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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4/22 21:11:52
Name 임성춘 이마 기
Subject 저그 유저가 가장많은 이유는.......
저그유저가 가장많은 이유중에서 가장쉬운 종족이라는 글을읽고

불쾌하더군요...

솔직히 저그유저층이 두터운것은 저그가 좋고

쉬울수도있지만 쉽다 좋다는 종족의 특색으로 따지면

별로 이해가 안가는 이야기더군요.....

저그유저 층이 두터운이유는 제생각으로 볼때는  

초보시절의 무언가가 있을듯함니다    

무슨 이야기냐하면....    저는 스타를 처음할때 테란으로하엿슴니다

인간이니까요   그런데 캐리어가 좋더군요 그래서 캐리어만들려고

프토로스를 하였슴니다....근데 스타처음할때는 아이스헌터 무한맵이

유행햇죠....무한맵에서 유리한거는 저그임니다  해처리가 수십개

펴지면 죽어도 죽어도 나오는 그 유닛은 당할수가없었죠

그리고 중요한건 바로 가디언 디바우러 조합이 최강이라는것임니다

-_-대부분 유저가 단순하게 아이스헌터의 영향을 받고

초보시절의 유닛최강조합의 영향을 받고  무의식적으로

로템에 이어져도 저그를 많이 선호하는듯 싶슴니다.

대부분유저가 그럴듯 싶더군요

그래서 저그유저가 많았고 저그유저들이 기세를 부리니까

다른종족하던 분들도 저그를하고......

그리고 스토리상에서도 저그가 최고로나오죠....

크크...... 정리하자면    저그유저가 많은거는   생산력 쉬운거

그런거 제껴두고  아주 단순한데서 나온거같슴니다......

많이하는듯 싶슴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임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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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1.07때 저그유저가 확실히 많았죠 1.08와서 테란의 강세로 약간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젤 많긴 하죠... 1.07땐 플토고 테란이고 저그한테 이기기 어려웠슴다.
이재석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1.08와서 저그는 플토한테 약간 더 세지고(템 스톰의 약화로 로보테크 필수),테란한테는 약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저그도 물론 딴 종족보다 쉬운건 아니지만 아직까지도 최강ㅇ의 종족이라고 생각합니다.
난 그렇게안보는데..저그 디아부러가디언나올때
프로토스는뭐하죠? 캐리어 아비터 뽑는데 어떻게이겨요?
로템에서 프로토스처음에하다가 아~유한맵은 프로토스가 나쁘구나 생각하고 저그로바꾼거같은데
저역시 그렇고..ㄴ ㅑㅎ ㅏㅎ ㅏ 1.08때는 테란으로간사람들은 초보로 다 바꼈더군요
저그가 쉬운 거 맞아요. 처음배웠을 때를 생각해보세요.저그를 얼마나 쉽게 했었나. 글구 무한맵은 플토가 왕입니다요.
[귀여운청년]
무한헌터에서에서 풀업 무한 히드라 웨이브......
짱......-_-;;
강하다
저그가 쉽다구여??? 전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물론 저그가 가장 어렵다고도 생각 안해봤져. 실력&겜스타일 나름 입니다. 왜 저그가 쉽다고 생각하시져? 저그유저두 테란 유저처럼 부대지정도 다 하구여. 또 유닛 조합도 하져. 유닛조합없인 이젠 이기기 힘들정도로 다른님들도 잘하시구여. 제가 잘한단 소린 아니지만... 그리구 저그란 종족상 해처리가 하나,둘 늘어갈수록 손가는게 많아집니다. 해처리펼땐 다른 미네랄 멀티 지역에 펴는게 상식적이니까여. 편하게 해처리 부대지정??? 그래서 대 플토 & 테란 전서 해처리 저같은경우 20분이상 가는경기에선 7~10개정도 폅니다. 말도 안돼죠.
또 저그가 가장 많이 하는것도 초보들에겐 건물이 몇가지 되지않아서 외우기 쉽다는거죠. 만약 플토가 건물 몇개 안지으면서 질럿부터 다템까지 나온다면여??? 저도 플토로 하져 -_-a 사실 저같은경우 플토로 배웠는데여. 배울때는 거의 무한맵서 경기하지 않습니까??? 전 그 당시 전무후무한 4드론의 횡포를 견디다(4드론에 맵핵이 가미된)못해 저그루 전향했져.
[귀여운청년]
저그가 처음에 배우기 쉽다는 말입니다... -_-;; 적응하기도 쉽거... 저그초보와 테란초보를 붙이면 십중팔구 저그가 이기져....
장희웅
방금도 스타를 한겜했는데요.. 저그가 가장 강한 이유는(전 온리플토입니다.가끔 저그도 하구요.^^;) 생산력과 기동력이 아닌가 합니다. 너무 뻔한가요? 전 이게 결정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저그가 강한 이유로 저그가 쉽다 어렵다 유저가 많다 적다보다는 생산력과 기동력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전세 역전하는 경기중에 저그로 한 경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건 생산력과 기동력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상당히 힘든일이죠.. 특히 플토로 역전시키기는 넘 어렵죠.. 그런 이유로 전 저그가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담 왜 플토하냐구요? 고집이죠..^^; 자존심도 있구요.. 플토로 타 종족이겼을때가 젤 뿌듯하더군요...플토화팅 ^^
항즐이
02/04/22 23:00
수정 아이콘
게이머본인들도 자주 오십니다. 적절한 아이디를 사용해 주세요.-_-;;
제가 볼때에는 저그 유저층이 다른 유저층에 비해 더 풍부한 이유는 게임 진행 양상에 따른 것이라고 봅니다. 프로토스나 테란같은 경우에는 건물의 배치도 신경 써야 하고 건물의 건설에도 상당히 신경 써야 하기 때문에 본진 지역에 대한 할당량이 상당부분 차지 하죠. 그래서 이 종족들을 사용하려면 공격적인 경기 운용보다는 본진 지역을 관할하는 수비적인 경기 위주로 치닫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그의 경우 프로토스나 테란에 비해 1/3 가량 건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고 또한 건물의 배치로서 효율을 높이는것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더욱더 공격이나 유닛에 시간을 보내기가 수월하다는 거죠. 경기를 감상할때에도 두선수가 본진 건설과 건물 배치에만 신경 쓰는 게임보다 화끈하게 서로간에 교전을 펼치는것이 더 인기를 끄는것과 비슷한 이유라고 보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윗분 정말 김동수 선수신가요? 마지막 인사는 김동수 선수의 그것인데..-_-a
러블리맨
확실한 답이 바로 위의 위의 글에 있군요. ^ㅡ^
또하나의 허접한 답변을 드리자면 저그는 컨트롤적요소
나 건물배치같은요소보다 빌드오더와 드론숫자에따른
전략전술이 짜여지는 종족이죠. 그래서 전략전술도
가장 다양하고 빌드오더공식이 확실해 여러유저층으로
확산될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그가 유저층이
넓은 이유도 다른사람의 빌드오더에 맞춰 금방자기것
으로 활용할수 있는 폭이 넓기 때문입니다. 저그종족
특유의 확장력이 저그유저들 사이에서도 존재한다는
것 이게 저그가 강한 이유입니다.
다른종족에 비해 체제 전환이 용이하다는 것도 상당한 장점이지요. 스파이어만 지으면 모든해처리에서 무탈스커지 생산이 가능하고 히드라덴만 지으면 히드라생산이 가능하니까요(이게 약점일수도 있지만요 ^^: 그거만 부서지면 생산불가니까)
그건 플토두 마찬가지죠
사이버넥티스코어가 부서지면 드라군을 생산할수 없고
^^ 모든 게이트에서 드라곤은 나올수 없잖아요
또한 저그는 레어 업이 끝이나야 스파이어를
지을수 있고
그것이 다 지어진다면 스파이어를 올릴수 있기때문에
체제전환이 타종족이 비해 그렇게 용이하다고는
생각지 않는데요
저그의 체제전환이 다른 종족에 비해 용이한거 맞는 것 같은데요. ^^;
프로토스는 워낙 건물도 비싸고 유닛도 비싸서 한번에
여러계열의 테크를 올리기가 힘들어요.
로버틱스랑 템플러쪽 테크를 멀티 없이 동시에 타다가는
유닛수가 적어서 밀리기 쉽구요. 대신 저그는 프로토스보다
앞마당을 빨리 가져가니까요. 스파이어랑 히드라덴을 동시에
올릴 수가 있는게 사실이죠.
초보저그
같은 시간을 투자했을 때, 마이크로, 매크로 컨트롤 합해서 멀티테스킹 능력이 일반인 정도일 때 저그가 가장 강하기 때문에 일반인 중에서 저그 유저가 많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제가 테란, 프로토스 했을 때는 마린, 질럿액션으로 럴커 저지하고 잡다가 몰살당하던가 잘 막더라도 생산, 테크 멈추고 이런 일이 많아서 내 능력으로는 그나마 저그가 낫다라고 판단하고 저그로 종족을 정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저그의 강세는 저그 사용하는 프로게이머들의 마이크로컨트롤이 향상되어서 그런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는데요. 예전에야 저그는 물량이었지만 지금은 물량 속에서도 세세한 컨트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연세꼬마
초보저그님의 말에 적극 동감입니다. 저그가 예전과 다른 점이라면 럴커 컨트롤의 향샹.. 디펜시브 머린 잘 안통하죠.

그리고 오버로드 흩뿌리기를 통한 드랍쉽 게릴라 견제와 테란이 초반에 여러가지 조이기를 푸는 요령의 증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예전에는 사우론식 막 배째 멀티 였지만,, 요즘은 일반인들도 적당한 멀티(홍진호 식으로)와 드랍 견제& 럴커 드랍을 통해 예전보다 드랍쉽에 당하는 정도가 아주 적어 졌죠...

아마도 저그 유저들이 테란과 수많은 연습 경기를 하면서 예전보다 드랍 방지 (1성큰 1럴커)를 하면서 멀티가 예전보다 안정적으로 돌아가게 된것이 저그의 강화 요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그는 승리하기 쉬운 종족입니다. 다른 종족보다 쉬운 종족이 아니라...
02/05/01 14:23
수정 아이콘
초보땐 토스가 배우기 젤 쉽지않나;; 유닛빨로..ㅇㅇ;;
초보기준으로 한 제 생각임-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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