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강민선수의 엽기빌드를 온게임넷에서 볼 수 없다니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흑..
박정석선수는 이재훈 나경보선수를 연파하며 턱걸이 성공.. ^^


다들 보신 경기겠죠..?

네오버티고에서 벌어진 토스 대 저그전..
저그 11시 토스 1시로 가까운 거리임을 감안해
저그는 스포닝풀을 먼저 짓고 트윈해처리, 토스는 2게이트를 선택..
박정석선수는 4질럿으로 압박겸 저그 기지로 고고~
왠일인지 질럿 4마리는 아무 제지도 받지 않고 저그 기지로 들어옵니다.

그러나 이미 성큰 한기가 있고 막 저글링이 추가되어
저글링 한부대가 4질럿을 에워싸는 형국..
이미 출구는 멀기만 하고.. 박정석선수는 질럿을 최대한
벽에 붙이려 노력하지만 벽에 붙기 전에 싸움이 붙고 맙니다.

위치와 빌드상 토스가 초반에 얻은 유리함을 날려버릴만한 상황..

그런데 ㅡ.ㅡ;;; 4질럿은 그대로 남고 저글링은 2마리로 줄어서 후퇴하고 맙니다.

결국 저그는 어려운 가운데 땡히드라를 선택하고
그나마 박정석선수의 질럿정찰에 들켜 열세를 만회하지 못하고 지지..
박정석선수 특유의 질럿압박 승리게임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상식 퀴즈>
문) 저글링 한부대 vs 질럿 네마리  결과는?
정답) 질럿이 한마리도 안죽고 이긴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