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0/11 00:12:58
Name 귀차니즘
Subject 요즘 한빛팀 분위기 좋네요.^-^
오늘 스타리그 재경기 끝에 박용욱선수가 마지막으로 4강에 합류했습니다.

그걸 보면서 이재균감독님이 므훗~해하시겠다라고 혼자 생각했죠..

4강에 박정석, 박경락선수가 올랐고, 지금은 한빛이 아니지만 얼마까지 함께

고생하던 박용욱선수까지 4강에 올랐으니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도 한빛팀이신것 같습니다만..-_-;;)

사실 2002 스카이배이후로 한빛선수들이 결승진출도 못하고, 박경락선수는 두번연속

4위에 그치는 등 어쩌면 슬럼프라면 슬럼프라고 할수있는 시간들이었는데, 요즘은

온겜넷 스타리그 4강에 두명이나 진출해있고,

wcg에는 강도경, 나도현선수가 진출해계시고

내일은 겜비씨 팀리그 결승전까지 있네요..

항상 명문게임단이라고는 불리었지만 최고의 게임단이라는 명칭에는 2% 부족한듯 보이던 한빛팀이

이제 진정 최고의 게임단임을 증명할 때가 슬슬 다가오는것 같아서 한빛팀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

내일 팀리그에서 꼭 우승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p.s  이런글 올리면 안되는거면 말씀해주세요 자진삭제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안전제일
03/10/11 00:35
수정 아이콘
덕분에 저도 희희낙락~!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선수에게 ♥도 마구 날리고 있구요.^_^
성적이 제일 중요한건 아니지만 프로게이머에게 성적만큼 중요한것도 없지요.^_^ 지금처럼 열심히 해주세요!으하하하!
미소가득
03/10/11 00:36
수정 아이콘
4강에 2명이 진출해 있는 것도 경사지만, 그 2명이 다른 조라 최소 1명은 결승 진출 확정에, 결승전이 한빛의 집안 싸움이 될 확률도 적지 않으니 그야말로 한빛팀은 축제 분위기 일 것 같네요
아니 어쩌면 폭풍 전야처럼 초긴장 상태일 거라는 게 더 맞는 추측인가요?^^
한빛팀의 팀리그 우승을 저 또한 바랍니다^^
째다리
03/10/11 00:38
수정 아이콘
미소가득님~ 2명이 다른존데 최소 1명 결승진출은 아니죠~ ^-^;;
기영상
03/10/11 01:11
수정 아이콘
흠 그러고 보니 정말 경사네요^^ 모든 한빛선수들 다 선전하시길~! 오늘 결승 정말 고민되네요 한빛과 슈마GO.....어디를 응원하란 말이냐!! ㅡㅠ
미소가득
03/10/11 01:33
수정 아이콘
앗..그렇군요.. 플토가 최소 1명은 결승진출이라는 사실이랑 헷갈렸네요^^ 그럼 진짜 축제분위기이기 보단 초긴장 상태겠네요... +_+
그녀는~★
03/10/11 02:37
수정 아이콘
네이트배때처럼 한빛선수 2명이 결승전 갈 확률이..쫌 댈거 같은데요..^^나만의 바램(?)일까나...
indiabeggar
03/10/11 04:30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가 강도경 선수 숙소에서 연습했다는 이야기는 뭔가 가슴 찡하게 하는 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승리가 더욱 빛났다고 생각하고요. 강도경 선수 입장에서는 팀 동료가 둘이나 4강에 속한 입장에서 호랑이를 키운 입장이 되었지만 ^^;; 그라면 언제라도 다시 그러하리라고 생각해요. 오늘 많은 사람들이 기뻤을 것 같습니다.
귀차니즘
03/10/11 05:54
수정 아이콘
강도경선수와 박용욱선수 언뜻 매치가 잘 안되는듯 싶지만, 박용욱선수가 강도경선수를 참 잘 따르는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오래전부터 함께 게임생활을 해왔고, 어려운시절도 함께 이겨낸 동료이기에 박용욱선수의 말처럼 가족같은 느낌이겠죠,,
03/10/11 12:02
수정 아이콘
지난 시즌은 go쇼
이번 시즌은 한빛 쇼
다음 시즌은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960 박서...그의 마이큐브에서의 모습... [37] ManG4168 03/10/11 4168
13959 BoxeR. [9] yami☆2849 03/10/11 2849
13958 한글날은 지났지만~ [3] indiabeggar1565 03/10/11 1565
13957 [잡담]당신에게 그리고 여러분에게 묻고싶습니다.... [1] ataraxia1737 03/10/11 1737
13956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사상최초의 토스전 파이날이 나올 가능성 [8] 초보랜덤2404 03/10/11 2404
13955 이제는 웃을 때입니다.(한빛팀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12] Terran_Mind1916 03/10/11 1916
13954 박경락....그리고 OSL 4강 이후 [3] 제임스 김1885 03/10/11 1885
13953 수줍은 러브레터를 위장한 검은 욕망의 표출!(승리를 기원합니다.) [10] 안전제일1768 03/10/11 1768
13952 나의 기쁨 나의 슬픔 박서.. [7] 꿈그리고현실2496 03/10/11 2496
13949 요즘 한빛팀 분위기 좋네요.^-^ [9] 귀차니즘2322 03/10/11 2322
13948 가을의 전설... 최대의 피해자.. Zeus [18] 박지완3780 03/10/11 3780
13946 [피투니] 놀러 오세요.~ [6] 피투니1742 03/10/10 1742
13943 [후기]호미님을 보다 !! [3] 이리와.1862 03/10/10 1862
13941 3플토 1저그라.. [38] 義劍無敗3556 03/10/10 3556
13940 오늘 경기에서 든 의문점 [21] 어딘데3219 03/10/10 3219
13938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게이머 변성철 [15] 자빠진이봉주3069 03/10/10 3069
13937 [잡담]온게임넷.. 린킨파크 음악을 참 많이 쓰는 군요^^ [15] 낭만다크2687 03/10/10 2687
13935 타인의 글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17] 항즐이3194 03/10/10 3194
13934 두근두근..쿵쾅쿵쾅... [12] 세린1603 03/10/10 1603
13933 PGR에 저의 첫번째 글을...... 너무나도 남기고 싶었습니다.... [13] 분홍색도야지1647 03/10/10 1647
13931 플토 vs 플토의 아비터 활용.... [11] 질럿파워2116 03/10/10 2116
13930 수고하셨습니다 [49] Vocalist2722 03/10/10 2722
13929 더이상 참을수없다...실시간방송에 대한 쓴소리... [7] 다크고스트2732 03/10/10 273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