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9/28 10:40:16
Name 박준호
Subject 폭풍(?)이 지나간 자리
어제 밤에 그 많던 임요환 베르트랑 선수 얘기가 싹 지워졌군요

밤사이에 무슨 말이 오고갔나.. 하고 들어와본 사람 입장으로 썰렁하기도 하고

어찌 보면 다행이기도 하네요

이 글도 그 얘기에 관한 글이라 짤릴지 남겨질지 모르겠지만

어제 경기에서 외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네요

2차전이 시작될때는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임요환님은 시작하자마자 "glglglgl" 이라며 gl을 네번이나 쳤죠

베르트랑님은 뒤이어 "GoodLuck"이라며 대답했고..

재경기 후에는 베르트랑님이 먼저 "Good Luck"이라고 치니까

임요환님은 짧게 "gl" 하고 말았죠.. 무슨 의미 인지는 알아서 생각을..^^

그리고 재경기때 해설자 분들도 뭔가 정신이 없었습니다

엄재경님이 아무말씀도 안하시니까 전용준님과 김도형님이 계속 말씀을 주고 받으셨고

그 이후에 전용준님만 계속 말씀을 하셨죠

(이사이에 김, 엄 사이에 뭔가 말이 오고갔을듯)

그후에도 김도형님이 몇마디 하시고 엄재경님은 전혀 말씀이 없으시다가..

베르트랑 선수 골리앗들이 앞마당에 있는 마인을 제거하면서 튀어나오니까

(얼라이 마인을 안썼다는것을 확인한후) 다시 말씀을 하시더군요

방송이 개판이 될줄 알고 좀 불안했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2/09/28 10:42
수정 아이콘
어제의 그 많던 글들은 토론게시판에 잘 살아(?) 있는데요^^
운영진 분들께 다시 수고에 감사하는 말씀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781 진돗개와 친구 . . . [4] GGoMaTerran1187 02/09/28 1187
6780 4강전을 보고 생각난 것들. [15] kama1972 02/09/28 1972
6772 속이 쓰리군요... [4] 황무지1575 02/09/28 1575
6770 전 떠난다고 쓰는 사람이 싫습니다. [22] 김형석1342 02/09/28 1342
6769 [잡담] 임요환선수가 고 승률을 유지하는 방법 [5] InToTheDream1581 02/09/28 1581
6767 (잡담) 소중한 것들을 하나씩 잃어가는 군요. [7] 마치강물처럼1307 02/09/28 1307
6766 (펌)그 옛날에는 춘추필법(春秋筆法)이 있었네 얼씨구1109 02/09/28 1109
6763 폭풍(?)이 지나간 자리 [1] 박준호1276 02/09/28 1276
6762 [잡담] 워크래프트에 대한 생각 [6] 용살해자1180 02/09/28 1180
6761 "라 이 벌" [7] Fanatic[Jin]1472 02/09/28 1472
6758 이봐요~! 님들~ [9] 음훼훼1304 02/09/28 1304
6757 심하다 이윤열 [6] 랜덤테란2203 02/09/28 2203
6755 베르트랑...징크스?? [3] 김호철1248 02/09/28 1248
6754 최종병기 그녀...보셨나요? [8] 김희제1278 02/09/28 1278
6745 이윤열선수 pgr21 테테전 랭킹 1위... 용이1219 02/09/28 1219
6738 언데드로 아바타 마킹을 잡아보세..(wacraftxp 언데 사이트에서.) [14] 기다린다1450 02/09/28 1450
6730 이윤열 VS 박정석 "황제 가리자"…KPGA투어 결승 격돌 [6] 천재테란윤열1652 02/09/28 1652
6728 헉쓰.,김정민선수가 4위로 떨어졌네여... [3] 토스1584 02/09/28 1584
6721 뭐랄까.. 뜨겁다는. HalfDead1144 02/09/28 1144
6720 방금전까지 재방송 보고 있다가.. 나의꿈은백수1192 02/09/28 1192
6719 水打上古野史 (수타상고야사) [3] 하나밖에있네!1975 02/09/28 1975
6717 알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2] SadtearS1123 02/09/28 1123
6716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저의 허접한 결승에서의 요환선수의 플레이 예상.. [3] KABUKI1184 02/09/28 118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