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3/29 14:44:20
Name 오야붕
Subject 예비역 프로게이머
신주영 선수가 다시 활동한다고 들었구요..

또 누가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김완철 선수였던가..

암튼 제대하고 두각을 나타내는 신인 예비역 선수나 제대한 프로게이머 중에서
활동중인 선수가 있을까요?

설마 제대하고 프로게이머 준비하는 사람이 없겠죠(앞의 두 선수 제외)

아마 제대하면서 스타도 같이 접은 프로 or 고수 게이머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나이도 있고 이제 먹고 살 직업도 마련해야 하는 데 다시 도전하기에는 어렵겠죠..


문득 이런 상상을 하게 되네요

"내가 말이야 1.07 때는 날렸다구.. 요즘 텔레비젼에 나오는 애들 중에서 내가 가르친 애도있어~~ 그리고 나모모하고 게임아이에서는 내가 좀 놀았지..
래더도 서버가 아시아랑 웨스트로 갈리기 전에는 잼났었는데 말이야~~
그리고 말이야 팀플도 내가 좀 했거든..
오리지날 2번방에 내가 뜨면 같이 겜하자는 사람이 얼마나 많았었는데.."


혹시 여기 게시판에 계시는 여러분들도 이런 생각 가끔 하시나요?


p.s 전 지금 공방 초양민이지만 군대가기 전에는 지금 티비에 나오시는 선수분들하고 게임아이나 래더에서 겜해봤습니다..물론 이긴 적은 없지만..
아차~~ 모 여성프로게이머 분은 이겨봤군요.^^

p.s2  20대 초반 그때가 그립습니다.ㅜ.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저녁달빛
05/03/29 14:52
수정 아이콘
질문은 질문게시판을 이용하세요
Deskrasia
05/03/29 15:34
수정 아이콘
이 글은 질문의성격이 그리 짙은것같지는 않.. -_-;;
하수태란
05/03/29 15:34
수정 아이콘
질문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세요. 저녁달빛님.
저녁달빛
05/03/29 15:48
수정 아이콘
아까 봤을땐 정말 질문글 처럼 보였거든요... 그새 제목을 고치신 것 같네요...
아키[귀여운꽃
05/03/29 16:0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이지만...본문중에서..."내가 말이야 1.07때는 날렸다구..." 이 대사부분...그런생각 가지고 지금 프로로 활동한다면..죽어도 다시 성공 못할거 같습니다...
극단적으로..어떤글에서도 봤고 저도 그 경기 봤습니다만..최진우VS서지수선수의 경기때문에 최진우선수가 은퇴를 서둘렀다..뭐 그런거...그런식으로 이미 판은 그때와는 다르니까요..거의 초심으로 죽도록 연습하는 길밖에 없을듯...
신인이 신인이 아니고...여성게이머가 여성게이머가 아니듯...정말 이젠 상향 평준화 아니겠습니까..다행히 신주영 선수는 군복무 시절에도 열심히 하셨다고 하니..좋은 결과 기다리겠습니다...
임요환 선수 말고는 "오빠~ 멋져요~" 라고 외칠수 있는 선수가 그다지 없는거 같애서 섭섭했었는데...신주영 선수가 가담을...plz..쿨럭..;;;
05/03/29 16:26
수정 아이콘
음...이글은 그냥 추억이나 되새겨 보자는 의미의 글인것 같은데-_-;

여하튼 전 이름날려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05/03/29 16:53
수정 아이콘
군대때문에 상당히 힘들어진 운명이지만...
제가 아는 바에 의하면 박경태, 김완철, 신주영 세 선수...
이 세 분이 제대후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김홍민 선수도 여기에 포함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5/03/29 17:18
수정 아이콘
신주영선수는 엊그저께 만나뵙고 왔는데요 게임 열심히 하고 계십니다
여자예비역
05/03/29 17:22
수정 아이콘
아키[귀여운꽃샤슴]님// 동감이에요..ㅜ.ㅠ 웬만한 요즘 게이머분들은 저보다 어리시니..ㅋ
홍진호팬
05/03/29 20:54
수정 아이콘
저녁달빛님 왜 시비를거세요그니까
저녁달빛
05/03/29 21:51
수정 아이콘
홍진호팬//시비 걸 마음은 추호도 없구요...(난감...^^;) 애초에 처음 이 글 쓰신 분이 제목을 질문투로 글 올리셨어요.(나중에는 수정하셨더군요) 다시 한 번 말하면, 시비걸은 마음은 추호도 없다는 것만 아셨으면 합니다.
05/03/30 08:5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예비역으로서 재기에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큰 사람은 김동수 현 해설위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돌아와주세요 가림토.. .ㅜ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2002 스타와 워3 리그, 선수들에게 관심 가지고 있으신 분은 한 번 풀어보세요 [10] 워크초짜5199 05/03/29 5199 0
12001 조지명식을 앞두고.. 스타리그의 명당자리를 찾아라!!! [16] 그린웨이브4222 05/03/29 4222 0
12000 고대 총학 '친일 교수 10명 명단 발표' [6] 미크로3555 05/03/29 3555 0
11999 [잡담]스토브리그기간 요새 프리스타일을 즐기고 있습니다 ^^;; [10] ★가츠처럼★3458 05/03/29 3458 0
11998 @@ T1 팀플조합 ...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 [18] 메딕아빠5364 05/03/29 5364 0
11997 일상의 사소한일... [13] 호야v3498 05/03/29 3498 0
11996 2005시즌을 예상해 봅시다... [18] 푸른하늘처럼3978 05/03/29 3978 0
11995 운동예찬) - 자!! 축구의 매력에 흠뻑 빠져 봅시다 ~ [17] SuoooO3358 05/03/29 3358 0
11993 스포츠토토... 를 해볼까 합니다... [8] 오리날다3976 05/03/29 3976 0
11992 예비역 프로게이머 [12] 오야붕4964 05/03/29 4964 0
11991 요환선수에게 혹은 승부사들에게 . [1] 다륜3301 05/03/29 3301 0
11990 보기좋게 차였습니다. [28] 플토중심테란4527 05/03/29 4527 0
11989 종말론(아메겟돈)에 관한 생각 그리고 징우(?) [78] 이블낙서3579 05/03/29 3579 0
11987 [후기] KTF 매직엔스 숙소방문 (사진첨부) [24] Eva0107714 05/03/29 7714 0
11986 언제나 원인은 자기에게 있습니다. [4] ^그대만을^3241 05/03/29 3241 0
11985 사람의 성격에 관해.. [13] 디노센트3342 05/03/29 3342 0
11983 프로게이머 관련 사건들 <1> 1~50 수정본 [17] SEIJI8406 05/03/29 8406 0
11982 [축구]우즈벡에게 지면, 월드컵좌절???? [24] 라구요4527 05/03/28 4527 0
11981 [03.29 01:10 수정]2005 e-Sports 대회 명칭 등의 주요 변동 사항 [25] Crazy Viper4857 05/03/28 4857 0
11980 전 고등학교급식실에 일하는 사람입니다 [45] 최연성같은플4526 05/03/28 4526 0
11979 위닝 좋아하세요? [22] 겁쟁이테란3529 05/03/28 3529 0
11978 [퍼온 글] 자살 권하는 사회 [8] 다미아니3118 05/03/28 3118 0
11975 영화 - 밀리언달러베이비 [20] 게으른 저글링3335 05/03/28 333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