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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1/24 12:29:33
Name 아싸가오리
Subject About H.O.T_Forever
투니버스에서 방송되던 두 번째 리그, 하나로 통신배에서 신예트로이카 중 한명으로 불리며 당당히 결승진출했던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나는 SM에쵸티..
기욤선수와의 결승에서도 정말 좋은 모습보여주셨던 강도경 선수.
그리고 그 후 조용한가 했는데 긴 공백후 네이트배에서 또 다시 준우승 하시면서 그의 부활을 다시 기대했습니다.근데 그 기대가 요즘은 하나하나 시들어 가는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물량저그로 유명했었는데 그리고 겜비시 2차리그 였던가요...3차리그 였던가요 김성제 선수와의 대결에서 대마왕 다운 플레이.. 정말 인상깊었는데 말이죠.
그런 그가 WCG에서도 16강에 머물고 거의 대부분의 메이저리그에서도 그의 이름을 보기
힘들게 되어버렸습니다.정말 다시 보고 싶은 플레이어인데 말이죠.
많은 끼를 가지고 있어서 여러 프로그램에서 그를 가만 놔두지 않는데 그래서 연습할 시간이 부족할까....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예전에 씨유엣 베틀넷때문에 MBC리그 늦었을때도
,꼭 그 탓 때문이라고 단정지을수는 없겠지만 그래서 장진수 선수에게 졌을때,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게임에 집중할수 없는 주위 여건들이...
그래도 아직까진 해설자들의 입에서건 누구의 입에서건 "이건 정말 강도경선수 같은 플레이 네요..." 라는 말에서 그의 플레이가 아직 여러사람에게 각인되어 있구나 라고 생각하며
위안을 하곤 합니다.  
  강도경 선수의 화려한 부활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기다리겠습니다.
한빛의 재건 그리고 자신의 부활. 모두 당신을 기다리면서 지켜보겠습니다.

                화이팅!! 다시 그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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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24 12:45
수정 아이콘
물론 듣기 좋게 보기 좋게 끼가 많아 방송국에서 잡고 있다라고 이야기 할 수 도 있겠지만
유사한 예로 김정민 선수는 스스로 방송을 접어가면서 부활의 몸짓을 펼치고 있습니다

강도경 선수도 방송인지 게이머로의 길인지 스스로는 이미 결심을 했을거라 봅니다.
수시아
03/11/24 12:47
수정 아이콘
아래 글들 보다가 제목만 보고 HOT 그룹에 관한 이야긴 줄 알았네요. 스페이스 오딧세이에서 기욤을 잡던 모습, 정글 스토리 섬멀티 장악을 생각했다던 엄해설님의 소개, itv에서 제게 자주 보여준 쌈싸먹기 등이 떠오르네요.

스타 경기외는 잘 안 보는 타입이라 방송은 어떻게 진행할지 모르지만 어색했던 인터뷰 모습도 제법 베테랑 틀이 잡혀보이기도 하고요. 챌린지 리그라도 통과해서 파라독스 수정버전에서 프로토스전 한 번 보여줬으면 합니다. 낭만주의 시대(?) 게이머들이 최근 힘에 부치는 모습인데 저그의 로망을...
03/11/24 12:47
수정 아이콘
동시에 2가지를 다 해내기는 너무 힘든것 같습니다..;;
그런점에서 김정민선수는 결단력있게 잘하신듯..
알바구해요
03/11/24 12:59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가수H.O.T내용인지 알았네여..--
아싸가오리
03/11/24 13:07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강도경 선수가 방송을 접고 부활에만 전념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네요...그리고 그런분들이 더 많을거라 봅니다..^^
투덜이스머프
03/11/24 13:21
수정 아이콘
이런말하면 여러분들의 질타를 받을지도 모르지만.-_-;
시유엣베틀넷, 이 프로에 자주 출연하는 선수들은 대체로 성적이 안좋아지더군요. 강도경선수를 비롯하여, 김정민, 도진광, 전태규... 출연직후 한동안 성적이 저조했었던 선수들.
레디삐~*
03/11/24 13:32
수정 아이콘
도경선수가 잘한다고 처음으로 느낀것은 itv에서 테란을 상대로 버로우 저글링을 써서 이길때 처음으로 정말 잘해 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지금까지 도경동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고요 ^ ^
03/11/24 14:00
수정 아이콘
투덜이스머프님// 그렇다치면 거의 모든게이머가 안좋아져야 할텐데요..ㅡㅡ;; 하긴 이윤열선수도 그렇고 임요환선수도 그렇고 홍진호선수도 그렇고.....다들 성적이..ㅡㅡ;;;음...
Return Of The N.ex.T
03/11/24 14:18
수정 아이콘
양날의 검인듯 합니다.
강도경 선수, 메가웹에서 경기 할때면 압도적인 무언가가 있었는데 말이죠..
언제부터인가 점점 그런 느낌이 사라지더군요.. 아쉽습니다.
전 씨유엣 배틀넷 보다는 탄트라 선전이 더 마음에 안들던데요..-_-;;(한동안 이곳에서 탄트라 광고성 글을 올리신 분 때문일까요..-_-)
카나타
03/11/24 14:35
수정 아이콘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선수는 자주 출연하지 않았죠..
03/11/24 15:18
수정 아이콘
그렇쟎아도 테란세상이 되어간다고 여기저기서 불평(?)이 나오는 요즘.
저그대마왕 강도경 선수의 멋진 저그경기를 보고 싶습니다.
물빛노을
03/11/24 15:29
수정 아이콘
대마왕...제발-_-
나라야
03/11/24 16:48
수정 아이콘
강도경선수-_-.. 팬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돌아오시리라.. 믿습니다.
너에게가는길
03/11/24 17:57
수정 아이콘
확실히 방송으로 인하여 경기 연습량이 부족한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메가웹에서 일찍부터 자리 맡는 겸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 겸 딩가딩가 놀고 있을 때면 종종 도경 선수가 녹화 방송을 찍어두는 걸 보았답니다
아마 그 시간에 다른 선수분들은 연습을 하시거나 잠을 자고 있겠죠....
너에게가는길
03/11/24 17:58
수정 아이콘
그렇지만 도경 선수가 좋은 경기를 하는 모습을 게속 보여주시라 믿습니다....
러브투스카이~
03/11/24 17:59
수정 아이콘
흠... 제가 본건데 강도경선수는
머리가 길었을때 잘하는것 같은 ㅡ,.ㅡ;;
03/11/24 19:34
수정 아이콘
방송하시면서도 충분히 잘 하실거라고 믿지만. 방송을 그만두고 이재균감독님의 범위내로 들어오셨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03/11/24 21:07
수정 아이콘
방송하면서 잘하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둘중 하나는 포기해야죠.. 기회비용.. 하지만 선택은 그만의 몫
03/11/24 21:59
수정 아이콘
강도경선수는 성큰 없이 테란의 한 번 진출타이밍을 저글링으로 잡을때 정말 멋있다는 ...
03/11/24 22:00
수정 아이콘
그냥.. 방송을 나가는 횟수가 많아지는게 염려스러울 뿐이죠.. 그래도 그 분이니까 많이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Return Of The N.ex.T
03/11/24 22:38
수정 아이콘
퍼펙트 강으로 돌아 오시길..-_-;;
03/11/24 22:48
수정 아이콘
대마왕의 온니히드라를 보고싶다~~
안전제일
03/11/24 23:43
수정 아이콘
뭐가 더 좋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팬인 입장으로는 말입니다.
그래도 한번더 결승전 무대에서 보고싶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어쩌면 개인을 위해서는 방송도 나쁘지 않다고..오히려 더 낫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는 것이지요. 이 모순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전.)
남자의로망은
03/11/25 01:49
수정 아이콘
nate 배 4강 제 2경기 vs 한웅렬전 의 감동은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마왕으로 꼭돌아오시길.
03/11/25 03:54
수정 아이콘
다른 긴말 하지 않겠습니다. 꼭 부활해서 다시 돌아오시길....
하늘 한번 보기
03/11/25 13:43
수정 아이콘
강도경선수와 김정민선수가 온게임넷 챌린지리그 오프라인예선에서도 떨어졌을때의 충격은....그때 김정민 선수가 방송을 접은 것에 비해 강도경 선수는 방송을 늘리더군요...강도경 선수의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가격대성능비(?)'를 생각하셨는지도 모르지요..(위의 어떤분은 '기회비용'이라 칭하였군요)
하늘 한번 보기
03/11/25 13:50
수정 아이콘
강도경 선수가 여러 프로그램에 나올 수 있는 이유는 인기가 있기때문일 것입니다. 그냥 게임 자키를 쓰는 것 보다 시청률이 높을테니까요...하지만 강도경 선수!! 지금의 그 '인기'는 강도경 선수의 감동스런 game play에 기인한 '인기'라는 것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브라운신부
03/11/26 06:17
수정 아이콘
김동준.김동수로 이어지는 방송인으로의 변신이 되길 바람니다. 주진철의 물량과 다른 그만의 물량을 정말 보고 싶긴 하지만, 그의 선택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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