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9/02 08:30:28
Name 윤승렬
Subject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었던 게이머
지금은 잊혀졌을까...

김태목이란 질템중심 플토유저가 있었습니다...(그시기는 프로게이머

80%, 배틀넷에선 90%)라고 불리던 시기였죠..^^ 2년반전만 해도 저그가 70% 이상이었죠

ㅡㅡ;;;;;;;; 김태목 Pko99에서 프로토스임에 불구하고...4위를 하셨던걸로 기억합니다

스타 초보였던 나로서는 그 시절 질롯 중심에 깔끔한 하이템 사용....신기에...가까운.....

지금은 테란에게 유리한맵들이 즐비하지만 그땐 토스에게 암울한 맵들이 공식맵이었습

니다....쇼다운이라든지 아쉬리고....... 그런대도 열심히 하셨습니다

요즘들어 프로토스 전략을 세우고 머든 머든 열심히 하는거 알지만

저그에게 끌려가는 모습들 안타깝습니다......

너무 저것만 써서 안일하다...전략적인면이 부족하다 라는 소리도 많이 들었지만

질템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그 토스 다시 한번 보고싶네요...군대 가셨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2/09/02 11:10
수정 아이콘
저두 로템에서의 완벽한 질템 한방러쉬를 최초로 본 경기가 김태목 선수의 경기였었죠..상대 저그 선수는 어린선수 였는데 잘 기억이 나지 않고
김태목 선수 오리지날 로템6시..ㅡ.ㅡ
저그 2시...앞마당 먹구..12시 앞마당 먹구.. 본진에 갇혀있던 플토...
질템으로 저그본진까지 한방러쉬를 보면서 플토의 강력함을 봤죠..
그리고 스노우 바운드에서 초패스트 캐리어...
아마 최진우 선수 6시 김태목 선수 8시..에서 그 유명한 최진우 선수의
개성큰과 개떼저글링에 방어만 하다가 졌었죠..
추억의 경기군요 ..ㅎㅎ
로베르트
02/09/02 13:11
수정 아이콘
아마 99pko에서 가장 무모하면서도 깔끔한 김태목선수!
비록 은퇴를 하였지만 그의 질템러쉬는 저의 주종을 프로토스로 바꾸어놓았습니다.
다음에 한번 명인전에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있네여.
음쨔쟈
02/09/02 15:42
수정 아이콘
서울대 출신 김태목선수 ^0^/
음쨔쟈
02/09/02 15:44
수정 아이콘
pko99 다시 보고 싶은데..
다시 vod를 해주는 곳이 없으니..
그때 엄청 재밌게 보고.. '아! 이렇게도 할수있구나!' 라고 감탄도 하고
최진우선수의 '온니저글링'보고 '헉! 이렇게도 플토를 잡을수있네..와..'
이렇게 몇달동안 감탄한적도 있었습니다.. ㅠ_ㅠ

추억의 pko99 ..

다시 추억으로 남겨야만 하나요..
02/09/02 17:13
수정 아이콘
서울대가 아닌 중앙대 전기과?기계과? 여튼 공대쪽입니다..
02/09/02 18:17
수정 아이콘
김태목선수 중앙대 공대 맞습니다. 제친구랑 같은 동아리래요~ (컴퓨터동아리)
02/09/02 18:17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지금 현재 학교다니신댑니다-_-
딴지 하나 걸자면 최진우 김태목 전에서 최진우 선수가 8시였죠
8시 3룡이쪽의 dog썽큰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
랜덤테란
02/09/02 18:42
수정 아이콘
서울대 출신은 신길재선수 아니었나요?이기석선수와 교체되었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645 일상....... [8] 카제미돌쇠1239 02/09/02 1239
5644 [잡설]왜플게머들은 거의대부분 눈이작을까여 간다이~*1230 02/09/02 1230
5643 [비교 분석] 네 멋대로 해라&피아노.... [13] 언뜻 유재석1973 02/09/02 1973
5640 홍진호선수가 드디어 2위가 되었네요.... [6] eclips1925 02/09/02 1925
5639 홍진호 선수가 임요환 선수에게 약하다뇨-_-" [20] 리치_질럿2301 02/09/02 2301
5638 [잡담]늦은 겜비씨...메가웹 후기입니다. [12] 삭제됨2118 02/09/02 2118
5637 [잡담]예스터데이를 노래하며 [2] kama1353 02/09/02 1353
5636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었던 게이머 [9] 윤승렬2084 02/09/02 2084
5635 맵핵 소리 들었을때..... [8] 윤승렬1237 02/09/02 1237
5633 [유치찬란꽁트]제목미정 ㅡ,.ㅡ 프롤로그&제1화 [1] 겜큐광팬1347 02/09/02 1347
5632 [잡담]누군가가 생각나는 밤입니다........^_^ [13] Zard1451 02/09/02 1451
5631 스타의 소유권을 살수는 없을까... [1] 푸른보배1379 02/09/02 1379
5630 이기석과 임성춘의 2차전... [3] wook981969 02/09/02 1969
5628 [추천 리플] wcg 16강전 강민 vs 조용호.. [5] 낭천1363 02/09/01 1363
5627 [잡담] 개강이라는.. [5] Blackthought1058 02/09/01 1058
5625 전에이야기가 있었던 성학승선수소속.... [7] 스타나라1543 02/09/01 1543
5623 [스타와 상관없는 잡담]공수레 공수거 세상은 별다를게 없다~~ [5] 가츠1244 02/09/01 1244
5622 안녕하세요 ^^ [1] -0-1128 02/09/01 1128
5621 기욤이 부활했으면 좋겠네여 [6] 악마사냥꾼1228 02/09/01 1228
5620 요즘 같은 종족 싸움 못하는 선수가 어디 있습니까? [10] 물빛노을1585 02/09/01 1585
5618 공방에서 u map? 소리 안듣는법.. [18] 겜큐광팬1258 02/09/01 1258
5617 WWE와 비교한 온게임넷 스카이배 리그!! [10] intotheWWE1282 02/09/01 1282
5616 조용호 선수는.. [3] 음쨔쟈1125 02/09/01 112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