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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5/03 12:34:32
Name 민경학
Subject 빛을 내는 게이머..
솔직히 제가 게임을 보진 못했지만(본인이 군인인 관계로.) 어제의 게

임 에서도 박신영군은 임효진선수를 상대로 낙승을 거두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다만 다른 유명게이머들의 멋진 게임 때문에  조금은 그감

동이 적었다는 게 흠이었습니다. 물론 상대의 실력이 부족했다는 것이

아니라 신영군의 철저한 준비와 노력이 드디어 빛을 내는 것이라고 생

각됩니다. 물론 박빙의 승부가 시청자들에겐 더 좋은 눈 요기거리가

될테지만 박신영군에게 있어서는 상대방을 압도하는 이번 2경기가 더

욱 값진 것입니다. 이렇게 서서히 빛을 내가는 박신영선수 반드시 이번

kpga의 핵이 될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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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학아 너 여기서 넘 신영선수 팬하는거 아녀? ㅎㅎ 난 누구냐구? 봉기 친구라구.. 흘..
02/05/03 15:57
수정 아이콘
-_-; 중현이형. -_-; 나중에 나가서 한겜해야지?

글고 아뒤 다시 대전으로 바꾸었어.. 이게 바뀌는 거구

나.
김만복
02/05/03 20:24
수정 아이콘
ㅎㅎㅎㅎㅎ 맞아여 특히 박신영선수., 그 진지한 표정

진짜 진지하게 겜하는 표정보면 멋있죠 노력파고 열라잘하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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