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8/07 14:25:36
Name eclips
Subject 무한종족최강전 1기 후기...
어제 임성춘 선수 vs 임요환 선수의 경기로 무한종족최강전 1기가 끝났다.

**제약의 ***제품을 먹으며 키워왔던 기억력으로 중요한 사실을 몇가지 알 수 있었다.

1. 5차전까지 간 경기는 달랑 2"개 였다.

첫경기였던 장진남 선수 vs 이윤열 선수 (2:3)의 경기와 이재훈 선수 vs 홍진호 선수 (2:3)의 경기가 유일했다.

2. 테란은 유독 프로토스에 약하다.

이윤열선수의 초반 3연승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테란유저들은 프토유저에게 3:0 대패를 했다.
우선 이윤열 선수 vs 이재훈 선수, 박정석 선수 vs 최인규 선수, 한웅렬 선수 vs 강민 선수, 끝으로 임성춘 선수 vs 임요환 선수...
초반 기욤선수를 이윤열선수가 1:3으로 이긴 후 모든 테란은 플토유저에게 0:3으로 패배했다.

3. 가장 최다승 선수 - 이윤열선수 3승
    무승 선수 - 장진남선수, 기욤선수, 성학승선수, 김정민 선수, 최인규선수...(개인적으로 너무 가슴이 아픈 선수들임...)

4. 전체적으로 볼 때 저그는 테란에 약하고, 테란은 프로토스에 약한 모습이었다.

5. 박정석선수 대 최인규선수의 경기 때 부터 1승을 거둔 선수는 묘하게 다음경기에서 패배를 하는 놀라운 결과가 나오기 시작하였다.

이상으로 무한종족최강전 후기를 마칩니다. 이밖에 중요한 사실이 있으면 꼬옥 밑에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꾸벅)


(5개의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자료. 처음 경기부터 승패만 따져보자.)
장진남선수 : 이윤열선수 - 2:3
이윤열선수 : 기욤선수    - 3:1
이윤열선수 : 성학승선수 - 3:1
이윤열선수 : 이재훈선수 - 0:3
이재훈선수 : 홍진호선수 - 2:3
홍진호선수 : 김정민선수 - 3:1
홍진호선수 : 박정석선수 - 1:3
박정석선수 : 최인규선수 - 3:0
박정석선수 : 박경락선수 - 1:3
박경락선수 : 한웅렬선수 - 0:3
한웅렬선수 : 강민선수    - 0:3
강민선수    : 강도경선수 - 1:3
강도경선수 : 임요환선수 - 1:3
임요환선수 : 임성춘선수 -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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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07 14:28
수정 아이콘
박정석대최인규 0:3이 아니라 3:0이겠죠?
02/08/07 14:29
수정 아이콘
참 빨리 발견하셨군요...
글올리고 나서 쭈욱 살펴보는데 저도 깜짝놀랐습니다.
동헌님 감사합니다.
제갈공명
02/08/07 14:41
수정 아이콘
예전 종족최강전의 경우 롱런하는선수들이 여럿있었는데..이번에는 롱런이 별로 없어서..그런지..조금 흥미가 떨어지는군요..장진남선수..연승할때..베르트랑과의 경기에서..마지막경기까지 엄청난 혼전에 혼전을 거듭하던 그경기가 떠오르는군요..누가 이선수가..테란에게 약하다고 했는지...
Withinae
02/08/07 15:43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장진남선수 대테란 저그유저 세손가락 안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나머지 둘은 누군지 아시져..) 최근 리그에서 만나는 테란 유저들이 워낙 극강들이라 그리 보일뿐 장진남 선수 테란에 대단히 강한 선수입니다..악마의 저글링 아닙니까!!-(흠 이부분은 토스에게 악몽이죠)
신건욱
02/08/07 16: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한웅렬 vs 박경락 경기가 테란유저로서 흥미있었습니다. 정석적인 유닛갖춘다음의 멀티 순회공연.... 2기때는 더더욱멋진경기를기대합니다..ㅠ0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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