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9/23 10:59:29
Name kobi
Subject 제가 기대하는 종족별선수 대결 1편(terran vs protoss)
안녕하세요. 5번째글을 올리겠습니다. 이번글은 제가 아주 관심이 가는 대결들에
대해 올리고자 합니다.

김동수 vs 임요환
그들의 경기는 인지도 면에서나 실력면에서 최고의 관심사의 경기였죠.
하지만, 중요한 결승에서의 승자는 가림토였죠. 임요환의 초반조이기와
이걸 풀기위해 안간힘을 펼치는 가림토의 경기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군요.
가림토가 은퇴를 했기에 보기가 힘들겠죠.

그 밖의 전략, 전술
박용욱의 리버. 조정현의 대나무 조이기,반섬맵에서의 트리블커맨더(파격적)
김정민의 정석조이기,박정석의 중반후의 물량공세,기욤의 패스트 캐리어
김대건의 벌쳐게릴라, 임요환의 드랍쉽 플레이 등등...

현재의 추세는 과거와 달리 자원전의 양상이 많아졌죠. 맵들도 중앙힘싸움하기에
좋게 제작도 되구요. 특히 mbc겜의 경우 더욱더 그랬는데요.

본론으로 제가 기대하는 종족별 선수 대결들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선택해보세요.

이윤열:강민  박정석:임요환  이윤열:이재훈  서지훈:강민 박정석:이윤열 임요환:강민.
등등.

이중에서 제가 가장 기대되는 경기는 바로 이윤열 대 강민입니다.
사실 고르기가 힘들죠. 임요환:박정석 리 매치역시 엄청난 관심사가 될것이며,
임요환:강민 이윤열:이재훈 여러분도 기대가 크시죠.

왜 이윤열 대 강민 이냐면요.
이 두선수의 경기는 총 7번에 걸쳐서 보았는데요.

온겜임넷 - 중요한 순간들의 한판들..
첫 만남은 듀얼에서의 패자조 결승.. 시종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었던 강민,
케리어가 1부대가 넘었고 드라곤도 어느정도 있었지만, 3:2업된 골리앗에
모두 격파되어 지는 경기였죠. 전 그경기보면서 "뭐야 어떻게 저 상황에서
플토가 질수가 있지?" 하면서 왠지 강민을 응원했나 봅니다.

두번째 만남 - 여러분도 다들 기억하시리라 봅니다.
1차러쉬때의 병력 탱크 2부대정도에 6~8기의 벌쳐 하지만 템플러에 와그리 격파되는
탱크들 1차 전율이였죠. 하지만 몇분뒤에 2차전율이 다가옵니다.
탱크가 2줄로 배열이 되어 다가오는 질럿과 드라곤이 허무하게 격파되는 광경..
강민선수가 다행히도 같은팀 소속 이주영선수를 격파하므로써 2선수의 만남은
계속 되지요.

3번째와 4번째는 모두 페러독스 1승 1패 하지만 나다는 16강탈락...

mbc겜에서의 대결은 3전 전승으로 강민의 우세..
허나 겜 내용은 막상막하.. 1차전 옵져버의 승리, 2차전 나다의 공격포인트의 실착
드랍쉽 7~8기의 꽉찬 골리앗이 본진에 연속 2번 가는데, 별 피해를 못주죠.
2번째 공격은 멀티나 수비쪽으로 사용햇다면..........
3차전 몰래시리즈 다크드랍 말그대로 허가 찔린 나다, 어쩔수 없죠.
터렛없으면 안보이는뎅..  전략의 승리였죠.

앗 시간이 없네요..
두 선수의 경기는 앞으로 많을겁니다. 다른 선수들의 경기역시 관심사이지만,
왠지 이 두선수 기대가 됩니다. 멋진 승부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N9'Eagle
03/09/23 11:16
수정 아이콘
이윤열 vs 강민.. 임요환 vs 홍진호와 함께 최고의 라이벌 구도죠. 상대 종족에게 극강인 선수들의..^^ 개인적으론 임요환 vs 홍진호, 이윤열 vs 강민, 서지훈 vs 박경락 정도를 라이벌으로 보고 있습니다-_-;
귀여운호랑이
03/09/23 12:04
수정 아이콘
이윤열보다는 이윤열 선수가 좀 더 보기 좋겠죠. 박용"옥"도 박용"욱" 선수가. . . ^^;;
캐리어순회공
03/09/23 14:40
수정 아이콘
저는 겜큐시절이후 항상 '임성춘-임요환' 카드가 '가장 라이벌같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죠. 특히 2001년 코카콜라배 8강 첫경기 라그나로크에서의 두선수의 라이벌전을 숨막힐 정도로 긴장한 상태에서 관전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물론 김동수-임요환도 나름대로 긴장감을 유발하지만...개인적으로 가림토스타일보다는 인투더레인의 비장미를 선호하는지라...
ArtOfToss
03/09/23 16:05
수정 아이콘
박정석 vs 홍진호도 라이벌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적도 비슷하고 명경기도 많이 선사했기 때문입니다.
모모시로 타케
03/09/23 16:20
수정 아이콘
캬..박정석 선수와 홍진호 선수의 2002sky 준결승은 그야말로 대박이었죠..경기 내용도 초특급이었고 그전까지 박정석 선수가 홍진호 선수에게 전패하고 있었는데 준결승에선 3:2로 이긴거죠..
03/09/23 16:22
수정 아이콘
이재훈 vs 이윤열 원츄!
마술사
03/09/23 17:14
수정 아이콘
홍진호대 박정석 준결승전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03/09/23 17:45
수정 아이콘
홍진호 vs 박정석에 대한것은 protoss vs zerg편에서 소개드리겠습니다.
귀여운 호랑이님의 지적은 참고하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225 2003년 9월 21일 - 함온스 GAMER RANKING [16] Altair~★2925 03/09/23 2925
13254 [비교]2003년 9월 21일 - "함온스" GAMER RANKING (누적) [7] Altair~★1543 03/09/24 1543
13223 [알림]최근 게시되었던 Mycube 2003 OSL BGM 관련 [1] Altair~★3066 03/09/23 3066
13221 제가 기대하는 종족별선수 대결 1편(terran vs protoss) [8] kobi2774 03/09/23 2774
13220 저글링, 럴커와 다크 김연우1938 03/09/23 1938
13219 [잡담]The Fan [18] IntiFadA2357 03/09/23 2357
13218 플레이가 가장 남자다운 그리고 가장 여성같은 게임머(?) [19] 남자의눈빛4008 03/09/23 4008
13217 살아나라~ 마린의 혼! [7] clonrainbow2537 03/09/23 2537
13216 임요환선수의 강의를 기대합니다..;; [4] 귀차니즘3565 03/09/23 3565
13215 스타크래프트 황제? [29] gaema3482 03/09/23 3482
13214 프로게이머 과외.. [1] salsalplz2343 03/09/23 2343
13212 박정석 선수.. [9] Kim_toss2678 03/09/23 2678
13211 아 고민고민 하다가 글을 씁니다... [24] 권민철2382 03/09/23 2382
13210 그것이 알고싶다.. "프로토스가 사랑을 받는이유" [35] 수빈이3264 03/09/23 3264
13208 결국엔.. [1] 계란말이1525 03/09/23 1525
13206 스타와 관련된 것은 아니지만, 오늘 야인시대 상당히 감명 깊었습니다! [10] LordOfSap2068 03/09/22 2068
13205 그래도 당신은 저의 영웅입니다 [8] 김효경2613 03/09/22 2613
13203 박정석 선수의 앞마당 노가스맵 에서의 대저그전 [5] 김연우2182 03/09/22 2182
13202 이윤열선수와 서지훈 선수 임요환선수 [22] 서지훈만세3337 03/09/22 3337
13201 요즘의 서지훈선수에 대해 한 잡담 .. [33] EndlessRuin3511 03/09/22 3511
13200 내일 팀리그 3,4위전 예상 [3] 초보랜덤1712 03/09/22 1712
13196 mycube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 - winner(2) [17] kama3438 03/09/22 3438
13195 MSL 마이너리그 24강 4주차 문자중계 [133] 카나타2860 03/09/22 286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