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6/28 10:01:49
Name 왕성준
Subject [듀얼]갑자기 죽음의 조로 돌변한 F조...!
어제 4위의 빈자리가 박경락 선수로 확정되면서 많은 가능성을 담게 되었지만...

화두는 바로 하나. "박경락 선수가 스타리그 진출을 장담하기가 이번에는 힘들다"

라는 사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뭐, 4위가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1패후

내리 2승을 하며 2위로 스타리그 진출을 했던 전례가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있지만...이번에 그 두명의 주인공이 한조에 편성되어 버림으로써 챌린저 중 하나가

스타리그에 진출해 버리면 드디어 둘 중 하나는 스타리그에서 떠나게 되는 것이죠.

상당히 재밌게 되어 버렸네요. 일단 조의 구성은 D조와 비슷하게 되어버렸으나...선수

자체와 전력을 보아하면 D조와 같지 않습니다.

< 벌어질 수 있는 여섯가지의 가능성 : 존칭 일시 삭제 >

@ 박경락 VS 김근백 : 1경기입니다. 기요틴...이 위기를 넘겨낸다면...살아날 수 있을
                               것도 같은데...박경락 선수가 이겨준다면 위기는 이미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베르트랑 VS 손승완 : 손승완 선수에게는 자신을 챌린저로 끌어버린 설욕전이 되어
                                  버리는군요. 이렇게 다시 만날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을 것
                                  이라 생각됩니다. 분명 전 만난 적이 있었다라고 생각은 했었
                                 는데...이제서야 기억이 나는군요.
@ 박경락 VS 손승완 : 2차 챌린지 C조 첫경기에서 손승완 선수가 1위로 진출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그 경기...정말 손승완 선수는 저그를
                               잘 잡더군요...이번 결정적인 순간에 뭔가 보여주기를 바라며...
@ 베르트랑 VS 김근백 : 붙어본 적이 있을지...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비프로스트에서
                                  라면 김근백 선수가 쉽게 부활하기는 힘들듯...일단 이 가능성은
                                  제껴봐야 겠습니다.
@ 박경락 VS 베르트랑 : 4위로 듀얼로 밀려나 봤던 선수 두명의 자존심 대결...
                                  이번에 듀얼에서 탈락하게 된다면...둘 중 하나가 그렇게 된다면
                                  정말로 참담할 듯 합니다.
@ 손승완 VS 김근백 : 두 명 모두 스타리그 가기에는 충분한 선수들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3경기에서 이 두 명이 붙어서 아무나 이기기를 바라고 있습
                               니다. 바람대로 될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듀얼은 이래서 참 가슴아프군요. 4위는 꼭 막차를 타곤 했는데...이번은 그렇게는 안

될 것 같군요. 과연 어찌되려나...(네이트 배 후 실시한 듀얼은 4위 미참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미나무
03/06/28 12:1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김근백 선수를 응원하고 있죠. 박경락 대 김근백은 김근백 선수가 워낙 저그 대 저그전에 강하니, 기대를 걸고 있지만, 그 다음 경기가 문제군요. 하지만, 실력이 좋은 선수니 이번에 꼭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천재여우
03/06/28 16:43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베르트랑, 손승완선수에 한 표! 저그전을 잘하는 선수들이라..
물빛노을
03/06/28 23:03
수정 아이콘
저는 박경락 선수+김근백 또는 손승완 선수를 응원하렵니다^^ 아무리 토스가 암울하다지만 이번 듀얼 저그 최악의 성적에 가까울지도 몰라요-_-;;; 뭐 테란은 많으니까요(쿨럭;;)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321 HP 워크래프트 3 리그 결승전. [9] Godvoice1263 03/06/29 1263
10320 MBCgame 스타크래프트 4대감독 초청전 [5] i_terran1925 03/06/29 1925
10319 패배의 두려움이 벗어나는가? [2] 에리츠1389 03/06/29 1389
10318 김동수선수가 재훈선수께 쓴글... [7] 테란Die=재훈님2757 03/06/29 2757
10317 게임할때 가장 떨리고 긴장되는 순간은? [26] CounSelor1680 03/06/29 1680
10316 잠이 안 와 써보는 온겜넷결승전예상.. [9] 불타는사나이1705 03/06/29 1705
10315 PGR을 알게 되고... [1] 이동희1316 03/06/29 1316
10314 [잡담]정석의 힘(박정석 선수이야기 아닙니다~) [5] 설탕가루인형1799 03/06/28 1799
10313 대마왕(강도경 선수 아님 ㅡ.ㅡ)이 박찬호 선수에 관해 찌라시 및 안티 에게 날린 직격탄 [16] 어딘데2890 03/06/28 2890
10312 새로운 킬러 탄생?; [12] zanee2990 03/06/28 2990
10311 Ever cup NaDa... 물량에 무너지다. [11] sad_tears2905 03/06/28 2905
10309 KTF Ever Cup Pro League G.O vs I.S 3차전.. [10] 길버그2134 03/06/28 2134
10308 상대전적이 많은 선수는들 ^^ [10] homy3150 03/06/28 3150
10307 [경기 결과, 게임단 순위]온게임넷 KTF에버컵 프로리그... [17] 낭만드랍쉽2151 03/06/28 2151
10306 기대되는 2ND SEASON 맵 [25] 초보랜덤2189 03/06/28 2189
10305 결승전 예상.... [8] 임한국1650 03/06/28 1650
10304 [듀얼]갑자기 죽음의 조로 돌변한 F조...! [3] 왕성준2461 03/06/28 2461
10303 팀플에서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암울하지 않은 이유는? [20] bilstein1876 03/06/28 1876
10302 여자라?여자기때문에..?훗~ [15] 이혜영2588 03/06/28 2588
10301 단상 [3] white1312 03/06/28 1312
10300 오늘처럼 응원하기 모모한 날...-_- [8] 서쪽으로 gogo~1793 03/06/27 1793
10299 [가상]2002년 여름.. 팀리그가 열렸다면... [4] 낭만드랍쉽1650 03/06/27 1650
10298 1.1패치(yg에서 퍼왔습니다) [31] SummiT[RevivaL]3039 03/06/27 303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