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9/27 12:34:15
Name 이노시톨
Subject 어제 서지훈선수 경기에서...
서지훈 선수가 어제 경기에서 옵티컬 플레어를 개발하지 않았습니까?
재방송을 보니 실수로 개발한 것 같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혹시 서지훈 선수
러커에게 옵티컬을 걸고 스파이더 마인으로 러커를 잡아내려고 한 것이 아닐까요..
좁은 길목에 러커만이 버로우 하고 있어 마린만으로 뚫기 힘들때 스캔을 때린후
메딕으로 옵티컬을 건후 마인으로 혹은 러커만 따로 움직이는 경우 이동중인
러커에게 옵티컬을 걸고 러커가 버로우하면 스캔 없이 마인으로 딱 잡을려고
한 것이 아닐까라고요.....(그냥 실수로 개발했는데 괜히 오바한 저 혼자만의
생각일지도 모릅니다.왠지 벌쳐 스피드업도 되어 있길래 문득)
서지훈 선수 탈락은 했지만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 보여줄꺼라고 믿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얀사신
03/09/27 12:36
수정 아이콘
옵티컬은 오버로드에게 걸려고 한 것 같은데요... 러커는 걸던 안걸던 마인을 못 보죠..
03/09/27 12:45
수정 아이콘
옵티컬 걸건 안걸건 마인으로 럴커잡는거에는 별 차이 없을거 같은디.
비류연
03/09/27 12:51
수정 아이콘
제가 개인화면으로 봤는데요. 벌쳐마인업하면서 옵티컬 개발한걸로 보아 ( 스팀업보다 먼저함) 벌쳐+마메러쉬할때 오버로드에 걸어주려고 한듯 싶네요..
뜻모를헛소리
03/09/27 12:54
수정 아이콘
러커만 있으면 블라인드 상태의 러커 시야 밖에 마인 매설해서 잡는게 가능합니다. 물론 세심한 컨트롤이 필요하지만..
03/09/27 12:55
수정 아이콘
게임을 보니 옵티컬 걸린 러커가 마린들에게 공격을 하던데, 저글링들 시야때문인가요~?
Polaris_NEO
03/09/27 13:02
수정 아이콘
쫑언님 // 그건.. 상대방이 공격을 하면..상대방이 보입니다..
음.. 말로 설명하니 꽤 애매한데요..
왜 언덕위에서 씨즈가 쏘면.. 잠깐 잠깐 보이듯이 말이죠..
재방을 유심히 본 결과 저글링들은 언덕 올라가는 길목에 있어서..
저글링들의 시야로 본건 아닌거 같네요..
낭만드랍쉽
03/09/27 13:27
수정 아이콘
저글링 시야 때문이 맞는거 같습니다.
블라인드 걸렸을때, 혼자 있다면 시야가 0이 되어서 공격을 할 수 없죠,
그러나 옆에 다른 공격 유닛이 같이 있다면, 공격이 가능하죠..
찬양자
03/09/27 13:29
수정 아이콘
우와~ 저그유저로서 럴커한테 옵틱걸고 마인으로 잡으면..ㅜ.ㅜ
무섭네요..
아기테란
03/09/27 13:33
수정 아이콘
찬양자님..-_-;; 위에 써있듯이..럴커한테 옵틱걸어도 않걸어도 어짜피 마인못보는데요....오버로드에 걸려고 했겠죠...
노란잠수함
03/09/27 14:23
수정 아이콘
아니죠 옵틱 거는것과 안거는 건 분명히 다르죠... 옵틱걸면 마인이 땅에 박히는 동안 러커가 마인을 공격할 수 없지만 옵틱 안걸면 마인 공격해서 박히기 전에 제거해 버립니다.
603DragoN2
03/09/27 14:30
수정 아이콘
요즘 유행하는 노스텔지아맵에 대 저그전 테란 해법(마인개발한 벌쳐활용)에 한가지 오버로드에 블라인드 걸기를 추가하는 전술인거 같네요.오버로드가 블라인드걸리면 마인의 활용이 극대화 되죠
sad_tears
03/09/27 15:56
수정 아이콘
러커 하나만 있거나 두기정도가 약간 떨어져서 버로우 해있다면. 옵티컬을 걸고 벌처가 바로 옆에서 마인을 심으면... 벌처가 공격을 하지 않는 이상 러커의 시야확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럼 러커는 눈감은 채 심어지는 마인또는 벌처의 움직임을 확인 할 수없어 지겠죠. 그러면서 마인을 심고 그후. "펑" 주변에 저글링이 없거나 저그유저의 시야가 다른곳을 보고있을때 쓰면 대박나겠습니다.
하지만 한번 옵티컬을 쓰고 저그유저가 확인하고 러커를 도망시킨다면 이후부턴 저글링 히드라를 대동하겠죠...

만약 방송경기에서 그렇게 러커를 잡는 장면이 나온다면 예전에 임선수가 기욤선수의 옵저버에 일일이 옵티컬을 걸고 레이스로 캐려잡는것 이상의 기대시너지 효과가 일것 같습니다.~
이노시톨
03/09/27 17:28
수정 아이콘
아....오버로드 그렇군요. 제가 상상의 나래를 제대로 쿨...럭
김종오
03/09/27 19:2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서지훈선수가 얼마전에 이곳 유머 게시판에 올라온 스타크레프트 에피소드를 보고 러커 잡는 것 흉내 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피팝현보
03/09/27 22:30
수정 아이콘
설마요.. 옵티컬 플레어를 통해서 럴커를 잡는건 예~~~~전에 기욤선수 랜덤일때 한번 보여줬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399 [FAQ]온게임넷 & MBCgame BGM List 수정판(?) [16] 박아제™4839 03/09/27 4839
13398 안녕하세요^^ 다음 용준동 운영자입니다.. [13] 낭만다크3263 03/09/27 3263
13397 마이큐브 프로토스 맵 그리고 행운... [1] 민정환2031 03/09/27 2031
13396 방송사간 서로 다른 게이머들의 별명 호칭 - 리플다신 분들은 다시 읽어주세요. [40] 포켓토이4628 03/09/27 4628
13395 홍진호 선수라면. [26] 김연우3923 03/09/27 3923
13394 [피투니] Team League 소식들. [5] 피투니3079 03/09/27 3079
13393 박정석선수...무언가의 아쉬움이... [13] 거짓말같은시2914 03/09/27 2914
13392 [펌]김병현의 업적 [7] WoongWoong2549 03/09/27 2549
13391 홍진호 선수에게 저그를 강요하지 맙시다! [25] Legend0fProToss4226 03/09/27 4226
13390 재미로 보는 한빛팀 : [박경락] 이놈도 분석해보자!! [48] 달려라태꼰부8202 03/09/27 8202
13387 어제 서지훈선수 경기에서... [15] 이노시톨3240 03/09/27 3240
13384 wgtour 에서 생긴 억울한일 [9] 이운대2600 03/09/27 2600
13383 서지훈선수와 박경락선수, 그들의 5전3선승을 기대했습니다. [1] 信主NISSI2488 03/09/27 2488
13382 마이큐브 스타리그 8강진출선수들간의 전적... [3] 다크고스트2496 03/09/27 2496
13381 2002년 11월 Monthly Gamer를 기억하십니까? [8] 바다로3457 03/09/27 3457
13380 4강 대진 경우의 수... [3] 다크고스트2645 03/09/27 2645
13379 [잡담]공방<나모모?? [9] 다쿠2915 03/09/27 2915
13378 박경락선수 기록 세우게 됐네요 [5] 초보랜덤3193 03/09/27 3193
13376 잡담) 야인시대에서 소리없이 사라진 혹은 재미있던 캐릭터들.. [8] 불꽃남자3137 03/09/27 3137
13374 박서의 원팩 더블을 보았다면.. [4] DeaDBirD3207 03/09/27 3207
13373 [공상]이제..또다른 그랜드슬래머를 꿈꾸어도 좋을 시간입니다. [6] 캐터필러3028 03/09/27 3028
13372 <잡담> 내가 본 감명 깊은 영화 ^^ [19] gaema4360 03/09/27 4360
13371 osl 8강 2라운드 리뷰 [5] Ace of Base2735 03/09/27 273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