생들이 어처구니없는 인재로 목숨을 잃은 사건입니다 성수대교도 출근길에 버스에 타고 있던 중고등학생들이 목숨을 잃었죠
이 참사들을 매년 추모회를 하고 기억공간을 만들어서 온 국민에게 기억하라고 슬퍼하라고 강요하다시피 하고 있나요?? 정치권이 자기들 이용해먹기 좋으니 매년 저렇게 알수없는 부채의식 자극하면서 진실게임 하자는데 이제 유족이 아닌 다음에야 잊을 수밖에 없는거고 유족들도 그만 이용당해야죠
22/04/16 20:26
정치 비판이야 할 수 있는건데
무슨 세월호 폭식-어묵드립이나 혜화역 남성혐오 테러 집회도 아니고 추모하고 기념하는건 자유입니다. 민주당이 연평해전 기념 그만하라고 하면 보나마나 욕할거잖아요? 하다못해 연례행사인 개인들 제사 그만하라고 주변에 건의라도 해보시지..
22/04/16 20:40
연평해전은 나라 지키다 죽은 사람들인데 해상사고로 죽은 사람과 같나요?
개인들 제사는 요즘 세대들은 다 없애려고하는거 같으니 말 안해도 될꺼 같네요.
22/04/16 20:59
추모하고 하는건 자유입니다만 서울광장에 공간 요구를 왜 하고 정부예산 들여서 몇년간 위원회 만들어서 조사하고 국무총리가 추모식 참석해서 사과를 하는게 사고난지 몇년이나 지난 이 시점에 당연해보이지는 않습니다
추모를 할거면 개인들이 알아서 하게 두면 되는거고 국무총리가 가서 사과하고 기억하겠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진실 타령하고 있는데 이게 개인의 자유로 두는건 아니죠
22/04/16 22:01
공간의 경우 개인적으로는 시민의 공간이니 시민의 판단에 맞기는게 맞다 보는데, 여조를 보면 사실 표지석이라는 절충안을 감안하면 반반이더라구요. 표지석정도로 합의를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유족들이 반대하시는 게 사실 골자죠. 애초에 오 시장도 꼭 광화문 광장일 필요는 없지 않냐(세종로공원을 제안했다 하더라구요,지금은 4·16생명안전공원으로 이전한다는 거고)는거지 반대가 아닌걸로 압니다.
22/04/16 17:18
그 분들에겐 죽어줘서 고맙다죠. 깊은 뜻 그런거 없습니다.
민주당에게 누군가의 죽음이란 '당을 위한 희생' 이거든요.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 간에요.
22/04/16 17:20
이제 최소 5년간 매년 이맘때쯤 되면 8년동안 안나타났던 세월호 관련 진술자들이 기존에 나와있던 조사결과를 뒤집는 발언을 하며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22/04/16 18:10
역 겹 다
역시 발목지뢰로 다리 나간 병사에게 자장면 운운하던 인성, 천안함 유족들에게 정은이랑 사이좋게 찍은 사진 돌리던 인성 어디 안 가죠.
22/04/16 18:36
아이들만 너무 불쌍하네요.
8년째 이용해먹으면서 정치적 이득 거하게 본 집단은 말할것도 없고 유족들도 이전에는 안타까웠지만 아직까지 정치적으로 이용당하는거 보면 안타깝지도 않습니다.
22/04/16 19:35
여러분 이제 이게 시작일겁니다
앞으로 5년간 얼마나 많은 민주당인사들이 세월호 눈물 뿌리기 하면서 진실을 인양하라고 할지 크크크
22/04/16 19:51
정신이 완전히 미치지 않고서야 설마 그럴까 싶은데 순간 지지자들이 그 미친 소리에 호응해서 단체로 몰려나오는 장면이 연상되는군요.
제가 아무래도 민주당 지지자들에 대한 혐오가 너무 짙어졌나 봅니다..
22/04/16 19:57
애초부터 미안한 마음같은거 없었던거 맞죠? 미안하고 송구한 얘기를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뻔뻔스럽게 꺼낼수 있을리가 없죠. 사람이라면. 잊지못할 은혜를 입은 평생의 은인들이니까, 너무 감사해서 계속 말하지 않고는 견딜수가 없는거죠 그쵸?
22/04/16 20:59
많은 안타까운 일들이 있었지만,
세월호는 조금 더 특별하긴 합니다. 그 참상과 구조과정, 사연 등등을 라이브로 접하며 몇달간 뉴스만 바라보게 했던 정말 큰 사건이었지요. 다른 사건들에 비하여 노출도부터 차원이 달랐었고, 그랬기에 그때의 기억이 조금 더 깊게 냠아있는거 같아요. 정치적 요소를 배제하더라도, 그 자체만으로도 큰... 댓글 분위기 보니 시간이 많이 흘렀음을 느끼게 되네요. 더 밝힐 진실이 뭐가 있겠냐 싶으면서도, 아직도 그 끈을 놓지 못한 분들이 계시는데 그 분들께 이제 더 나올것도 없는데 그만하라고 말하는 것도 못할 짓아닌가 싶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 순수하게 추모하고 싶어도, 그 놈의 정치 때문에 말조차 꺼내기 힘든 분위기가 되어가는 거 같고. 흠...
22/04/16 21:39
세월호는 적어도 현정권 내에서 정부가 나서서 끝맺음을 해줬어야 했다고 봅니다.
숨겨진 진실이고 뭐고 없고, 그냥 안타까운 인재였죠. 희생자의 특수성때문에 더 안타깝지만, 이게 음모나 무속이나 이런걸로 치부될 사안도 아니라고 봅니다. 윤정권에서는 끝낼 수 없는 문제라, 문정권이 책임지고 결론짓고 끝을 냈어야했어요. 아직까지 진실운운하는건 진짜 책임을 유기하는거죠.
22/04/16 21:56
그분들이야 그렇게 말하는 걸 이해는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와서 따로 진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그렇지만 세월호 타고 당선된 정권이 자기네는 상관 없는 듯이 말하는 게 역겨운 거죠. 진실이 있다면 그걸 밝힐 모든 수단을 갖췄었잖아요. 도대체 그 진실을 안 밝히고 오년간 뭐 한 겁니까?
22/04/16 22:06
문 대통령이 잘못한게 있다면,
세월호 조사하는 것을 수사기구나 조사위원회 등에게 맡기고, 조사과정에 더 이상 개입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조사위에겐 수사 권한이 없었고, 국정원, 기무사 등에 대한 조사는 막혔고 검찰은 대다수의 혐의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내렸고, 박근혜 대통령의 기록물 공개 여부는 아직도 국회에서 계류중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의지가 있었다면, 이런 부분들에 대하여 좀 더 개입할 수 있었을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조사위를 설립하고, 지원하는 일에는 신경을 썼지만, 조사 그 자체에 개입하는 일에는 의지를 보이지 않았죠. 한편으로는 이해가는 부분도 있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전면에 나서는게 과연 옳은 일인가? 대통령의 의중이 수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박근혜 전 대통령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부분이 많은데, 이게 정치적 탄압처럼 비춰지진 않을까? 등등. .. 생각해봄직한 문제가 제법 많긴 하죠. 문 대통령은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게 옳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죠. 문 대통령 머릿속에는 수사 주체와 본인 사이에 명확한 선이 그어져있는게 아닐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런, 제 3자가 말하는 것과 같은 멘트가 나온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물론 그냥 추측입니다만. 결과적이지만, 전 문 대통령이 좀 더 공격을 당하게 되더라도 일단 강하게 밀어붙였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라고 뽑아준거니까요. 물론 제왕적 대통령제의 끝을 보여줘야했겠지만요...
22/04/17 08:27
아뇨아뇨, 이렇게나 장문으로 댓글을 쓰시면서도 [세월호의 진실이란거 뭐 없고, 문재인도 그걸 알고있다]는 가능성만은 절대 언급 안하시는데 제가 어떻게 비꼬겠습니까.
많은 악플러들이 문통을 비난하는데, 사실은 문통께서는 "주어진 권한을 넘나들며(한나라당 독재자들처럼) 수사했다면 세월호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었겠지만, 여러 헌법적 가치들 사이에서 고뇌한 끝에 본인의 권한 내에서만 최선을 다하신 참된 민주국가의 리더... 차라리 우리 시민들은 좀더 초법적인 철권을 휘두르길 바랐지만, 본인이 선을 지켜버린... 그래서 더 애틋한 분" 이라는 걸 세월호 8주기에 쓰여진 님 글 덕분에 깨달았습니다. 세월호 8주기에 문통이 억울하게 까이는 걸 보니 저도 너무 마음이아픕니다.
22/04/17 09:02
신나고 말고요.
[일국의 대통령이 비극을 이용해먹고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답답했었는데, 님께서 쓰신 "유가족의 심정을 이해해보자!"는 취지의 글을 읽고나서 뜬금없이 문통이 이해되었으니 어찌 안 신나겠습니까. 정작 유가족을 이해하는 데 도움되는 내용은 거의 없어서 아쉬웠지만, 세월호 8주기에 문통이 까이는 슬픔이 좀 덜어져서 만족입니다. 세월호 침몰원인은 화물 쏠림으로 애저녁에 결론이 나왔지만, 그래도 아직 일말의 진실이 밝혀지지 않았다는 문통의 철저한 소명의식 또한 참 든든합니다. 냉혈한 독재자들은 0.9999...=1이라고 멋대로 선언해버리지만, 마음 따뜻한 지도자라면 같이 펜을 붙잡고 0.9999....를 적어가며 7년이고 8년이고 적어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22/04/16 22:54
개입을 하지 않은 이유는 거창한게 아니라 무슨수를 써도 본인들이 과거에 선동했던 내용대로 결과를 도출할수 없었기 때문에 개입의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죠.
세월호 수사와 가장 밀접하게 관련된 인물이 검찰내에서 문정부의 1등 심복이였던 이성윤이였기 때문에 박근혜 기록물을 포함 모든 견적을 정확하게 파악할수 있었기 때문이죠. 문재인과 민주당은 대표적으로 조국 사태처럼 정치적 탄압을 가해서 결과에 변수를 줄수 있는 상황이라면 행동에 나서는걸 마다하지 않았던 인물과 여당이였습니다. 대통령인 문재인 ,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 당 모두 세월호에 관해서 충돌없는 일관된 메시지가 나온것은 세월호의 아이들이 민주당과 문재인에게 이정도만 해도 되고 앞으로도 해도 될 고마운 도구일뿐이라는걸 확인시켜줄뿐이죠.
22/04/16 23:43
애초에 진심으로 조사할 의지가 없었는데 밀어붙일리가 없죠. 이성윤 세 글자면 설명 가능합니다.
박근혜나 문재인이나 참 부러운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뭘 해도 찰떡처럼 이해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으니...
22/04/17 11:08
정치인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말합니다.
입으로 떠드는 것을 다 믿는 사람들은 세상에 두 부류밖에 없습니다. 정말 순진한 사람, 정말 맹목적인 지지자. 문통과 여당 말대로 세월호 수사에 심각한 부실이 있었다면 세월호 합동수사본부장을 맡았던 이는 응당 책임을 져야죠. 입으로는 진상 규명을 떠들고 책임질 사람이 책임지겠다고 떠들었지만 정작 이 사람은 이번 정권에서 요직만 꿰차면서 승진 가도를 달렸죠.
22/04/17 00:24
애초에 정권 잡는데만 관심있었지 더이상 나올 진실이 없으니 내버려 두고 있다가 연기만 피우고 있는 것이죠
굳이 이성윤을 왜 둡니까?? 결국 의욕적으로 진실을 파헤칠 의도가 없었다는 얘기가 되지요
22/04/17 05:54
제 댓글은 기본적으로,
진실이 밝혀지지않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의 주장을 중심으로 쓴 겁니다. 전지적 문재인 대통령 시점이 아니라, 진실을 찾아야한다는 세월호 유가족들의 시점에서 생각해보고 싶었거든요. 비판하시고자 하는 분들 입장에서야 문 대통령은 저들을 정치적으로 이용만 한 거다! 라고 보시겠지만... 유가족들이 어떤 부분에서 아쉬워하고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좀 다르게 보이는 부분도 분명 있더군요. 왜 진실을 밝히지 못했나? 라는 질문이 주어지면 항상 얘기나오는게 국정원 기무대에 대한 조사 불발, 조사위가 수사권을 가지지 못한 점, 박근혜 대통령 기록물을 열람하지 못한 점, 아직도 원인 불명 상태인 침몰 당시 상황. 이 정도인데... 이 부분은 박근혜 대통령때는 물론 문재인 정부에서도 크게 협조되지 않았습니다. 문정부하의 국정원, 기무사도 유족들이 원하는만큼의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고, 이에 문대통령이 직접 기무사에 질책(?)하는 일도 한 번 있었죠. 여기에 추가적으로, 검찰이 세월호 참사에 대한 대부분의 의혹에 무혐의, 불기소로 결론내리면서, 유가족들은 '구조실패에 대한 책임을 아무도 지지 않았다.'라며 분노했었죠. 헷갈리실까봐 말씀드리면, 이 건 문재인 정부에서 진행된 검찰의 세월호 특수단 이야기입니다. 사고 직후 벌어졌던 수사 말고요. 이렇게 나열해놓으면, 이거 하나하나가 꽤나 어려운 일이라는게 눈에 들어옵니다. 국정원 기무사 등에 관련 정보를 내놓으라는, 초법적인 지시가 있어야했을테고, 사법권까지 가진 유래없을 막강한 권한의 조사위를 꾸렸어야했을테고, 대통령기록물과 관련하여 좋지못한 선례를 남기며 국회에서 충돌해야했을테고, 침몰상황을 100퍼센트 세세히 밝혀내는건 지금 와서는 뭐 인간의 영역이 아닌 느낌이니 일단 패스. 그리고 대통령이 검찰의 수사에 대해 직접 개입하는, 3권분립따위는 개나 줘야하는 상황도 생겼을겁니다... 지금 유족들 일부의 아쉬움을 요약하면, '성역을 뚫지 못했다.'입니다. 이 분들이 원하는 '진실'은, '왜 구조 실패에 대하여 책임지는 사람이 없는가?'에 대한 것이 대부분이고, 이 부분을 파헤치려면 정부의 속까지 자세하게 살펴봐야한다고 요구하는건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문정부조차 선을 지키려하다보니 '진실은 밝혀지지않았다.'라는 소리가 계속 나오는거에요. 앞에서 말했듯, 유족 분들의 남은 아쉬움을 풀어드리려면, 문 대통령과 민주당도 상당한 무리를 해야합니다. 제왕적 대통령제를 망나니 칼춤 추듯 휘둘렀어야 해요. 민주당 니네는 5년동안 뭐했냐? 라고 비판한다면, '정치적 부담을 지지 않는 선에서만 했다.'라고 답할지도 모르겠네요. 문대통령과 민주당 역시 이 정도 선에서 생각하고 있는 것 같구요. 문 정부 역시 이 선까지 넘을 의지는 없던걸로 보여요. 대통령과 여당으로서도 쉽게 할 수 없는 부분만 남겨둔거 같습니다. 제가 문대통령의 잘못이라고 말하는 부분이 이 겁니다. 대통령 본인도 진실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전부는 아니더라도, 일부라도 선을 넘는 모습을 보여줘야했습니다. 정치적 부담을 일정부분 짊어지더라도 말이죠. 선을 넘을 생각이 없었으니, 이번과 같은 제3자 시점의 발언이 나온게 아닐까 싶은 겁니다. 뭐랄까요. '난 할수있는 선까지는 했다. 그런데 뭐 안 나왔다니 아쉽다.' 정도 되려나요. 그런데 이런 소리 할꺼면, 선을 넘는 시도 정도는 조금이라도 보여줘야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어쨌든, 유족들이 어느 부분을 아쉬워하고 있는지, 대통령과 여당이 개입할 수 있는 부분이 어디까지인지는 어느 정도 생각하면서 얘기나눴으면 했습니다. 뭐, 쉴더 하나 나왔다고 생각하셔도 그냥 크크크 넘어갈께요. 쉴드로 받아들이시는 분들 분명 계실거라고 예상하기도 했었고... 제 딴에는 쉴드치려고 쓴 댓글이 아닙니다만, 그렇게 보시겠다는 분들까지 말릴수는 없는거죠 뭐. 흐흐...
22/04/17 06:46
이해합니다.
지도자로서 통치행위를 좀 하길 바랐습니다. 다만 안 해서 아쉽다가 아니라 진짜 했어야 했을 겁니다. 인사청문회같이 본인네 유리한 금밟기는 한걸 많이 봤는데 왜 이건? 싶거든요. 법적 성질은 다르지만 의지의 증표 기준에선? 위원회 명패 제작하고 수당 지급했다. 지도자같은게 아니라 너무나 나무랄데없는 공무원다움이 느껴질 뿐입니다. 지금 쓰는 워딩조차 무슨 정년퇴임의 소회 같을뿐.. 공무원이 맞지만 판공비 쓰는 장급은 좀 다른 기대를 충족시켜야 하는데 하물며 대장오브대장이 참.
22/04/17 07:07
예.
의지 표명을 안했다면 모르겠는데, 의지 표명한거 치고는 일정선 이상으로 움직이질 않았으니까요... 지금도 제3자처럼 이야기하는걸 보니, 아 이 사람은 본인이 직접 파헤치겠다는 생각까지는 없었구나... 싶더군요.
22/04/17 09:44
윤석열 여가부에 대해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기는한데, 여기분들이라면 같은 타입의 비판을 할 확률이 높긴 합니다.
뭐 이런식이니 윤-이 사단의 여가부 문제에 대해서도 이용해먹으려 한다는 트라우마가 있으신거 같기도
22/04/17 10:12
음... 무슨 뜻인지 이해했습니다.
전혀 다른 사안이지만 비슷하게 볼 여지가 있긴 하군요. 대통령의 거듭된 의지 표명이라던가, 무리해서 돌파해야 할 현실적인 어려움이라던가... 물론 아직 임기 시작도 안 했으니 윤당선인쪽은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요.
22/04/17 11:20
다른 무수한 분야, 특히 자기들에게 유리한 정치적 이득을 얻기 위해서는 전혀 거리낌 없이 전례를 부수고 원칙을 어기고 마음대로 바꾼게 워낙 많아서요.
물론 님 말씀대로 해석의 여지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그냥 다른 분들 지적대로 “원하는 결론(박근혜와 국정원이 일부러 침몰시켰다) 비슷한게 나올리가 없으니 그냥 립서비스만 하며 5년 날렸고 이제 다시 야당이니 또 활용해 먹자”가 젤 합리적이죠
22/04/17 14:16
실드를 칠 수 있는 시점은 이미 지났습니다
집권 임기 5년이 다 끝났고 그 사이에 문재인 일당은 민주화 이후 가장 많은 권력을 틀어쥐고 있었으며, 그걸 온갖 전례를 부수며 자기들 원하는 곳에 썼습니다 이제와 무슨 핑계를 대어도 다 핑계일 뿐입니다 문재인과 민주당은 시체팔이로 표를 얻는 데에는 진심이었지만 그 후에 대해선 아무 계획도 책임감도 없었습니다
22/04/17 18:14
1.문재인은 세월호의 진실을 밝히겠다며 선거 때마다 이용했다
2.문재인 재임 기간 민주당은 역대 민주화 이후 정권 중 가장 강한 선출권력을 쥐고 있었다(행정, 입법, 지자체 석권) 3.임기 내 여러 차례 조사를 반복했다 4.임기가 끝났다 여기까진 틀린 팩트가 단 하나도 없을 겁니다 그럼 조건반사건 뭐건 당연히 나와야 합니다. 문재인은 뭘 한 건가? 열심히 했다면 지금까지 나온 결과가 최선이라 알리고 더는 음모어준식 음모론은 관두고 안전 향상에 힘쓰자며 마무리하면 됩니다 열심히 안했으면 지금까지 열심히 안한 문재인 자신을 자책하며 송구하다 죄송하다 빌어야죠 그런데 문재인은 마치 지가 이제 막 취임한 듯 남 이야기하듯 합니다
22/04/17 19:10
정치적 부담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세월호 사고에 대해 분노하지 않은 국민들이 없었으며 압도적인 지지율로 시작했습니다.
자신이 선거운동할때 그리고 탄핵할 당시에 그리 목놓아 외쳤다면 무엇보다도 초기에 확실히 보여줬어야 한다고 봅니다. 여러번의 수사가 있었는데 더 이상 나올게 없습니다. 관련자들은 이미 처벌받을 사람은 받았고 대체 어떤 결론을 원하길래 지금 물러날 시점이 다 되어서 진실은 운운 하는걸까요?? 부담때문이라고 퉁치기엔 부동산 정책, 북한에 대한 과도한 굽힘, 조국 전장관 관련 부분에서 정치적 부담때문에 선을 안 넘었다고 할 수 있나요?? 8년이나 지난 시점에서 진실은 떠오른다 등등의 워딩이 나온것도 웃길 일이고 역대급으로 권력이 강한 정권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진실을 밝혀내기 위한 조그마한 노력조차 안 보이는게 사실이네요 다른 부분을 고집스럽게 밀어부친 부분과 비교해보면 더더욱이요 머 생각의 차이는 있겠지만 지금의 행동들을 보고 유추해 보자면 정치적 권력을 위해서 죽음을 이용한거나 진배없어 보입니다. 여기엔 언급하기도 싫은 박원순과 문재인의 방명록글을 굳이 쓰진 않더라도 말이죠
22/04/17 07:16
대통령과 여당이 큰 맘 먹고 선을 세게 넘는게 아니라면, 지금 이 정도에서 더 할 수 있는 건 없긴하니까요.
이런 점도 감안하면서 봐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어찌보면 정부여당 입장을 이해해보자는 소리하고 연결되는거라서 무조건 쉴더소리 듣겠구나 예상하긴 했습니다. 저 사람 입장에서도 바라보자! 이런 소리만 해도 싫어하는 분들이 많아서... 흐흐.
22/04/17 07:21
부동산 규제는 소급적용 등
온갖 선넘는 행동을 한 대통령과 여당인데 세월호는 선을 넘는 행동이니 못했다가 설득력 있는 이야기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암튼 의견은 잘 들었습니다.
22/04/17 07:34
예전에 여론이 문대통령에게 호의적일때도 '사법권까지 주는건 안된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던 게 생각나네요.
이만큼 여러가지로 복잡한 사안이라서, 행정 입법 사법 안 걸리는 부분이 없습니다. 부동산 정책같은 이야기하고는 결이 조금 다릅니다.
22/04/17 11:25
3심 판결이 나도 불리하면 개무시하는게 디폴트인 정당이라 사법권을 그리 존중할리도 없거든요
그냥 세월호를 이용만 해먹고 더 뭔가 할 의지는 없다는 아주 깔끔한 설명이 젤 맞습니다
22/04/17 10:26
근데 이정도 권력을 쥐어줬는데 못하는거면 저일은 애초에 못하는 일아닌가요 역대급 지지율 행정수반에, 180석 입법권한을 준 진짜 독재정부 버금가는 실력을 위임해줬는데 이런저런 복잡한 사정으로 더할수 있는 일이 없는데 어떻게 진상규명을 해야한다는거죠?
22/04/17 11:28
그리고 집권하면 꼭 세월호 진실 밝힌다고 여러번 주장했었기에, 말 어긴 건 일단 빼박 진실이죠
부동산 잡기, 북한 종전선언하기 등보단 훨 쉬운 일일 텐데 말이죠 그리고 사실 그냥 화물 적재 과다에 불법 개조에 경험 부족한 항해사가 잘못 변침하고 이런게 겹쳐서 생긴 불행한 사고다…라는건 진작에 밝혀졌습니다 거기에 박근혜는 자느라 제대로 파악도 못했고요 뭘 더 밝혀야 진실이 드러날까요 그냥 그들이 주장했던 진실은 없었습니다 이걸 받아들이는 데엔 정권교체도 이백석도 국정원도 필요 없을 겁니다
22/04/17 11:37
그들이 주장하는 진실이 뭘까요.
왜 구출 실패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이 없는가. 그냥 이 질문 던지고 있는거 아닐까요. 유족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가질만한 의문으로 보입니다만.
22/04/17 12:08
그러면, 문재인이 답해야 할 것은 아래 2가지 질문입니다.
1. 무엇을 하면 그 진실 이라는 것을 밝힐 수 있나요? 2. 그러면, 왜 지금까지 안 한 겁니까? 잘해줄께, 잘해줄께, 입으로만 하는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일이죠. 진상규명을 약속하며 대통령, 국회의원까지 올라갔으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해야 하는데,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서는 입 여물고, 말로만 떠드는 것들은, 우리는 보통 거짓말쟁이나, 사기꾼이라고 부릅니다.
22/04/17 12:23
바람생산공장 님// 합수부를 꾸리면 진실이라는게 나오는 겁니까?
https://www.joongang.co.kr/article/24125262#home 그러면, 문재인, 민주당은 안 된다는거 알면서 9차례에 걸쳐, 검경 합동수사본부, 국회, 감사원, 해양안전심판원, 세월호특조위, 세월호선체조사위,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 대검 특별수사단 수사, 특검까지, 쓸데없는 조사를 한 건가요?? 이미 검경 합동수사본부 수사도 진행이 된 상태에서, 도대체 어떤 합수부가 또 필요한 건지도 의문입니다만, 대통령 기록물도 다 열람이 되었는데, 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10630_0001496007 무슨 수사기관들이 더 모여서, 뭘 보면 진실이라는게 나오나요? 문재인이나 박주민 같은 사람들이, 가장 잘 알아야 것 같은데, 왜 저런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서는 입 여물고, 별 영양가 없는 감상팔이만 하고 있나요?
22/04/17 15:29
키즈 님//
처음에 기대되었던거보다 낮은 수준의 조사가 이루어지긴 했습니다. 대통령 직속 합수부는 유족측에서 기대했던건데, 이건 계획조차 없던 이야기라서 유족측이 실망하기도 했었죠. 문대통령이 세월호 진실 이야기하려면, 최소한 합수부 등의 이야기라도 꺼냈어야한다고 봅니다. 그걸 안 했으니 잘못했다고 한 거구요. 그동안의 조사들이 충분했는가라고 묻는다면, 잘 모르겠다고 답할 수 밖에 없네요. 유족측이 원하는건 분명하고, 그 분들은 파헤쳐볼 부분이 아직 남아있다고 생각하고 계십니다. 이런 부분에 대한 조사가 왼벽히 이뤄졌다면 모르겠는데, 문재인 정부에서도 제대로 공개된게 아니니... 모르죠. 더 있을지 없을지. 그래서 문대통령이 더 무리했어야 한다고 말한거구요. 그리고... 뒷부분은 제가 답할 필요가 있는 질문들이 아닌거 같은데요? 문정부는 정치적 부담이 되는 선을 넘지 않았다. 이건 잘못이다. 제 주장은 이게 전부인데, 감성팔이의 이유 같은걸 왜 저한테 물으시는지? 제가 대변인 같은게 아니거든요.허허...
22/04/17 19:10
2014,07.21 .... 문재인, 세월호 진상규명 방해하면 국민 좌시 않을 것.
2015.04.02 ....문재인, 정부가 진상규명 가로막아 . 2016. 04.16... 문재인, 세월호특별법 개정하고 진상규명 필요. 2017.05.04 ...문재인, 세월호 진실규명 위해 압도적 정권교체 필요. 2018.04.15....문통 세월호 추모하며 진실 끝까지 규명해낼 것. 2019.04.16 ...문통, 세월호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철저히 하겠다. 2020.04.16 ...문통 총선 압도적 승리후, 세월호 진상규명에 최선. 2021.04.16... 문통, 세월호 진상규명 이뤄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 2022.04.16...문통, 세월호 진실 밝히는 게 아이들 온전히 떠나보내... 지겹도록 ....앵무새처럼 진상규명 하겠다고 입만 털 수밖에 없었나 봅니다. 아예 처음부터 있지도 않은 진상, 그러나 저들이 바라는 지어낸 진상은 꼭 있어야만 하고.... 그러니 `그 날`만 돌아오면, 마치.. 있는데 차마(선을 못 넘어서, 무리를 못해서)) 못 밝히는 것처럼, 헛소리인 줄 알면서도 반복 다짐을 할 수밖에 없는... 이제는 우리의 문통이 안쓰러울 지경. .. 국민은 바보가 아닌데 말입니다.
22/04/17 13:10
[문재인 대통령에게 의지가 있었다면, 이런 부분들에 대하여 좀 더 개입할 수 있었을겁니다.] 라고 하셨는데 왜 의지가 없었던걸까요?
1. 밝혀야 할 진실이 없었을 경우 일단 가장 쉬운 추측은 애초에 밝혀야 할 진실 자체가 없었기 때문이었다가 될 수 있겠죠. 기껏 개입해봤자 어차피 아무것도 없다는걸 알고 있었다면 굳이 개입할 이유가 없었겠죠. 2. 밝혀야 할 진실이 있었을 경우 반대로 만약 밝혀야 할 진실이 진짜 존재한다고 가정했을 때 왜 의지가 없었을까를 생각해본다면, [아직은] 밝히고 싶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 외에는 밝혀야 할 진실이 존재하고, 대통령의 적극적인 개입 없이는 밝힐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5년간 개입하지 않을 이유가 딱히 없죠. 이 경우라면 세월호를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했다고 밖에 안보여지겠네요.
22/04/17 15:34
뇌피셜의 영역일수밖에 없는데,
전 정치적 부담을 피하려고...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저 위에 구구절절히 써놓았었습니다. 의지와는 상관없이, 요구되는 수준이 상당히 무리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 많아서, 일정 거리를 계속 유지한게 아닐까 싶어서요. 그냥 제 추측이니, 아니면 말구요...
22/04/18 02:27
네. 뇌피셜로 구구절절하게 쓰는 행위를 일컬어,
대변인질, 쉴드질한다고 하죠. 잘 모르시면, 남의 입장을 뇌피셜로 지어낼게 아니라, 그냥 모른다고 인정하는게 깔끔해 보입니다. 보니깐, 세월호 수사경과나 결과에 대해 저보다도 모르시는 것 같네요.
22/04/18 10:08
본인 댓글쪽에 다시지 뭐 다른 분 댓글까지 찾아와서 화를 내시나요.
뭐 안 좋은 일 있으세요? 흐흐. 재미있는게, 전 문재인 대통령이 유족들한테 제대로 힘을 주지도 않고 일정 선만 지키며 시간을 보낸 후에, 이제와서 '진실을 밝혀야 한다' 이런 소리 하는 거에 대해서 계속 비판하고 있거든요? 다만, 나름대로의 추측을 더했다는 이유만으로 제가 대변인질, 쉴드질 하고 있다고 정의내리시네요. 남이 쉴더라고 멋대로 오해해서 뭐라뭐라 하는 것 정도야 그냥 넘기겠는데, 오냐 너 쉴더니까 이 것도 한 번 감당해봐라! 제가 말하지도 않은 부분에 대해서까지 이러시는게 좀 웃기긴 하네요. 흐흐. 음. 저 위에서부터 말씀하시는거 대충 종합해보면, 1. 그렇게까지 열심히 조사했는데, 조사해서 뭐가 더 나올까? 2. 그렇게 많이 조사했는데, 그럼 다 쓸데없는 짓 한 거 아니냐? 왜 넌 또 조사해야 한다는 것처럼 얘기하나? 더 나올 것도 없어보이는데, 대통령과 정부는 감성팔이만 하고 있는 거 아닌가? 3. 그런데 넌 왜 문재인 대통령의 행동에 대해서 ‘정치적 부담’이라는 뇌피셜을 펼친거냐? 이 정도로 나눠서 말씀드리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구구절절하게 제 생각 말씀드리겠습니다. 1. 우선, 더 조사해서 뭐가 더 나올까? 이거부터 말씀드리자면,... 일단 유족들의 요구 사항을 다시 보죠. 당시 컨트롤 타워가 뭐하고 있었는지 알려달라. 구조 실패의 원인과 책임을 밝혀달라. 이 요구 때문에 지금까지 시끄러운겁니다. 맞죠?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 문고리 3인방 등이 당시 뭐하고 있었는가 등에 대해서는 그 동안의 조사를 통해 어느정도 밝혀졌지만, 국정원이 그 때 어떻게 행동하고 있었는가, (박지원 국정원장이 이와 관련하여 유체이탈 화법을 구사 중이긴 합니다만...) 기무사는 뭐했는가 (민간인 사찰 등등... 기무사가 정보 안 주니까 문 대통령이 직접 오픈하라고 지시한 일도 있었습니다.), 군 부대, 해경 등은 당시 어떻게 움직였는가 등등... 유족들은 이런 부분을 요구하고 있는 겁니다. 그렇기에 유족들은, 대통령기록물을 조사위가 주체가 되어 직접 열람한다거나 (이러니 국회에서 아직도 관련 법안이 계류중이죠. 이윤성이 본 거 말구요.), 국정원 기무사 해군 해경 자료를 보고 싶다고 계속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까지 꼭 밝혀야 하는 일인가? 이 질문에 대한 가치판단은 하지 않겠습니다. 저 위에서 밝혔듯이, 유족들의 주장을 중심으로 생각해보려고 애쓴 다음에 댓글 달기 시작했던 거니까요. 조사해서 뭐가 더 나올까? 몰라요. 안 나올 수도 있고, 나올 수도 있죠. 님처럼 이만큼 했는데 뭐가 더 나오겠냐 싶은 분도 계실테고, 유족들 입장처럼 ‘저것도 봐야한다!.’라고 외치는 분도 계시는데, 제가 신이 아닌데 어찌 알겠습니까. 물론 저도 머릿속으로는 어느 쪽이 더 가능성있을지에 대해서는 판단하고 있지만, 만에 하나라는게 있으니, 그냥 ‘모른다.’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네요. 2. 많이 조사했으니까 충분한 거 아니냐! 그냥 감성팔이 하는 거 아님? 이 부분에 대해서는, 또 말씀드리지만, 전 애초에 ‘유족들 주장을 중심으로’ 댓글을 썼다는 걸 또또또 밝힙니다. 지금까지 항의하는 유족분들은, 조사가 불충분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유족들은 처음부터 세월호 특수단이나 국정원 기무사 자체조사 등에 대하여 탐탁치 않게 생각하였습니다. 이윤성 등등 당시 조사했던 사람들이 버티고 있는데, 저렇게 해서 제대로 조사될 리가 없다. 대통령이 직접 합수부를 꾸려서, 모든 부분에 대해 성역없는 수사를 해달라. 이게 그 당시 유족들의 희망 사항이었어요. 이래서 저 위에서 합수부 이야기를 했던 겁니다. 저 윗댓글에서 ‘합수부를 꾸리면 진실이라도 나오는겁니까?’ 이렇게 따지셨던데, 제 말은 합수부를 지금꾸려서 하라는게 아니라, 세월호 특수단 이야기 나올 당시에 합수부 얘기가 나왔던 ‘과거’를 이야기한겁니다. 어쨌거나 유족들의 저 주장에 호응하려면, 문재인 대통령이 합수부를 설치하거나, 큰 권한을 쥔 조사위를 출범시키는 방식으로 좀 더 도와줬으면 될 일입니다. 하지만 문대통령은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았죠. 합수부를 꾸리거나 하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고, 유족들의 요구에 대해 강하게 호응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문 대통령은 이제 와서 ‘진실을 밝히는 것이 어쩌구....’ 라는 말을 합니다. 아니, 정작 대통령의 힘이 필요할 때 안 도와줘놓고, 이제와서 이런 소리를 하는거지? 이래서 제가 ‘문재인 대통령의 잘못’이라고 한 겁니다. 이건 분명 잘못된거라구요. 진실 어쩌고 하는 소리 하고 싶었으면, 진작에 무리해서라도 도와줘야 했다구요. 그렇게 조사해서 또 아무 것도 안 나왔다면, 그건 그냥 대통령이 짊어지면 될테구요. 그런데 안 도와주고, 이제 와서 진실 어쩌구를 말하니... 이게 잘못된거라도 저 위에서부터 계속계속 말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참 훌륭한 대변인질, 쉴드질이군요. 흐흐. 정부여당이 지금 감성팔이 하는 거 아니냐? 제가 강한 단어 쓰는 걸 싫어해서 그냥 무난한 단어로만 얘기했더니 ‘너 왜 욕 안 하냐.’ 이러면서 제 입장에 대해 멋대로 추측하시는 거 같아서 굳이 강하게 말씀드릴께요. [감성팔이] 맞아요. 제대로 안 도와주고 진실 어쩌고 하는 건 감성팔이 맞죠. 제가 이거 부정한 적 있습니까? 어찌나 화난 사람들이 많은지... 쌍욕을 해야만 비판하는 걸로 인정하려나봐요. 제가 저 위에서부터 계속 뭔 소리 하고 있는지 이해는 하고 따지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저에 대해 님 뇌피셜로 멋대로 재단하시는거보니, 제 대변인 또는 쉴더신가본데... 죄송하지만 사양하겠습니다. 3. 그러면 문재인 대통령의 행동에 대해 왜 뇌피셜로 펼쳤느냐? 제가 처음에 댓글 쓰면서 ‘쉴더 소리 들을 거 같다.’라고 예상했던 이유가, 제가 ‘정부여당 입장에서’ 추측해보려는 시도를 했다는 것만으로도 절 쉴더처럼 생각하실 분들이 많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악마처럼 묘사하지 않으면 무조건 쉴더처럼 생각하시더군요. ‘네가 감히 문재인 대통령 입장에서 생각을 해? 생각했으니 넌 쉴더!’ 뭐 이런... 크크. 제 이런 예상이 맞았다는 걸 이래저래 증명받게 되어 기쁘네요. 누군가를 절대악으로 가정하고 논의하는 게, 진짜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다들 생각해주시면 좋을텐데... 처음부터 펼친 제 주장을 요약하면, 국정원, 기무사, 검찰 특조단, 대통령 기록물 등등 사안 하나하나가 대통령으로서도 쉽게 건드릴만한 게 없다. 자칫하면 제왕적대통령제, 3권분립 등등 별별게 다 걸릴거다.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은 이런 부분에 대한 정치적 부담까지 짊어지고 싶진 않았던 거 같다. 이게 다입니다. 제 주장이고, 추측이고, 뇌피셜입니다. 제 주장이 팩트가 아닐 수 있다는 건 저도 잘 압니다. 말 그대로 '주장'이니까요. 남의 '주장'에 대해 '모른다고 인정해라.'라는 게 얼마나 웃기는 말인지부터 아셨으면 좋겠네요.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는, 문재인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이용만 해먹고 버린거다. 문재인 대통령은 관심도 없었지만, 그냥 생색내려고 저런거다. 문재인 대통령은 도와주려 했지만 검찰 야당이 막은거다. 등등등. 따지고보면 이런 것도 다 추측이고 뇌피셜이고 나름대로의 주장입니다. 문 대통령 머릿속에 들어가본것도 아닌데, 뭐가 진실인지는 확언할 수 없는거죠. 그냥 여기에, ‘정치적 부담을 피하려고 제대로 안 도와줬다.’라는 제 추측 하나를 더한겁니다. 이 정도 추측을 펼치면 쉴더가 되고, 대변인이 되고, 뭘 모르는 사람이 되는건가요. 이런식의 몰아가기는 문재인 정부 초기에 문파들이 주로 하던건데... 흐흐. ================================================================ 윗 댓글에서 왜 나한테 물으시는건지 모르겠다고 했었는데... 이건 지금도 유용합니다. 상대방을 멋대로 설정하고, 하고 싶은 말 멋대로 하시면 재미있으신지요. 당하는 입장에서는 좀 재미있긴 합니다만. 이번에는 또 어떤 논리로 쉴더 취급하실지 매우 궁금하네요. 흐흐.
22/04/18 13:20
님 말씀대로, 님을 재미있게 해드린 것 뿐인데,
꽤나 길게 발끈하시네요. 아직도 님한테 왜 질문하는지 조차도 모르시는면서, 마치 문재인 대통령 생각까지 아는 것처럼 상상력을 펼치시는 걸 보니, 님은 문재인 발언이 왜 문제가 되는지부터 파악하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세월호 조사 경과에 관한 사실관계부터 정리를 하시고, 사실관계도 몰라서 답변이 막히는 부분은 슬쩍 얼버무리는 태도를 고친 뒤에나, 상상력을 펼치시는게 낫겠네요.
22/04/18 13:29
저 위에 쓰신 몇 줄 되지도 않는 댓글에 대해서 필요 이상으로 과하게 답해드렸네요.
별 내용 없이 무작정 쉴드러라면서 비난만 하시니까 전체 내용을 다 답하게 되잖아요. 제 논리, 주장에서 어느 부분이 문제인지 좀 가르쳐주세요. 제가 어느 부분에서 쉴드질, 대변인질을 하고 있는지도 좀 가르쳐주시구요. 제가 어느 부분을 답변 못했는지도 좀 가르쳐주세요. 틀린 부분 있으면 달게 받아드리겠습니다. 저한테 댓글 몇 개 달지도 않으셨는데, 뭔 얘기를 하시고 답변을 요구하세요.. 도무지 어느 부분을 지적하시는건지, 뭘 원하시는건지 파악할 수가 없어서 전 저 위에 키즈님이 쓰신 댓글 몇 줄 가지고 이토록 길게 답변했습니다. 이 정도면 별 내용도 없이 무작정 비난부터 박으신 무례한 행동에 대해 제 나름대로의 엄청난 성의를 보여드렸다고 생각합니다만. 혼자 뇌피셜 펼치면서 '너 이거이거 답 못하잖아!' 혼자 만족하지 마시구요. 크크.
22/04/18 15:11
국정원, 기무사랑 세월호랑 대체 무슨 관련이 있어요..
세월호가 무슨 정보사 잠수함 마냥 기밀로 붙인 것도 아니고 그리고 혐의라는게 결국 운전 잘못해서 생긴건데 머 억지로 법을 비틀어서 잡아넣어야 하나요? 법은 감성이 앞서면 안됩니다 유가족들 힘들다고 억지로 잡아넣는순간 국가는 붕괴합니다.
22/04/18 16:18
유족들의 요구가 무엇인가에 대한 건 저한테 묻는것보다는 직접 검색해보시는게 더 정확하고 빠르실겁니다.
검색해보시면 상당히 많은 인터뷰 기사들이 나올 겁니다. 전 유족들을 대변하기 위해 댓글 달고 있던게 아닌데, 자꾸 유족들 요구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는군요. 거 참... 기무사, 국정원 이야기를 계속 말했던건, 그게 유족들이 요구한 자료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원해서가 아니구요. 기무사, 국정원에 대해서만 간략히 말씀드리면, 기무사는 세월호가 정치적 이슈로 부각되는 것이 신경쓰여 피해자 사찰 등을 하며 직권남용했다는 이슈가 있었습니다. '세월호 침몰'이 아니라, 침몰 이후에 국가 권력이 어떻게 움직였는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국정원은, 참사위에서 국정원 자료들에 대해 키워드 검색을 했더니 40만건의 문건이 나왔는데 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이를 공개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겁니다. 세월호 이야기가 나오면 '침몰 원인'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지금 유족들의 요구는 좀 더 범위가 넓습니다.
22/04/19 01:37
아니 무슨소리에요
기무사 그건 판결 났고 국정원 자료는 사찰 및 자료 공개했잖아요 유족들에겐 안타깝지만, 국정원이나 기무사 자료 공개가 쉬운게 아니에요
22/04/19 08:42
유족들은 불충분하다는 입장이니까요.
말씀하신대로 더 이상의 자료 공개를 하려면, 상당히 무리해야 하긴 하죠. 대통령과 여당도 무리해야하는 선의 요구는 들어주지 않았구요.
22/04/17 09:14
노무현이 자신이 민주주의 첫번째 파도인것 같은데 민주주의 완성되었을때 자신은 그때 거기에 없을것 같다고 말한게 생각나네요. 최측근이였다는 사람이 하는 지금의 꼴을 보면 진짜 무슨말을 했을지…
22/04/16 23:42
근데 불펜에 민주당 지지자 분들 꽤 많던데..
누구 질문에 답변해주실 분 없나요? 비판하기 전에 진심으로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세월호의 진실이라는게 어떤종류의 것인지? 유족들은 왜 아직도 모여서 저러고 있는지 (저라면 아무리 슬퍼도 생계를 위해 돌아갔을거 같거든요...)
22/04/17 00:31
와 진짜 민주당 이 네크로맨서들...
죽은 할머니계정으로 윤미향 지지하고 죽은 노무현대통령 딥페이크로 유세운동 써먹고 야당되고 나니 또 세월호 꺼내서 감성팔이에 이용하나요..
22/04/17 02:05
무슨 숨겨진 진상이 있는 듯이 했으나 그걸 못 밝혀냈으면 미안하다 이 정도 밖에 못했다. 이런 것도 아니고 이런 것이 진상인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매듭 짓는 노력을 하는 것도 아니라는 이야기도 아니고 사회를 이끌겠다는 의지도 책임지겠다는 마음도 안 보이고, 그냥 감상적인 좋은 소리만 똑같이 하고 있어 대통령의 글이 너무나 실망스럽습니다.
22/04/17 04:11
참 그 문대통령한테 악감정 가진 사람들 많아 보이네요 세월호 사건때 단식도 같이하고 진심으로 유족들하고 같이 슬퍼한 장본인인 그가 인간 문재인으로서 안타까워서 하는말인것 같은데 문대통령한테 두는 잣대로 본인 스스로에게 내가 과연 그보다 나은 사람인가 한번 성찰해보면 얼마나 부끄러움 쓰나미가 몰려올지 비디오가 그려집니다
22/04/17 04:35
전혀요
인간 문재인으로서 안타까웠으면 5년동안 대통령으로서 완전히 밝혀내지 못한 것에 진심어린 사과부터 있어야겠죠 제가 문재인 위치에 있으면서, 인간적으로 안타까웠으면 그리합니다. 워딩부터가 역합니다. 자기잘못은 없다는 방어기제를 깔고 가거든요 제가 문재인보다 나은 사람이에요 최소한 할 말, 못 할 말이 있다는 거 구분할 줄 안다는 점에서요 제가 특별한게 아니라 문재인이 세상에서 사람들과 어떻게 어울려야 되는지를 모른다고 봐야죠 문재인이 스스로 사회성결여를 증명한 게 어디 한 두 번입니까? 따라서 저만 그런 게 아니라, 이 글에서 문재인에 대해 분노하시는 많은 분들이 문재인보다 훨 정상적인 사람들일 뿐입니다
22/04/17 07:53
지금 문재인 대통령이 말한 워딩은 세월호 사건에 어떤 개입도 할 수 없는 일반 시민이나 할 수 있는 말이지요. 세월호 사건으로 거대한 이익을 받았으며 그 세월호 사건을 수사할 능력을 가지고 있는 권력자가 해야 하는 말이 아닙니다.
22/04/17 09:21
진짜로 안타까웠으면 진작에 진실을 밝혔겠죠. 더 밝힐 진실이 있다 하더라도요.
대통령 +180석으로 충분히 맘만 먹으면 쉽게 언제든 바로 할수있었던건데요. 임기 끝에 저딴 소리 하는건 그냥 정치적으로 단물 좀더 빨고 싶다는 표현이죠
22/04/17 05:04
전 뭐.. 과거의 일은 지나갔다고 보규요. 이걸로 욕해봤자 문재인은 입 꾹 닫 하고 지낼께 뻔해보여서요. 민주당이랑 관련 시민단체들이 앞으로 5년동안 얼마나 세월호 얘기 할지 지켜보겠습니다.
22/04/17 09:01
영원히 해결안되는 문제로 만들고 성역화, 피해자를 투사로 만든 다음에 자기것으로 독점하기. 광주민주화운동이 그랬고 위안부가 그랬으며 세월호가 그랬죠.
22/04/17 09:21
대체 무슨 진실을 원하는 건지? 해역의 조류, 선장의 판단, 배 자체의 문제로 결론난거 아니었나? 더 밝혀질 게 뭐가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22/04/17 10:02
지금까지 저분들이 이야기하는건
세월호 침몰 과정 및 원인 + 구조 실패 원인 정도로 보이더군요. 왜 구조에 실패했는가 당시 컨트롤타워는 뭘 하고 있던거냐 구조 실패의 책임자가 누구냐 등등 뭐 이런 쪽의 이야기입니다.
22/04/17 11:31
수도 없이 위원회 특조단 등등 꾸렸지만, 민주당이 원한 진실이 나오지 않으니 계속 아직 안 밝혀졌다 하는 거죠
시체팔이 문재인과 민주당은 계속 이용해 먹고요
22/04/17 14:18
설령 그것에서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있다 해도 지난 5년 동안 뭐하고 있었냐는 비판에선 자유로울 수 없을 거 같습니다. 아니 진짜 뭐 했대...
22/04/17 10:32
서하지통의 고통을 겪은데다가 사고 당시 공권력의 부재와 그를 덮기 위한 공권력의 탄압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완전히 무너져버린 유족들에게 현 여당 진영은 정치적 , 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전방위적이고 지속적인 가스라이팅을 가했습니다. 그렇게 유족들에게 주입시킨 결과는 현재 한국 수준의 민주적 시스템이 갖춰진 국가에서는 일개 정치세력이 감당하지 못할 수준으로 불법의 영역에 대대적으로 발을 담그지 않고서는 도출할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 리스크는 크지만 리턴이라 할만할것은 없는 상황이 돼버렸죠. 그래서 해결을 안했다기 보다는 못한것이죠.
민주당 진영이 진심으로 세월호 아이들을 안타깝게 여기고 유족들을 위한다면 지금이라도 유족들에게 본인들이 저지른 행동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와 용서를 구하고 세월호 참사로 경제적 이익을 추구했던 우호적인 관계의 관련인들을 잘라내는것이 유일한 해결방책이죠. 안타깝게도 그들은 유족들이 죽을때까지 고통을 짜낼 생각이고 코어 지지층 또한 유족들을 지지세력의 이익을 위한 감성팔이 도구정도로만 생각하는게 확실해 보이네요.
22/04/17 11:12
답변으로 시체장사 그만하라고 하려나요? 김진태 컷오프 해놓고 그러진 않을거라 보지만 사실 세월호 조사의 가장 큰 결과가 최순실-박근혜 커넥션의 증거라는걸 보면 결국 극우파시민단체(사실 이쪽 패악질은 여기유저분들조차 쉴드가 안될정도로 트롤링이 심하죠,뭐 그건 사실 극좌성향 단체들도 비슷합니다만) 랑 박근혜 똥 치워주느라 이래저래 고생하는거같습니다.
22/04/17 11:23
박근혜 탓할것도 없다고 봅니다.
사고 당시 공권력의 부재는 당입장에서는 엎질러진 물이라 쳐도 그를 덮기 위한 탄압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일이였는데 일어난 이상 당도 부정할수 없는 공범이죠. 국힘에게 허락되는 정도는 지속적인 사과와 추모 정도죠.
22/04/17 12:42
애초에 수사기록 같은거 일반 사람들한텐 다 공개 안하죠... 수사기관에서 보냐 마냐가 문젠건데 그건 다 들여다봣잖습니까... 한번으로 부족해서 몇번이고 열어봤을걸요
22/04/17 14:00
그서류 애초에 만든게 이성윤일텐데요? 크크
세월호 당시 목포지검 지검장 이자 검경총수사책임자 아니었던가요 애초에 문가는 세월호 이용해먹을 생각 뿐이였죠
22/04/17 14:23
딱 그 지점에서 현 정부가 세월호를 진지하게 해결할 생각 없이 그저 정치적 공세의 도구로서만 봐왔다고 확신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이성윤을 물고 빨던 지지자들도.
말로야 본심을 숨기고 거짓말 할 수 있겠지만 그런 행동에서 진심이 나오는 법이죠. 그분들이야 "잠깐의 말실수를 믿고 해명은 안 믿냐?" 하지만 몇시간 씩 앉아서 수정 가능하고 타인이 대필 및 첨삭이 얼마든지 가능한 장문의 해명문서 따위보다 순간적 조절하지 못하고 무의식중에 해버리는 말 한마디가 훨씬 진심을 담고 있는 법이죠
22/04/17 11:27
저러는 이유가 있죠. 진상규명 한다더니 180석 가지고도 왜 이제껏 못했냐고 하면 200석이 안되서 못한다. 이게 다 국힘 탓이라고 뇌 위탁하고 외치는 지자자들이 있으니까요.
22/04/17 13:02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하는건 자유인데, 왜 그 수많았던 세월호 관련단체들이 하겠다고 해놓고도 5년동안 하지못한 대통령문재인과 180석 여당에는 찍소리도 못하는지 궁금하긴합니다.
22/04/17 14:26
지난 5년간 국가 최고권력자 자리에 있으면서.. 국회 180석까지 행정, 입법을 다 장악한 상황에서도 진실을 밝히지 못했다고 하면, 파해쳐야 할 진실이 있기는 한겁니까?? 언제까지 정치적으로 이용해먹을려는건지
22/04/17 19:36
문재인이 야당인사가 아니라 세월호참사에 대해 본인입으로 미안함과 고마움을 느낀다고 했던 [대통령으로] 해야했던 일은
임기말까지의 이딴 쓸데없는 의혹제기가 아니라 5년간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유가족들과의 솔직한 소통을 통해서 타이밍도 좋게 임기한달을 앞둔 세월호 8주기에서 [이제는 세월호의 진상이 모두 규명되었다]고 말을 해줬어야죠..그래야 우리사회도 더이상 세월호와 관련한 소모적 논쟁으로 유가족들을 힘들게 하지 않고 좌우를 떠나 정치적 논쟁없이 진정으로 아이들만을 추모하는 분위기로 흘러갈 수 있었을텐데요. 진짜 하는 행동보면 끝까지 사회통합에는 관심없고 어떤게 정치적으로 유리한지만 냄새 킁킁 맡아가며 끊임없는 갈리치기. 어쩌다 저런인간이 대통령이 되었을까요.
22/04/18 00:24
지금이 2017년 취임 첫 해도 아니고 지가 대통령 된지 5년이 지났고, K180석 쳐드신지도 2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진실 타령 하고 있으면...
할배요 대통령 되신지 3주 지난게 아니라 대통령 3주 남으셨어요
22/04/18 12:29
세월호는 문재인한테 아무때나 꺼내서 먹는 스낵같은 존재죠.
그냥 심심할때마다 꺼내서 한입 베어 물고 치웠다가 또 뭔가 이슈몰이 필요하면 꺼내서 한입 베어물고.
22/04/18 21:58
댓글보니까 여전히 쉴드가 보이는군요
200석 없으니 아무것도 못한다는건 핑계라고 봅니다 세월호 포함해서 적폐청산 하라고 180석으로 지지한건데 자기들도 적폐라는거 보여주긴 했죠 180석으로 자기들 맘대로 했죠 부동산법이나 민식이법이나 이런건 쾌속으로 잘만 하더군요 그거 감안하면 그냥 안한거죠 정말로 할 마음이 있고 그 200석이 사실이면 야당 설득 열심히 해서 200석 만들어야 하는데 그런거 전혀 안했는데 200석 타령은 왜 하나 모르겠습니다 200석 달라는건 사실상 일당 독재하겠다는건데 도올 김용옥이 jtbc에서 방영한 차이나는 도올에서 '일당 정치가 오히려 더 민주적일수있어' 발언한거와 같은 맥락으로 봅니다 세월호 핑계로 일당 독재되길 바라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세월호의 진실' 외치는 분들이 바라는건 이거 같습니다 박근혜 공개 사형 그렇게 마무리 되는게 그들이 바라는 해피엔딩이 될테니까요 세월호 사고는 배타고 가다가 사고난건데 무슨 성역시 되고 있는거 보면 웃기긴 합니다 다른 참사랑 비교조차 못하게 하더군요 다른 참사들처럼 억울한 죽음을 당한건데 이건 마치 고귀하게 희생으로 포장하는거 보면 이게 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거 추모한다면서 언급하는건 단원고입니다 근데 생각해봅시다 단원고 사람들만 죽었습니까? 다른 일반인들은 언급조차 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생존자들이나 유족들 걱정해준다면서 지금도 쉴드쳐주는 민주당 지지자들 그들을 위해서 뭐 해준거 있긴 합니까 말로만 떠들고 있고 피해자들이 그냥 예전처럼 살도록 놔두지는 않고 은근히 계속 슬픔속에 살도록 강요하는듯 합니다 뭐라고 해야 하나 죽을때까지 하얀 소복입고 고개 숙이면서 살길 바라는 그런거 말이죠 몇년전에 노무현, 신해철, 단원고 사망자들이랑 같이 있는 그림이 있었는데 그거 보고서 의아했습니다 죽은 사람들이라는거 말고는 아무런 공통코드가 없고 아무런 상관도 없는 사람들인데 왜 그렇게 엮어놓은거지? 하는거 보면 그냥 정치적으로 이용한다 일뿐 다른거 없어 보입니다 국민한테 슬픔을 강요하는 것도 웃기고 세월호 참사 발생하고서 지방선거 있을때 세월호 참사 영상만 보여주고 정책 홍보는 전혀 안하던 민주당의 선거영상은 지금도 싫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참사를 비하하는 것도 잘못된 일입니다 사람들의 억울한 죽음인데 그걸 왜 비하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세월호는 더 이상 우려먹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그럴 시간에 인재로 인한 대형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실행하는게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