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12/06 21:12:47
Name 모티
Subject [펌]홍진호와 강도경...
                        <<< 홍진호와 강도경의 차이... >>>

1. 홍진호와 강도경

99 코리아오픈부터 지켜봐왔는데, 가장 강력하고 세련된 저그 유저는 홍진호와 강도경이다. 홍진호와 강도경은 분명 저그를 대표하는 프로게이머이다. 준우승의 벽을 넘지 못한다는 공통점이 있긴 하지만, 뚜렷한 차이가 있다.

적은 멀티 알찬 운영으로 대변되는 홍진호의 스타일에 비해 강도경은 확실히 부자 저그를 선호하는 편이다. 엄재경 해설위원은 강도경이 온게임넷에서 3종족 모두 꾸준히 싸워온 선수라고 소개했지만, 실상을 보면 그렇지 않다.

(주요 대회의 성적이 망라된 www.pgr21.com에 있는 기록을 편집한 것이다.)

아래는 두 선수의 상대 종족별 승률 비교이다.

* 대 저그전
홍진호: 61.0% (77전 47승 30패)
강도경: 61.8% (110전 68승 42패)

* 대 프로토스전
홍진호: 60.2% (93전 56승 37패)
강도경: 62.2% (82전 51승 31패)

* 대 테란전
홍진호: 67.2% (119전 80승 39패)
강도경: 48.8% (125전 61승 64패)

양 선수의 대 저그, 대 프로토스 전적은 큰 차이가 없다. 2%이내에서 맴도는 수준이다. 하지만, 대 테란전 전적은 현격한 차이가 난다. 67%대 승률과 50%이하의 승률.

특히나 홍진호의 경우는 대 테란전 50전 이상 유저 중 가장 높은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대 테란전 20전 이상 선수 중에서도 이윤열 (80%, 45전 36승 9패) 다음으로 모든 프로게이머중 테란에게 강한 유저이다.

이러한 차이가 나는 것은 두 선수 스타일에서 문제가 발견된다. 프로토스나 테란이 과거 본진 자원을 바탕으로 한 컨트롤 위주에서 물량형으로 바뀌었다는 사실은 각광받는 성향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임요환보단 이윤열, 김동수의 경우에는 힘을 바탕으로 한 우직한 스타일에서 물량운영+전략형으로, 물량형 프로토스 박정석의 등장 등이 말해주는 변화의 폭은 대단히 컸다. 이에 비해서 저그 유저가 가져온 변화의 범위는 적은 편이었다.

홍진호가 강도경보다 실질적으로 대 테란전에 있어서 탁월한 것은 그의 스타일에서 비롯된다. 저그는 부자여야 한다는 것은 전통적 관념이다. 홍진호는 전통적인 관념과 거리가 있는 선수이다.

저그 전성시대 때에는 자원의 풍족함을 바탕으로 힘싸움을 쉽게 할 수 있었지만, 컨트롤과 조합의 발달로 저그의 힘싸움은 점점 약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전략-전술-운용의 발달은 더해가는데 비해서 유닛 1기의 열악한 HP는 고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테란의 재생능력이나 프로토스의 강인함에 비해서 저그의 유닛은 가격대 성능비는 월등하나 내구력이 없다는 것은 게임을 할수록 강하게 드러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홍진호는 효과적인 공격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잘 말해주고 있다. 바야흐로 테란의 전성시대인데, 홍진호의 대 테란전 승률은 효율적인 공격의 진가가 무엇인지 충분한 증거가 되고 있다.

테란이나 프로토스에 비해서 저그는 전략적 선택이 단순한 편이다. 히드라-러커 아니면 무탈-저글링에 한정되어 있다. 그리고, 테란이나 프로토스는 전략적 도박을 걸다가 실패를 하더라도 본진 자원의 운영으로 어느 정도 극복이 되지만, 저그의 경우에는 패스트 빌드를 택했을 경우에 실패하게 되면 멀티에 대한 부담이 엄청나다.

이런 연유로 강도경형 저그 유저들은 선수비(멀티) 후공격을 택하는 경우가 많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종족 간의 밸런스를 떠나서 테란전에 컴플렉스가 있는 저그 유저나 부자 저그를 선호하는 저그 유저들은 몇몇 약점들이 존재한다.


2. 테란전에 유독 약한 저그 유저들의 공통점

(1) 심리전에 강한 듯하지만, 기싸움에는 약하다.

강도경의 물량러쉬, 임정호의 몰아치기, 장진남의 유린작전. 상대가 한 번 당해보면 정신 없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 만큼이나 그것이 발휘되지 못할 때에 너무 쉽게 밀린다. 열세일 때, 극복하는 능력이 타종족의 최강자들에 비해 미흡하다.

임요환, 김동수, 이윤열, 박정석과 비교하면 한 번 주도권을 놓치기 시작하면, 그냥 밀려버리는 측면이 강하다. 최근 뜨는 김현진을 두고 홍진호와 임정호의 지난 경기를 예로 들어볼까 한다.

임정호 vs 김현진(과거 듀얼토너먼트이던가? 챌린지리그에서던가? 개마고원)의 경기에서 임정호는 무탈로 강력하게 몰아쳤지만, 김현진의 한 방에 밀렸다. 지난 주 김현진과 홍진호의 경기에서는 홍진호가 불리한 상황이었고 비록 병력 소모가 있었지만, 무탈과 가디언의 효과적인 활용으로 홍진호가 승리했다.

각 저그 유저의 특성은 타 종족 유저의 특성에 비해 날카로운 면은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주도권을 확보할 때만 가능한 것이다. 뭔가 끈질긴 맛이 없다. 게다가 테란에 대한 기본적인 두려움과 부담이 굉장하다.


(2) 상황 판단이 미흡하고, 급소 공략이 부족하다.

적어도 저그 유저 가운데서 대 테란전 만큼은 홍진호가 독보적이다. 그것은 상황 판단과 급소 공략을 잘 하기 때문이다. 홍진호는 절대로 일정량이 모여야 공격한다는 원칙이 없는 선수이다. 그것이 부자 저그를 선호하는 선수들과의 결정적인 차이이다. 있는 유닛이 몇 개든 상대방의 약점이 보이면, 일단 공격하고 본다. 더욱이 그 성공률이 대단히 높다는 점은 주목해야 할 바이다.

부자 저그를 선호하는 선수들은 물량이 모여야 힘싸움부터 게릴라전까지 본격화되는 편이고, 설령 물량 확보를 위해 게릴라전을 한다고 해도 형식적인 공격에 그친다. 의미없는 무탈 비행 같은 건 안 하느니 못하다.

홍진호의 경기를 보면, 테란 유저의 입장에서는 짜증나도록 만드는 비법을 가지고 있다는 걸 느낀다. 그리고 드론 정찰을 하는 것에 소홀한 법이 없고, 지레짐작으로 하는 플레이가 다른 저그 유저들에 비해 적은 편이다.

이러한 것들이 적은 병력으로 큰 효과를 거두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3) 멀티 방어가 허술하고 꼼꼼하지 못하다.

저그라는 종족 특성상 많은 멀티를 확보해야 하는 것만큼이나 그 방어가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방어가 쉽지 않다는 것을 극복해야만 이길 수 있다. 강도경이나 장진남이나 강력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지만, 뒷문이 너무 허술하다.

강도경이 큰 경기나 강한 상대를 맞았을 때, 패하는 경우를 보면, 소수의 병력에 완전히 무너지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첫 왕중왕전에서 기욤의 다크템플러 드랍에 무너진 것이나 오늘 경기에서 베르트랑에게 본진을 허용해버리는 장면이나...

결코 다수의 병력이 움직인 것도 아닌데, 멀티 방어선은 허술하기 짝이 없다. 설령 멀티가 밀린다고 해도 멀티와 바꿀만한 무언가를 하고 있거나 해야 하는데, 그 역시 부족하다. 힘싸움에 치중하는 유저들은 이런 약점을 가지고 있다.

오늘 경기에서 강도경에게서 느끼는 아쉬움이란, 바로 스커지 운용에 있다. 테란 입장에서 저그가 많은 멀티를 확보할려고 하면, 드랍쉽이 날아드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성큰과 러커에만 의존할려고 하는 건 안일한 생각이다. 꼼꼼하지 못하다는 뜻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홍진호의 스커지 운용은 분명히 귀감으로 삼을 만하다. 그의 경기에서 다른 저그 유저들과 차이를 보이는 장면이 바로 멀티 방어에 있다. 물론, 숫적으로 홍진호의 멀티수가 1~2개 적기 때문에 방어하기 쉬운 이점은 있지만, 대 테란전 멀티 방어의 기초는 스커지에 있다는 것을 간과하지 않는다. 성큰도 있고 병력도 있는데, 스커지 사용을 아끼는 법이 없다. 그리고, 모이면 골치아픈 베슬은 그 때 그 때 잡아줌으로서 고급 유닛을 활용해도 이레디에잇의 영향을 최소화할려고 노력한다.


(4) 결정타가 부족하고 유닛 소모가 심하다.

저그 유저들이 패하는 이유 중 하나는 공격력은 강한데, 결정타가 부족한 선수들이 많다. 전투에서는 이기고 전쟁에서 지는 경우가 많다는 뜻이다. 기껏 힘싸움 했더니만, 이기긴 이겼는데, 병력 손실이 너무 많아서 실제의 이익이 없는 경우가 적지 않다.

소수의 병력이라도 위치와 대형을 조절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상황에 따라 일꾼이냐 건물이냐 유닛이냐를 확실히 공략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그런 것 없이 우왕좌왕하거나 막연한 힘싸움에 유닛을 낭비하는 측면이 눈에 띈다.

결정타가 부족한 것은 전략적인 플레이나 뚝심에 있어서 아쉬운 점이 많기 때문이다.


3. 마무리

현재는 저그가 불리한 시대는 확실하다. 하지만, 운영의 묘에는 문제가 없었는가를 되짚어볼 필요도 있다. 홍진호식 저그만이 유일한 저그의 대 테란전 해법은 아닐 것이다. 보다 개선되고 향상된 저그 플레이를 기대하는 바이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2/12/06 21:17
수정 아이콘
온겜넷에서 퍼와씀돠... 사마의 중달이란 분이네여
02/12/06 21:31
수정 아이콘
언젠가 홍진호선수였던가 아니면 다른 해설분이셨던가 하여튼 이런 말을 했죠.
홍진호선수는 가끔 테란으로 경기를 한다고...
그 이유는 자신이 테란으로 플레이를 함으로써 상대 저그가 이런식으로 나온다면 테란은 이렇게 방어하고 그 후에는 이렇게 하겠구나....식으로 테란의 플레이를 예측하면서 자신만의 저그플레이를 만든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참 멋진 게이머라고 생각됩니다.
여담으로 하는 이야기이지만 홍진호선수가 랜덤유저로 변신하는 건 어떨련지.. ^^;(어디선가 날라오는 돌이여~!)
최고야
02/12/06 21:31
수정 아이콘
상당히 설득력이 있는 글이네요. 분석력이 대단합니다.
02/12/06 21:56
수정 아이콘
오늘 온게임넷에서의 박경락선수의 모습이 마치 홍진호선수의 그것과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상대를 숨쉴틈 없이 몰아치는 모습이 정말 압권이군요...개마고원에서 테란상대로 그것도 퍼펙트테란이라는 서지훈선수를 몰아치는 모습이란..후...^^y-~~
슈나우퍼
02/12/06 21: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홍진호 선수가 점점 부자저그를 선호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당..ㅜ.ㅜ 라면 먹으면서 복싱하는 권투선수 처럼 헝그리 정신이 살아 있었는데, 추세가 추세인 만큼 시대의 변화를 거스르지 않는다고 봐야 할까요. 마찬가지로 요즘에는 임요환 선수에게마저 가끔씩 이윤열 선수의 냄새가 날 때는 뭐랄까~ 울고 싶은 기분이라고 할까요??? ㅜ.ㅜ
희미련
02/12/06 22:01
수정 아이콘
이런글은 자칫 잘못들으면 그 해당선수들의 팬들에게 수많은 원성을 들을 염려가 있는데... 비교적 다행스럽게도 그런 화살을 무마시킬만큼 설득력이 강한 글이네요.
사실 뭐 오늘 경기 ... 졌지만 강도경 선수 잘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의 팬이기에 두손모으고 꼭 이겨주기를 바랬지만... T.T
강선수의 gg를 본 순간, 이건 맵탓이다,종족탓이다~~~ 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지만, 강도경정도되는 이름이라면 그정도 불리는 충분히 떨어내야한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대마왕 아닙니까~~~! 대마왕정도면 약간의 맵불운이나 패치후의 불리정도는 극복해야죠! ^^;
오늘 마침 여기 좋은 글이 있으니 앞으로 강선수도 나름대로 분석하시고, 나름대로 해결책을 충분히 찾아내리라 믿습니다.
그렇다고 홍선수의 스타일로 나가야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앞으로 그가 싸워야할 상대편의 3분의 1은 테란이라는 종족이기에 같은 종족이면서도 보다 높은 승률을 가진 홍선수의 장점을 연구해서 또 나름대로 자신에 맞게 개선을 하면 좋겠다는 거죠...
(웬 말을 이렇게 길게 하는 건지... )
암튼 보다 잔인하고, 보다 혹독하며, 보다 강한 마왕... 대마왕을 기대하며...
Nowhappy
02/12/06 22:05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글 자체는 설득력이 있지만 제목에는 아쉬움이 있네요..
대테란전에 있어 저그의 해법-이라는 제목으로 강도경 선수와 홍진호 선수의 비교를 단지 '예'로 드셨으면 더 좋으셨을듯한..^^;
특정 선수의 실명을 거론하며 오목조목 따지시니 강도경선수의 팬으로써 공감을 하면서도 가슴이 쿡쿡 쑤십니다..ㅠ.ㅠ
어쨌든 그것은 부가적인 것이고, 글 자체는 꽤 공감이 갑니다.
오늘 박경락 선수의 대테란전 모습은 정말 멋졌습니다.
무표정 서지훈 선수조차 가디언을 보고 입을 벌렸을 정도였으니...^^;
저그는 멋집니다. 이길때 빛이 나지요.
그리고, 위의 슈나우퍼 님 말씀처럼 저도 이기적인 생각이지만 선수들이 자기 스타일을 버리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임테란에게 "빨리 물량을 연습해라!! 이윤열같은 물량이 왜 안나오냐!"라는 식으로 종용하는 듯한 글을 읽을때면 그 글을 임테란이 안 읽기를 바라지요-_-;
02/12/06 22:09
수정 아이콘
강도경 선수의 대 테란전이 약간은 underrated됐다고 생각합니다. 2002년 혹은, 작년 KPGA 9월 우승 때부터 강도경 선수의 '재기'이후의 대 테란전은 50% 이하의 승률로만 보기에는 조금 부족하다고 보입니다. 올 해의 온겜넷에서의 대 테란전 7승 5패(좀전의 대 베르트랑전 패배 포함)도 테란전에서의 약세라고 보기에 조금 그렇구요. 물론 홍진호 선수가 대 테란 전 최고의 져그라는 것을 인정하기는 합니다만, 강도경 선수의 대 테란전도 요즘 약세를 면치 못하는 져그의 전반적인 분위기에서 나름대로 악전고투 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 플토전에서의 노하우에서는 강도경 선수가 홍진호 선수보다 좀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최고의 져그유저가 누구냐? 라고 한다면 홍진호 선수를 꼽겠습니다만;;; - -;;; 이상한 말이 길었네요...
Nowhappy
02/12/06 22:09
수정 아이콘
같은 이유로 모든 저그가 대테란전에 홍진호스럽게 되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저는 업그레이드 된 대마왕을 원하지, 대마왕이 제2의 폭풍이 되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그리고, 오기로라도 더욱더 연습할 대마왕을 기대하게 됩니다.
'홍진호스럽지' 않은 '대마왕스러운' 저그. 그 저그로 이윤열 테란을 격파하길 바랍니다.
과거 임요환 선수와 김대건 선수가 둘다 테테전이 강한대신 대플토전,
대테란전 약점이 있어 둘이 합쳐 임대건이 탄생했던것 처럼
저그도 강도경,홍진호 선수가 대저그전은 어느정도 강하나 그나마 약한
대테란전,대플토전을 보완해 둘이 합쳐 강진호가 되었으면 합니다.
김평수
02/12/06 22:19
수정 아이콘
하하 강진호..-_-; 그거보다 홍진경이 낫지 않을까요? 홍진호의 홍진, 강도경의 경 해서.. 재미없나..;;죄송함다
로베르트
02/12/06 22:25
수정 아이콘
사마의중달님...이스포츠에서도 글을 많이 남기시는데 그 사마위님이랑 비슷한 스타일의 글이네요.
만약 이스포츠의 사마위님이라면 이 님...정말 박학다식한거군여.-_-;
프로야구의 대부분 데이터를 꽤차고 스타크래프트에 대해서도 이정도로 자세히 분석할줄은.....
물론 이 사마위님이랑 다를수도 있겠지만 너무 비슷해여.
미소천사
02/12/13 22:31
수정 아이콘
솔직히 홍진호 선수 로템같은 맵에서는 폭풍적으로 몰아치기만
하지 않저
오히려 힘싸움을 잘하구여..
그 이유는 2가지인데
첫째, 테란이 타이밍러쉬치고 나오기 이전에
먼저 공격으로 주도권을 쥐면서 멀티를 해나갑니다.
그러기때문에 저그대테란에서 중요한 제2,3의 가스멀티를 쉽게먹고
테란에게 공격을 당하지않저.

둘째, 강력한 이유는 왜 홍진호는 로템에서 폭풍적으 몰아치지
않는데도 다른 부자류저그보다 힘이 안밀리냐? 라고
생각되시는 분 많으실겁니다..(로템에서)
분명 홍진호선수 로템에서는 왠만하면 드랍안하더군여.
그런데로 힘이 쎈거는 절대 가난하지 않은 적절한 드론숫자라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753 오늘은... [2] 황무지2080 02/12/07 2080
8752 졸업과 출국을 얼마 남겨놓지 않고서... Reach[St.P]1252 02/12/07 1252
8751 오옷, 임테란 저그로 3전 전승이네요 [13] 당분간백수[열]2729 02/12/07 2729
8749 제가 추천하는 애니들 [21] 마킹짱1589 02/12/07 1589
8748 레나님인진 모르겠지만 레나님의 아뒤를 봤습니다. [6] 초보랜덤1465 02/12/07 1465
8746 하수가 구경한... 프로들의 게임.... [11] matlab2796 02/12/07 2796
8745 대입 그리고 취직에 관한 질문... [16] [귀여운청년]1324 02/12/07 1324
8744 블레이드 스톰에서 10승 1패인 이윤열...--;; [16] 이동환2319 02/12/07 2319
8743 변길섭 선수.. [3] LyingNation1455 02/12/07 1455
8741 오늘 온게임넷 리그 간단한 감상 [10] 공룡2364 02/12/06 2364
8740 김동수...그의 눈빛은... [6] 박지헌1973 02/12/06 1973
8739 오늘은 저그에게 희망을 쏜 날이네요. [4] doya1300 02/12/06 1300
8738 오늘 쓰기권한을 받게되었습니다...; [12] 뮤츠폴트1187 02/12/06 1187
8737 점점 흥미로워 지는군요.. [5] 이재석1400 02/12/06 1400
8736 이번 파나소닉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모든조에서 재경기 나올 확률이 있네요 ㅡ_ㅡ;; [3] TheJupiter1426 02/12/06 1426
8735 [펌]홍진호와 강도경... [13] 모티3170 02/12/06 3170
8734 가입인사 드립니다. [5] 최대영1372 02/12/06 1372
8733 아!! 김동수!!!! [22] Madjulia3022 02/12/06 3022
8732 나의 마음은, 황무지 [3] 황무지2347 02/12/06 2347
8728 ※ KPGA 4차리그 과연 누가 우승할까요? [7] 유민Forever™1696 02/12/06 1696
8725 이런 글 퍼와도 될런지 -_- 문제될만하면 지워주세요~ [18] drighk2387 02/12/06 2387
8724 [펌] 기획특집 2003년도 휴일 집중분석!! [10] mesh1380 02/12/06 1380
8723 이윤열 선수와 최인규 선수와의 관계 [13] 유민Forever™2222 02/12/06 222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