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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30 15:24
야구를 안봐서 야구에 삭발 메타가 있는지 몰랐는데 의외로 전통(?)이 있는 메타였군요.
['삭발한다고 성적이 오르겠어?' 통계로 본 삭발 효과] https://www.ytn.co.kr/_ln/0107_201604261750070455 기사를 보니 삭발메타가 나름 효과도 있는것 같습니다. 크크
24/03/30 16:25
심상정 의원은 여기까지네요.
옛날에는 지금 지민비조처럼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정의당 찍어달라는 선거운동도 있었었는데… 민주당과 단일화 하면서 나름 경쟁력도 키웠었고… 그렇게 장기플랜으로 조금씩 당 키워왔으면서 왜 그렇게 급발진 밟고 선명성을 내세우다 망하는건지 참 안타까운 정당입니다. 그렇게나 민주당 2중대 소리 듣기 싫었나 싶네요.
24/03/30 17:00
민주당 입장에선 저번 대선에서 정의당이 자신의 당에 끼친 해악을 너무 잘 봤기 때문에 어떻게서든 정의당처럼 반민주 색채가 강해진 당을 살려두고 싶지 않았을 겁니다.
24/03/30 18:11
대선 때 왜 윤석열은 대통령하면 안됩니까 했고 이 발언에 대해 사과 한번 안하면서 민주당에 표달라고 하면 그게 양아치지 정치인 이겠습니까
24/03/30 22:20
정의당은 선거제개편때 찬성하면서 자기들의 미래를 스스로 끊어먹어서...
정의당이 지역구보다는 비례를 노리는 편이었는데, 준연동제 시행되고 위성정당 나오면서 망했죠. 그러면서 의석수가 쪼그라드니까 선명성에 집중하게되고, 그러니까 저번 대선사태도 일어난거고요.
24/03/30 23:16
그건 좀 다르지 않나요? 우선 21대 총선때 어려웠던건 맞는데 의석수가 쪼그라들진 않았습니다. 기존 6석 챙겨갔어요. 오히러 지역구에서 한 석 줄었으나 비례로 복구했습니다. 선거제개편때문에 민주당과 연합하지 못해 지역구 망하고 선거제개편 덕분에 비례에서 복구한거죠.
민주당과 각 세운건 20대 국회 이후부터죠. 이때부터 민주당과 멀어지고(특히 노희찬 의원 돌아가신 후부터 가속되었죠) 선명성을 강조했습니다. 좋게 말하면 야당 역할 한거지만 나쁘게 말하면 정부와 민주당이 실책할걸 크게 후벼팠었죠. 그리고 21대 총선때 정의당은 원내교섭단체를 노리고 지역구에 후보를 많이 냈었기에 지역구보단 비례를 노렸단 것도 틀린 표현입니다. 이때 지역구 후보를 많이 냈으나 선거보전득표율을 죄다 채우지 못해서 이 이후로 극심한 자금난에 빠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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