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6/18 23:14:56
Name People's elbow
Subject 이런건 어떨까요?
프로리그와 팀리그가 통합이 되어서 이젠 프로리그만 볼 수 있게되었습니다.
즉 팀플이 아주 중요한 요소로 자리를 잡게되었죠.
따라서 각 팀엔 팀플 전담 선수들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과연 개인리그를 희생해 가면서 팀플을 연습 한다고 해서... 그리고
강해진 팀플로 팀을 우승으로 이끈다고 해서 얼마나 주목을 받게 될까요?
뭐 골수 팬들에게야 인정을 받겠지만 기껏해야 개인 스타리그 16강에 올라간
정도나 될까요? 또 팀플을 잘한다고 해서 연봉을 많이 받나요?

요새 팀플을 전담해 오던 선수가 팀을 이탈하거나 재계약을 못해 다른 팀으로
옮겨간 적이 몇번 있더군요. 최고의 부와 명예를 누릴 수 있는 개인리그를 희생
해 가면서까지 팀을 위해 연습했는데 말이죠.
그래서 팀플 스타리그를 열면 어떨까 생각해 봤습니다. 물론 생각만 했죠^^
왜 테니스ㅡ 배드민턴 같은것도 복식조로 하는 대회가 있지 않습니까.
김동문 라경민 선수는 수년동안 배드민턴 세계 챔피언이고요.

이런 스타리그가 생겨서 팀플용 맵도 더 다양하게 만들고 전문적인 팀플 팀을
만들다보면 팀플선수의 가치도 높일 수 있고 또 팀리그의 재미와 위상도 훨씬
높아질것 같은데요.
물론 스타리그가 하나 더 생기면 일정이 너무 빡빡하다는 단점이나 여러가지
문제가 많을 겁니다. 뭐 그런거야 어짜피 제가 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
그냥 오랜만에 주절 주절 대봤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e Drizzle
05/06/18 23:2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선수들의 일정이 너무 빡빡한게 문제이겠죠. 지금도 너무 많은 경기들때문에 선수들이나 팬들이나 전부 허우적대고 있는데... 또 대회가 생겨버리면...

또 흥행문제도 있을듯 보입니다. 팀플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아직까지는 대부분의 팬들이 개인전에 더 익숙한 편입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개인전보다는 관심이 조금 덜 쏠릴것 같군요.
아류엔
05/06/18 23:34
수정 아이콘
팀플 보는 건 좋아하는데.....-_-

제가 좋아하는 선수는 저그임에도

테란으로 팀플을 하는 바람에 개인전 특히 저그대저그전이 부족해 지는게 마음이 아픕니다 ;ㅁ;[누구인지 표시나네요..]


본문과 별로 상관 없지만.....라경민.....저의 오촌 당숙아주머니[아하하;]
되시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847 개인리그도 통합할 수 있다면.... [18] 양창식3994 05/06/19 3994 0
13845 스타 삼국지 <24> - SKT는 남의 손에 넘어가고 [21] SEIJI5805 05/06/19 5805 0
13844 [초잡담] 나는 축복 받은 사람이다 T^T [15] 비공개인4338 05/06/19 4338 0
13842 어제 헌팅을 햇습니다 ( 저에게 조언좀 팍팍 ! ) [25] OOv4627 05/06/19 4627 0
13841 [잡담] 텍사스전기톱 연쇄 살인사건 - 리메이크된 영화를 보는 방법.(스포일러 없음) [10] My name is J4518 05/06/19 4518 0
13840 1차~6차 MSL에 종족별 분포 [19] 일택4228 05/06/19 4228 0
13838 제 친구가 조금 일찍 세상을 떠나버렸습니다... [59] 양정민6330 05/06/19 6330 0
13837 [sylent의 B급칼럼] '운영의 마술사‘에 도전하는 ’퍼펙트 테란‘ [22] sylent6411 05/06/19 6411 0
13836 테프전에서 프로토스가느끼는점들 [38] 요루이치-_-v7199 05/06/19 7199 0
13834 육군 전방부대에서 사고가 터졌네요. [154] Incognito8720 05/06/19 8720 0
13833 [sylent의 B급칼럼] “경기가 많아, 질리도록.” [23] sylent7280 05/06/19 7280 0
13832 흑백사진 [8] 비롱투유4953 05/06/19 4953 0
13829 만약 로템이 없었다면... [21] 불량야쿠자4449 05/06/19 4449 0
13828 으하하하하~! 드디어 강민 선수가 스타리그에 올라갔습니다. [19] 도루묵~!5376 05/06/19 5376 0
13827 몸에 좋은 약은 쓴법이다... 한국축구 뛰어라 [20] ILovOSy3968 05/06/19 3968 0
13825 축구 청소년 대표팀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44] swflying4548 05/06/19 4548 0
13824 테란 암울기? 허 참 [115] KissTheRain5016 05/06/19 5016 0
13823 "테란의 암울기" 와 "프로토스의 암울기"의 명백한 차이점! [24] llVioletll5146 05/06/19 5146 0
13821 [스타리그 관전일기] 강민, 변화의 목적 [11] sylent5491 05/06/18 5491 0
13820 이런건 어떨까요? [2] People's elbow4423 05/06/18 4423 0
13818 [수능관련이야기] 고3 수험생들에게 [33] 서지원4372 05/06/18 4372 0
13816 KTF 선수의 조합 간단 정리 [27] 헤롱헤롱6957 05/06/18 6957 0
13815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온게임넷,MSL 테란 암울기의 도래?) [114] 한방이닷7584 05/06/18 758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